제가 알고 있는 것들만 말할게요.
우선 SMAP
SMAP은 데뷔 때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우선 레코딩능력이 없다는 이유(노래실력이서툴다..)로 데뷔 여부가 불가피했었습니다.
여튼 본인들의 의지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만...
영 반응이 없자, 쟈니스사무소에서도 SMAP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해체시키려 했던 것이죠.
그러나 스맙의 리더 나카이가 방송국마다 찾아가 꽁트라도 할테니
제발 방송출연하게 해달라고 말하죠.
그리하여 이런 말이 있죠.
"SMAP은 나카이가 포기할 때 해체다."
아마도 쟈니상이 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SMAP을 사랑하는 리더 나카이 의 노력으로 기무라타쿠야가
드라마로 차차 알려지면서 96년 요조라노무코우로 전성기를 맞이 합니다.
그러나 2001년 고로의 가벼운 사고가 한참 물 올라있던 스맙이란 위치 때문에
크게 번져 나가, 한참 정상의 자리에서 빛을 보고 있을 때 이나가키 고로라는 멤버는
활동을 중단합니다. 여경을 살짝 쳐서 3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한 가벼운 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렇게 SMAP은 해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만...
지금까지 굳건이 건재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국민아이돌이죠.
TOKIO
멤버가 자주 교체 됐던 그룹입니다.
지금은 쟈니스내에서 제일 텐션높고 친한 그룹으로 알려져있지만
데뷔 당시만해도 전혀 그렇지 않았었습니다.
V6
리더인 사카모토군
쟈니스주니어였을 때 20살이 눈앞에 있는데, 도무지 데뷔를 시켜줄 기미가 없으니
결국 쟈니스주니어를 나가 여행사에서 일했습니다.
그치만 다시 들어가고 싶었고, 그 속마음을 TOKIO의 고쿠분타이치에게 말했는데
그 말을 타이치가 쟈니사장에게 말하여 쟈니상이 다시 들어올수 있게 해줬다죠.
결국 20살을 넘겨 가까스로 V6로 데뷔하셨습니다.
오카다준이치군
쟈니스 최단 데뷔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쟈니스 입소 3개월만에 데뷔했기 때문에, V6팬들한테도 욕도 많이 먹었었고,
또 몇년간 주니어생활을 해오며 방송을 익혀온 다른 멤버들과의
실력?? 차이도 있고 해서 마음 고생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또 인지도도 전혀 없었으므로 데뷔후에도 마음 고생 많이 했을 것이구요.
KinKi Kids
팬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들은 내용이 없네요.
ARASHI 때부터는 사무소의 힘이 많이 들어가 있을 때여서
푸쉬가 없어서, 고생을 했다거나 하는 일은 윗 선배들보다 적은 편입니다.
ARASHI는 하와이호화여객선에서 데뷔기자회견 한 그룹으로 유명하죠.
마츠모토준은 쟈니즈 엘리트의 대표적인 인물이죠.
서류심사로만 합격한...
그래서 뭐 얼굴로 들어왔다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 말이 듣기 싫어서 맘 고생 많이 했을거에요.
리더 오노사토시
MA 의 멤버였던 오노는 한창 주니어 시절의 전성기가 있었습니다.
많은 인기를 누렸던 오노였습니다만,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주니어들이 있고 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한창 주니어들이!!!)
교토로 내려가면 뭐랄까...... 음.. 메인급 정도로 활동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단번에 교토로 내려가 몇년간 부타이 위주로 활동하며 뜸 했던 사이
팬들의 머릿속에서는 차차 오노 사토시는 잊혀져 갔고
나중에 데뷔를 했을 때에는 도쿄주니어로 활동했던 다른 멤버들과의 인지도차이
때문에 무지 걱정했다고 하네요.
오노 사토시 개인적으로는 아라시 내에서 맘 고생 제일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라시에 대해서 잘 알진 못하지만요.
타키&츠바사
그다지 들은 얘기가 없네요.
타키랑 츠바사라면 오히려 주니어대장이였던 타키와
그에 못지 않은 인기를 구사했던 주니어시절의 츠바사밖에 ^^;;
팬들이라면 알고 있는 사정이 여럿 있을수도요..
NewS
완전 황당한 멤버구성 때문에 데뷔때부터 말이 많고 난리 친 그룹입니다.
야마시타를 위해 억지로 짜여진 그룹이란 소리까지 들을정도로
초반에는 야마삐의 푸쉬가 다른 멤버들과의 차이가 다소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요.
게다가 야마삐는 4TOPS라는 인기유닛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데뷔가
결정 날 줄 알았으나 혼자 엉뚱한 그룹으로 데뷔 해 많은 분들이 속상해하셨고,
완전 예상 외의 멤버 구성으로 욕 많이 먹었던 그룹입니다.
게다가 9명의 대규모 그룹에서 모리우치라는 멤버가 명목상으로는 학업을 이유로
탈퇴했지만 사실 여자문제 때문에 거의 강퇴 당하듯이 탈퇴당하구요.
현재는 멤버 두명이 음주소동 등으로 무기근신 받고, 그룹 전체가 활동도 올 한 해
중지 상태라 매우 속상해하죠.
그리고 오카다에 이어 단기간 데뷔를 한 테고시도 주니어활동이 무척 짧았기 때문에 이 또한 많이 욕먹었죠.
칸쟈니8
정말 최근에 데뷔한 그룹치고는 고생이 많은 그룹이죠.
일 있다고 전화할때마다 본인들의 돈으로 신칸센 타고 올라와서
방송찍고 갔던 그룹이죠.
게다가 푸쉬가 너무 약해서, 데뷔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긴가 민가 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데뷔기자회견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또, 시부타니스바루군 도쿄로 일하러 갈 때 타야 될 지하철 요금 때문에 운송업회사에
갔다가 체구 작다고 2만원 받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왔구요.
다른 멤버 한명도 비슷한 일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KAT-TUN
글쎄요.
유닛 결성 5년 만에 데뷔한 점 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결성 5년만에 데뷔는 킨키키즈도 마찬가지이지만요.
개인적으로 가장 고생 많이한 그룹은 SMAP과 칸쟈니8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사절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