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심리를 모르겠어요

애들 심리를 모르겠어요

작성일 2016.09.3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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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 여중생인데요. 진짜 주작같은 이야기긴 한데 제가 대체 뭘 고쳐야 하는거죠? 도저히 모르겠어요

제가 요즘 왕따?를 당하는 중인데 친했던 애들한테 이유를 물어보니까 너무 싸가지가 없고 아는척하고 꼬리치고 다닌다네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졌냐고 그러니까 일단 성격이 좀 가식이 많대요. 제 원래 성격은 좀 욱하는 면이 많고 말같은거 돌려서 잘 못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학교같은 단체생활에서는 그런 성격이 매우 안 좋은 성격인걸 아니까 최대한 친구들에게 맞춰주고 너 오늘 좀 괜찮은데? 이 옷 예쁘다 이런 것 처럼 항상 칭찬도 하고 화가 나도 최대한 말 예쁘게 하면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었어요. 그 모습이 너무 웃겼다는데 이건 제가 성격을 고쳐야 하는 부분이니 인정하겠는데 아는척 한다는게 맞춤법 지적이라네요... 물론 저도 맞춤법을 완벽하게 아는 것도 아니지만 최대한 올바르게 고쳐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지적받으면 뭔가 기분이 좀 그럴 수도 있으니 평소에는 틀려도 지적을 별로 안 하는데 보고서나 글짓기 수행평가 이런 중요한 곳에서는 맞춤법을 지켜야 하는게 당연하니까 이 부분 조금 틀린 것 같아 또는 오타난 것 같아 이러고 조용히 말해주는데 뒤에서 선비충이니 뭐니 까댔다네요... 그러면서도 제가 틀린건 ㅇㅇㅇ 이거 왜 이렇게 씀ㅋㅋㅋ ㅂㅅ임? 이러면서 엄청 웃고 넘어가고 그러는데그러면 이것도 선비충 짓 아닌가요... 그리고 꼬리치고 다녔다고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는게 저희 학교가 좀 작아서 웬만하면 얼굴 이름 다 아는데 같은반이 된 적도 없던 남자애가 제 친구한테 내가 너무 꼬리치는거같다 이러더라구요 친구가 카톡 보여주고 이게 니가 나대서 그러니까 앞으로 나서지 말고 조용히 있자고 하더라구요... (지금 그 친구가 제 왕따 주동자예요) 근데 그 나댄게 뭐냐면 반 친구가 앞에서 쌤 노트북으로 뭐 하다가 갑자기 안 되니까 ㅇㅇㅇ 도와줘! 이렇게 한 거 도와준거랑 발표 열심히 한거더라구요. 바로 앞에 있고 얼굴 이름 아니까 그냥 도와달라고 한 거일텐데 진짜 이해가 안 가요 참고로 그 애도 여자고... 발표 열심히 한 건 그냥 선생님께서 절 좀 많이 시키십니다 그래서 한 건데 그게 그렇게 꼬리치는건가요? 친한 남자애도 유치원때 친구인 딱 한 명 뿐이고 그것도 아주 가끔 대화하는 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아니꼽게 보이는건가요? 꼬리치는건 막 꼬시거나 그런 거 아닌지 진짜... 지금 대체 뭔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친했던 친구들 유치원때부터 만난 친구들 전부 저랑 연 끊고 뒤에서 엄청 욕하고 다니네요. 전 유치원때 만난 친구 (그 애가 소문이 안 좋아요)랑 같이 있어서 욕 먹어도 별 말 없이 꿋꿋하게 도와줬는데 그 친구가 제 왕따를 주도하고 다닌다는게 제일 충격이예요... 솔직히 이런 일 인소나 그냥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줄만 알았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대체 뭘 잘못한걸까요 내가 어떤 면에서 잘못했는지 물어봐도 그러니까 니가 문제야라면서 무시하네요... 더 걱정인건 저희 구 고등학교가 3개? 정도라서 웬만하면 그 3개로 다 갈려요 근데 저희 학교 학생이 다른 학교 학생보다 좀 많으니 고등학생이 되어도 계속 보는 애들은 많을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 그래도 부모님 힘드신데 말 꺼낼 수도 없고 이사를 갈 수도 없고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호구로 보인건지... 도와주세요 제발 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잘못한거 없어요

 

 다른 상대방이 보았을때 가식적일수도 있고 잘난체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건 상대방 시선이죠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내 잘못이다 라고 자신을 핍박하지 마세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내 행동에 상대방이 얼마나 마음아픈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몰아붙이는 아이 심리는 내 행동이 옳고 상대방이 나를 지지해 주기를 바라고 괴롭힘 당하기 보다는 괴롭히는 입장이 되고싶고 그 외 삶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니까 그런거에요

 

 솔직히 자기 마음이 평온하고 즐겁다면 굳이 힘들게 화내고 남을 왕따시키고 할필요가 없잔아요

 

 하여튼 왕따시키는 애들을보면 뭔가 좀 결여되어있고 스트레스를 다른데에다 풀고 다른 사람 생각도 안하고 배려심없고 자기주장만하고 남을깔보거나하죠

 

 사회생활이라는게 자기편을 잘 만들어두는게 기술인것같아요

 

 친한 친구들만 놀지말고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호의를 배풀고 하면서 내편으로 만들어놔요

 

 그리고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미리 말씀을 들이세요

 

 왕따시키는 애들을 누를려면 공부로 누르던가 힘으로 누르던가 해야죠

 

 어릴적에 왕따였던 상처가 10년은 가더라구요 ... 살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행동자체에 자신감도 없고 자기 비난도 많이 했어요

 

 이제 와서 느끼는거지만 ... 왕따를 시키는건 정말로 철없는 아이들이였기에 상대방 마음을 헤아릴수 없는 사고가 단순한 아이였기에 할수있엇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꼭 알아둬야할건 ... 질문자님 생각보다 질문자님 잘못이 작다는 거에요

 

 두서없이 말했네요 ... 여학생이라 별로 조언을 못드렸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올려주신 글 잘 읽어보았어요.


친구들이 따돌림을 하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싸가지 없고, 꼬리를 친다고 불만을 이야기했는데 비공개님이 이해도

안되고 자신이 무엇을 고쳐야할 지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주셨네요.


친구가 말한 비공개님의 행동이 가식적이고, 아는척 한다는 것인데

가식적인 것을 판단해서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그 친구들과 비공개님의 성격이 맞지 않는 부분일 수 있으니까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보려고 하면 어떨까해요.

그 친구들과 친해보려고 노력을 해보겠지만, 비공개님이 눈치를 보게 되고

자신이 잘못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조심하는 행동을 하게 될것 같아요.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동등해야하고, 서로의 잘못이 있으면 갈등을 풀어가면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왕따를 시킨다거나 하는 행동은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내더라도 늘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 것 같아요.


소문을 낼 수도 있겠지만, 비공개님의 진실된 모습을 보인다면

분명 다른 친구들도 진심을 알아줄거에요.


비공개님의 상황을 좀 더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로

방문해주세요..

기다릴게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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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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