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예전에 어떤 분께 써드렸던 것, 옮겨 드려요~^^
너무 길어서....ㅠㅠ ;
[1] 오노 사토시(大野 智, Satoshi Ohno)
1980년 11월 26일에 태어났구요, 1994년 10월 16일에 쟈니즈에 입소했습니다.
입소 동기는 오노군의 어머님이 먼저 사무소에 오디션 신청을 하셨는데, 그걸 안 오노군이
왜 멋대로 그러냐고 하자 오히려 어머님께서 "니가 될리가 없잖아!" 라고 반박하셔서 수긍하고
오디션을 봤는데 쟈니상한테 리듬감이 좋다는 칭찬과 함께 합격했던 일화가 있지요.
오노군은 춤과 노래에 굉장히 재능이 있는 사람이예요. 평소에는 보케 캐릭터에 멍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콘서트와 무대에 서는 오노군이 정말 다른 사람 같다는 건 그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답니다^^
굉장히 깔끔한 춤으로 쟈니상한테 "오노의 춤은 세계에 내놓아도 흠잡을 곳이 없다" 라고 인정받았고,
그 노래 실력도 상당합니다. 가끔 콘서트 중 오노군의 노래는 라이브인지 립싱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
쥬니어 때도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교토로 2~3년 정도 가게 되면서 인기가 많이 하락했다고 해요.
그래서 아라시로 데뷔했을 때, 다른 멤버들이 "저는 ~~입니다." 하고 소개했을 때 환호성이 들린 것에 비하면
오노군이 소개했을 때에는 웅성웅성거려서 꽤 상처받았었는지 그 후로 다른 멤버만큼 인기를 얻기 위하여
팬들이 보내온 팬레터 답장도 열심히 쓰고 팬들에게도 굉장히 잘해주었다고 해요.
오노군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긴 하지만, 다른 멤버만큼 굉장한 인기라고 볼 수는 없어요.
하지만 오노군에게는 골수팬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인기가 없다고 말하진 못하죠^^
또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해서 방송에서도 원래는 리더가 해야할 진행을 아라시는 오노군 대신 쇼군이 한답니다.
이런 오노군이 아라시의 리더가 된 경위는 상당히 특이합니다.
맨 처음 데뷔당시에는 아라시엔 리더가 없었대요. 그런데 소년대(쟈니즈 대선배분들이십니다.) 프로그램에서
리더를 정하자라는 말이 나와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이겨서 리더가 되고 말았습니다.
본인은 별명뿐인 리더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실제로 아라시 멤버들이나 팬들이나 리더로서의 오노군을
매우 사랑하고 있죠 ㅎㅎ
[2] 사쿠라이 쇼(櫻井 翔, Sho Sakurai)
1982년 1월 25일에 태어났구요, 1995년 10월 22일에 쟈니즈에 입소했습니다.
입소 동기는 춤을 배우고 싶어서 직접 오디션에 응모했다고 하네요.
우선 쇼군을 얘기하자면 그 유명한 게이오보이라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쇼군은 일본의 명문 사립대 중 하나인 게이오 대학의 경제학과를 에스컬레이터식으로
한 번에 들어가 졸업했습니다.
굉장히 승부욕이 강해서 학교 다닐 때에 일주일에 8시간 자면서 공부와 연예활동을 병행했다고 하네요.
엄청난 노력파죠.
그래서 학창시절에는 부족한 잠으로 인해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웠다네요.
또 예의범절 등에 까다롭기로 유명하죠.
대표적으론 장우산 사건이 있는데...쥬니어 시절에 어떤 팬이 쇼군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쇼군이 들고있던 장우산으로 카메라를 내려치고 쟈니즈 쥬니어를 찍으면 안되는 이유를 훈계했다고 합니다 ;;
쟈니즈는 초상권에 굉장히 민감해서 함부로 사진을 찍지 못하거든요.
드라마 같은걸 찍어도 홈페이지 프로필에 조차 사진을 못 올려요 ;;
아! 그리고 위에서 말한 에스컬레이터식이란 초등학교~중고등학교..대학교까지 쭈욱 들어가는 걸 말하는데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쇼군의 집안이 상당하다는 사실도 무시하진 못하겠지요. (게이오는 집안도 본다고 들었거든요 ;;)
아버님이 도쿄대 출신의 고위 관리이시고, 어머님이 명문대 교수...
제가 듣기론 도쿄대라는데 그것까진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엘리트 집안이지요.
그래서 그런 지적인 이미지로 아이돌로서는 최초로 뉴스제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캐스터를 맡고 있어요.
쇼군 하면 떠오르는게 또 하나 있는데...그게 바로 짐승랩입니다.
쇼군이 아라시 내에서 랩을 맡고 있는 건 아시죠? ㅎㅎ
쇼군의 랩하는 목소리가 낮으면서 상당히 거친 느낌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대표적으로 피칸치를 들어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거예요^^
웃음소리가 굉장히 호탕합니다. 상당히 중독성있는 웃음소리를 가지고 계시구요,
멤버들에게 매우 다정한 사람입니다.
아라시의 엄마라고 불리는 정도니까요 ㅎㅎ
[3] 아이바 마사키(相葉 雅紀, Masaki Aiba)
1982년 12월 24일에 태어났구요, 1996년 8월 15일에 쟈니즈 입소했습니다.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이미지 때문에 아라시 내의 천연보케(바보;)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굉장한 하이텐션을 자랑해요. 텐션이란 기분, 분위기를 뜻하는데 말그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ㅎㅎ
또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돌이라고도 불리죠 ;
아이바군이 고정출연하고 있는 천재 시무라 동물원에서 워낙 다양한, 위험한 동물들을 상대로
로케를 하다보니 붙여진 별명인데...솔직히 제발 이런 로케 좀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캥거루한테 맞질 않나, 사자한테 뜯기질 않나 ;; 그러다 다치면 정말....ㄷㄷㄷ
그리고 한 편으로는 에로아이바라고 불리기도 해요. 대표적인 토란사건이라던가...
조금 에로에로한 면이 많습니다.
아이바군의 부모님이 치바현에서 계화루라는 중국 레스토랑은 운영하시는데요, 아라시 팬이라면
일본에서 성지순례하는 것 마냥 꼭 한번씩 가봐야 할 곳이죠 ㅎㅎ
가서 편지나 선물을 전해주면 아이바군이 받는다고 하니 팬레터, 선물 등에 엄격한 쟈니즈 사무소를 피해
아이바군과 아라시에게 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
키가 꽤 커서(우리나라 연예인에 비해선 조금 작지만요..) 스타일이 좋아 같은 멤버인 마츠준과 함께
팬들 사이에서 모델커플이라고도 불립니다.
키도 큰데 엄청 말랐어요. 키가 175정도 되는데 몸무게가 50대니까요 ;
몸도 많이 약해서 2002년에 기흉이라는 폐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본인도 힘들고, 멤버들에게도 미안해서 그 당시에는 아라시를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네요.
그 때 그만두지 않아줘서 마냥 고마울 따름입니다 ㅠㅠ 굉장히 마음이 여린 사람이예요.
이 분 역시 입소동기가 독특하신데요 ;; 우연히 TV에서 SMAP(쟈니즈 선배)이 농구하는
아이러브스맙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스맙과 동구하고 싶다는 생각에 학교 친구들에게 스맙과 농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니 친구들이 "쟈니즈에 입소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하자 그 길로
쟈니즈에 오디션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디션 당일에도 농구공을 들고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갔는데, 자기 혼자만 그렇게 와서 창피했다고
방송에서 말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4]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 和也, Kazunari Ninomiya)
1983년 6월 17일에 태어났구요, 1996년 6월 19일에 쟈니즈 입소했습니다.
일단, 이 분은 엄청난 게임광입니다. 오죽하면 쟈니즈웹에 갱신하는 일기의 이름조차 '게임일기'라고 할까요;;
어딜 가더라도 늘 게임기를 가방 속에 꼭 챙겨간다고 합니다.
콘서트 때도 큰 가방에 플스를 넣고 왔다는 말에 정말 엄청난 게임매니아...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
하루종일 게임을 해도 질리지 않는다니, 대단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모습으론, 연기천재라고 불리지요.
니노군의 연기는 헐리웃까지 진출했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세계적인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인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로 쟈니즈 아이돌 최초로 헐리웃에 진출했습니다.
니노군의 연기력은 영화 '푸른불꽃'만 봐도 잘 알 수 있어요.
시청률보다는 작품의 완성도를 더 중요시하는 건지, 니노군이 나오는 드라마들은 거의 진지하고
감동적인 작품들이 많아요.
우리나라의 말아톤이 작년에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었는데, 일본판 말아톤 초원이는 니노군이 연기했답니다^^
연기를 위해서 삭발까지 할 정도로 연기에 애착을 가지고 긍지를 느끼고 있는 사람이예요.
굉장한 동안을 자랑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고등학생 역을 많이 맡아 '영원의 17세'라고도 불린답니다.
실제로 작년 3분기에 드라마 '야마다 타로 이야기'에서 같은 멤버인 쇼군과 함께 고등학생으로 출연했었죠.
아라시 내에서는 츳코미(태클) 담당이지만, 니노군의 츳코미는 매번 웃음을 주기에 전혀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작사작곡도 가능한 재능있는 사람입니다. 기타도 잘 치구요.
2004년 콘서트 솔로곡인 흔적은 그의 자작곡이구요, 2007년 솔로곡인 니지는 니노군이 작사했답니다.
G노 아라시 오프닝송인 파이팅송의 원곡도 니노군의 자작곡인 낙원이예요. ^^
못 들어보셨다면 꼭 들어보시길 바랄게요 ㅎㅎ
니노군의 입소 동기 역시 어머님이 관련되어 있는데요, 니노군의 사촌 누나가 쟈니즈에 오디션 신청했는데
하필 오디션 당일에 니노군이 좋아했던 야구팀의 경기가 있었던 날이었대요. 그래서 안간다고 하니까
니노군의 어머님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5만원을 주시면서 가라고 꼬셨다고...;;
5만원이 아니었다면...지금쯤 우린 니노군을 알지도 못했겠죠? ㅎㅎ 어머님, 감사합니다 ㅠㅠ
[5] 마츠모토 준(松本 潤, Jun Matsumoto)
1983년 8월 30일에 태어났구요, 1996년 5월 17일에 쟈니즈 입소했습니다.
준군에게 누나가 한 명있는데, 누나가 킨키키즈(쟈니즈 선배)의 팬이었대요.
그래서 같이 킨키 비디오를 보다가 킨키키즈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에 쟈니즈에 지원했는데,
쟈니상에게 전화가 왔대요. 오디션도 보지 않고 바로 레슨받으러 오라고 말이죠 ;;
그래서 준군은 쟈니즈에서도 흔치 않은 엘리트(오디션을 보지 않고 사진만으로 뽑힌...)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다른 쥬니어들에게 반발이 많았었나봐요.
준군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얼굴로 쟈니즈에 들어왔다는 말이래요.
그래서 그런 편견을 깨려고 굉장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엄청 성실하기로 유명하죠.
데뷔 당시에는 막내답게 아이바군처럼 당하는 이미지였는데...
그 유명한 고쿠센을 찍은 후로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
고쿠센을 찍고 쿨한 컨셉으로 바뀌고서 지금은 완전히 그 컨셉이 자리를 잡았지요.
또 도S라고도 불리는데요, 여기에서 S는 새디스트를 뜻합니다 ;;
하지만 준군의 실제 성격은 방송에서의 쿨한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아요.
2005년에 아이바군이 멤버들에게 편지를 썼던 일이 있는데, 그 때 가장 먼저 울어버린 사람이 준군이었어요.
또 굉장히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인지 숙제군 등 레귤러 방송을 봐도 음식을 잘라주고 담아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쿨한 캐릭터와는 달리 다정하고 배려심강한 면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쿠센, 너는 펫, 꽃보다 남자......우리 나라에서도 방영된 드라마들이죠?
준군은 워낙 진하게 생긴 생김새 탓인지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를 많이 찍었는데요, 드라마 마다 매번
히트를 쳤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랍니다.
다들 아라시는 몰라도, 마츠모토 준이라고 하면 들어봤다고 하는 사람은 있으니까요 ;
2. 출처는 인물검색입니다 ;ㅁ; 데뷔 후 작품들만 써놨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색깔로 표시해놨어요 ㅎㅎ
[1] 오노 사토시(大野 智, Satoshi Ohno)
오노군은 드라마, 영화보다는 주로 부타이(연극)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드라마가 몇 개 없어요 ;;
2000년 - 사상 최악의 데이트
2001년 - 스피드 스타
2002년 - 아오키씨 댁의 부인
2003년 - 연기자 '미츠오'
2004년 - 四分の一の絆 (4분의 1의 정)
[2] 사쿠라이 쇼(櫻井 翔, Sho Sakurai)
<드라마>
2001년 -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남자
2002년 - 키사라즈 캣츠아이, 아오키씨 댁의 부인
2003년 - 착한 아이의 친구
2004년 - 언럭키데이즈~나츠메의 망상, 너스맨 SP, 토키오~아버지에게로의 전언
2005년 - 이시카와현 고산시, 양키, 모교로 돌아오다 SP
2007년 - 야마다 타로 이야기
<영화>
2003년 - 키사라즈 캣츠아이 일본 시리즈
2006년 - 허니와 클로버, 키사라즈 캣츠아이 월드 시리즈
[3] 아이바 마사키(相葉 雅紀, Masaki Aiba)
2001년 - 사상 최악의 데이트, 데릴사위
2002년 - 아오키씨 댁의 부인
2003년 - 양키, 모교로 돌아오다, 간병가족의 번영은 분명 올거야
2006년 - 트리플키친
[4]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 和也, Kazunari Ninomiya)
<드라마>
1999년 - 위험한 방과 후, 열혈연애도
2000년 - 눈물을 닦고
2001년 - 한도쿠
2003년 - 열혈적 중화반점, 스탠드업
2004년 - 미나미군의 연인
2005년 - 자상한 시간
2006년 - 조금은 보은이 되었을까
2007년 - 친애하는 아버님, 야마다 타로 이야기, 마라톤
<영화>
2003년 - 푸른 불꽃
2006년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철콘 근크리트(성우로 더빙)
[5] 마츠모토 준(松本 潤, Jun Matsumoto)
<드라마>
2001년 - 김전일 소년 사건부, 사상 최악의 데이트
2003년 - 너는 펫
2005년 - 꽃보다 남자
2007년 - 꽃보다 남자 리턴즈, 밤비노
<영화>
2004년 - 도쿄타워
2006년 -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
3. 쟈니즈 용어..........출처는 와 제 머릿속입니다 ;ㅁ;
칸사이 주니어 : 오사카를 중심으로 뽑힌 주니어를 가리킴.
모또 주니어 : 탈퇴한 주니어.
치비 주니어 : 쟈니즈에 아주 어린 나이로 입소한 아이를 가리킴.
구락부 : 쟈니즈 주니어들이 나와 주로 선배의 노래 등을 부르고 토크를 하는 방송.
우치와 : 우리 나라에서 가수를 응원할 때 풍선 등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용도로, 부채를 뜻하는데
가수의 사진이나 이름을 붙여서 만들어 가지고 가기도 합니다.
아크로바트 : 다양한 기교로 무대를 꾸미는 쟈니즈 특유의 무대공연방식.
네타 : 이야깃거리.
파미쿠라(FC) : 패밀리 클럽의 약자. 팬클럽과 동일.
오리키 : 쟈니즈를 따라다니는 팬. 오리키들 사이에서는 엄격한 룰이 있는데 이걸 어기면 거의 반죽음이라고;
츳코미 : 말로 태클거는 것.
로케 : 야외촬영.
카운트다운 콘서트(카운콘) : 매년 12월 31일, 쟈니즈 소속 가수들이 모여 벌이는 콘서트.
제가 기억나는 것은 이정도 뿐이네요 ;; 더 많이 못 적어서 죄송합니다 ㅠ
4. C노 아라시는 클레임 에이전트 아라시라는 뜻으로 클레임이란 뜻인데요,
어떤 일에 관해 생기는 불상사라던가 오류로 사람 사이에 생기는 불찰 등을 아라시가 가서 처리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C노가 끝난 후에는 D노 아라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D란 다큐멘터리를 뜻합니다.
D노 아라시는 홈페이지로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알아내서 그 걸 멤버들이 직접 해보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참고하실 것이 있는데...이 D노 아라시에서도 C노 아라시라는게 있는데
여기에선 콘테스트라는 뜻으로 특이한 사람들을 데리고 말 그대로 콘테스트, 경연을 벌이는 거예요.
그리고 D노에 포함되어 있는 멤버들의 코너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대표적인 A노 아라시~멤버인 아이바군이 진행하구요, 아이바군이 궁금해하는 과학적인 것들을
직접 실험해보며 알아가는 코너인데 정말 재밌어요 ㅋㅋㅋ
그리고 T노 아라시는 사쿠라이군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네티즌의 특이한 사진들을
소개하는 식의 코너였어요.
개인적으로 사쿠라이군이 담당이라서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T노는...별로 인기가 없었죠.. ㅠㅠㅋㅋㅋ
다음으로는 님께서 담당이신 니노미야군의 니노 아라시입니다. 쉽게 말하면- 일종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정말 니노미야군의 연기와 장난끼에 혀를 내둘렀어요 ㅋㅋㅋ 정말 재밌기도 했구요 ㅎㅎ
그리고 마츠모토군의 M노 아라시~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마츠준에게 이것저것 잡다한 일을 시키는
코너였구요,
오노군의 O노 아라시는 그림을 잘그리는 오노군의 그림을 멤버들이 값으로 환산하는 거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법칙의 아라시라는 것도 있었는데...뭐였는진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그리고 G노 아라시는 간바레의 G라고 알고 있습니다..어떤 분은 다른 뜻이라고도 하셨는데 그것까진 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아라시가 가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G노에선 아이바 스고로쿠라는 코너가 가끔 있는데요, 이건 필수로 보셔야합니다 ㅋㅋㅋ
스고로쿠 란 게...주사위 게임인데요, 아이바군이 직접 벌칙을 만들어서 하는 게임입니다.
정말..생각치도 못한 벌칙이 나와요^^ 스고로쿠는 강력추천입니다!
그리고 이 ~노 아라시 시리즈가 끝나고 현재 방송 중인 아라시의 숙제군.
아라시 다섯 명과 함께 오구라 토모아키라는 분이 함께 진행하는 레귤러프로그램인데요,
매회 게스트가 나와서 게스트에 대한 이미지, 게스트가 원하는 음식을 시청자가 조사해서 제출하고...
또 함께 게임도 하고, 토크도 하는 프로그램 인데 재밌습니다 ㅎㅎ
얼마 전엔 한국에서도 활동하셨던 '유민' 양이 나와서 아라시에게 한국어로 고백하는 멘트를 가르쳐주셨죠 ^^
마고마고 아라시는 아라시가 하룻동안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고, 즉 손자가 되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이 것 말고도 두 가지가 더 있는데요...
아라시가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의 저녁밥을 차려주는 아이들의 저녁식사라는 코너와
옛날 지도로 현재의 도쿄를 돌아다니는 에도탐방기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마고마고 아라시가 종영했기에...정말 다시 하길 바라고 있어요 ㅠㅠ
지금은 마고마고 아라시 대신, GRA라는 프로그램이 방영 중이랍니다^^
일본의 가요 프로그램이라면 대표적으로 우타방, 헤이헤이헤이, 엠스테(뮤직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5. 최고급 아이돌..이라는 말은 좀 그렇구요, 고급 아이돌이라고 하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HOT와 비교하면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어려워요. ;;
그도 그럴게 우리 나라는 그 당시 대한민국의 수많은 팬들이 HOT에 열광했잖었죠?
HOT가 해체한다고 할 때도 자살까지 할 정도로 대인기였잖아요..
물론 아라시도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에서 아라시는 해가 지날 수록 인기가 상승하는 편이라서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라 합니다.
보통 아이돌들이 한번에 인기가 팟- 하고 올라졌다가 수그러들어서 그렇다고 해요.
또 일본에는 SMAP이라고 하는 대형아이돌그룹이 있습니다. 같은 쟈니즈 소속이고, 아라시의 선배죠.
아라시가 현재 일본에서 제2의 SMAP이라는 칭호를 듣고 있지만, SMAP을 넘기엔 아직 무리예요. ㅎㅎ
하지만 아라시의 인기가 엄청난 것은 확실합니다.
작년에 왔던 콘서트 관객만 다해도 약 100만명이었으니까요.
6. 쟈니즈와 쟈니즈 주니어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우선 아시다시피, 쟈니즈는 일본에서 독보적인 남자아이돌 양성소라고 불리고 있는 회사죠.
아라시 외에도 쟈니즈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돌 그룹은 어마어마합니다.
SMAP, TOKIO, Kiki Kids, V6, KAT-TUN, NewS, 關ジャニ∞(칸쟈니에이또), Hey! Say! JUMP...
쟈니즈 주니어는 우리 나라의 연습생과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되요.
다만 쟈니즈 주니어들은 쟈니즈 입소 후에 주니어로서 데뷔조들의 백으로 서기도 하고,
위에서 언급한 구락부에 출연하기도 하며,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와 경력을 쌓죠.
모든 데뷔조들이 다 주니어 시절을 거쳤답니다.
친한 주니어들은 자기들끼리 유닛을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하는데요,
아라시멤버인 마츠모토 준,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니어 시절에
이쿠타 토마와 함께 MAIN(Matsumoto+Aiba+Ikuta+Ninomiya)이라는 유닛을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활동하다가 쟈니상(쟈니즈 설립자, 사장)의 눈에 들면 데뷔하는거예요.
하지만 쟈니즈에 있는 주니어만 해도 수백명이라는데...데뷔하는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겠죠? ㅎㅎ
저도 아라시 팬이랍니다ㅎㅎ 정신없는 답변이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