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넷북 같은 일반인이 부품을 구매해 조립식으로 만들기 힘든 기기는
부품 조립시 배치나 구조가 탄탄하게 만들어야하고, 제작되어진 뒤 기기적 결함이 많이 일어날 수 있는 휴대용 기기일 경우
기업체에서 만든 것이어야 나중에 A/S를 받을 수 있기에 그런 기기일 경우에는 삼보나 삼성, 델 같은 기업체에서 만들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일반 데스크탑형식의 컴퓨터일 경우 기업체에서 만드는 컴퓨터를 구매하시는 것은 그리 현명하신 판단이라고
말씀 드리기 곤란합니다.
게다가 홈쇼핑에서 파는 기기일 경우 더 심합니다.
어떤 분의 경우 홈쇼핑에서 컴퓨터를 구매하셨는데
데스크탑인데 CPU가 아톰 프로세서였으며(데스크탑에 말입니다. 아톰을 썼으면 말 다한겁니다.), 메인보드 또한 조립형식이 아닌 아톰 프로세서가 자체적으로
붙어져 있는 일체형 메인보드라 PC업그레이드 또한 불가능했고
PC 파워도 무지 낮아(아톰을 쓴 이유겠지요.) 메인보드까지 깔아치워 업그레이드를 한다해도 낮은 파워 수치 때문에
소용이 없을 정도인 요상한 컴퓨터였다고 합니다.
물론, 이 제품은 삼보에서 나온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홈쇼핑에서 파시는 물건의 경우 어떤 부품을 사용했는지 또 파워는 얼마나되는지 등의 여부를
잘 보셔야합니다. 차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부품들이 이용되었는지 말이죠.
사무용으로 쓰신다고 하셨으니, 그리 큰 사양이 요구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사무용으로 쓰시는 컴퓨터정도의 사양은 조립형으로 직접 부품을 사셔서 조립하시면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요새는 환율도 떨어져서 15만원으로도 가능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PC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물론 소프트웨어 가격 제외)
홈쇼핑에서 구매하실 경우 좀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신 뒤 구매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설명한 예는 아톰이 막 나오기 시작해 저전력이라는 메리트가 크게 평가되어지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상황은 많이 다를 것이니,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컴퓨터의
정보를 알아보시고 구매 결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