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과 강 보고서(내공 드림)

우리나라 산과 강 보고서(내공 드림)

작성일 2006.02.04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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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숙제인데요 몇일 안남았어요 제발 도와주제요

 

우리나라 산과 강 보고서 어떻게 쓰는지도 적어주시구요 또

 

보고서안에 적을내용도 적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내공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과 강 #우리나라 산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한강 

요약 : 태백산에서 발원하여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23권858쪽)강원도 충북,경기
서울을 지나 서해로 유입하는 우리나라에서는 4번째 남한에서는 낙동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본문;한강의 발원지에 대하여는 남한강의 발원과 북한강의 발원이 다르고 남한강의 발원지도 4곳이나 된다.
하나는 태백산의 고목샘이란 주장도 있고 태백의 검용수란 이론도 있고 오대산의 우통수라는 설이 있고 마지막 하나는 대덕산이란 말도 있다. 북한강의 발원지는 북한의 금강산에서 발원한다

한강의 수력자원:한강의 총연장은 497,25Km(브리테니커백과사전참조)혹은 514Km(한민족 문화대 백과사전참조)이며 연 강수량은 1,200~1.300mm로 다우지방이어서 풍부한 유량을 자랑하며 댐을건설하기에 용이한 협곡이 많아 포장수력이 약 180만KW 에 이르며 총 158만 4,000KW의 발전시설이 건설되어있다. 청평수력은 1943년에건설된 한강수계의 최초발전소고 이어서 화천발전소가 건설되고 1957년에 소 수력인 괴산발전소가 건설되는 등 수력자원의 보고를 이루기 시작하여 현재는 화천;10만8,000KW 춘천;5만7,600KW 의암;4만5,000KW 팔당;8,만KW 괴산;2,600KW 소양강;20만KW 충주;41만2,000KW과 청평의 양수발전소;60만KW가 있다.

강수량에 의한 수자원은 322억 8,000만t으로 증발이나 침수를 뺀 순수 수량은 209억 천만t으로 추정하고, 그 중 생활용수;21억3천만t 공업용수;4억9천만t 농업용수;13억9백만t 하천유지용수;40억5백만t 이며 한강수계의 총저수량은 72억6천만t 유효저수량은45억3천만t이며 홍수 조절능력은 소양댐과 충주댐이 각 각5억t 6억t이다

한강의 주요 지류 : 남한강은 태백산 혹은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골지천이란 이름으로 흐르고 오대산의 오대천과 합하여 본류를 이룬 다음 평창강,주천강을 합하고 단양을 지나면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전환한뒤 달천, 섬강, 청미천,흑천을 합친후 양수리에 도달하면 북한강과 합하여 거대한 물결을 이룬다.
한편 북한의 금강산의 옥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은 금강산의 비로봉에서 흐르는 금강천을 합류하고 사동천을 합류하면서 본류를 이룬다음 수입천,화천천과 합한다.
춘천을 지나면서 소양강을 합하고 남서로 방향전환 후에 가평천과 홍천강,조종천을
합한 뒤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여 거대한 한강을 이루어 흐르며 왕숙천 한천,안양천 등의 소지류를 계속 안아돌아 김포 평야를 지나 경기만으로 유입되어 서해로 들어간다

한강의 다리 : 한강대교를 위시하여 행주대교(신,구행주대교 2개),
성산대교, 양하대교, 당산대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철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강동대교, 김포대교, 방화대교, 청담대교 등 서울의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다리들이 속속 건설되었다.

 

*낙동강

낙동강(洛東江)은 ‘가락국(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한다.
옛날 가야의 터전이었던 경북의 고령과 상주, 선산, 경남의 합천, 의령, 함안, 고성 지방은 모두 낙동강의 서쪽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 지역에서 보면 낙동강은 동쪽 편에 위치한다.
고려시대 때 편찬된 에는 낙동강을 ‘황산진’ 또는 ‘가야진’으로 표기했다. 그러나 조선 초기의 역사지리지인 에는 낙동강을 ‘낙수(洛水)’ 혹은 ‘낙동강’이라고 썼다. 이 책에는 ‘낙동강은 상주의 동쪽 36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18세기 이긍익이 지은 에도 ‘낙동강은 상주의 동쪽을 말함이다’라고 적고 있고, 이후 김정호의 에도 ‘낙동강’이란 이름이 표시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낙동강의 이름은 조선 초기부터 사용됐다고 볼 수 있다.

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에 '황지(黃地)' 서쪽 1백10리에 있다.
그 물이 남쪽으로 30여 리를 흘러 작은 산을 뚫고 남쪽으로 나가는데 천천(穿川)이라 한다. 곧 경상도 낙동강의 원류이다.
관에서 제전(祭典)을 두어서 날씨가 가물면 기우(祈雨)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78년 김우관(金又寬) 교수는 낙동강 유역도(축척 1:250,000 지형도) 상에서 낙동강의 수계차수(水系次數:Stream Order)를 조사한 결과, 1차수 - 1,634개, 2차수 - 397개, 3차수 - 85개, 4차수 - 21개, 5차수 - 5개, 6차수 - 1개로 주류는 6차수다.
물줄기가 시작된 1,634곳의 발원지 중 어느 곳이 최장 발원지일까?

이 의문의 정답을 찾아내는 열쇠는 강의 길이를 측정하여 길고 짧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선 문제를 좀더 쉽게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함백산, 태백산, 황지못, 기타 금대산, 천의봉 등의 산에서 흐르는 물이 합수되는 지점을 기점으로 축척 1:25,000 지형도 상에서 곡선자로 그 길이를 비교해 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
위와 같이 낙동강 최상류 일대의 1차수를 계측한 결과 천의봉이 합수점에서 13㎞로 최장 발원지(1차수)였다. 이 산은 지도상 1,442.3m로 표시되어 있는 무명봉으로 정상의 삼각점 표석(1977. 7. 건설부 복구)을 국립지리원에 확인 결과, 천의봉(天衣峰)이라고 하며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간)에도 ‘추천:천의봉 밑에 있는 마을’로 기록되어 있다.
하천의 길이는 ‘강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인 하구에서 최장 1차수 간의 거리다.
낙동강의 법정하천(건설부 지정)상 하구(河口)는 ‘경남 김해군 녹산면 녹산배수문 우안으로부터 국도노선을 따라 부산직할시 서구 하단동을 연결한 선’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필자가 국립지리원 발행 축척 1:25,000 및 1:50,000 지형도상에서 곡선자로 도상계측(1987년)한 결과는 아래표와 같다.

1차수 (발원산/m) 기점 지도상길이/cm 실제길이/km 순위
황지못 합수점 14 3.50 5
태백산(1,546.5)
합수점 41 10.25 4
함백산(1,572.9)
합수점 48 12.00 3
금대산(1,418.1)
합수점 50 12.50 5
천의봉(1,442.3)
합수점 52 13.00 1
낙동강 하구에서 최장 1차수인 천의봉 동쪽 계곡까지의 길이는 지도상 길이 2.054㎝로 실제 길이는 513.5㎞였다. 이때 활용한 지형도(1:25,000)명은 다대, 김해, 동래, 양산, 물금, 밀양, 봉림, 진영, 오방, 영산, 남지, 대합, 쌍책, 현풍, 고령, 파산, 왜관, 인동, 해평, 선산, 낙동, 다인, 상주, 용궁, 풍천, 매곡, 안동, 남선, 예안, 인계, 원순, 재산, 춘양, 당동, 현동, 철암, 도계, 함백 등 38개 지형도다. 낙동강의 525.15㎞는 1918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에서 김해 명지와 동래 사하(하구)에서 강원 삼척 상장면까지의 길이를 계측, 발표한 자료로 그 동안 유로의 변동, 하구, 최장 1차수의 변동 등으로 길이가 변화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지형도에서 낙동강의 최장 1차수(발원지)지역을 현지답사한 결과, 너덜지역에서 한 샘이 용출하는 것을 발견(1982. 10. 1.~3)하여 4차 답사 시(1983. 6. 4.~6) 이 샘을 ‘너덜샘’이라 명명하고 ‘낙동강의 발원지 - 너덜샘’이란 표지목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태백시 문화원에서는 황지못을 낙동강 발원지로 주장, 기념시설물을 설치하였으나 이곳은 최장 1차수(발원지)는 아니다. 단지, 문헌상 발원지이며 1차수일 뿐이다. 대구대 오세창 교수도 제6차 낙동강 대탐사 시(1996. 7. 30.~8. 2.) 이 샘에 ‘낙동강의 발원지 - 너덜샘’이란 철제 표시판을 세운 바 있음을 첨가한다.

낙동강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경북 칠곡군 석적면 중동일대에서 돌망치 등 구석기유물과 울산시 울주군 서생의 빗살무늬토기, 부산 영도 동삼동, 조도, 다대포 등지의 패총 등 다양한 신석기유물이 발견되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 유역의 선사문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대부분의 한반도의 신석기 문화가 시베리아를 거쳐 두만강으로부터 들어 왔다면 영남지방의 신석기문화는 낙동강 유역에서 비롯되었다.
한반도의 신석기문화로 대표되는 빗살무늬토기는 낙동강유역에서 발견되며, 경상남도 울산의 서생과 부산 영도구의 동삼동,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 패총은 신석기 문화의 자취들이다. 이곳의 패총에서는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해 돌이나 물고기 뼈로 만든 도구, 각종 장신구 등이 나왔다.

역사시대로 접어들면서 낙동강유역의 영남지방은 특히 청동기와 초기 철기문화의 꽃을 피웠다. 낙동강 유역 곳곳에서 발견되는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자취이고, 옛 고분에서 나오는 각종 철기 유물들은 낙동강 유역의 화려한 철기문화를 말해 준다.
대구, 영천, 경주일대에 이 시대의 유적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곳은 대동강유역을 제외하면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다.

철기문화와 병행하여 삼한이 형성되는데 삼한 중 진한과 변한이 낙동강을 중심으로 역사의 터전을 잡았다. 사실상 1세기 무렵부터 낙동강유역의 변한과 진한지역은 상당한 수준의 철기시대를 맞게 된다. 울산, 동래지방의 제철유지 등으로 철기시대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또 김해 등지의 김해식 토기와 사천, 진주, 고성, 밀양, 동래 등지의 패총, 지석묘, 옹관묘 등에서 출토되는 석검, 철검 기타 철제 유물 등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김해 패총 등에서는 탄화된 쌀알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저습한 충적평야에서 벼농사가 시작되었음을 말하여 준다. 특히 낙동강 하류지역은 남쪽 바다를 끼고 있어 해륙교통의 요충지였고 또한 비옥한 충적평야와 이어져 있어 농경문화가 발달하였다.
이 낙동강 유역을 통해서 낙랑, 대방군으로부터 대륙의 금속유물도 수입하여 진한과 변한의 부락국가가 개방되었으며 상류지방에 있어서의 웅국은 사벌국으로 추측된다. 사로국이 차차 이웃나라를 통합하여 갈 때 첫 목표가 이 낙동강 유역이 되었고 상류지방을 상주, 하류지방을 하주라 일컫는 시기가 있었다. 낙동강 하류지방의 부락국가군을 특히 변진 또는 가야지방이라 하였다. 이 지대는 후에 왜, 신라, 백제 세 나라의 각축장이 된다. 6세기 중엽을 전후하여 신라는 낙동강유역 일대를 바탕으로 1세기 뒤에는 삼국통일을 달성하게 된다.
가야가 성장을 계속할 무렵에는 삼국시대가 전개된다. 가야는 낙동강유역을 따라 6개의 종족 연맹체로 분립돼 저마다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는데, 이들 지역에는 지금도 가야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경남 창녕의 교동고분, 합천의 옥전고분, 그리고 경북 고령의 주산성, 대가야 국성시비, 구미의 낙산고분, 함창의 고령가야 태조 왕릉과 왕비릉 등이 모두 가야시대의 자취이다. 낙동강 유역의 경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나라가 신라인데 반하여, 가야는 순전히 낙동강 하류에서 이 강을 중심으로 산재하여 있던 수십 개의 부족국가들로 국가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이 지대는 신라 진흥왕 때 이르러 신라에서 이를 완전히 장악하였다. 창녕군 창녕 읍에는 진흥왕의 영토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진흥왕 순수비’가 있다.
삼국통일 후에는 신라문화가 꽃을 피우는데, 구미시 해평면의 도리사나, 모례가정, 경북 영주의 부석사, 합천의 해인사, 구미 금오산의 해운사 등이 모두 신라문화의 자취들이다. 고려·조선 시대에 들어서는 유교를 연구하는 학문인 유학의 꽃을 피운다.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도동서원 등은 모두 낙동강변에 위치한 유학의 자취들이다.
이 강은 수운이 편리하며 고려, 조선시대를 통하여 세미의 운동로가 되어 조창도 연안에 설치되었다. 또 남쪽 대마도와 일본과의 교통무역에도 이 수운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일본인이 내조하여 상경하는 교통왕래도 처음에는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조령을 넘어 충주에 이르고 다시 한강을 내려가서 한성의 이르는 길을 이용하였다. 그러나 그 뒤 상경로 연선의 역인이 입역에 피곤하여 폐해가 생겼고 또 일본선박의 삼포분박의 제도가 정해짐으로써 상경로로 지정되었다.
이 수로 왕래의 기점인 김해의 도요저는 그의 요진으로 관선을 갖추고 있었으나 세조 때에는 이곳이 삼포와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강의 연선인 동래구 동원동에 따로 수참을 설치하여 김해, 양산의 공천을 참부로 사용하여 왜인의 왕래에 편익을 주었다. 그리하여 동원동은 그 뒤 왜인과의 무역상 요지가 되었다. 임진왜란의 비극을 겪은 지역이기도 하며, 6·25 동란 때 남하하여온 인민군을 이 강에서 방어한 낙동강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한다. 9·28 수복전의 발판이 되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담당하여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지역이다.

 

 

*영산강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 강중에 하나이다. 영산강은 전남 담양군에서 시작하여

황룡강, 지석천, 고막원청 등 작은 하천을 합쳐 장장 3백리 호남벌을 지나고 있으며

하구언을 통해 서해로 흐르는 총 유역면적이 3,371.4km(2제곱), 길이 136km인 강이다.

 

영산강은 한강, 낙동강, 금강에 견주어 길이가 짧은 편이나 20년 전에는 교통로로서의

역할은 결코 손색이 없었다. 이는 어느 강보다도 조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나주의 영산포 상류25km되는 지점(목포로부터 73km)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땅이름 조사를 통해 나타난다. 우선 상류지역만 보더라도 바닷물이

드나들었던 곳은 담양 부근의 조수고개가 있다. 이곳 해발 40m쯤 되어도 바닷물이

밀려 왔고 이런 식의 이름은 광주의 소금나들이 연해평을 비롯하여 화순의 잠바다

들 등이 있다. 이렇게 영산강은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커서 그 영향이

나주 부근까지 미쳐 연양 농경지에 하천이 넘쳐 논과 밭이 잠기는 등의 피해를

주기도 하였으나 1981년 12월에 하구둑이 만들어 짐으로써 물여 잠기는 지역이

크게 줄어들었다.

 

영산강은 강의 모습이 매우 구불구불하여 물이 넘치는 곳이 곳곳에 있었고 중류나

하류로 가면서 구불구불한 정도가 심해져 구불구불해진 모습이 떨어져 나간 듯한

모습의 우각호를 군데군데 이루고 있다.

 영산강 유역의 평야 대부분은 퇴적,침식 작용이 심하여 하천의 수면과 거의 같은

높이에 있으므로 홍수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그리고 영산강은 계절에 따른 물의 양의 차이가 매우 심하기도 하다.     

 

 

*섬진강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발원하여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동부, 경남 남동부를 흘러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강. 총길이 212.3km로 우리나라에서 아홉번째로 긴 강이다.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진안군 백운면의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白雲面)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雲岩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곡성군 오곡면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그 이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과 전남의 도 경계를 이루면서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들어간다. 대체로 강너비가 좁고 강바닥의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항해하는 데는 불편하며, 모래가 곱기로 유명하다.
* 전북 장수군의 팔공산과 이어지는 장안산에도 섬진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 있다. 장수읍에서 남원쪽으로 가는 19번 국도를 타고 7km 정도 가면 수분리라는 마을이 나온다. 이 곳이 섬진강과 금강의 발원지가 나누어지는 마을, 즉 '수분리'(水分里:물의 발원지가 두 개로 나누어진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수분리에는 길가에 집 한 채가 따로 있는데 이집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이 남쪽으로 떨어지면 섬진강으로 흘러가고 북쪽으로 떨어지면 금강으로 흐르게 되어 한지붕에 떨어진 빗물이 서로 다른 강의 발원지가 되어 운명을 달리하게 됨을 상징한다고 한다.
진안쪽이든 장수쪽이든 모두 섬진강의 최상류 쪽임에 틀림이 없다. 다만 아직 어느 쪽이 더 위쪽인지 분란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각종 백과사전에서는 진안군 발원지를 인정하고 있으며, 장수쪽은 아직 진안에 비해 발원지 정리가 잘 되어 있지는 않다.

 



섬진강 유래

고려 말엽 우왕 때(1385년경) 왜구의 침입이 극심하였다. 광양만과 섬진강에도 왜구들이 자주 출몰하였다. 한번은 왜구들이 하동 쪽에서 강을 건너러 하였다. 그 때 진상면 섬거에 살던 수만 마리의 두꺼비들이 지금의 다압면 섬진마을 나루터로 몰려들어 진을 치고 울부짖는 통에 왜구들이 놀라 도망치는 바람에 무사할 수 있었다. 이로부터 섬진강이라 부르게 되었다. (전남 광양군 다압면 섬진마을 '섬진강 유래비')
* 섬진강(蟾津江)의 섬(蟾)은 '두꺼비 섬'자이고, 진(津)은 '나루 진'자이다. 즉 나루터에 두꺼비가 나타난 강이라고 하여 섬진강이라고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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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팔영산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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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

1. 소래산의 높이: 299.4m

2. 소래산의 자랑거리

짙은 녹음 속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시민들과 산 아래로 아담하게 펼쳐진 시흥의 대야ㆍ신천ㆍ은행동 일대의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래산이다. 이곳에는 약수터와 정자를 비롯한 각종 체육 시설과 산림욕의 공간이 마련되어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소래산의 중턱에는 영겁의 세월 동안 시흥을 지켜온 마애보살 입상이 바위벽에 선각되어 있어 그 영험함을 자랑하고 있다.

<와룡산>

하늘에서 보면 용이 누워있는 듯 하다하여 와룡산이라 부른다. 전형적인 육산 이면서도 암봉이 많다. 특히 100 여m 높이의 상사바위는 경남 바위꾼들에게는 요람과 같은 곳이다.

와룡산의 정상인 민재봉 경남 사천시 와룡산(臥龍山·798.6m)은 독특한 산세와 더불어 남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맛볼 수 있는 남해 명산이다. 민재봉에 오르면 탁트인 전망과 함께 남해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의 멋을 한 껏 음미 할 수 있다.

청룡과 백룡이 하나의 머리를 두고 다투면서 형성됐다는 이 산은 해발 800m에도 못 미치지만 산세는 1,000m급 산 이상 당차다.

전형적인 육산의 등성이에 보석처럼 박힌 암봉과 바위들이 산의 기운을 드높여주고, 남쪽으로 남해바다가 펼쳐지면서 조망의 즐거움을 주는 산인 것이다. 와룡산은 산세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산길이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사천시는 매년 11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해놓고 임내저수지~도암재~새섬바위~민재봉, 백천 계곡~백천재~민재봉 두 코스 외에는 통제하고 있어 다른 코스의 산행이 불가하다. 그렇지만 이들 두 코스가 와룡산 산행의 묘미와 산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라 할 수 있다.

<명성산>

서울에서 동북으로 84㎞, 운천에서 약 4㎞ 거리에 위치한 명성산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으로 정상 부근은 완만한 경사를 이룬 억새 풀밭지대로 10월이면 산정호수의 잔잔한 물빛과 정상 부근 드넓은 초원의 억새풀이 어우러져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한다.

일명 '울음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거기에는 안타까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망국의 슬픔으로 이 산에서 통곡을 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 한다. 나라를 잃은 슬픔을 산도 알았을까. 그런 연유로 '울 명' '소리 성'자를 붙여 명성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민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하여 울음산 으로 불려오다가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슬픈 전설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오고 있다.

해방후 한국전쟁전에는 이북지역에 속해 있었으며 김일성이 이곳에 별장을 지어 잠시 기거 하였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산능선 넘어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는 것이 산행을 한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이에 1997년부터는 9월말~10월초에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산정호수 관광지와 연계하여 등산로를 개발하면서 전문 산악인과 초보자 및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등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과 대성산, 백암산이,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과 국망봉이 보인다. 

<주왕산>

경북 청송의 주왕산(周王山·720.6m)은 거대한 바위절벽이 계곡 양쪽에 울타리처럼 늘어선 풍경으로 유명한 바위 산이다. 계곡 입구의 묏 산 자 형상을 한 깃발바위 기암(旗岩)은 마이산과 더불어 한국의 기이한 암봉의 대명사다. 택리지(擇里志)의 저자 이중환은 이 주왕산을 보고 나서 ‘돌로만 골짜기를 이루어 마음과 눈을 놀라게 하는 산’이라고 했다. 조선시대에는 이 산을 조선팔경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주왕산 바위 협곡은 양쪽의 암벽들이 이마를 맞댈 것처럼 가까이 붙어 있다. 때문에 메아리가 매우 웅장하게 울리며, 쳐다보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같아 놀라기도 한다. 이렇게 함정 속에 몰린 것처럼 거대한 절벽들이 가깝게 마주하고 선 곳은 주왕산 뿐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최고봉은 주왕산 국립공원 북쪽 경계를 이루는 태행산(933.1m)이며 주봉은 대전사 남쪽 뒤의 720.6m봉이다.

주왕산은 1976년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탐방객 수는 연간 60만 명 정도 된다. 가을 풍경이 특히 좋아서 9-11월에 5분2 이상이 찾아든다. 봄에 주방천 계곡가의 수달래가 아름답게 피어나 수달래 축제도 열린다. 기암절벽지대 안쪽에는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마을 내원동이 있어 인기이다.

<지리산>

지리산은 1967년 한국 최초의 국립공원 지정된 산이다. 넓이가 440.5㎢, 평수로 따지면 1억3천만 평으로 한국 최대다.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의 3도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둘레는 800리에 이른다.

외형상 특징은 이 산은 두루뭉실 거대한 덩치로 부풀어올랐다는 점이다. 암벽이 드러난 곳은 드물고, 대개는 산봉우리들이 밋밋하다. 지리산이라는 이름은 애초엔 두루뭉실하다는 뜻의 두류산에서 음운이 오랜 세월 두고 지리산으로 바뀌었다.

산중에 해발 1천미터가 넘는 산봉우리가 30개가 넘으며, 그 봉우리들 사이로 칠선골, 피아골, 뱀사골 등의 깊고 길고 아름다운 계곡들이 형성돼 있다. 계곡마다엔 여러 사찰이 들어서 있는데, 화엄사, 천은사, 쌍계사, 칠불사, 대원사, 법계사, 실상사 등 대사찰만도 10개가 넘는다.

불교 유적이나 문화재 이외 유불선 합일 갱정유도 신자들의 마을 청학동, 바윗돌들로 여러 아름다운 탑이나 석벽을 쌓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신선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조성한 삼성궁도 있다.

이렇게 볼거리가 많고 산봉우리, 계곡도 많고 깊어서 지리산은 수백 번을 올라가본 사람들도 지겹다 말하는 법이 없다. 특히 천왕일출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여 지리산 절경(지리산 10경)중 제일로 친다.

<태백산>

 크고 밝은 뫼라는 뜻의 태백산은 산 정상엔 태고시대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어 왔고 이 땅의 골간을 이루는 백두대간의 중추적인 산으로 우리민족의 영적 에너지가 응축된 곳이다.


백두산에서 일으켜 세운 힘찬 땅의 기운은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남쪽으로 달리다 태백시 매봉산에서 거대한 용트림을 하며 국토의 중심부 쪽인 서남으로 방향을 틀어 덕유산 지리산으로 이어진다. 그 용트림을 하게 만든, 남한 제10위 고봉이 태백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신라 때에는 오악 가운데 북악으로 봉하여 제를 모셨으며, 일성 이사금 5년(137년) 10월에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한다.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지방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 가는 나라를 안타까워 하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현재도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또한 이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낙동강과 한강을 이루고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등과 같이 국토의 정신적 모태가 되는 산으로 추앙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해발 1578m 높이의 큰산이지만 태백시의 평균 해발고도가 800m이기 때문에 700여m만 오르면 된다. 부드러운 육산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2시간 남짓이면 누구나 쉽게 정상에 오를수 있기에 가족산행지로도 적당하다.

정상에 서면 서남 방향으로 구룡산, 선달산, 소백산등 백두대간의 연봉들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다가오며 장엄한 일출과 낙조를 보면서 속세에 찌든 마음을 잠시라도 씻어낼 수 있다.

강원도는 천제단 이외에도 기도처로 유명한 문수봉과 1500m가 넘는 곳에서 물이 솟는 용정샘,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 간다는 주목 군락지, 단군 성전 등을 한데 엮여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한라산>

제주도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다. 지리산 1,915m보다 35m가 더 높다. 이 산은 제주도의 주산(主山)이자 제주도의 모두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 내륙의 산과 달리 산과 평원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120만 년 전~30만 년 전 제주도가 융기한 다음 30만 년쯤 전 화산폭발로 한라산이 치솟았다고 한다. 때문에 해안지역에서부터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다가 한라산정에서 한 점으로 합쳐지는 것 같다. 이 전체적인 모양이 흡사 방패를 엎어놓은 것 같아서 지질학적 용어로 순상화산(楯狀火山)이라고 부른다.

5억년간 침식을 받은 한반도 내륙의 산과 달리 한라산은 30만년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평평한 산록 가운데를 후벼파낸 것처럼 계곡이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 연평균 기온이 15.5℃,강수량이 1,800mm로 육지부의 산보다 평균 5도 높고 강수량은 600mm나 더 많다. 이런 독특한 기후와 높은 고도 덕분에 온갖 희귀 식물이 자라고 있다. 희귀종 150종을 비롯해 1,600여 종 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경관도 좋아서 1970년 149㎢가 제7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강>

태백산맥(太白山脈)에서 발원하여 강원도·충청북도·경기도·서울특별시를 지나 황해(黃海)로 흘러드는 강. 길이 514㎞. 유역면적 2만 6219㎢. 한국에서 네번째 긴 강으로, 상류부는 남한강과 북한강 둘로 나뉘며 남한강을 본류로 본다. 북한강은 강원도 금강산(金剛山)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면서 금강천·수입천(水入川)·화천천(華川川)과 합류하고 춘천(春川)에서 소양강(昭陽江)을 합류한 뒤, 남서로 흘러 가평천(加平川)·홍천강(洪川江)·조종천(朝宗川)을 합친 다음, 경기도 양평군(楊平郡) 양서면(楊西面) 양수리(兩水里)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남한강은 강원도 삼척시(三陟市) 대덕산(大德山)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면서 평창강(平昌江)·주천강(酒川江)을 합하고 단양(丹陽)을 지나면서 북서로 흘러 달천(達川)·섬강(蟾江)·청미천(淸渼川)·흑천(黑川)을 합친 뒤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한다. 양수리에서 합류한 한강은 경안천(慶安川)을 합류하고 팔당호(八堂湖)에 괴었다가 서쪽으로 흘러 서울특별시로 들어온다. 다시 중랑천(中浪川)·안양천(安養川)을 합쳐 북서쪽으로 흘러들어 김포시(金浦市)와 고양시(高陽市)의 경계를 이룬다. 파주시(坡州市)에 이르러 곡릉천(曲陵川)을 합치고 임진강(臨津江)과 합류한 다음, 김포평야(金浦平野) 북쪽을 돌아 황해로 흘러든다. 한강은 예로부터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는데, 한사군(漢四郡)시대나 삼국시대 초기에는 대수(帶水)라 불렸고 광개토왕비에는 아리수(阿利水)라 기록되었으며, 《삼국사기》에는 욱리하(郁利河)로 나타나 있다. 또한 백제가 동진(東晉)과 교류하면서 중국식 명칭인 한수(漢水)가 되었다. 한의 뜻은 <크다> 또는 <신성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강의 하류지역은 신석기시대부터 문화발달의 터전이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초기 수도였으며 이어 고구려·신라가 장악, 3국간의 군사적 쟁패지가 되었다. 또한 삼국통일 완수를 위한 당군(唐軍)축출의 최후 거점이었고, 문화적으로는 남북문화권의 경계 및 중국문화의 접촉지였다. 통일신라 말기에 태봉(泰封)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조선 태조 때 한양으로 천도한 뒤 600여 년 동안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고 국토의 중심지로서 기능하였다. 유역의 지질은 대부분 경기육괴지역(京畿陸塊地域)에 속하며 남한강유역의 일부만이 옥천지향사대(沃川地向斜帶)에 속한다. 지형적으로는 광주산맥(廣州山脈)·소백산맥(小白山脈)·태백산맥에 둘러싸여 있으며, 광주산맥의 북쪽은 험준한 산지를 이루는 반면, 남쪽으로는 해발고도 300m 내외로 낮아진다. 범람원은 북한강의 춘천, 남한강의 충주(忠州) 아래 지역에서 넓게 나타나며 팔당 하류지역에는 자연제방과 하중도(河中島)가 발달하였다. 뚝섬은 한강의 자연제방이며 미사리(渼沙里)·잠실(蠶室)·여의도(汝矣島)는 대표적인 하중도이다. 김포평야·일산평야(一山平野)는 한강의 범람원으로, 토양이 비옥하나 침수 피해가 자주 나타나며 한강물을 양수해 관개용수로 사용한다. 한강은 조차(潮差)가 큰 경기만(京畿灣)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조석(潮汐)의 영향을 크게 받는 감조하천(感潮河川)으로 홍수의 피해가 많다. 기후는 한반도 중부에 있어 북부지방과 남부지방의 점이적 성격을 띤다. 또한 태백산맥에 인접한 상류지역과 황해에 인접한 하류지역 사이에는 지형적 영향으로 기온과 강수량의 차이를 보인다. 특히 중·상류지역 연강수량은 1200∼1300㎜로 한국 제2의 다우지이며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다. 한강은 어류·패류·곤충류·조류 등이 서식하는 거대한 생태계를 이룬다. 조사된 조류는 56종으로 청둥오리·쇠오리·고방오리·흰죽지·흰뺨검둥오리·비오리·참새 등이 있다. 어류는 103종으로 버들치·금강치·피라미·붕어·잉어 등이 많다. 패류는 21종이 있으며 다슬기무리·재첩·쨈물우렁이·왜우렁이 등 다양하다. 곤충은 133종에 달하며 하루살이·날도래·강도래 등이 주종을 이룬다. 산림은 868종으로 강변의 대표종은 148종이며, 그 중 초본은 88종, 목본은 60종이다. 소나무나 참나무속의 목본이 많이 분포한다. 한강은 농업용수·공업용수로서 서울을 비롯한 춘천·제천(堤川)·충주·원주(原州) 등의 상수도원으로 큰 역할을 하며 남한강에 충주댐, 북한강에 소양댐·의암댐·춘천댐 그리고 팔당댐이 건설되어 홍수조절 능력이 향상되었고 총 90만 ㎾가 넘는 전력을 생산한다. 남한강 상류지역에는 석회석·무연탄 등의 광물이 풍부하며 서울에서 하류까지는 영등포 중심의 경인공업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1982∼1986년에는 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저수로 정비, 시민공원 조성, 올림픽대로 건설, 분류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장 건설 등이 이루어졌다. 관광자원도 풍부하여 상류지역에는 설악산(雪嶽山)·오대산(五臺山)·월악산(月岳山)·속리산(俗離山) 등의 국립공원, 하류지역에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있다. 특히 몽촌토성(夢村土城)·암사동선사주거지(巖寺洞先史住居址)·절두산가톨릭성지·아차산성(阿嵯山城) 등의 사적지와 한강고수부지 시민공원·석촌호수·올림픽공원 등의 인공적 관광지는 유명하며 행주대교와 올림릭경기장 사이에 한강유람선이 정기 운항된다. 현재 인구 증가와 산업화에 따르는 공장폐수와 도시하수 방류로 오염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낙동강>

영남지방의 대부분 지역을 유역권으로 가지는 한국 굴지의 강. 일명 가야진(伽倻津). 길이 525.15㎞, 유역면적 2만 3860㎢. 압록강 다음가는 큰 강으로, 항해할 수 있는 수로는 344㎞이다. 강원도 태백시(太白市) 함백산(咸白山, 1573m)의 황지(黃池)에서 발원하여 대구(大邱)분지를 지나 부산(釜山) 서쪽에서 분류하는데, 도중에 영강(穎江)·금호강(琴湖江)·밀양강(密陽江) 등과 합류되어 남해로 흘러들어간다. 경상북도의 큰 동맥으로서 고대부터 이 지역의 인문지리를 발달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삼한시대에는 대륙의 금속문물이 이 강의 유역을 통해 수입되어, 진한(辰韓)과 변한(弁韓)의 부락국가를 개발시켰다. 낙동강 하류지방의 부락국가군(部落國家群)을 변한에서는 가야(伽倻)지방이라고 하였는데, 이 지대는 신라와 백제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신라 진흥왕 때에는 신라가 완전히 장악하였다. 또한 수운(水運)이 편리하여 고려·조선시대에는 조세로 바치는 세미(稅米)의 운송로가 되었으며, 연안에 조창(漕倉)도 설치되었고 남쪽 대마도(對馬島)나 일본과의 교통·무역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낙동강은 경사도가 완만하여 낮은 구릉지를 넓게 흐르기 때문에 범람원(氾濫原)이 발달되지 않았으며 김해삼각주의 김해평야를 제외하면 평야가 드물다. 그 흐름은 상류에서 중생층의 구조선을 따라 흐르다가 중류에서 중생층을 관류하고 하류에서는 분암지대를 흐른다. 주요 평야는 상류의 안동분지, 중류의 대구분지, 하류의 경남평야로 나뉘며 하구의 김해삼각주는 남북 18㎞, 동서 16㎞의 큰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1969년 남강댐, 1976년에 안동댐이 각각 건설되었고, 6·25당시에는 최후 방어선이 되기도 했으며 9·28수복 전에도 그 발판이 되었다. 또한 김해삼각주 끝에 있는 을숙도(乙淑島)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이 낙동강 하구의 철새도래지는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0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오릿과에 속하는 새들과 이 밖에 논병아릿과·아비과·맷과·수릿과 등의 겨울새가 아시아대륙 북부 및 북아메리카, 북극권 주변의 고위도 지방에서부터 날아드는 철새의 월동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환경청에 의해 장기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제2단계의 낙동강하구개발과 자연보호는, 1983년 4월 23일 낙동강하구둑 건설기공식을 ***점으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낙동강유역 환경보전 종합계획은 1984∼1985년에 걸쳐 수립되었으며 그 주요한 과업내용은 현재의 토지이용과 공업배치 등, 국토이용의 현황을 조사하고 경제사회발전계획을 참고하여 2001년도까지의 국토이용을 장기 예측하는 데 있다. 특히 이 계획은 초기부터 낙동강철새도래지를 파괴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을 전제하였으며, 이러한 전제 아래 강의 흐름을 종전과 같도록 하기 위해 낙동강 서쪽 유로에는 항상 개방되는 갑문 3개를 설치하고 동쪽에는 물이 위아래로 흐르는 텐더게이트를 10개나 내도록 설계되었다. 구체적으로 이 사업계획은 부산시민의 상수도원 확보와 인근 공단까지 포함한 공업용수 및 농업용수의 확보문제, 또한 시급한 공장부지와 주택용 대지조성이라는 방대한 개발의 긴요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미 완공된 낙동강하구둑은 제방길이 2400m, 매립지 총면적 330㏊로 부산권의 용수공급, 부산∼진해(鎭海) 사이의 교통거리 단축, 국토확장 및 김해평야의 농경지 염수방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매립지의 형성이 예측된다.

<금강>

전라북도 장수군(長水郡) 장수읍(長水邑)에서 발원하여 서해의 군산만(群山灣)으로 유입하는 한국 6대 하천의 하나. 유역면적 9885㎢, 유로연장 401㎞로 남한에서는 한강·낙동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본류는 구리향천(九里香川)·정자천(程子川) 등의 지류들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전라북도 북동부에서 남대천(南大川)·봉황천(鳳凰川)과 합류하고 충청북도에서 송천(松川)·보청천(報靑川)과 합류한 뒤 다시 충청남도 부강에 이르러 미호천(美湖川)과 합류하고 공주·부여 등 백제의 고도(古都)를 지나 강경에 이르러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며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금강은 공주에 이르러서는 웅진강, 부여에서는 백마강, 하류에서는 고성진강(古城津江) 등으로 불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소백산맥에서 노령산맥이 갈라지는 상류지역은 높이 1000m이상의 산들이 진안고원을 형성하고 있는데, 덕유산(1594m)·백운산(1279m) 등 험준한 산들을 깎아 흐르는 많은 지류들은 감입곡류(嵌入曲流)하면서 무주구천동, 영동(永同)의 양산팔경(陽山八景)같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룬다. 중·하류는 금산분지(錦山盆地)·보은분지(報恩盆地)·청주분지(淸州盆地)·대전분지(大田盆地) 등 분지들과 미호평야·논산평야 등 기름진 충적평야가 발달해 있어 일찍이 우리 민족의 정착지 중 하나였고 백제문화의 본고장이었다. 하류지역은 서해안의 계속적인 침강으로 익곡(溺谷)이 발달하여 하구가 넓고 깊기 때문에 하항(河港)의 발달과 내륙수운 이용에 유리하다. 원래 금강은 호남평야의 젖줄로서 백제시대에는 수도를 끼고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으며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수로가 되기도 하였다. 1900년대 초만 해도 하구에서 중·상류의 부강까지 대형 범선(帆船)과 발동기선이 내왕하는 등 수운교통로로 이용되어 왔으나 호남선의 개통과 자동차의 발달로 그 기능은 거의 상실되었으며 당시 하항으로 번성하였던 공주·강경 등은 오늘날 정체되거나 기능이 달라지게 되었다. 금강유역은 나무가 적고 심히 황폐되어 있으며, 여름철 강수의 집중도가 높은데다 하천의 경사가 급하여 홍수기에는 침수로 인하여 제방과 교량이 파괴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고, 갈수기(渴水期)에는 농경지의 한해(旱害)가 심하다. 또한 생활용수·발전용수·공업용수의 부족이 심하여 이러한 불규칙한 수자원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1980년 신탄진(新灘津)부근에 대청(大淸) 다목적댐이 건설된 것을 비롯하여 명천(明川)댐·수통(水通)댐·무주댐·용담(龍潭)댐·장수댐 등이 계획 중에 있으며 현재 하구언(河口堰)이 공사 중에 있다. 금강유역의 경승지로는 속리산·계룡산·덕유산국립공원이 있고 대둔산 및 마이산도립공원이 있다. 그 밖에 대청댐·금강유원지·초평저수지·백마강 등과 유성온천, 초정·명암약수터가 있으며, 백제문화권의 중심지인 공주·부여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한편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대전·청주·군산 등지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급격한 도시성장을 유발한 결과, 농촌지역의 절대인구의 감소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하자원은 다양하지만 부존도가 매우 낮다. 보령의 성주탄광, 상주의 토상흑연, 영동의 형석(螢石), 무극·청양의 금, 보령의 점판암 등이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앞으로 관광지개발이 기대된다. 지정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산업관광지를 개발하며, 수자원을 보존하고 삼림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개발하기 위한 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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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요약 : 태백산에서 발원하여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23권858쪽)강원도 충북,경기
서울을 지나 서해로 유입하는 우리나라에서는 4번째 남한에서는 낙동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본문;한강의 발원지에 대하여는 남한강의 발원과 북한강의 발원이 다르고 남한강의 발원지도 4곳이나 된다.
하나는 태백산의 고목샘이란 주장도 있고 태백의 검용수란 이론도 있고 오대산의 우통수라는 설이 있고 마지막 하나는 대덕산이란 말도 있다. 북한강의 발원지는 북한의 금강산에서 발원한다

한강의 수력자원:한강의 총연장은 497,25Km(브리테니커백과사전참조)혹은 514Km(한민족 문화대 백과사전참조)이며 연 강수량은 1,200~1.300mm로 다우지방이어서 풍부한 유량을 자랑하며 댐을건설하기에 용이한 협곡이 많아 포장수력이 약 180만KW 에 이르며 총 158만 4,000KW의 발전시설이 건설되어있다. 청평수력은 1943년에건설된 한강수계의 최초발전소고 이어서 화천발전소가 건설되고 1957년에 소 수력인 괴산발전소가 건설되는 등 수력자원의 보고를 이루기 시작하여 현재는 화천;10만8,000KW 춘천;5만7,600KW 의암;4만5,000KW 팔당;8,만KW 괴산;2,600KW 소양강;20만KW 충주;41만2,000KW과 청평의 양수발전소;60만KW가 있다.

강수량에 의한 수자원은 322억 8,000만t으로 증발이나 침수를 뺀 순수 수량은 209억 천만t으로 추정하고, 그 중 생활용수;21억3천만t 공업용수;4억9천만t 농업용수;13억9백만t 하천유지용수;40억5백만t 이며 한강수계의 총저수량은 72억6천만t 유효저수량은45억3천만t이며 홍수 조절능력은 소양댐과 충주댐이 각 각5억t 6억t이다

한강의 주요 지류 : 남한강은 태백산 혹은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골지천이란 이름으로 흐르고 오대산의 오대천과 합하여 본류를 이룬 다음 평창강,주천강을 합하고 단양을 지나면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전환한뒤 달천, 섬강, 청미천,흑천을 합친후 양수리에 도달하면 북한강과 합하여 거대한 물결을 이룬다.
한편 북한의 금강산의 옥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은 금강산의 비로봉에서 흐르는 금강천을 합류하고 사동천을 합류하면서 본류를 이룬다음 수입천,화천천과 합한다.
춘천을 지나면서 소양강을 합하고 남서로 방향전환 후에 가평천과 홍천강,조종천을
합한 뒤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여 거대한 한강을 이루어 흐르며 왕숙천 한천,안양천 등의 소지류를 계속 안아돌아 김포 평야를 지나 경기만으로 유입되어 서해로 들어간다

한강의 다리 : 한강대교를 위시하여 행주대교(신,구행주대교 2개),
성산대교, 양하대교, 당산대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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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우리나라 산과 강 보고서(내공 드림)

방학숙제인데요 몇일 안남았어요 제발 도와주제요 우리나라 산과 강 보고서 어떻게... 내공 있습니다. *한강 요약 : 태백산에서 발원하여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23권858쪽)...

우리나라 산과강 조사 보고서 쓰는법

... 그런데 방학숙제로 우리나라 산과강을 조사 해서 보고서 써야 되는데요... 산과강 조사 보고서 쓰는법 좀 알려줄수 있을까요??? 제가 잘 몰라서요... 지금 이 나이면 알아야...

우리나라 산과강 보고서형식으로 좀...

재가 우리나라 산과강의대해서 잘모르거든요 좀 부탁드립니다 짧게 말고요 . . . 내공냠냠 사절요 내공은 15 1.... 하류지역인 김해시 대동면 남동쪽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서...

우리나라 산과 강이름은 한자로 좀...

우리나라 산과 강이름 아시는 만큼 한자로 좀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내공드려요^^ 강이름 1. 홍천강 (洪川江) 2. 한탄강 (漢灘江) 3. 소금강 (小金剛) 4. 주천강...

우리나라 산과강 보고서 쓰는방법

... -다 읽고 시작하세요.- [ 맨 먼저 제목과 학년 반 이름을 쓰시고요 .] 1.번 (산과 강 보고서)를 쓰게 된 까닭을 쓰시고요 . {저는 참고로 계기를 기준으로 습니다.} 2.번 어떤...

우리나라산과 강

... 방학숙제 중에서 우리나라산과 강 조사하기 인데... 될수있으면 보고서 형식으로 해주세요. 내공10 걸어요..(내공이 없어서요,, ㅈㅅ) <우리나라> -한라산...

우리나라산과강보고서형식으로...

우리나라산과강보고서형식으로 쓸건데요.....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 유입하는 . 위치 : 한국 강원 ·충북 ·경기 ·서울 면적...

우리나라 산과 강에 대하여

우리나라 산과 강에대하여 보고서 형식으로 써주세요... 시민들과 아래로 아담하게 펼쳐진 시흥의... <한강> 태백산맥(太白山脈)에서 발원하여 강원도·충청북도·경기도...

우리 나라산과 강 모두 조사하기중에...

... 나라 산과 강을 조사해서 정리하고 쓰는건데 보고서... 없음 우리나라 [한라산] 높이 1,950m이다. 남한에서... 우리나라 [한강] 한국의 중부, 강원 ·충북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