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저희집강아지좀살려주세요

스트레스 하나는 잘 받겠네요....

먼저 묶어놓는 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때리는건 정신적인(?)피해랑 신체적인 (?) 피해도 줘서 별로 안좋을 것 같네요.

두번째로 심하게 때리면 죽겠죠. 아니면 때려서 죽는게 아닌 스트레스로 죽을 수도 있을 지도...

세번째로 자신이 싼 똥오줌을 한 곳에 모아 두고 애가 냄새를 맡게하고  거기에 가서 똥오줌을 누면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너무 때리지는 마세요....

애완동물 학대하는 건 좋지 않을 일이잖아요...

님 맘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아빠께 부탁드려보세요.

그리고 강아지 잘 키우세요!! 불쌍하네요....

희망을 가지세욥!

안녕하세요. 전 강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요 막내이모가 강아지를 키우셨거든요.

 

처음에 막내이모도 강아지 데려왔을때 똥오줌 못가렸거든요.

 

그럴땐 훈련이 필요해요. 저희 막내이모는 강아지 똥오줌훈련을 시켜서

 

그뒤로는 똥오줌 잘가렸거든요. 우선 강아지 화장실이 있나요?

 

막내이모는 화장실이 따로없어서 신문지깔아놓고 배란다였나? 암튼거기나

 

사람이 쓰는화장실에서 신문지깔아놓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강아지가 똥오줌을 못가리면요 좀 듣기 거북하시겠지만 화장실문을 않열어주셨어요.

 

강아지가 막 낑낑대면서 나오려고 하더라고요. 그뒤로는 강아지가 지 혼자서 스스로

 

화장실로 가서 똥오줌잘가렸거든요. 님도 한번해보세요. 훈련을 시키면 나아질거예요^^

 

그리고 아버지분이 강아지를 때리세요? 그렇게 심하게 학대수준으로 때리시지 않으신다면

 

강아지는 않죽는다만 묶어놓고 때리는이유가 궁금하네요... 무슨이유가 있으시길래??

 

만약 똥오줌못가려서 그런거라면 님이 톡톡히 훈련을 시켜놓으세요. 그리고 훈련시킬때는요.

 

칭찬도 중요하고 물론 간식도 좋아요. 하지만 때로는 따끔한매와 꾸중도 필요해요.

 

강아지가 나쁜길로 빠지지않게하려면 적당히 꾸짖어주는것도 필요하죠.

 

잘했을때에는 칭찬아끼지마시고요 간식도 주고 잘했다면서 쓰다듬어도 주세요.

 

강아지가 혹 나쁜짓을저질렀거나 훈련도중 잘못을저지르면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이상 저는 여기까지쓸게요. 궁금한게 있다면 쪽지로주세요. 저는이만.... 답변확정부탁할게요...

- 잘못했을때 묶어놓아도되나요 ?

 

절대 안되요 개, 강아지들은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죽습니다.

 

 

- 저렇게때리면죽지않을까요 ? 다른방법이없을까요 ?

 

저렇게 무식하게떄리면 절대로 안되요. 엉덩이 부분을 손바닥으로 살살치는게 좋아요.

아님 겁만 주던가요.

 

- 저희가 칭찬도하고 잘하면간식도주고 매일매일칭찬했는데도못가려요 , 제발살려주세요

 

일단 강아지나 개가 집에 들어오면 1~2달 정도는 똥오줌을 못가려요.

지금 저희집몽이는 4달이나 됬는데 가리질 못하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은 이래요.

밥을먹이고나서 화장실불을키고 바로 집어넣거든요.

그리고 똥하고오줌쌋나안쌋나 확인하고 싸면 간식을 줘요.

간식많이주면 똥냄새 고약해집니다 주의하시구요.

 

 

그리고 하나더 알려드리자면

 

좁은공간즉 활동성없는공간에 개를 감금시켜놓는다던지(개집)

줄로 묶어놓는다던지, 밥을 안준다던지 그러면

개가 스트래서 받아서 죽어요.

 

그리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강아지가 내입장이라고생각하면 너무 불쌍하지않아요?

그니깐 손바닥으로 엉덩이때려주는게 제일좋습니다.

아니면 신문지 돌돌말이 강아지가 똥산데나 오줌싼데 데리고가서 그 신문지로 바닥을 치면서

겁을 주시던가요.

 

동물병원에서 배변유도제 2~3천원에팝니다. 그리고 똥 오줌 싼곳 휴지로닦고 물수건으로 여러번닦아주시고

아세톤을 그 위에 뿌려서 다시한번닦아주세요. 아니면 집 모든곳에 식초와 물을 5:5 비율로 섞어 집

모든곳에 뿌려주세요 화장실말고! 그러면 화장실가서 쌀겁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대소변 훈련이죠...^^;;

어릴때부터 대소변 훈련을 시켜주셨으면 별 무리 없이 잘 가리게 될 것인데...ㅎㅎ

애기일 땐 그 귀여움에 대부분 너그럽게(?) 넘어가곤하죠....

아버님도 설마 죽이기로 하고 때리기야 하시겠습니까만은 자꾸 맞다보면 개 입장에선 성격장애가 올수도

있습니다...(사람을 기피하거나 지나친 공격성을 띄게 되죠...) 지나친 매질은 삼가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매질을 가해야 하신다면...(ㅜㅜ;;) 신문지같은 걸로 둘둘 말아 막대기 모양으로 만들어서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소리는 크게 나지만 별로 아프진 않게요...물론 신문지도 안쪽부터 꽉채워 돌돌 말면 막대기 못지 않게 아픕니다..그러니 가운데는 텅텅 비게 파이프 모양으로 만들어서 아버님이 때릴려구 하시면 드리세요...ㅜㅜ)ㅎㅎ

질문하신 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잘못했을 때 묶어 놓아도 됩니다....모든 훈련의 기본은 목줄 훈련입니다....목줄의 의미는 자신의 통제를 받고 있고 그 통제권이 있는 사람이 목줄을 잡게 된다는 의미입니다...따라서 목줄로 묶어 두심은 자신이 통제를 받고 있다고 여기게 됩니다....

2... 앞서 말했듯이 설마 죽을 정도로 때리시지야 않을 듯한데...자꾸 맞다 보면 성격장애가 올수도 있다는 겁니다...이렇게 되면 개가 사람을 지나치게 기피하거나 공격성을 띄게 되죠...이를 고치기 위한 훈련은 더 까다로워 진다는 겁니다....

3... 모든 훈련의 기본은 물론 적절한 칭찬과 처벌입니다...지극히 간단하고 강한 어조로 칭찬과 꾸중을 가하는거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아직 개가 공간적 구분이 지각되지 않았다는걸 의미합니다...즉...개 입장에서는 자신의 공간이 따로 밥먹는 장소 잠자는장소 노는 장소 대소변보는 장소가 구분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는 겁니다... 칸막이 같은 걸로 일단 장소를 구분해주시고 대소변을 보는 장소에 신문지같은 걸 깔아둬서 대변보는 곳이라는 걸 인식시켜주신(본인의 대소변 냄새가 뵈여있음 더 효과적이겠죠) 다음 적절한 칭찬과 꾸중이 있음 차츰 효과가 보여지리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