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설득시킬 방법좀 알려주세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저는 5학년인데요
아이폰을 쓰는데 아이폰에는 스크린타임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런데 아빠가 카톡 20분,다른것 총 30분쓰면 잠기고 전화,메시지,메모,열품타,사진찍는 앱같은건
풀려있어요. 게임은 커녕 인터넷도 없어요. 특히 카톡이 잠기면 친구들하고 대화하다 항상 끊겨요
폰 비밀번호도 아빠한테 알려줘야되고 아빠가 폰 시간 검사도 가끔 하세요.
앱 깔때는 아빠한테 허락맡고 깔아야돼요.
또 휴대폰만 그런게 아니라 공용 노트북도 각자 비번치고 들어갈 수 있게 해서 검색 기록을
다 아빠 휴대폰에 나오게 하고 시간 제한도 걸어두셨어요. 제가 이 글 쓴것도 볼수도 있겠네요;;
얼마전에는 유튜브마저 막아놔서 온라인 수업 할때도 유튜브 들어가져서 보는 강의 있으면
계속 요청하기 해야돼요.공부 하고 중간중간 쉬는시간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때 유튜브 보고싶은데 이제 못봐요;;
그리고 아빠는 항상 저랑 언니폰이랑 심지어 엄마 폰에도 지문을 등록시켜놓고
엄마 카톡 내용 보고있는것도 여러번 봤어요. 아빠는 태블릿, 휴대폰 비밀번호 하나도 안
알려주는데요.. 또 어이없는게 아빠가 폰/탭 보고있을때 제가 폰볼때는 뭐라 안하면서
아빠가 딴거할 때 폰보면 엄청 뭐라 해요;;
지금은 아빠가 (회사에서 추첨받아서 서울대에서 교육받다가) 방학인데 밥,설거지,빨래할때
빼고는 계속 폰이랑 탭만 보고계셔요. 전에는 10월에 보는 시험 관련 책 읽다가 요즘은
페이지가 계속 똑같아요. 진짜 가끔 바껴요.
그런데 우리는 공부도 하는데 유튜브도 막아놔서 할것도 없어요.
저는 아이패드가 사고싶은데 안사주시고 제돈으로 사려고 해도 스크린타임 걸어놀꺼래요;;
아빠께선 폰 시간 늘려달라 이런 소리만 하면 화내고 한번만 더 그런소리 하면
휴대폰 뿌셔버리겠다 하고 그래요. 아빠는 항상 별거 아닌거에도 화내고 짜증내고
그래서 무섭고 짜증나요.
엄마한테 많이 말해봐서 엄마가 아빠한테 잘 말해보겠다고는 했는데 바뀌는게 없어요
아빠가 안된다고 하면 엄마도 안된다고 하시거든요.
그리고 가끔 아빠한테 "아빠는 맨날 휴대폰만 보면서 왜 우린 안돼?" 하면 화내면서
"커서 하면 되잖아!! 아빠 어릴땐 그런거 하나도 없었어!!" 이래요.
아빠때는 당연히 없었겠죠...
아빠가 독재자처럼 이렇게 막아놓고 검사하는거 너무 짜증나는데 말하면 화만
내니까 말 하지도 못해요
아이엠스쿨이라고 엄마들이나 학생들이 학교에서 알림 받는 앱이 있는데
거기서 이벤트를 해요. 이번엔 자녀 책상 공개하기였는데 보니까 초1도 개인노트북을
갖고있고 아님 태블릿도 거의 다 갖고있더라구요.
제가 부럽다고 댓글 남겼더니 '요즘이 디지털 시대인데 장만 안할수가 없죠~'라던데
우리 아빠는 절대 안그래요
이런 우리 아빠 설득시킬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는 5학년인데요
아이폰을 쓰는데 아이폰에는 스크린타임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런데 아빠가 카톡 20분,다른것 총 30분쓰면 잠기고 전화,메시지,메모,열품타,사진찍는 앱같은건
풀려있어요. 게임은 커녕 인터넷도 없어요. 특히 카톡이 잠기면 친구들하고 대화하다 항상 끊겨요
폰 비밀번호도 아빠한테 알려줘야되고 아빠가 폰 시간 검사도 가끔 하세요.
앱 깔때는 아빠한테 허락맡고 깔아야돼요.
또 휴대폰만 그런게 아니라 공용 노트북도 각자 비번치고 들어갈 수 있게 해서 검색 기록을
다 아빠 휴대폰에 나오게 하고 시간 제한도 걸어두셨어요. 제가 이 글 쓴것도 볼수도 있겠네요;;
얼마전에는 유튜브마저 막아놔서 온라인 수업 할때도 유튜브 들어가져서 보는 강의 있으면
계속 요청하기 해야돼요.공부 하고 중간중간 쉬는시간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때 유튜브 보고싶은데 이제 못봐요;;
그리고 아빠는 항상 저랑 언니폰이랑 심지어 엄마 폰에도 지문을 등록시켜놓고
엄마 카톡 내용 보고있는것도 여러번 봤어요. 아빠는 태블릿, 휴대폰 비밀번호 하나도 안
알려주는데요.. 또 어이없는게 아빠가 폰/탭 보고있을때 제가 폰볼때는 뭐라 안하면서
아빠가 딴거할 때 폰보면 엄청 뭐라 해요;;
지금은 아빠가 (회사에서 추첨받아서 서울대에서 교육받다가) 방학인데 밥,설거지,빨래할때
빼고는 계속 폰이랑 탭만 보고계셔요. 전에는 10월에 보는 시험 관련 책 읽다가 요즘은
페이지가 계속 똑같아요. 진짜 가끔 바껴요.
그런데 우리는 공부도 하는데 유튜브도 막아놔서 할것도 없어요.
저는 아이패드가 사고싶은데 안사주시고 제돈으로 사려고 해도 스크린타임 걸어놀꺼래요;;
아빠께선 폰 시간 늘려달라 이런 소리만 하면 화내고 한번만 더 그런소리 하면
휴대폰 뿌셔버리겠다 하고 그래요. 아빠는 항상 별거 아닌거에도 화내고 짜증내고
그래서 무섭고 짜증나요.
엄마한테 많이 말해봐서 엄마가 아빠한테 잘 말해보겠다고는 했는데 바뀌는게 없어요
아빠가 안된다고 하면 엄마도 안된다고 하시거든요.
그리고 가끔 아빠한테 "아빠는 맨날 휴대폰만 보면서 왜 우린 안돼?" 하면 화내면서
"커서 하면 되잖아!! 아빠 어릴땐 그런거 하나도 없었어!!" 이래요.
아빠때는 당연히 없었겠죠...
아빠가 독재자처럼 이렇게 막아놓고 검사하는거 너무 짜증나는데 말하면 화만
내니까 말 하지도 못해요
아이엠스쿨이라고 엄마들이나 학생들이 학교에서 알림 받는 앱이 있는데
거기서 이벤트를 해요. 이번엔 자녀 책상 공개하기였는데 보니까 초1도 개인노트북을
갖고있고 아님 태블릿도 거의 다 갖고있더라구요.
제가 부럽다고 댓글 남겼더니 '요즘이 디지털 시대인데 장만 안할수가 없죠~'라던데
우리 아빠는 절대 안그래요
이런 우리 아빠 설득시킬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