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8/8/15
장소 :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
시간 : 5시~6시30분
연주 했던 음악들 :헝가리 춤곡 제 5번(J. Brahms),새타령, 산촌, 동심초, 내 마음의 강물,
타리탐바(이탈리아),노래는즐겁다(독일),들장미(F. Schubert),Ob-La-Di, Ob-La-Da,Hymn To Freedom,피가로의 결혼, 쟌니 스키키, 투란도트,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음..
연주자소개 :(해설)권영기, (소프라노) 박수정,(소프라노2)민수연,(테너)김한길,(베이스)김태형
,(피아노)이영숙, 양산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박종휘, 미즈 챔버콰이어,
(지휘자2)김정한, (반주)고지혜
*들었던 음악들의 느낀점*
♣헝가리 춤곡 제 5번
: 오케스트라가 연주하였고, 한번쯤은 들어본 음정이기도 하였다.
그 음정은 위기감을 조성 하는것 같이 느껴졌다.
♣새타령
: 소프라노의 민수연 이 가창을 하였고, 한국민요 답게 한국 고유의 향기가 느껴지는것
같았다.
♣산촌
: 베이스의 김태형 이 가창을 하였고, 이것 또한 한국민요 답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 노래는 음악시간에 배웠는데, 음악시간에 우리들이 노래한것과 비교를 해보니
역시, 음악가들을 따라 잡을수는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언젠가 노력하면 될 것이다.
♣동심초
: 소프라노의 박수정 이 가창을 하였다. 소프라노인 이유도 있지만, 나는 이렇게 이렇게
생각을 했다. “인간의 입에서 어떻게 저렇게 곱고 높으면서도 아름다운 소리가 나올수 있을까..? 인간이라는것이 정말 대단하구나...”라고..그리고, 이것또한 한국민요..가곡..이라서 그런지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민요인것 같았다.
♣내 마음의 강물
: 테너의 김한길 이 가창을 하였고, 때로는 활기차게 느껴지고 때로는 정말 애달프게 느껴지는 곡이었다.
♣티리탐바(이탈리아 민요)
: 이곡은 이탈리아 민요이다. 미즈 챔버콰이어 라는 일종의 그룹이 나와서 가창했고, 여자라서 그런지 목소리도 아주 곱고, 결혼을 한 기혼녀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끝까지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노래는 즐겁다(독일 민요)
: 이곡 또한 미즈 챔버콰이어 라는 그룹이 가창을 했는데,노래 제목과 어울리게 노래가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다
♣들장미
: 이곡 또한 미즈 챔버콰이어 라는 그룹이 가창을 하였다.
이 곡은 곡 이름과 연관을 지어 장미 특유의 그 진한 색과, 장미만의 고유향기가 느껴지는것 같았다.
♣Ob-La-Di, Ob-La-Da
: 이곡도 미즈 챔버콰이어 가 부른 노래이다.
이곡명 처럼 노래는 활기찼고, ‘즐겁다’ 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곡 이었다.
♣Hymn To Freedom
: 이곡 또한 미즈 챔버콰이어 가 부른 곡이다.이곡은 내가 들었던것중 가장 특별한 것 같았다.왜냐하면, 이곡은 비틀즈의 Oscar Peterson 이라는 사람이 작곡해서 부른 노래인데,
그리 인기가 있는곡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또 생각했다 “내가 듣기로는 좋은곡 같은데 왜 인기를 많이 얻지 못하였을까?”라고 말이다.
♣피가로의 결혼
: 베이스의 김태형 이 가창을 하였다. 이곡은 말하자면... 결혼을 하는 피가로 라는 사람이
여자의 어머니께 허락을 받아내야 하는데 그 어머니는 반대 하고있는 느낌이 드는 곡이었다. 그것을 나는 또 생각했다 이렇게..“피가로는 정말 불쌍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을텐데 상대방의 어머니 때문에...정말 안되었다...”라고..
♣쟌니 스키키
: 소프라노의 민수연 이 가창을 하였다. 이곡은 우리나라 말로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라는 곡이다. 이곡은..라우레타가 자신의 아버지인 쟌니 스키키에게 리누치오와 결혼을 하게 해달라고 무릎을 꿇는 내용이다. 정말..나는 느꼈다. “왜 외국오페라 같은 것은 다 결혼이나 사랑얘기일까..?”라고..
♣투란도트
: 테너의 김한길 이 가창을 하였다. 이곡은 트란도트 라는 공주가 한명이있는데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는 3개의 수수께끼를 풀어야한다.하지만 하나라도 틀릴시 모두 사형에 처한다
그러던 날,한 남자가 그녀에게 반하여 3개의 수수께끼를 모두 다풀고 그녀와 끝내 결혼을 하는 곡이다.
이것또한 왜 결혼인지는 모르겠다..; 하여튼..이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편안해 지는곡이다.
♣ 돈 파스콸레
: 소프라노 박수정 이 가창을 하였다.이 곡은 왠지모르게 '용서'라는 단어가 떠올랐다.이곡을 들은후
나에게 죄지은 누군가를 용서하고 싶어졌다..
♣ 라 트라비아타
: 이곡은 소프라노 민수연과 테너 김한길의 듀엣?곡이다.
이곡은 두분의 아름답고 웅장한 목소리가 합쳐져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가 풍성하고, 내 머리속엔
아주 아주 큰 왕국이 그려지는것을 느꼈다.
♣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음
: 양산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였고, 이곡은 사물놀이를 하는 (장구,징,꽹가리,작은북)10대 아이들이
나와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와, 우리민족 고유의 악기소리가 어울러져 연주가 된다는것이
가장 뿌듯하고 신기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A+받던형식대로 써보았습니다 ^^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