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날렸을때..

 나도 세상에서 게임에 돈쓴게 정말 아깝더라 형이 말하자면 반말써서 미안하지만,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ㅋㅋ 그냥 돈 날리고 아까우면 이제부터 게임에 돈 쓰지않으면 되겠지..

다음엔 안날려야지 보단 그냥 그런일이 없도록 돈 쓰지마, 정말 게임에 돈 투자해서 남는게 없더라

뭐 멋은 있겠지만 .. 뭐 암튼 이건 개인에 달렸으니, 그렇게 아까워서 스트레스 받는거보면 됐다고 생각해.

마음가짐이라긴 보다는 그냥 사람한테 돈을 줬다는 생각을 가지시는 게 제일 편할 것 같아요.

어차피 돌려 받지 못하는 돈은 그냥 돈을 줬다고 생각을 가지세요~ (자기합리화를 시키는 거죠.)

이 것 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저랑 비슷한 고충을 앓고 계시네요...

저도 중3 롤에 빠져있는 학생인지라...

저는 솔직히 롤에 바르고 싶을때 바릅니다. 꼭 사고싶은 챔프가 있거나 스킨이 있으면요.. 그런데 그런게 아깝죠.. 네 저도 다른걸 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혹은 님은 무슨 취미가 있는진 모르겟지만 그 돈을 모아서 기타를 손본다거나... 하다못에 친구들과 회포를 풀면서 먹는데 쓴다던가.. 기분으로 한턱 낸다던가.. 하지만 이미 질러버린걸 어쩌겟습니까...

마인드를 진정시키고 일단 생각하세요. 지른건 어쩔수 없다. 환불은 불가능하다. 그냥 좋은 아이템 하나 얻었다고 치자 혹은 (만약에 게임사가 라이엇이라 치면) 라이엇에 기부좀 했다 치자... 등등 회유를 하는겁니다. 그다음에 생각합니다. 다음에 꼭 좋아하는 혹은 사고싶은게 아니면 충동구매 하지 않으면 된다. 혹은 절대 게임에 지르지 않겟다 라고 마음가짐을 합니다. 그럼 됩니다.

저희집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나 누나가 게임에 지르고 싶으면 질러라 니가 원하는건데 어쩌겟냐. 하지만 거기에 너무 빠지지 말고 용돈 너무 헤프게만 쓰지마라. 라고 하셧습니다. 그리고 사고싶은 스킨이나 챔피언은 거의 아버지가 카드로 긁어 주십니다. 한달에 한번 쯤은요(거의 안하지만..) 그니까 님도 걍 하... 뭐 이미 지난걸 어쩌겟어 하고 회유하세요. 그게 최선이고 그다음에 안지르려고 노력하는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