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1].
스튜어디스는 돈을 많이 벌지만 그만큼 되기도 힘듭니다.
코디네이터는 옷 공부를 많이 해야죠.
전 코디네이터가 나은 것 같아요^^.
답변[2].
스튜디어스가 되려면 어느 학교에 가야한다고 딱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가려는 곳이 인하공전 인데요,
대한항공이랑 연관있어서 많이들 갈려그러는데 상당히 쎄신 거 아셔야 할것 같은데....
또 몸에 이상이 없어야 하고, 비행기가 고장이 났을경우, 대처하는 방법 등도 알아둬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4년제이상 뽑습니다
대한항공은 2년제는 국내선만 탄다고 해요.
안경을 끼신다면 교정시력 1.0이상 입니다!!
참 토익 550점 이상이여야 하시는거 아시죠?
수영도 잘하시면 더 좋아요
영어 필수적으로 하시구요
다른 외국어 한두개 정도 더 하시면
추가 점수가 있다는거 !!!!!!!!
기억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고 나서 스튜디어스 못한다고 아시는데요.
물론 항공사 측에서 자르면 못할수도 있지만요.
아이 낳고서도 몸매 관리 잘하시면 다시 스튜디어스 하실수 있어요♡
또 몸에 어떤 이상이 있으면 무리일 듯 싶은데요.
면접 볼때 다리에 뭐가 있어서 신경이 쓰이면 스타킹 신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요란하게 입으면 안되고 얌전하고 깔끔하게 입는 것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입니다.
그렇다고 딱딱한 옷차림은 안되구요.
답변[3].
코디네이터가 되려면 인문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코디네이터가 꿈인데요,
코디네이터도 어떤 연예인을 꾸며주냐에 따라 월급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인기가 없는 연예인은 10만원에서 30만원정도 입니다.
그반대로 인기가 많은 원더걸스의 코디네이터는 상당한 금액을 받겠지요.
답변[4].
만화가도 코디네이터와 마찬가집니다.
유명한 만화가는 돈도 벌고 유명해지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은 만화가는 돈벌이도 적고 미움도 살수있다는데요,
따라서 그림솜씨도 뛰어나야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야 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해지려면 소설책을 읽는 것이 좋아요.
만화를 그릴때 필요한 도구로는 마커,연필,종이,펜,붓,잉크,스크린톤등이 있습니다.
윗분에게...
수성잉크를 주입해서 쓰는 펜에는 먹 성분의 잉크를 넣을 수 없기때문에 만화그릴때
만년필은 쓸수 없답니다;
만화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펜촉의 종류와 특징
1) 스푼펜촉
만화를 그릴 때 80~90%가 이 펜을 사용한다.(경력이 오래된 작가일수록 스푼펜 한 종류로
그린다.)
학교앞 문구점에서 파는 천자펜에서 파란 프라스틱을 제거한 모양의 펜.
(*천자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만화원고를 그릴 때 사용하는 먹 성분 잉크가 파란 프라스틱
에 끼어 굳어 버려서 펜촉이 유연하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급하면 천자펜의 프라스틱을 떼 내고 그려도 된다.)
1. 국산 3N펜촉
a.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고 가격도 적당하다.
b.알루미늄형과 스탠레스형 두 종류가 있으나 대부분 감칠 맛있는 선이 나오는 알루미늄형을 선호한다
2. 일제 제브라 펜촉
a.3N에 비해 날카롭고 조금은 단단한 느낌의 펜으로 최근 작가들이 많이 사용한다.
b.알루미늄형과 스탠레스형 두 종류가 있으며, 알루미늄형이 더 많이 애용된다.
c.일제인 만큼 아마츄어에게는 부담이 가는 가격일 듯.
3. 일제 니콘펜촉
a.제브라펜촉과 비슷한 성향의 펜으로 역시 하드하지만 원고용지가 하드한 캔트지일 경우 매력적인 선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종이를 사용할 때엔 상당히 애용했었다. 가격은 제브라펜촉과 같지만 수입되는 수량이 많지 않아 구하기가 어렵다
2)G펜 촉
1.G펜은 펜촉 끝이 뚝 잘린 듯한 모양에 펜촉 몸통이 3등분으로 나뉘어 있어 스푼펜에 비해 약간 휘청거린다.
2.펜끝에 둥근 면이 달려있어 그 면의 크기에 따라 홋수가 매겨지는G펜도 있지만, 만화를 그릴 때에는 그 종류는 사용하지 않는다.
3.휘청거리는 만큼 선이 자유롭지만, 자선 등 일정한 굵기의 선을 그을 때는 쓰지 않는 것이 좋지만 G펜으로 자선을 그었을 경우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4.선 굵기의 변화를 많이 주는 그림에 용이하다.
5.종류는 일제니콘G펜과 일제 제브라G펜이 있는데 니콘은 부드럽고 제브라는 가늘고 약간 하드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주의 *펜촉을 바꿔가며 그리면 펜선이 좋아지지 않을 뿐더러 작업이 매우 불편하므로, 초보 때는 스푼펜으로 모든 선을 낼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여러 면에 도움이 된다.)
3)둥근 펜(일명 마루펜)
1.가는 선을 낼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좋은 펜선을 갖고 싶은 분이라면 마루펜촉은 쳐다 보지도 않는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둥근펜은 숙련된 만화가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장마철에 특별히 가는 선을 요 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주의 *펜촉을 바꿔가며 그리면 펜선이 좋아지지 않을 뿐더러 작업이 매우 불편하므로, 초보 때는 스푼펜으로 모든 선을 낼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여러 면에 도움이 된다.)
2.스푼펜과 G펜과는 달리 둥근펜용 펜대가 따로 있다.
3.펜 끝이 워낙 깔끄러워 매끄러운 유리판에 살살 갈아 사용하면 편하다.
4)스쿨펜
1.국산3N제품도 있다.
2.거의 선 굵기의 변화가 없는 펜촉으로 만화를 그리는데 있어서 별로 쓸모가 없다.
3.스푼펜과는 달리 스탠레스형만 판매되고 있다.
5)그 밖의 펜촉
1.대 펜 : 붓대정도 크기의 대나무를 깍아 대나무 끝을 펜촉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터프하며 독특한 펜선이 나온다.
2.깃털 펜촉 : 고전 영화에서 봤음직한 깃펜은 사용하기 불편하고 구하기도 힘들지만 선이
매우 섬세하다. 대신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기에는 좀 연약하지 않을까?
3. 성냥개피와 이쑤시게 :박수동선생님이 애용했던 것으로 대펜과는 또 다른 재미있는
선이 나온다.=>단 손에 쥐기가 힘들어 빨리 피곤해진다.
4. 그밖에 나무젓가락을 깍아 펜으로 쓸 수도 있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잉크를 찍을 수
있는 모든 것이 펜촉으로 뒤바뀔 수 있다.
(펜촉 구입은 일부는 일반화방에서 구입이 가능하나 특수펜촉은 만화용품 전문매장에 있다
참고로 알파만화프라자에서는 종류별로 구입이 가능하고 통신판매도 한다)
만화에 사용할 수 있는 드로잉 펜
1)로트링 펜
1.로트링펜이란 원래 독일 로트링 社에서 만든 펜이란 뜻의 고유 명칭인데,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 제품도 로트링 펜이라고 편이상 부른다.(로트링 社 제품이 제일 낫다)
*드로잉펜이라고도 부르지만, 내수성 드로잉펜과 그 성질이 달라 만화도구에서는 그 두가지를 구별하는 것이 좋을 듯해서 편이상 로트링펜과 드로잉펜이라고 하겠다.)
2.펜촉의 굵기에 따라 0.1mm부터 1.0mm까지 있다.
3.일정한 굵기의 선만 낼 수 있다.
4.굵기가 가늘 수록 망가지기 쉽고 청소하기도 힘들다.
(*청소용 크리너가 따로 있으므로 되도록 물로 닦지 말 것)
5. 0.7이나 0.8로 만화 원고의 칸선을 긋는데 많이 이용한다.
6. 0.1로 점 효과 그림을 그리는데 많이 썼으나 최근엔 보다 편리한 멀티라이너등 내수성
드로잉펜이 많이 나와 만화에서 그리 쓸만한 곳이 없다.
7.로트링 펜용 잉크는 칼라도 있으므로 칼라 원고 제작 시 이용하면 편리하다.
(*칼라 로트링 잉크는 검은 잉크보다 로트링펜을 빨리 더럽히므로 사용 후 크리너로 반드시
닦아놔야 한다.)
8.예전엔 화방, 대형 문구점등 파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엔 그리 많지가 않고 가격이 비싸다.
2)만화용 내수성 드로잉 펜
1.최근 새롭게 등장해 만화가들의 사랑을 받는 펜으로 로트링 펜처럼 사이즈별로 나와 있다.
2.로트링 펜에 비해 선이 탄력성 있게 나오기 때문에 이 펜을 종류별로 놔두고 펜텃치를 하는 작가도 있다.
(*이 종류의 펜도 스푼펜으로 숙달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쓰는 것에는 그 펜선의 느낌
이 많이 차이 나므로, 이 종류의 펜 역시 스푼펜에 숙달된 후에 사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3.칼라 원고를 그릴 때 이펜으로 펜텃치를 하면 물감이나 마카로 문질러도 선이 번지지
않으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갖고 있으면 편리할 듯.
4.멀티라이녀와 제브라 社 제품인 에딩펜등이 이 종류이다.
( 펜과 잉크는 만화원고를 완성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도구이다).
만화는 반드시 펜촉에 잉크를 찍어 그려야 하나?
1.아니다. 제작, 인쇄 상 문제가 되지 않는 성분의 잉크(-잉크코너 참조)의 기성 펜이라면
사용해도 상관없다.
=>단, 규격화 된 펜의 경우 만화가 마음대로 선의 강약(또는 굵기)을 조절하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만화가가 펜촉을 사용하는 것이다.
2. 1과 반대로 올바른 잉크를 선택한 후 그 잉크를 어떻게, 무엇으로 선을 긋고 칠을 할 것
이냐는 개인의 자유이며 아이디어에 의해 얼마든지 무궁무진한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예)
a.피스건을 이용해 잉크를 분사시켜 뿌릴 수도 있다.
b. 칫솔에 잉크를 묻혀 칫솔을 긁어 잉크를 튀기듯이 분사시킬 수 있다.
=>피나 그 밖의 액체가 튀는 효과나 모래바람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c. 휴지나, 천, 수세미에 잉크를 묻혀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나무 등 자연물을 그릴 때 사용한다.
d. 작은 롤러를 만들어 넓은 면의 먹칠을 페인트칠하듯 그려도 상관없다.
e.그밖에 대나무를 깍아 만든 펜, 깃털 펜, 심지어 성냥개피나 이쑤시게도 펜으로 변신해서
만화가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
=>'고인돌'로 유명한 박수동 선생님이 성냥개피를 애 용한 대표적인 작가이다.
f.붓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먹칠용으로 사용되나, 붓은 가장 오래된 선화(線畵)의 도구
이니 만큼, 매우 훌륭한 텃치 도구이다.
3)사용해선 안 되는 펜은?
1.기성펜중에 유성펜은 광택이 있어서 안된 다.=>볼펜
2.수성펜은 제작 상에도 문제가 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원고 전체로 번져 원고를 다시 사용
할 수 없게 만들므로 절대로 사용해선 안된 다.=>싸인펜, 프러스펜등
3.수성잉크를 주입해서 쓰는 펜에는 먹 성분의 잉크를 넣을 수 없으므로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다.=>만년필
붓 펜
1.이름 그대로 붓과 비슷한 용도로 쓸 수 있지만, 실제 붓과는 거리가 멀다.
2.붓이 서툴거나 시간에 쫓겨 그려야 할때, 머리결등의 효과용으로 사용한다.
3.실제 붓의 느낌을 다 내지 못하는 대신 붓보다 현대적인 느낌-약간은 따딱한-느낌을 낼때는 붓보다 붓펜이 효과적이다.
(위에 설명한 모든 것들은 대형화방이나 알파만화프라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전 개인적으로 스푼펜촉을 가장 애용합니다*****
**********연필*******************************************************
만화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필(-밑그림용일 경우)은 2B이지만 취향에 따라
B나 4B를 쓰기도 한다.
밑그림의 경우 어차피 지울 선이니까 뭘 쓰던 개인의 자유이지만 , 4B이상이면
연필선이 진해져서 밑그림이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H.B는 단단해서 그림이 답답해 진다.
지울 밑그림이 아니라 특수효과나 트레스 선(-잉크 펜선 원고 중 일부일 경우)으로
사용할 경우엔 최소 6B이상, 아니면 검은 색연필을 사용해야 인쇄에 나올 수 있다.
질감이 부드러운 연필이 뎃생을 자유롭게 해 준다.
가끔, 샤프나 뾰족하게 깎은 연필로 밑그림 뎃생을 하는 분이 계신데
그림이 경직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연필깍기가 번거로우신 분들은 홀더를 사용하면 된다(가격이 좀 비싸다)
1.홀더는 대형 문구점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며, 샤프처럼 심을 따로 구입할 수 있다.
2.홀더의 연필심은 일반 연필의 심을 누드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3.홀더를 사용하면 연필심을 뾰족하게 깎는 버릇을 고칠 수도 있다.^.^
4.홀더의 연필심도 B, 2B, 4B 등 골고루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손에 잡기 편한 길이의 긴 연필이어야 한다.
연필이 조금만 짧아져도 그림이 자연스럽게 그려지지 않고, 손도 아프므로 연필이 반정도의 길이만 돼도 그림을 그릴 때 불편해 진다. 그래서 그냥 버린다?
-그런 만화가는 없고, 종이를 연필 뒤에 말아 붙여 길게 만들어 사용하거나
자신의 손에 편한 기성 펜 껍데기에 끼어 사용한다.
(*만화가의 화실에 가보면 여기저기 '몽당 연필 끼우게'가 굴러다니고,
필통마다 종이로 길게 말아놓은 연필이 한 가득 이다. )
연필의 코팅(=칠)을 제거하고 쓰는 것이 편하다
1.연필의 코팅부분은 오랜 시간 연필을 잡고 있다보면 녹아버려 손에 묻는다.
그래서, 연필 코팅이 묻은 손으로 원고지를 만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만화가들은
연필의 코팅부분을 칼로 긁던지 종이로 가리고 사용한다.
2. 긁는 것도 종이로 싸는 것도 귀찮은 분은 누드 연필이라는 것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누드연필이란, 연필에 코팅을 하지 않은 연필로 2B(보통2B보다 하드 함.)로
만화가가 쓰기 적당하다.
***********원고 용지**************************************************
어떤 종이를 사용하나?
한마디로 자신의 그림에 어울리고 쓰기 편한 백색(또는 옅은 아이보리)종이면 어느 것
이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초보자에게 이런 말은 너무 막연한 소리로만 들릴 테니.
어쩔 수 없이 일반적으로 만화 용지로 많이 쓰이는 종이를 소개해야만 할 것 같다.
(물론 왕초보님들은 연습장이나 크로키북, 스케치북등에 연습 많이 하시구요)
만화 원고지 용으로 규격화되어 판매되고 있는 원고지
(1)델리타 원고지
a.흐린 파란선으로 기본라인이 그어져 있다.
(*이 파란 색은 인쇄되지 않으므로 애써 지울 필요 없다.=>흐린 파란색은 인쇄되지 않지만
그 외의 색-노란색등은 인쇄될 위험이 있다.)
b.표면이 매끄러워 직선적인 그림을 선호하는 작가에게 어울린다.
c.지우개질을 할 경우 먹선(펜 선과 붓 선 모두)이 흐려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d.일본산 제품으로 가격이 다소 비싼 편.
*규격화된 원고지의 파란 기본라인은 만화원고의 한 페이지 기본선으로 그 외곽에도 그림을 그려도 되지만
인쇄-제단 할 때 잘릴 수도 있는 부분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파란선 외곽부분에는 인물의 얼굴 등
중요부분이나, 대사를 적어서는 안된 다.
(2)대형 문구점에서 파는 파란선 없는 원고용지
: 값싸고 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프로 만화가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원고지 이다
(3)IC원고 용지
a.역시 흐린 파란선으로 기본라인이 그어져 있고, 일본 제품이다.
b.델리타 원고 용지보다 덜 미끄럽다.
(4)알파만화용지
흐린 파란선으로 기본라인이 그어져 있고,알파만화용품프라자에서
제작해서 판매하는데 대체로 쓰기가 무난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매장은 서울 을지3가에 있지만 전국에 통신판매도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용품전문매장으로 일제나 국산 모든 다른
만화용품도 구입이 가능하다. (Tel.02)2266-0094)
모조지
(1)어디서 구하나?
서울 지역의 경우 을지로 5가에 있는 지업사에서 다량 구입할 수 있으나 판매 단위가 워낙
높아 아마추어 작가가 혼자 구입하기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구입해 나눠 쓰는 편이 효율적
일 것이다.(알파만화프라자 근처에 위치)
(2)어떤걸 사나?
a.같은 두께일 경우 탄탄한 쪽이 좋다.
(*손가락으로 살짝 튕겨봤을 때 '탱탱'소리가 나는 종이가 최고다.)
b.만약 약간이라도 결이 일어나는 느낌(켄트지나 시험지처럼)이 들면 그 모조지는
절대로 사서는 안된다.
*뒷면을 보고 착각하지 마시길.=>뒷면 : 햇빛에 비춰 종이와 눈 높이를 맞춰 봤을 때,천의 직조같은 결이 보이는 면. 뻔쩍거리는 광택이 난다.
앞면 : 결이 보이지 않고 은은한 광택이 난다.
*구입시 가능하다면 펜선을 그어 보는 것이 좋은데 그때 펜선이 가시처럼 번지면 최악.
c.하지만, 장마철 등 습기가 많은 시기엔 번지듯이 펜선이 두껍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날씨를 고려해서 너무 심하지 않으면 무난하다. 단, 펜선이 2배정도로 두꺼워지는
종이는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관을 잘해도 원래 질이 치밀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장마철에는 새 종이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3)두께는?
a.모조지의 두께는 주로 파운드로 말하는데 80에서 100정도가 복사용지와 비슷한 두께이다.
* 복사용지는 의외로 괜찮은 원고용지이다. 이래 저래 원고용지를 구하기 힘든 분들, 프로 만화가들 중에도
일부러 복사용지를 원고지로 사용하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힘이 생기지 않나요? 값싸고 동네
문방구에서도 파는 복사용지를 멋진 만화가 그려진 값진 종이로 바꿔보세요.
b.모조지는 100파운드 정도가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되지만 80이나 120정도도 무난하다.
단, 80정도 되면 찢어지기 쉬우므로 지우개 질이나 스크린 톤을 붙일 때 주의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두께를 찾는 것은 이 종이 저 종이에 많이 그려보는 수밖에 없다..
(4)어떤 그림에 어울리나?
회화적인 펜선보다는 현대적이고 직선적인 깔끔한 펜선에 어울리며 .남녀불문하고 가장
많이 선호되는 원고지이지만 황선생님의 경우 선이 단순한 느낌이 들어 잘 쓰지 않는다.
단, '수퍼 트리오' 나 '알게 뭐야'처럼 명쾌한 느낌을 요하는 작품일 때는 모조 성분의
원고지가 좋았다고 함.
켄트지와 도화지
(1)어디서 사나?
1.일반 화방에서 파는 것은 대부분 페인트용(=수채화 등)이나 회화 뎃셍용이라서
펜화용 켄트지를 화방 주인에게 물어 찾아야 한다.
(*수성 칼라잉크로 그리기 좋은 켄트지를 찾아도 좋은 종이를 구할 수 있다=>이 종이는
칼라원고지로도 애용된다.)
2. 모조지와 같이 도매 지업사에서 다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값도 싸고 자기 취향대로
구할 수 있지만 켄트나 도화지의 경우 모조지보다 종이 질의 차이가 심해 주의해야 한다.
(2)어떤걸 사나?
1.좋은 종이를 선별하는 것은 모조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펜선을 그어 봤을 때, 가시
모양이 나오지 않고 단단한 것을 선택한다. 단, 번쩍 거릴 정도로 광택이 나는 용지는
켄트지가 아니라 아트지나 일러스트 피스 용지일 가능성이 높다.
2.수성 칼라잉크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켄트지는 밀도가 치밀하기 때문에 켄트지 특유의
까끌까끌한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단단해 쓰기가 좋다.(*단, 비싸다)
=>그냥 '수성 칼라 잉크용'이라고 하면 화방주인이 피스용 일러스트용지를 꺼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피스용
일러스트용지는 면이 매우 매끄럽기 때문에 그 종이를 쓰느니 모조지를 사용하는게 낫다. 괜히 비싼데다가
두꺼워서 모조 원고 용지보다 좋을게 하나 없다. 그래도 본인 취향에 맡는다면 할 말없지만.... 아무래도
피스용 일러스트용지는 흑백원고용지로는 괜히 가격만 비싸다.
3. 전문 수채화용지는 잉크펜 선이 가시처럼 번지는 것이 많고 수채화 용인만큼 펜선을
내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용지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성 칼라잉크로 일러스트를 그리기를 좋은 켄트지도 수채화용으로 구별하는 화방도
있으므로 주인에게 자세히 물어보도록!)
(3)두께는?
1.120정도의 켄트를 쓰면 가장 무난하다.
2.100정도의 켄트를 쓰면 모조와 켄트 양쪽의 장점을 다 느낄 수도 있지만, 켄트는
모조보다 치밀도가 낮아 찢어지거나 구겨지기가 더 쉽다.
(4)어떤 그림에 어울리나?
1.회화적 펜선이나 프리선( 빌딩이나 자동차등을 그릴 때도 자를 대지 않고 그리는 선)을 주로 쓰는
그림에 어울린다.
2.감칠 맛나는 펜선을 내기에는 좋으나 바람선을 긋는 등 속도감 있는 선을 그을 때는
모조지가 그리워 질 수도 있다.
3.연필그림에는 역시 켄트지가 좋다.=>라이트박스를 이용해 트레스를 할 때를 대비해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을 택하는 것이 편하다.
4.붓 그림에도 모조지보다 켄트지 쪽이 좋은 점이 많다.
(*갈 붓 효과는 모조지 쪽이 좋다)
*켄트지는 초보자에게는 종이 선별부터 사용까지 모조지보다 까다로운 종이이므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테스트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스크린톤이란?*********************************
만화가 지망생을 만났을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스크린톤의 사용이다.
그만큼 만화를 봤을 때, 스크린 톤은 무슨 마술처럼 신기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스크린 톤이야말로 없어도 만화를 그릴 수 있는 보조 물품중 하나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스크린톤이 없다면 손으로 그려 효과를 내야 할 것을 스크린 톤이라는 편리한 것이 있기 때문에 스크린톤을 쓰고, 더 나아가서는 그 스크린톤을 이용하는 갖가지 아이디어가 생겨난 것이다.(스크린 톤의 종류는 5000여종이 넘는다 그중 약 200여종이 많이 쓰이고 있으나
쓰는 사람의 창의력에 따라 작품의 느낌의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한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것은 일제
아이시,델리타, 알파, 국산 아티스,로얄,오메가등이 있다. 알파만화프라자에서는 알파톤을 일본에서
직접 제작할 뿐 아니라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여러종류의 톤과 마커,펜촉,원고지,만화기법책,잉크등등
만화용품 모두를 구비하고 있고 홈페이지나 전화상으로 상담도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스크린톤을 제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한도 끝도 없이 까다롭고 자기 감각에 의해서 많이 달라지고 개발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주로 다루기로 하겠다. 구체적사용법은 현재 나와있는 각종 만화작법서적을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만화메니아,만화프로테크닉,무일푼만화교실등등)
왜 스크린 톤을 쓰는가?
그럼, 만화가들은 왜 스크린 톤을 쓰는가? 그 이유를 알면 스크린 톤이 없어도 만화를 잘 그릴 수 있을 것이고, 있으면 남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만화원고에서 스크린톤을 우선적으로 붙일 순서를 알아보면
1)옷 무늬 등 변하지 않는 부분의 무늬나 회색
(*사실상 옷 무늬는 손으로 넣는 것이 더욱 입체적이다)
2)입체감을 주기 위한 그림자처리나 명암.
3)질감을 높이기 위한 처리
=>예) 금속질감 바위 콘크리트등등
4)감정을 나타내기 위한 처리로 빈칸에 톤을 넣거나 그림선을 따라 톤을 가늘게 붙이는 것 등등의 효과로 그 컷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5)좀더 멋진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의 순서이다.
=>5)는가장 애매한 말이지만, 초보자일수록 1), 2), 3)을 무시하고 5)의 멋진 화면만 생각해 스크린톤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1), 2), 3)을 무시하고 스크린톤을 사용하면 화면의 발란스도 깨지고 정작 중요한 입체감이나 질감도 사라져 돈만 많이 들고 우스운 만화원고가 돼 버리고 만다.
그러므로 위의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1.한페이지나, 책을 펼쳤을 때 한번에 보이는 두 페이지를 한꺼번에 보며 스크린톤을 붙일 위치를 정하고,
2.각 위치에 알맞은 스크린톤을 선택한다.
3.원하는 크기로 스크린 톤을 잘라 꽉 누르지 말고 원고 위에 살짝 얹은 채, 원고 전체의 발란스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4.지나치게 튀는 스크린 톤이나, 입체감을 떨어트리게 설정된 톤은 다시 떼 내거나 다른 것으로 교체한다.(=떼어 낸 톤은 티끌이 묻지 않은 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5.각 톤의 처리 방법=>오린 채 둘 것이냐, 톤의 잉크를 칼로 어떻게 긁어 효과를 줄 것이냐, 아니면 지우개효과로 처리할 것이냐, 겹톤을 붙일 것이냐를 생각한 후 다시 한번 발란스를 확인 한 후에
6. 톤 누름쇠(톤 헤라)로 톤을 문질러서 톤을 원고에 고정시킨다.
=>톤 헤라가 없는 경우엔 유리 수저로 톤을 문지르거나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은 깨끗한 손톱의 둥근 면으로 문질러도 된다. 단, 손톱 끝으로 톤이 긁으면 톤이 망가진다.
7.자, 이젠 생각해둔 효과를 내기 위해 긁거나, 지우거나, 더 오리거나 겹치거나 맘껏 해보면 된다.
8.톤을 긁어서 생기는 톤 가루와 지우개가루는 그때그때 치워야 톤의 접착 면에 먼지나 티끌이 묻지 않는다.
이렇게 1, 2, 3, 4, 5, 6, 7, 8 의 순서대로 스크린톤을 붙이면 된다.
=>능숙해지면 한 페이지나, 두 페이지 전체에 톤을 올려놓고 붙였다 뗏다 할 필요 없이 머리속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 눈에 보이는 화면의 발란스를 맞추는 것은 능숙한 만화가들도 가끔 실수하는 문제이므로 여러분은 반드시1, 2, 3, 4, 5, 6, 7, 8 의 순서를 지켜서 해보며 화면 발란스를 눈으로, 머리로, 감각으로 익히고 키우도록 합시다.
*화면 발란스는
1.톤을 붙이는 것 이전에 밑그림 뎃생부터, 아니 콘티부터 적용되고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2.화면 발란스란 내용의 흐름, 동작의 흐름, 시선의 흐름이 다 적용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3.만약 화면 발란스가 깨져버린다면 한 컷의 그림이 아무리 멋있어도 내용이나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되며, 모든 컷이 제각각일 만큼 발란스가 엉망이 되면 내용마저도 독자의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한컷 한컷이 아무리 멋있어도 말이다.
이렇게 중요한 화면 발란스를 스크린톤이라는 마술처럼 화려해 보이는 도구에 현혹돼 망치지 말도록 주의 하는것이 스크린톤 파트에서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기본인 것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만화의 제작과정*********************************
1. Plot(줄거리)를 먼저 간략하게 쓴다
그리고 싶은 만화의 내용을 기승전결로 글 또는 그림으로 혹은 섞어서 가장 그리기 쉬운 방법으로 써내려간다. 이 시점에서 테마 그리고 싶은 포즈 (액션)등 각 컷들을 결정해서 스토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2. 캐릭터 설정 및 구성
주인공과 조연들을 그려가며 각 캐릭터에 이름, 연령, 성격 등을 부여한다. 캐릭터마다 구체적인 성격을 자세히 결정해 감으로써 캐릭터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표현한다. 익숙하게 그리기 위해서는 각 캐릭터의 포즈나 표정을 캐릭터 설정표에 만들어둔다.
3. 콘티(글 또는 그림 혹은 글과 그림이 같이 있는)를 짠다
장편 혹은 단편으로 만들어 말 칸과 함께 장면을 간략하게 써넣는다. 각 컷들을 나누어 캐릭터의 위치나 표정 및 배경(간단한)을 만듬으로써 기본 틀을 잡는다.
4. 밑그림을 그린다
화면구성과 앵글(카메라)을 연구하여 캐릭터를 중심으로 그린다. 정확하게 그리기 보다는 편하게 그려나가는 것이 좋다.
5. 기본 틀(컷)만들기
만화의 한 컷한 컷이 어느 정도 된 것 같으면 칸을 약간 굵게 해서 그려간다.
6. 펜 터치
말 칸, 효과 글, 인물, 배경, 효과선의 순서로 그려나간다. 전체원고를 말 칸 , 효과 글, 인물, 배경, 효과선 등 5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원고를 한단계씩 전체적으로 완성해 가는 것이 원고가 더러워지지 않는다.
7. 지우개로 연필선 지우기
잉크가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다음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워나간다. 먹칠할 부분은 펜 선으로 체크를 해놓는다. 말 칸 안에 써있는 대사는 지워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8. 먹칠하기
섬세한 부분부터 넓은 부분 순서로 칠해나간다. 섬세한 부분은 플러스 펜 등으로 칠한 후 넓은 부분은 붓으로 칠해간다.
9. 화이트칼라로 수정하기
이제까지 작업하면서 생긴 더러워진 부분이나 삐져나온 선 등을 화이트를 이용해 수정한다. 화이트 작업 시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하는 것이 좋다.
10. 스크린톤작업
펜 선과 수정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마무리를 해가며 스크린 톤으로 음영효과를 낸다. 스크린 톤을 붙이기 전에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11. 말칸수정
원고가 완성되었으면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지우개 질,화이트,말 칸 등을 체크 한다.
12. 완성
완성된 작품을 주위사람에게 보여준 후 문제점을 체크 해본다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 종이는 그냥 복사용지로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구하기도 쉽고 꽤 괜찮은 걸요.)
대학은 별로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화로 대학 갈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