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유가 잘못된 건가요?

일단 인정하고 사과를 하기전에 동생이 먼저 화를 낸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바로 사과를 한게 아니고 도둑과 살인자 비유는 드립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입니다.

작성자님이 적어주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동생과의 다툼을 했고 이 과정에서 행동에 대한 비유를 했고 이 때문에 더욱 갈등을 하게 되신 것은 아닌가 싶네요.

정확한 정황은 알 수 없지만, 기억을 잘못한 것에 대해 인정을 했음에도 동생이 수긍하지 않아서 격한 마음에 그런 비유를 하신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시간이 지나니 나누었던 말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는가봐요. 적절한 비유는 이해를 도와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오히려 오해를 가중시킬 수도 있을 거에요.

이번 일의 경우, 행동에 대해 절도죄나 살인죄를 대입함으로써 뭔가 문제를 크게 만든 면이 있어요. 비유의 말에 자신의 감정이 들어간 셈이지요. 그래서 더욱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을 거에요. 이런 경우 말을 풀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있을 거에요. 때로 침묵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관계가 악화되고 있을때는 잠시 멈추는 것도 도움이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이것에 대해서 계속 고민이 된다면, SNS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다들어줄개’ 어플을 추천해 드려요. 작성자님의 고민을 청소년 전문상담사들과 집중 상담을 통해서 해결할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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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죄를 살인죄로 과장하는 사례는 법의 과잉집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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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했는데 화를 냈다고 동생이 언급하는 사례는 법적 과잉집행이 아니라

형이 잘못은 인정했지만 사과하는 태도에 진심이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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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비유는 부적절했고 잘못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