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만만해 보여서 고민이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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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고1 여학생인데요....
얼굴때문에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당..ㅜㅜ
제가 생각해도 제 얼굴을 보면 정말 순진하고 순하게 생긴 것 같아요
학교에서 귀엽다는 소리 자주 듣구 예쁘다는 소리도 종종 가끔씩(자랑아니예요..)
정색할 때나 무표정일 때는 센척해 보인다는 말도 쫌 듣구 먼가 원더걸스 안소희처럼 뚱해보인다는
소리도 들어요.. 지금 고1인데 거의 99.9%가 중학생같다고 하구요.. 한 중2정도로 보인다구..
그래서 버스탈 때 중 2까지 초딩요금 내고 다니고 지금은 그래도 중학생 같이 보여서 700원내고 타요..
그리고 성격도 실제로 친한 애들이 아니면 거절도 잘 못하고 거의 다 받아주는 성격이구
화도 잘 못내고 왠만하면 부탁도 들어주고 해요..
착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중1때부터 중 3때까지 3년 내내 선행상 받구 그랬어요..ㅎㅎ
중1때랑 중2 1학기때까지만 해도 정말 소심했는데 중2 2학기때부터 많이 활발해지고
이젠 시끄럽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그래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항상 잘 웃는다고 하구.. 맨날 보면 웃고 있다고 하고
인기도 꽤 많은 것 같아요..ㅎㅎ(자랑은 아니에요..ㅜㅜ)
그런데 한번씩 애들이 막대한다기 보다는 장난을 심하게 친다거나
물건을 허락 없이 빌려간다거나 그럴땐 한번씩 저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구요.. 이건 약과에요..
이제 부터가 진짜예요!!!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친구랑 둘이서 시내에 갔는데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언니들이
사람들 많은데서 몰래 삥뜯을려고 했는데 계속 버텨서 안뜯기고
중3 때는 학교 축제때 학교에서 장터같이 먹을 거나 헌 물건 같은 거 파는데
어떤 중2가 저한테 중1로 보였는지 2학년 되면 이 책필요하니까 참고서 사라고 권하구요..
고1 되서 한 달 쫌 못되서는 동생이랑 시내나갔다가 인적이 드문 건물에서 중3정도로 되 보이는
애 2명한테 삥뜯길 뻔 했구요.. 그런데 어떤 건물 주인 아저씨같은 사람이 와서 걔들이랑 이야기 하는
사이에 동생이랑 도망쳐서 안 뜯겼어요..
글구 지금 시험기간이라 독서실에 갔는데 몇일 전 부터 중1 2명이 엄청 떠들길래 한번씩 쳐다보고 가고 그랬는뎅
근데 떠드는게 대놓고 이야기하고 밖에서 그냥 말 하는 톤으로 전화하고.. 옆방에 친구들까지 데려와서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신나가지고 이야기 하고... 성격상 소심해서 몇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조용히해달라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더 이상 못참겠어서 엄마한테 몇 번 말 했더니
엄마가 독서실 알바생한테 전화해서 시끄럽다고 관리 부탁한다고 무명으로 전화 했거든요
독서실 알바생이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둘러 보고만 갔다는데 (걔네 쪽은 쳐다보지도 않았다네요...)
걔네가 오늘 제 자리에 귤껍질 던져놓고 가래침 뱉어 놓고 완전 난리 쳐놨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거의 100% 거짓말 하는게 보이구요 저한테 딱걸렸는데 제가
걔네라고 말하지 않았아요..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그래서 오늘 독서실에서 엄마 아빠 오고 난리 였어요.. ㅜㅜ
그 독서실도 엄청 친해서 거의 가족 같은 사람이 운영하는데 참다참다 못해서 도저히 못 넘어가겠다고 하셔서
CCTV돌린다고 하고 경찰까지 부를뻔 했는데도 3명중 관계없는것 같은 1명만 자수하고
정말 100%확실한 두명은 결국 자수 안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저희 엄마 아빠가 성격이 화나면 엄청 무서운데도 그러다니
완전 뻔뻔하게 욕하고 나가는거 있죠....
그 독서실 다니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자리만 딴 방으로 옮겼어요..
나중에 해코지 같은 거 하면 저도 진짜 못 참을것 같은데.. 함부로 그런 말을 잘 못해요..
등등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제가 그렇게 만만해보일까요??
얼굴은 어려보인다는 소리 엄청 많이 듣구 키도 한 156정도 해서 작아요ㅜㅜ
교복입을때만 안경쓰구요.. 머리는 가슴 좀 못올 정도로 길구 풀고 다녀요..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 이런일이 있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더이상
못살겠어요... 이런일 있을 때 마다 제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밖엔... 진짜 기분 잡쳐서..
그리고 더 고민스러운건 동갑이나 나이 많은 사람들도 아니고 다 저보다 더 어린 것들한테
이런일을 당해서 더... 정말 할말이 없네요..
남들은 어려보이는게 좋은 거라고 하지만 저는 정말정말정말 그게 아니거든요..
제발 제 나이에 맞게 보이고 싶어요!!!!!!!!!!!!!!!!!!!!!!!!!!!!!!!!!!!!!
나중에 대학생때도 그러면 어떡하죠?? 지식인 보니깐 저 같은 사람 많던데
나중에는 20살 넘어서 민증까라고 할 꺼 같아요
ㅜㅜ
아무리 꾸며도 어리게 보이고 다른사람들 눈에도 그렇게 보이니..ㅜㅜ 정말 화 나네요..
여기 까지 제 고민이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제 질문에 답변 부탁드려요///
1. 만만해보이지 않는 방법
2.내 나이에 딱 맞아 보이는 방법이나 나이먹어 보이는 방법
3.내 나이에 어울리는 스타일 같은것(화장하는 것 빼구..)
제 친구들은 다 고3 취급이나 가게 매장직원 취급당해서 슬프다는데
저는 정말 반대예요.. 애들한테 나이 들어보이고 싶다면 완전 다굴당할 분위기....?!ㅎㅎ
물론 장난으로긴 하지만..
이상 입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본인 경험담 같은 거나 공감되는 글 답변 성실하게 달아주세요!!
내공은 많이 드릴테니... 제발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광고글이나 내공냠냠 이따위 글은 모두 신고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전 고1 여학생인데요....
얼굴때문에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당..ㅜㅜ
제가 생각해도 제 얼굴을 보면 정말 순진하고 순하게 생긴 것 같아요
학교에서 귀엽다는 소리 자주 듣구 예쁘다는 소리도 종종 가끔씩(자랑아니예요..)
정색할 때나 무표정일 때는 센척해 보인다는 말도 쫌 듣구 먼가 원더걸스 안소희처럼 뚱해보인다는
소리도 들어요.. 지금 고1인데 거의 99.9%가 중학생같다고 하구요.. 한 중2정도로 보인다구..
그래서 버스탈 때 중 2까지 초딩요금 내고 다니고 지금은 그래도 중학생 같이 보여서 700원내고 타요..
그리고 성격도 실제로 친한 애들이 아니면 거절도 잘 못하고 거의 다 받아주는 성격이구
화도 잘 못내고 왠만하면 부탁도 들어주고 해요..
착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중1때부터 중 3때까지 3년 내내 선행상 받구 그랬어요..ㅎㅎ
중1때랑 중2 1학기때까지만 해도 정말 소심했는데 중2 2학기때부터 많이 활발해지고
이젠 시끄럽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그래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항상 잘 웃는다고 하구.. 맨날 보면 웃고 있다고 하고
인기도 꽤 많은 것 같아요..ㅎㅎ(자랑은 아니에요..ㅜㅜ)
그런데 한번씩 애들이 막대한다기 보다는 장난을 심하게 친다거나
물건을 허락 없이 빌려간다거나 그럴땐 한번씩 저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구요.. 이건 약과에요..
이제 부터가 진짜예요!!!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친구랑 둘이서 시내에 갔는데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언니들이
사람들 많은데서 몰래 삥뜯을려고 했는데 계속 버텨서 안뜯기고
중3 때는 학교 축제때 학교에서 장터같이 먹을 거나 헌 물건 같은 거 파는데
어떤 중2가 저한테 중1로 보였는지 2학년 되면 이 책필요하니까 참고서 사라고 권하구요..
고1 되서 한 달 쫌 못되서는 동생이랑 시내나갔다가 인적이 드문 건물에서 중3정도로 되 보이는
애 2명한테 삥뜯길 뻔 했구요.. 그런데 어떤 건물 주인 아저씨같은 사람이 와서 걔들이랑 이야기 하는
사이에 동생이랑 도망쳐서 안 뜯겼어요..
글구 지금 시험기간이라 독서실에 갔는데 몇일 전 부터 중1 2명이 엄청 떠들길래 한번씩 쳐다보고 가고 그랬는뎅
근데 떠드는게 대놓고 이야기하고 밖에서 그냥 말 하는 톤으로 전화하고.. 옆방에 친구들까지 데려와서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신나가지고 이야기 하고... 성격상 소심해서 몇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조용히해달라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더 이상 못참겠어서 엄마한테 몇 번 말 했더니
엄마가 독서실 알바생한테 전화해서 시끄럽다고 관리 부탁한다고 무명으로 전화 했거든요
독서실 알바생이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둘러 보고만 갔다는데 (걔네 쪽은 쳐다보지도 않았다네요...)
걔네가 오늘 제 자리에 귤껍질 던져놓고 가래침 뱉어 놓고 완전 난리 쳐놨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거의 100% 거짓말 하는게 보이구요 저한테 딱걸렸는데 제가
걔네라고 말하지 않았아요..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그래서 오늘 독서실에서 엄마 아빠 오고 난리 였어요.. ㅜㅜ
그 독서실도 엄청 친해서 거의 가족 같은 사람이 운영하는데 참다참다 못해서 도저히 못 넘어가겠다고 하셔서
CCTV돌린다고 하고 경찰까지 부를뻔 했는데도 3명중 관계없는것 같은 1명만 자수하고
정말 100%확실한 두명은 결국 자수 안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저희 엄마 아빠가 성격이 화나면 엄청 무서운데도 그러다니
완전 뻔뻔하게 욕하고 나가는거 있죠....
그 독서실 다니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자리만 딴 방으로 옮겼어요..
나중에 해코지 같은 거 하면 저도 진짜 못 참을것 같은데.. 함부로 그런 말을 잘 못해요..
등등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제가 그렇게 만만해보일까요??
얼굴은 어려보인다는 소리 엄청 많이 듣구 키도 한 156정도 해서 작아요ㅜㅜ
교복입을때만 안경쓰구요.. 머리는 가슴 좀 못올 정도로 길구 풀고 다녀요..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 이런일이 있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더이상
못살겠어요... 이런일 있을 때 마다 제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밖엔... 진짜 기분 잡쳐서..
그리고 더 고민스러운건 동갑이나 나이 많은 사람들도 아니고 다 저보다 더 어린 것들한테
이런일을 당해서 더... 정말 할말이 없네요..
남들은 어려보이는게 좋은 거라고 하지만 저는 정말정말정말 그게 아니거든요..
제발 제 나이에 맞게 보이고 싶어요!!!!!!!!!!!!!!!!!!!!!!!!!!!!!!!!!!!!!
나중에 대학생때도 그러면 어떡하죠?? 지식인 보니깐 저 같은 사람 많던데
나중에는 20살 넘어서 민증까라고 할 꺼 같아요
ㅜㅜ
아무리 꾸며도 어리게 보이고 다른사람들 눈에도 그렇게 보이니..ㅜㅜ 정말 화 나네요..
여기 까지 제 고민이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제 질문에 답변 부탁드려요///
1. 만만해보이지 않는 방법
2.내 나이에 딱 맞아 보이는 방법이나 나이먹어 보이는 방법
3.내 나이에 어울리는 스타일 같은것(화장하는 것 빼구..)
제 친구들은 다 고3 취급이나 가게 매장직원 취급당해서 슬프다는데
저는 정말 반대예요.. 애들한테 나이 들어보이고 싶다면 완전 다굴당할 분위기....?!ㅎㅎ
물론 장난으로긴 하지만..
이상 입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본인 경험담 같은 거나 공감되는 글 답변 성실하게 달아주세요!!
내공은 많이 드릴테니... 제발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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