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문화축제)
1.광주 비엔날레
행사일정 2010년 9월 3일~11월 7일
행사장소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주제 만인보
‘만인보(10,000 Lives)’를 주제로 내건 제8회 광주비엔날레는 이미지들로 얽혀진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폭넓은 탐구작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작품은 지난 1901년부터 올해까지 활동한 1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며, 일부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작들도 포함돼 있다. 전시는 많은 예술작품들과 문화 창작품들로 구성돼 전시 자체가 하나의 임시 박물관으로 설정될 전망이다. 전시장 안에서는 다양한 인물들과 상징물들, 얼굴들과 가면들, 우상들과 인형들이 합쳐져서 하나의 기묘한 전시목록을 구성하게 된다.
제8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는 특별히 인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 작품을 망라하여 사람들의 이미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끌어들여 보여줄 것이다. 그 집착의 대상은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내는 대체물과 모형들, 아바타들, 그리고 자기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도 포함한다.
지오니 감독은 “예술의 역사는 대부분 사람이 사람을 바라보는 것에 관한 것이거나, 신체를 응시하는 시선, 또는 우리 자신을 대신 할 수 있는 것으로 창조된 대상이나 인물들에 관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고대 신화로부터 이미지들이 연인의 그림자를 표현해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미지들은 유년기에 대한 향수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소중한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 주며,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한다. 나는 아이콘 숭배의 병이 지속되는 상태, 이미지들에 대한 광적인 탐닉 등을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의 제목(주제)은 이달 말 완간을 앞둔 고은 시인의 30권에 이르는 서사시 ‘만인보(10,000 Lives)’를 차용하였다. 고은 시인은 1980년대 한국의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된 바 있다. 그는 독방생활을 하며 온전한 지각능력을 보존하기 위해 그의 전 생애를 통해 자신이 만났던 모든 개개인들을 묘사한 시를 써내고자 결심하였다. 그의 시는 역사속의 인물은 물론 문학 속의 가공의 인물들도 포함하고 있다. 석방과 함께 그는 3천800편의 시를 저작하기 시작했고, 그 시들이 바로 연작시 ‘만인보’를 구성하고 있다. ‘만인보’는 개개인들의 인류애의 백과사전이자 그의 대표작이다.
가족 앨범을 펼치는 것처럼 제8회 광주비엔날레는 보살핌의 현장으로서, 생존 수단으로서의 이미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이미지들이 어떻게 조작되어지고, 순환되어지며, 훔쳐가고, 교환되는지를 관찰할 것이다. 전시는 수많은 삶의 모습들을 포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미지 파워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 명단과 프로그램, 전시장소 등은 4월 중에 최종 발표된다.
2.추억의 7080 충장축제
* 지역별 광주광역시 동구
* 주최/주관기관 충장로상가번영회/충장로상가번영회
* 최초 개최년도 20044
* 개최기간 2010.10.5-10.10(6일간)
* 축제성격 종합축제
* 홈페이지 http://www.cjr7080.com/
▶ 축제의 유래 및 특징
도심 공동화로 인해 침체되어 가는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충장로 및 금남로 등 구도심 시가지를 무대로 한 길거리 문화예술축제이다.
70,80년대 추억을 중심 테마로 평쳐지는 축제로 2004년 최초로 개최되었다.
▶ 지역특성
광주광역시 동구는 도시의 외연확장과 도청 및 시청 등 주요행정기관의 이전으로 도심공동화가 심화되어 옛 행정,금융 중심구로서의 위상이 약화된 실정이나 최근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의 건립을 계기로 문화예술중심구로서 새로운 면모를 다지고 있는 자치구이다.
▶ 축제행사종목
포크송 페스티벌, 1020 추억만들기, 추억의 댄스, 거리 포퍼먼스, 충장거리극, 광DJ 댄스 페스티벌, 아시아공연예술, 마임공연 등
3.자미축제
* 지역별 광주광역시 북구
* 주최/주관기관 광주광역시 북구 / 자미탄재현추진위원회
* 최초 개최년도 1998
* 개최기간 10월중
* 축제성격 문화예술축제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우리 광주는 항일의병, 광주학생독립운동, 4·19와 5·18민중항쟁 등 민족, 민권, 민 주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고장의 훌륭한 정신문화를 우리 후손들이 본보기로 삼고 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하나가 되기 위해 광주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한 시가문화권 보존·복원을 통하여 선인들의 정신문화를 되새기며 사라진 자미탄(백일홍 꽃핀여울)의 아름다움을 되살려 북구민의 멋과 여유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자미축제’를 마련하게 되었음
▶ 지역특성
○ 광주역, 호남·남해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역
○ 광주학생독립운동지, 호남의향의 중심인 시가문화유적, 5·18묘역 등 훌륭한 역사적 자산을 보유
○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일곡도서관, 북구문화의 집 등 문화기반시설 보유
○ 도시와 농촌, 본촌공단과 광주첨단과학단지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
○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대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축제행사종목
○ 5.18 광주정신계승 마라톤 대회
○ 학술토론회(무등산 시가문화권 관련) 및 백일홍나무식재
○ 각종놀이마당(줄다리기, 협동줄넘기, 화합이어달리기, 각종 오락 등)
○ 구민노래자랑
○ 문화마당(북구청 갤러리 전시, 시조창경연대회, 시가문화그리기/글짓기 등)
○ 청소년어울마당(청소년댄싱경연대회, 길거리 농구 등)
○ 의병재현 공연
○ 문화체험 행사(가훈써주기, 초상화그려주기, 자기소원쓰기 등)
4.서창 만드리 풍년제
* 지역별 광주광역시 서구
* 주최/주관기관 광주광역시 서구/서창만드리추진위원회
* 최초 개최년도 1999
* 개최기간 7월중
* 축제성격 전통민속축제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들녘 일대는 “남도의 젓줄”인 영산강 지류 극락강을 끼고 있어 농사가 발달했으며 이 가운데 “서창 만드리”라는 독특한 농요를 만들었음
* “만드리”란 논의 마지막 김매기, 즉 맨 나중에 논에 자라는 잡초를 없애는 일로 “만물”이라고도 하는 “만도리”에서 유래된 말이며 세벌 김매기를 할 때인 7월백중(음력 7월15일)에 불렀던 노동요이며,
* 백중은 “여름짓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을 뜻하는 한편 “어정 7월”이나 “동동 8월”처럼 추수를 앞둔 달이라 하여 잠시 허리를 펼 수 있다는 즐거움도 내포하고 있음
* 백중날 농가에서는 머슴과 일꾼들에게 후한 아침상을 차려주고 용돈과 휴가를 주었는데 이것을 “백중돈 탄다”고 하여 백중놀이로서 농사의 고단함을 달랬음
* 서창 만드리 풍년제는 힘든 농사일에도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 등 협동정신을 발휘하여 농사를 짓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음
▶ 지역특성
- 축제 장소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
: 서창동 지역의 인구는 2,117세대 8,70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상주 인구 대부분이 농업 종사자로 농촌 풍경과 인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향토문화마을, 국악전수관, 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기반 시설이 자리 잡고 있음
* 서창동의 발산, 중촌, 동하 등 자연 마을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와 들노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들노래 “만드리”를 발굴하여 올해로 5회째 재현행사를 가졌으며 타 지역에서는 사라지고 없는 실정임
▶ 축제행사종목 : 전통민속축제 ‘만드리’
5.전국 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대회
* 지역별 광주광역시 서구
* 주최/주관기관 삼애연맹(전국연날리기 추진위원회)
* 최초 개최년도 1986
* 개최기간 2월 1일 예정
* 축제성격 전통민속축제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조선시대 이후 일제의 민족 말살정책 및 6·25 전쟁으로 연날리기가 사라져 가다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연날리기 놀이를 장려(1954년)하였으며 문화공보부에서 전국 각처에 흩어져 있는 연기능 보유자들을 수소문하여 광복후 처음으로 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음
* 그 후 1956년 한국일보사 주최 제1회 전국연날리기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음
*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및 보급하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대회 개최
* 전국 비연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우리 고유의 민속연과 각종 창작연을 날림
* 뜻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여 연날리기의 즐거움과 함께 한해의 소망도 빌고 액운도 막아주기를 바라면서 우리 조상의 얼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민속축제임
* 윷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후손들에게 체험할 수 있게 함
▶ 지역특성
- 축제 장소 :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 축제장소는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에서 500m 인접함
▶ 축제행사종목
: 전통민속축제
6.고싸움놀이 축제
* 지역별 광주광역시 남구
* 주최/주관기관 고싸움놀이보존회
* 최초 개최년도 1983
* 개최기간 2월중
* 축제성격 전통문화축제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천년의 전통을 광주 남구 칠석동에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오는 고싸움놀이는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고 협동과 단결을 조장하고 악착같은 패기와 강한 투지를 키우는 가장 남성적인 남도민의 기상과 멋이 깃든 민속놀이로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에 시연하여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민속놀이로서
*1969년 발굴재현되어 제1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70년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어 오다 1983년 고싸움놀이보존회에서 축제를 첫 개최.
▶ 지역특성
*광주의 전체면적중 12%를 차지하며 전체면적의 75%가 농지인 도농복합지역이며인구는 22여만명으로 호남근대문화의 발상지인 양림문화권, 포충사를 위시한 고경명장군의 유적지, 구미호외전을 촬영한 드라마·영화센터, 고싸움놀이등 26개의 문화재를 보유하여 문화적 요소가 많은 지역임.
▶ 축제행사종목
- 첫 째 날 : 연만들기·날리기체험, 소원성취문게첨, 쥐불놀이, 고샅고싸움놀이, 전야제(판소리, 민요, 민속놀이경연, 품바, 난타, 농악놀이, 달집태우기, 가랫불넘기, 당산제
- 둘 째 날 : 광주연합농악놀이, 기념식, 화합 고-행진, 순창농요공연, 고싸움놀이경연대회, 고싸움놀이시연, 큰줄다리기
- 셋 째 날 : 국자랑시연, 연합농악놀이, 고싸움놀이경연대회, 시상식등
- 상설마당 : 외줄그네, 민속놀이(윷, 제기, 투호, 널)마당, 신춘휘호써주기, 대보름음식체험(부럼, 주먹밥, 오곡밥, 보름나물), 추억의 엿치기, 각설이마당, 지역특산물판매장, 전통한과판매 및 만들기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