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명절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명절

작성일 2007.01.03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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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러나라의 전통의상

러시아 (Russia)

 

러시아의 전통의상은 수가 놓아진 화려한 색상의 셔츠와 블라우스이다. 여기에 수가 놓여진 모자와 나무껍질로부터 얻는 강하고 질긴 섬유를 이용하여 특별하게 짜아 만든 신발을 신는다.

스코틀랜드 (Scotland)

킬트

스코틀랜드의 고지의 사람들은 킬트(kilt)라고 불리는 옷을 입었는데, 이것은 허리에서 무릎까지 오는 주름치마로 흔히 체크무늬의 직물을 이용하였다. 이 킬트(kilt)는 타튼(tartan)이라고 불리는 양모로 만든 유색의 격자 무늬 모직물로 만들었다. 스코틀랜드 씨족마다 고유의 kilt 디자인이 있었다고 한다.

 

아시아

중국 (China)

치파오

 

중국사람들은 어두운 칼라의 옷은 불행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주로 밝은 칼라의 옷들을 입었다. 특히 붉은 색은 행운과 복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믿었다.

인도 (India)

사리

부분의 인도여자들은 사리(saris)라고 부르는 6미터 정도되는 긴 천을 몸에 감아 입었다.  천의 끝부분은 어깨너머로 넘기거나 얼굴을 가리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사리(sari)는 보통 블라우스와 같이 입었는데, 인도 북부의 결혼하지 않은 여자와 소녀들은 살와(Shalwar)라고 부르는 길 게 느러진 바지와 카미즈(kameez)라고 부르는 긴 블라우스를 입었으며,  결혼한 여자는 긴 스커트 입었다.

대부분의 인도 남자들은 도티(dhoti)라는 것을 입었다. 이것은 흰색으로 바지모양으로 다리에 감고 다시 스커트 모양으로 하반신을 감은 다음 허리에서 매듭을 짓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가난한 노동자들은 힙과 허벅지까지만 감아 입는 옷을 입었다. 도시에서는 서구식 복장이 대중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Malaysia)

사롱

말레이시아의 전통의상은  남녀공히 사롱(sarong) 혹은 카인(kain)이라고 부르는 유색의 스커트를 입었다. 사롱(sarong)은 몸을 감싸는 기다란 천이다. 카인(kain)은 끝단을 서로 이어 놨다는 것 외에는 사롱(sarong)과 비슷하다. 남자들은 보통 허리에는 사롱(sarong)을 입고 위에는 셔츠를 입었다.

여자들은 사롱이나 카인과 함께 길 게 늘어진 블라우스를 입었다.  남자들은 또한 종교적인 목적으로 특유의 모자를 썻으며 여자들은 어깨나 머리위로 쇼울을 쓰고 다녔다.  여자들이 머리에 쇼울을 쓰는 이유는 남자들로부터 성적인 대상으로 보이는 것을 막고, 그들의 율법에 그렇게 하라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국 (Korea)

한복

한국은 특별히 언급할 필요 없겠으나 간략히 설명한다면, 한국 사람들은 다양한 칼라의 전통 한복을 입는데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자주 입는다.  전통적인 한복은 면으로 만들어 졋으며, 전통적으로 여자는 무릅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와 몸에 꼭 맞는 저고리를 입었으며, 남자는 헐렁한 바지와 저고리를 입었다.

 

일본 (Japan)

기모노

일본의 여자들은 결혼식이나 장례식등 특별한 경우에는 기모노라 부르는 옷을 입었는데, 기모노는 오비(obi)라고 부르는 허리에 두르는 긴천에 매달았으며 조리(zori)라고 부르는 샌달을 신었다.

 

베트남 (Vietnam) 

 아오다이

베트남 사람들은 남녀 공히 까만 바지에 꼭 조이는 단추가 달린 어두운 칼라의 자켓을 입었다. 사람들은 자동자에서 나온 폐타이어로 신발을 만들어 신기도 했다.

 

많은 여자들이 아오다이(ao dai)라고 하는 전통 의상을 입는데 바지 밑까지 내려오는 긴 코트같은 옷이다. 시골에서는 여자들은 느슨한 셔츠와 스커트를, 남자들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킨 코트모양의 옷을 입었다.

 

북미

멕시코 (Mexico)

레보조

남자들은 면으로 된 셔츠와 바지를 입고, 후아라체(huardches)라고 하는 가죽으로된 샌달을 신는다. 또한 솜브레로(somvrero)라고 하는 창이 넓고 끝이 말려 올라간 모자를 쓰는데 뜨거운 태양빛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들은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올 때는 판쵸의를 입는다. 여자들은 긴 블라우스와 긴 스커트를 입는다. 여자들은 레보조(rebozo)라고 하는 것으로 머리를 덮는다.

 

 

북 아프리카 (North Africa)

북아프리카의 남자들은 길고 품이 큰 것옷을 입는다.  많은 남자들은 터반을 입거나 꼭 낀는 모자를 쓰고 다니다. 여자의 전통의상은 심플하고 긴 드레스와 통이 넓은 바지를 입는다. 회교율법을 따르는 여자들은 공공장소에서는 어두운 색의 망토나 쇼울을 쓰고 다닌다.

 

세계여러나라의 명절

우리 나라에는 설날, 대보름, 한식, 초파일, 단오, 추석, 동지 등이 있고
일본에서는 오오미소까, 오세이보, 시찌고상, 오봉, 단오, 세쯔분, 세이진시키, 오쇼가쯔 등이 있고
중국에는 춘절, 중추절,노동절,단오절,공산당창립일 등이 있습니다.
외국에 명절은 날짜까지 해드리겠습니다.

남아프리카
1월1일 :신년
3월/4월 : 부활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 27일 : 흑인정부수립 기념일
5월/6월 부활절 후 40일 : 승천일
9월 첫째주 일요일 : Colonial Memorial Day
12월 16일 :화해의 날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친선의날

이집트
1월1일 : 신년
3월/4월 : 이슬람 신년
5월1일 : 노동절
5월/6월 : 마호메트 탄생일
6월18일 : Evacuation Day
7월23일 : 건국기념일
8월1일 :Day of Reconciliation
10월6일 : 승전기념일
12월23일 : 빅토리아 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멕시코
1월1일 : 신년
1월6일 : All Kings' Day
2월5일 : 헌법의 날
3월21일 : 베니토 후아레스 탄생일
5월1일 : 노동절
5월5일 :The Battle of Puebla Day
8월16일 : 독립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20일 : 혁명기념일
12월12일 : 과달루페 성모의 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미국
1월1일 : 신년
2월 14일 : 발렌타인데이
2월 3째주 월요일 : 워싱턴기념일
3월/4월 : 부활절
5월2재쭈 일요일 : 어머니의 날
5월 마지막주 월요일 : 현충일
7월4일 : 독립기념일
8월 첫째주 월요일 : 노동절
10월 2째주 월요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 1일 : 모든성인의 날
11월11일 : 재항군인의 날
11월 3째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2월25일:크리스마스

브라질
1월1일 : 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5월1일 : 노동절
8월7일 : 독립기념일
11월 15일 : 공화제 선언 기념일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아르헨티나
1월1일 : 신년
1월6일:삼성왕제(주헌절)
3월/4월 : (부활절전)사육제
5월1일 : 노동절
5월25일 : 독립기념일
6월19일 : 국기기념일
7월9일 : 독립선언기념일
8월15일 : 성모 승천 축일
8월 17일 : 산마르틴 장군 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0월후-11월초 : 모든 성인의 날
12월 8일 : 성모 수태일
12월25일: 크리스마스

캐나다
1월1일: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Good Friday
3월/4월:부활절
5월22일 : 빅토리아데이
7월 1일 : 건국기념일
9월4일 : 노동절
11월 마지막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1월11일 : Remembrance Day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뉴질랜드
1월1일:신년
1월말: 로칼 홀리데이
2월6일:건국기념일
4월25일 : Anzaac Day
6월 첫번재 월요일 : 여왕탄생일
10월 4번째 월요일 : 노동절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호주
1월1일: 신년
1월26일 : 오스트레일리아의날
3월 첫째주 월요일, 2번째 월요일 : 노동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25일 : Anzac Day
5월 첫번째 월요일 : 노동절
6월2번째월요일 : 여왕탄생일
11월 첫번재 화요일 : 뱅크 홀리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박싱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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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음력1월1일)
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 음력 1월 1일입니다. 설이란 말은 '사린다'에서 나온 말로 조심한다는 뜻이라네요.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날인 만큼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 발자국을 찍는 중요한 명절이란 의미가 있겠지요.

☆정월 대보름 (음력 1월 15일)
농사를 주업으로 살아온 우리 나라에서는 달의 역할이 중요했대요. 그래서 새해 들어 맨 처음 보름달이 뜨는 정월 보름을 '대보름'이라 하여 더욱 소중히 여겼다지요. 이 날 뜨는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서 너나 할 것없이 소망을 기원합니다

☆한식(양력 4월 초 /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음력 2월이나 3월, 한식이 들 때쯤이면 봄기운이 돌기 시작합니다. 이 때 임금님이 새로 불을 일궈서 백성들에게 나눠줬대요. 백성들이 새 불씨를 받기 전에는 일년 동안 썼던 묵은 불을 꺼야 했어요. 그래서 한식날엔 새 밥을 지어먹지 못하고 전날 지었던 찬밥을 먹게 됐대요.

☆단오 (음력 5월 5일)
단오의 '단'은 첫 번째, '오'는 다섯째란 뜻이에요. 초닷새란 뜻인 거죠.
우리 조상들은 홀수가 두 번 겹치는 날은 생기가 넘치므로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어요. 단오도 5가 두 번이나 겹치는 날이라 명절로 삼은 거라죠. 사실 이 시기는 파종이 끝나는 때라 새로 시작한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날이었던 거죠.
단오를 다른 말로 '술의날', '수릿날'이라고도 해요. '술의'나 '수리'는 우리말로 수레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농사가 주업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수레가 중요한 기구였기 때문이죠.
단오는 그만큼 농사와 관련이 깊은 명절이랍니다.

☆유두(음력 6월15일)
유두는 '동류두목욕'의 준말이래요.
복을 주는 방향인 동쪽에서 내려오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 나쁜 병과 재앙이 내려간다고 믿었답니다. 그래서 이 날엔 맑은 계곡에 먹을 것을 가져가 먹고 물놀이를 하며 하루를 즐겼습니다.

☆칠월칠석 (음력 7월7일)
음력 7월7일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1번 만난다는 전설에서 나왔습니다. 이 때는 바쁜 농사일이 어느 정도 끝나고 무더위와 장마도 끝날 때지요. 이런 때 잠시 몸과 마음을 쉬고 주변을 정리하는 날로 삼았답니다.

☆추석 (음력 8월15일)
추석은 '한가위'라고도 합니다. '한'이란 크다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란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란 뜻이지요.
'가위'란 신라때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합니다. 신라 유리왕 때 여자들을 두 패로 갈라서 베를 짰는데 한 달 뒤 성과를 봐서 승패를 겨룹니다. 그 때 진 편은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잔치로 갚음을 했답니다. 여기서 '가배'란 말이 나왔고 나중에 '가위'란 말로 변했다지요. 한가윗날 베를 짜는 풍습은 오래동안 지켜져 내려왔대요.

☆중양절 (음력 9월9일)
음력 9월 9일은 중구라고도 합니다. 9가 두 번 겹쳤다는 뜻이지요. 9는 양수라서 양이 겹쳤으므로 중양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삼월에 왔던 제비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하고 실제로 이때쯤이면 제비의 모습을 찾기 힘들지요. 모기, 뱀, 개구리 등도 이때 쯤이면 사라집니다. 이 때부터 가을이 가고 겨울이 시작되는 것이죠.

☆동지(음력 11월 10일 전후/양력 12월 22일 전후)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해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다음 해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생각해서 '아세'라고도 불렀답니다. '아세'란 작은 설이란 뜻의 한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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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독일의 축제

뭰헨 맥주축제 (OTOBERFEST)

100년이 넘는 전통 축제기간중 500만 리터의 맥주를 마시고 자그만치 25만 조각이나 되는 소세지를 먹어치웁니다. 매년 9월20일에서 10월5일 사이에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은 700만명에 가까우며, 이 기간동안 약 7000억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ㅇ중국의 축제


귀주진달래축제

봄꽃의 대망사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귀주에서는 4월8일부터 25일까지 진달래축제가 펼쳐진다


ㅇ하와이 축제

알로하 페스티발

하와이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1946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이축제는 하와이 최초의 통일국가를 건설한 폴리네시안인 하와이 왕가 재연행사였지만 지금은 매년 9월 중순부터 40여일간 계속되는 세계적인 관광문화축제로 발전하였다.


ㅇ브라질 축제

삼바 축제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의 이민자들을 통해 유입되었던 사육제에 기원을 두고 있다.
19세기에 히우의 귀족들이 카니발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형태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럽으로부터 가면극과 일열종대로 행진하는 방법을 도입하게 되었다.
동시에 일반들이 제 뻬레이라스( Ze Pereiras)라고 하는 형태의 무도회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제 뻬레이라는 큰 북과 기타 타악기를 중심으로 행열이 진행되는 것이었다.

노르웨이

바이킹 축제 (5월 17일)
매년 5월 17일 열리는 헌범 제정 기념일과 간헐적으로 열리는 바이킹 축제는 비종교적이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축제이다. 1814년 5월 17일 노르웨이 민족의 독립이 선포되고 제헌 정부가 성공적으로 수립된 날이다. 노르웨이 국민들에게 5월 17일은 커다란 봄의 축제로 지켜져 왔다. 본디 노르웨이는 지루하고 추운 겨울이 대부분인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5월 17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육제 성격으로 강조했다. 5월 17일이 되면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는 어린이 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되며 전국에서 올라온 수만명의 아이들이 자기 학교와 악단과 교기를 앞세우고 행진한다.

독일

뮌휀의 맥주축제 (9월 중순 ~ 10월 초)
"10월의 축제(October Festival)" 하고 불리지만 실제는 9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열리기 때문에 10월 중순에 가면 낭패를 보게된다. 이 축제의 유래는 1810년 테레즈 공주와 후에 루드빅 1세가 왕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근방에 있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맥주를 대접하는 대에서 유래했다. 도시 중앙의 궁정 뜰에는 큰 텐트가 놓여지고 그 내부에는 음주가들의 천국인 맥주홀이 생기며 축제기간 중 소비되는 맥주의 양은 약 5백만 리터 정도된다.
쾰른의 다섯번째 계절 (11월 11일)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마테킹 "누벨"을 태우는 축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단지 네개의 계절만을 알고있다. 그러나 쾰른 사람들을 그들의 축제 기간을 자랑스럽게 제 5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이 축제는 한해의 다른 계절과 마찬가지로 3개월 동안 계속된다. 매년 11월 11일에 시작되는 이 축제는 그해 화요일에 이르는 6일동안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다른 여러가지 행사도 계속된다.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 (7월 ~ 8월)
매년 7~8월 열리는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는 1876년 작곡가 바그너가 바이로이트에
축제극장을 짓고, 그가 "시-음악-연극을 결합한 총체극"이라 부른 악극을 공연한 것에서 유래하여 이후 100년 넘게 해마다 이곳의 여름은 음악제로 축제를 만들어간다.

루마니아

착신묘의 오순절 축제 (부활절 5주뒤 일요일)
루마니아의 이스턴 카르파티아 산맥 기슭에 위치한 칙쇼묘는 일년의 대부분이 조용한 마을이다. 일년에 한번, 부활절로부터 5주뒤인 성신 강림절 일요일에는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위치한 쌍둥이 타워가 달린 바로크 교회와 작은 예배당은 루마니아의 10만명에 달하는 카톨릭 교도들이 중심지가 된다. 그들은 그룹별로 와서 각자 교회에서 가져온 깃발 아래서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기도한다.

벨기에

뱅슈 카니발 (2월)
2월에 열리는 뱅슈 카니발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축제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그 아름다음과 화려함으로 명성이 높다. 인구 3만명의 작은 도시 뱅슈는 카니발이 열릴 즈음이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축제 기간중에는 질(Gill)이라고 불리우는 남자 배우가 타조털이 달린 엄청나게 큰 모자를 쓰고 춤을 추며 마지막에는 오렌지를 사방으로 던진다. 오렌지에 맞아 깨지는 창문이 많기 떄문에 도심에 있는 주책들은 1층 창문에 철망을 설치한 집이 많다. 질이 되기 되기 위한 조건은 꽤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벨기에 국적의 남자여야 하고 뱅슈 태생이여야 하며 어릴때부터 이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만 한다.

스위스

크로이세의 축제
대부분의 유럽의 축제는 양력으로 행해지고 있으나 스위스의 크로이세 축제는 특이하게 축제날을 음력으로 가고 있다. 크로이세 축제의 기원은 19세기 초 기근으로 먹을 양식이 없었을 때 사람들은 맨 얼굴로는 차마 구걸을 할 수가 없어서 얼굴을 가리기 로 한 수단으로 화려한 분장을 했고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구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크로이세는 세 종류가 있다. 미 의 크로이세, 추의 크로이세, 그리고 자연의 크로에세가 있으며 크로이세의 구성원은 모두 남자이며 6인이 한조가 된다. 미의 크로이세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분장한 2명을 포함한 6인이며, 추의 크로이세는 6명이 모두 괴물로 분장하고, 자연의 크로이세는 미와 추를 절충하는데 자연을 소재로 한 분장을 한다.
섹세로이텐 축제 (4월 셋째 주말~다음날 월요일)
쮜리히의 오랜 민속 축제이며 매년 4월 셋째 주말에 열린다. 스위스의 다른 도시들처럼 쮜리히 에서 해마다 열리는 오랜 민속이 있다. 그 이름은 "섹세로이텐" 이며 "여섯시에 울리는 종소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섹세로이텐 축제는 갖가지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요일오후 어린이들이 전통의상을 입거나. 어른들이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가장 행렬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행렬은 쮜리히 중심가를 행진하는데 이 대열을 끄는 것은 커다란 눈사람인 "보오그"다. 이 행진이 끝나면 이 보오그는 넓은 잔디공간에 마련된 "섹세로이텐 플라츠"에 옮겨진다.다음날인 월요일 오후에는 25개의 길드회원들이 각조합의 특색을 나타내는 의상을 입고 악대를 동반하여 음악을 연주하면서 거리를 행진한다. 6시, 쮜리히의 가장 큰 성당인 "그로뮌스터"의 종이 울리면 사람들은 "보오그" 를 올려놓은 짚단에 불을 붙이고 섹세로이텐 행진곡을 맞춰 노래를 부르며 그 주위를 돌게 된다. 보오그에는 화약이 들어있어 불일 붙으면서 요란한 폭음을 내며 터지게 되는데 사람들은 빨리 보오그의 최후를 보고 싶어한다. 빨리 최후를 맞이할수록 봄이 더 일찍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섹세로이텐은 취리히의 공식적인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스페인

성주간 축제 (3월)
축제의 시작은 3월에 열리는 성주간 축제로부터 시작된다. 전국적인 행사로 벌어지는 성주간 축제는 종교 행사의 일종으로 스페인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아름다운 퍼레이드이다. 밴드를 앞세운 성상의 뒤를 따라서 촛불을 들고 마을 주민들이 따르며 예수의 고난을 재현하는 성주간 행사는 스페인 전역에서 해진다.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거나 기어서 행렬을 따르는 등 지역별로 특색 있게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발렌시아 불꽃축제 (3월 12일 ~ 3월 19일)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매년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일주일간 행해지는 불 축제는 중세시대부터 전해진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이 지방 목수들은 겨울의 끝을 기념하기 위해서 나무잔재들을 태웠는데 나중에 발렌시아 사람들은 마분지와 천조각으로 그 지방 사람을 상징하는 인형을 만들어 오래된 가구들과 함께 불에 태우게 된다. 그것이 지금의 불 축제의 유래라고 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밤 불꽃놀이와 댄스 파티가 벌어지고 광장에 세워진 세태를 풍자한 우스꽝스러운 600여 개의 조형물은 이 지방 목수들의 수호성인 산 호세의 날, 3월 19일 자정에 불태워 지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불 태워지는 조형물 중에는 높이가 수십 미터에 이르는 것들도 있어 축제의 마지막 날은 도시전체가 커다란 불꽃에 휩싸인다.
토마토 축제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1932년까지 뷰놀은 투우를 즐겼으나 투우 금지령이 내리면서 뷰놀은 한판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 허전함은 곧 동네 청년들의 토마토를 던지는 행동으로 변하고 그것이 지금의 토마토 축제가 된 유래가 된다. 8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축제는 시작된다. 오전 11시 - 주민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서로에게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아주 맑고 시원한 부놀의 물로 집단 샤워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서로의 옷들을 찢기 시작한 다.12시 정각 - 대포 소리와 함께 함성이 시작신호다. 이때 처음으로 5대의 거대한 트럭이 약 100만개의 토마토를 싣고 도착. 그리고 5만 킬로 그램의 토마토를 거리 중앙에 부려 놓기 시작하면 서 토마토 던지기 축제는 시작한다. 1시 이후, 토마토 던지면 벌금을 내야 한다.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토마토의 흔적들을 청소하기 시작한다. 2시간 정도가 흐르면 마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하게 변한다.


영국

에든버러 축제 - 스코틀랜드 (8월 마지막 주, 9월 첫째 주)
매년 8월 마지막 주와 9월 첫째주에 개최된다. 이 축제 때에는 세계각지에서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몰려오는 유명한 전문 음악인, 오페라 및 다른 여러분야 그룹들로 해서 문화활동의 중심지가 되며 축제역시 더욱 번성해진다. 이 시기에는 각종 영화, 연극, 음악회 등이 개최되며 도심 중턱에 있는 에딘버러 성 앞 광장에서는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을 입은 군악대의 밀리터리 타투 (Military Tatoo)가 열린다
메이페스트 (5월)
해마다 5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데 재즈와 민속 축제로 유명하다. 컬로든 전투에서 패한 스튜어드 왕가와 승리한 찰스 왕가의 250주년을 맞게 되어 다시 그 일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고지대 게임들, 연극과 음악행사 들이 고지대 전역과 찰스 왕장의 공적을 기리며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도 영국은 록과 팝 음악에서부터 불꽃 놀이로 끝맺음을 하게 되는 야외 음악회에 이르기까지 일년 내내 행사들이 풍성할 것이다.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비공식의 방문들, 음악회, 전람회로 꽉 들어찬 2월에서 3월까지의 런던 예술 시즌에서부터 9월 2일부터 9일까지 있을 장관을 이루는 템즈강 축제와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500가지에 이르기는 전람회와 행사들이 있다. 영국 전체가 축제 소동 속에 빠지게 될 만큼 큰 축제이다.

이태리

시에나의 팔리오 축제 (7월 2일, 8월 16일)
팔리오 축제란 캄코광장을 도는 말 경주로서 어원은 라틴어에서 나왔고 경주 우승자에게는
팔리오가 수여된다. 채 1분도 안되는 말 경주가 유명해진 이유는 경주 전에 화려한 중세복장의 행렬이 이어지고 좁은 캄포광장이 이태리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열광의 도가니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 축제는 피렌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토스카나 지방의 고도 시에나는 중세의 좁은 골목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풍스런 마을이다. 이 마을의 중심지인 캄포광장에서 7월2일과 8월 16일 두차례 열리는 팔리오 축제는 이태리를 여행 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은 참여해야할 축제이다.
베네치아 카니발 (2월 중순 ~ 3월 초)
축제 기간에는 민속오락, 황소사냥, 곡예사의 묘기, 폭죽 따위가 포함되어 있다. 광장거리의 작은 골목은 가장 무도회로 넘치게 된다. 산 마르코 광장에는 기괴한 복장과 가면을 쓴 사람들로 넘치며 2월 중순 에서 3월 초에 시작되어 약 3주간 지속된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참여는 떨어지고 오히려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축제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베니스 시는 카니발의 주역인 민중의 참여를 금지시키고 귀족들만 축제로 지정했었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 (7월 ~ 8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여름마다 개최가 되는데, 이 시기는 이탈리아의 실내극장 에서의 오페라시즌이 마감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오페라 공연장인 아레나 원형경기장은 A.D. 1세기경에 만들어진, 아직까지 원형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을 뿐 아니라 2만 여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다. 모든 공연은 밤 9시에 시작하며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의식으로 유명한 베로나 축제는 특히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짜여져, 라트라비아타, 마농레스코 등의공연이, 특히 7월과 8월은 거의 매일 공연이 있으며, 더구나 베로나가 바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와 관련된 관광을 하기에도좋은 곳이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트 음악제 (7월 ~ 8월)
음악의 도시 짤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발로 세계 각지의 음악 애호가들이 이곳으로 몰려온다. 이 페스티발 기간 동안 세계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솔리스트들이 대거 보여든다. 모자르트의 후광으로 빛나는 이 축제는 매년 여름 7월과 8월 사이에 열리며 배낭 여행객들 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주는 즐거운 축제이다. 대게 5,6편의 오페라 공연과 60 여종의 음악 연주회, 연극 공연, 발레 공연 등이 올려지며 그중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들수 있다. 페스티발 기간동안은 짤츠부르크 온 도시가 음악회장 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체코

프라하의 오월 음악축제 (5월 12일 ~ 6월 말)
파라하의 봄 이라 불리는 프라하 오월 음악 축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시작되었다. 전통적으로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는 체코가 낳은 위대한 민족 음악 작가 베드르지흐 스케타나의 서거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는 날에 그의 교황시 시리즈를 공연함으로써 시작된다. 6월 말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발 기간동안 디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프라하의 음악 축제기간동안 전세계로부터 많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체코라디오와 텔레비전등은 거의 모든 중요한 연주회를 방영하며 이어 10월 말가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포르투갈

께이마 다스 휘 따스 축제(꼬임브라 대학의 축제 (5월)
포르투갈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매듭을 태우는 정렬의 대학 축제이다. 꼬임브라 대학은 1290년 동디니스 왕에 의해 세워진 명문대학이다 "께이마 다스 휘따스" 는 "매듭을 태운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5월에 졸업 확정명단이 발표되면 후배들이 이 축제를 준비한다. 이 행사중 가장 중요한 행사가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이 매듭을 태우는 행사이다. 매듭을 태우는 것은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모두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듭은 색깔에 따라 각 단과대학을 상징하며 행사가 끝나면 종이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꽃수레나 꽃자동차에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을 태우고 행렬을 한다. 또 재미있는 것은 축제때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은 그들의 오랜 전통이 되 검정색 교복 "까빠" 와 "바띠나"검은망토를 입고 검은 모자를 쓴다. 마지막 밤에는 볼꽃놀이를 하면서 세레나데의 밤을 장식하며 끝이난다.

프랑스

덩케르트 카니발 (1월 초~ 3월 초)
Dunkirt는 19세기 후반까지 아이슬란드로 원양어선이 떠나는 주요 항구였는데 여러달 동안 고향이 돌아 오지 못하므로 뱃사람들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기 위해 출항전 마을 사람들이 커다란 축제를 베풀었으며 여기서 기원이 된 축제가 오늘날 까지 이르렀다.
니스 카니발
니스 카니발은 1876년 사육제 때 피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생겼다고 하는 꽃마차 경연이다. 말이 끄는 꽃마차가 수많은 꽃다발을 교환하는 놀이는 세계유일의 제일로 자리잡고 있다. 번쩍이는 금속조각 들로 장식된 의상에다 머리에는 깃털을 꽃은 마네킹들을 실은 꽃수레 와 꽃다발, 수천개의 꽃송이로 아름답게 꾸며진 꽃마차에서 미녀들이 사육제 구경을 온 수십만 관중들에게 10톤이나 되는 꽃송이를 던져주는 마차 경연은 온통 니스거리를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들뜨게 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칸느영화제 (5월 초)
칸느 영화제는 1946년도에 공식으로 시작되어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알프스 산맥과 푸른 옥색 빚의 지중해를 모두 품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라는 열리는 이 영화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모인다. 매년 5월초에 개막되어 약 1주일 에서 열흘동안 개최된다.
파리 에어쇼 (매년 홀수 해 6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홀수 해 6월에 열린다. 파리의 부르제 공항 인근에서 열리는 이 에어쇼는 과거 20세기 초의 프로펠러비행기부터 시작되어 최신예 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비행기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부문에 걸친 축제의 한 마당을 벌인다. 에어쇼 부문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각국 공군의 곡에 비행단 시범을 손꼽는다.

영국 에든버러의 에든버러 문화예술 축제


매년 8월경,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인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바로 에든버러 축제이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들이 몰려와서 오페라, 연극, 영화, 클래식음악, 재즈 등을 비롯하여 발레, 댄스, 서커스 등의 수천 가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러한 예술의 향연을 보기 위해 또한 전 세계로부터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축제이다. 특히 페스티발 개막 전날, 전야제격으로 벌어지는 퍼레이드에는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벌어지는 폭죽놀이가 유명하며 그 밖의 각종 이벤트 역시 최고 수준 예술가들이 벌이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이 에든버러 축제의 백미는 에든버러 성에서 벌어지는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o) 퍼레이드이다. 이 퍼레이드에서는 스코트랜드를 대표하는 전통악기인 백파이프밴드가 성안에 입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밴드나 댄싱 그룹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객들 사이에도 일체감이 형성되어 곡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손잡고 모여 서서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

매년 6월 말 이후 전 세계의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런던 근교로 집중시키는, 정식 명칭인 전영 오픈 테니스 대회지만 대회가 열리는 지방의 이름을 따서 윔블던대회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테니스 대회는 1877년 시작된 이후 10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계속되어 온, 이른바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 알려진 것 중에서도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지닌 대회이다. 모든 테니스 선수들은 윔블던에서의 우승을 최고의 명예로 하고 있으며 특히 코트 중앙의 메인 코트 격인 센터 코트와 그 옆의 1번 코트는 언제나 메인 게임이 치러지는 코트로, 모든 테니스 선수들이 경기해 보고 싶어하는 곳이며 이 곳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그 전해 대회 종료 직후 우편으로만 받는 신청을 윔블던 주최측에 내고 추첨에서 뽑히기만을 바래야 한다. 특히 선수들 역시 작년도 우승자를 비롯해, 세계 랭킹 및 최근 성적에 근거한 주최측의 초청(시드)을 받은 일부 극소수의 선수들 이외에는 우승 경력이나 나이 등과는 전혀 상관없이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진출해야 하는 테니스 대회의 최고봉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관전 이외에 코트 입장료만도 약 £8∼9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만 5천원 정도)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마지막날, 남녀단식 경기의 결승전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전 세계 테니스의 최고 축제이다.



스페인의 산페르민축제


매년 7월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스페인령 바스크도시 팜플 로나의 성페르민 축제. 이것은 스페인의 축제이면서도 세계적 인 축제이다. 소를 풀어놓아 온통 난장판이 된 길에서 사람들과 소가 뒤엉켜 달리는 모습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소들은 정신없이 풀려져서 달리다가 투우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바로 그날의 투우경기에 출연하게 된다. 소풀이는 축 제기간 내내 거의 매일 펼쳐지며, 도시 곳곳의 광장에서는 밤새 댄스파티가 열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이므로 차라리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 축제는 매년 스페인 팜플로나의 성인 페르민을 기원하며 바스크전통을 접목시킨 축제로서 무더운 7월 여름 한 열흘을 놀며 더위를 잊어버리자는 것이다.무지 더운 낮에는 활동하기가 힘들어 모든 사람들이 낮잠을 자는데 이를 '시에스타'라고 한다. 이 시간외에는 끊이지 않고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7월6일 축제 시작을 알리는 거대한 군중들의 함성과 다음 날 오전 대성당에서 시작하는 성페르민상의 행렬은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볼거리이다. 8일부터는 아침부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리아우 리아우'라는 거인인형들 행렬이 있는데 이 거인인형들은 솜뭉치 방망이를 갖고 있어 시민이나 관광객에 상관없이 아무나 사정없이 팬다. 산 페르민 축제의 특징은 참가자와 구경꾼이 따로 없다는 데 있다.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다. 이 축제는 헤밍웨이의 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의 덕분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유명해졌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음악제


잘츠부르크는 알프스의 산 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이자 모짜르트의 출생지여서 도시곳곳에서 음악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 음악에 애착이 강한 유럽인에게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해마다 7월말부터 8월에 걸쳐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성대하게 개최되며 이 기간 중 도시전체는 음악회장으로 그 모습이 변한다.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야외오페라가 연일 공연되고 잘츠부르크 페스트 슈필하우스등에서는 수많은 음악회가 열려 전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을 만족시켜준다. 유럽에서 열리는 여름음악제중 가장 크고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1922년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 시인 호프 만슈탈,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시작됐다. 처음에는 모차르트 곡만 연주되었으나 지금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작품 등으로 레퍼토리가 매우 다양해졌다. 이 페스티벌기간 동안 세계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솔리스트 독주회, 관현악, 실내악 연주회 등이 초대된다. 다양한 오페라공연과 수십 여종의 콘서트, 연극발표, 발레 공연등이 곳곳에서 올려진다. 또한 도시에 위치한 모짜르트의 생가에는 생전에 모짜르트가 사용했던 유품 등이 잘 전시되어 있어 이를 보려고 모여든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카니발


인구 8만 명의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니스에서는 사순절의 2주전부터 지구상에 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가면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민속놀이, 황소 사냥, 곡예사의 가장 무도회가 진행되며 이를 보러 세계각국에서 모여든 수 십만 명의 관광객들로 도시의 좁은 골목골목은 울긋불긋한 고깔모자와 가면들로 포화상태가 된다. 다른 유럽의 카니발에 비해 베니스 카니발이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의 역사적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축제가 처음 시작된 16세기경에는 축제기간동안 만큼은 계급질서가 없어져 귀족들에게 욕을 해도 참는 등 평민들의 불만을 해소해주고 계층간의 갈등을 완화시켜 사회통합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축제가 절정에 달하는 9일과 10일 산마르코 광장 주위에는 얼굴에 화려하고 세련된 문양의 메이크업을 하고 기발한 의상과 가면의 차림의 인파가 몰려들어 자 신의개성을 발휘하며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보통 귀족들의 화려한 드레스나 해,달,꽃등의 문양의 의상을 많이 입는데, 어릿광대나 어린이들은 개, 고양이, 토끼문양등도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아이디어의 의상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젊은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베니스카니발은 다른 축제와는 달리 미리 정해진 순서나 계획 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구경꾼이자 동시에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만들어 카니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인생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는 주로 매년 9월경 베니스의 유명 카지노 섬인 리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로, 1932년 무솔리니에 의해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베니스 비엔날레에 영화 부문을 추가하면서 시작되어, 34년에 정식으로 영화제로 분리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부터 3년간 중지되기도 했으나 종전 이후 부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미지의 영화들을 발굴하려는 의도로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많이 소개하는 영화제로, 대상 겸 최우수 작품상격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경쟁부문 및 최근 영화제작 경향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영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등을 집중 소개하는 비 경쟁 분야로 나뉘어지며,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영화의 비교 및 연구를 통해 영화의 창조적 활동 및 발전을 장려하고 예술·오락적 요소를 갖춘 영화의 이해 및 보급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어 여타 영화제에 비해 비교적 실험적이고 난해한 성격의 영화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헐리웃 중심의 오락ㅑ흥행 위주성 영화들을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다. 프랑스의 칸느 영화제와 독일의 베를린영화제에 맞서 이탈리아의 문화적 자신감의 상징 역할하고 있다. 특히 1987년 우리 나라의 강 수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1999년에는 장 선우 감독의 "거짓말"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리에게도 낯익은 영화제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여름마다 개최가 되는데, 이 시기는 이탈리아의 실내극장에서의 오페라시즌이 마감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오페라 공연장인 아레나 원형경기장은 A.D. 1세기경에 만들어진, 아직까지 원형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을 뿐 아니라 2만 여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다. 모든 공연은 밤 9시에 시작하며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의식으로 유명한 베로나 축제는 특히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짜여져, 라트라비아타, 마농레스코, 아이다, 운명의 힘, 투란도트, 나부코등의 공연이 . 특히 7월과 8월은 거의 매일 공연이 있으며 베로나의 고풍스런 경치와 베르디의 주옥같은 오페라 4편으로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황홀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주는 축제이다. 더구나 베로나가 바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와 관련된 관광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벨기에 뱅슈 카니발


유럽에서는 동지 때부터 춘분에 걸쳐 가면축제가 열리는데 그중 벨기에의 인구 3만 정도의 작은 도시 뱅슈에서 열리는 카니발은 특히 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전통적인 카니발로 유명하다. 유럽에 서 가면축제가 유달리 발전된 이유는 가면을 쓴 인물들이 풍요로 움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질병과 악령을 쫓아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카니발의 유래는 1549년 로마제국 황제의 여동생이 뱅슈 에서 머물고 있을 때 황제와 그 아들이 이곳을 방문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뱅슈에서 엄청나게 열린 것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축제기간에는 색종이를 뿌려 도시가 온통 형형색색으로 변하고 축제참가자들은 몇 시간이고 끊임없이 흥겹게 춤을 춘다.
특히 '참회의 화요일'에는 뱅슈 카니발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질'이 등장한다. 질은 뱅슈인 들에게 위엄 있고 장중한 존재로서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데 질이 되기 위한 자격조건은 굉장히 까다롭다. 벨기에국적을 가지고 뱅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이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남자여야만 한다. 그는 축제아침에는 녹색 안경에 구레나룻과 밀랍가면을 쓰고 춤을 추고 오후가 되면 시청앞 광장을 계속 돌면서 북소리와 함께 그 유명한 타조 털이 달린 엄청나게 큰 모자를 쓰고 사람들에게 오렌지를 던지면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오렌지는 호사스러움을 상징한다. 특이한 복장과 독특한 뱅슈만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뱅슈의 카니발은 유럽을 대표하는 화려하고 예쁜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불러드리고 있다.



베를린 영화제

베를린영화제는 1951년, 당시 동서로 분리되어 있던 독일 내에서도 공산권 국가인 동독내의 유일한 서방지역으로 남아있던 서베를린의 "자유의 상징"으로의 모습을 살리면서 동시에 동서방간 문화의 화합을 위한 차원으로 시작된 이래, 통독이된 지금까지 내려오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베를린영화제는 이념적이고 정치적·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어왔으며 영화제 창설의 배경에 걸맞게 동구권 영화들을 다수 초청해서 서방세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산권 영화의 소개와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더불어 제3세계 영화와 미국 독립영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독일 민족 동질성 회복과 동독지역의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색을 꾀하기도 한다. 영화제 개최 시기가 매년 2월경이기 때문에 그 해 유럽 영화제, 나아가서는 그 해 유럽영화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며 대상겸 최우수작품상격인 황금 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공식경쟁 부문과, 파노라마, 회고전, 아동영화제 등의 비경쟁 부문이 있으며,이와 함께, 새롭고 혁신적이며 실험정신이 강한 작품을 소개, 영화 상영 후에는 해당 영화 감독과 관객과의 문답및대화의시간을갖도록하는영포룸(International Forumdes Jungen Films)부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뮌헨의 맥주 축제


맥주를 빼놓고는 독일을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맥주는 독일의 상징적인 존재 중 하나가 되어 있다. 원래 독일에는 물에 석회질이 많이 섞여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주를 물대신 즐겨 마시게 된 것이 유래가 되어 맥주 산업이 발달하였는데. 그러한 맥주의 전통답게 독일에서는 매년 9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맥주의 축제가 열린다 그 중 뮌헨대학 인근의 테레지아 구릉지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이다. 12만평이 넘는 넓은 축제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놀이 시설 등을 비롯한 많은 위락시설들이 설치되어 세계각국의 남녀노소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있다. 축제장 한가운데에 설치된 거대한 천막 안의 맥주홀에서는 인종과 나이에 관계없이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머그잔을 높이 들어 큰소리로 건배하며, 유명한 '축배의 노래'를 부르고, 민속밴드의 흥겨운 연주에 맞춰 어깨동무한 채 춤추며 몸 속의 열정을 쏟아 붇는 모습은 과연 장관이다. 또한 이 축제에서는 매년 약 5백만 리터의 생맥주와 60만 마리의 닭, 40만개의 소시지등 엄청난 규모의 음식이 소비되고 있다.
이 축제의 유래는 1810년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황태자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와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제에서 비롯됐다. 마을사람들을 초대해경마든 재미있는 볼거리를 펼치고, 축하객에게 맥주와 푸짐한 안주를 제공하고 음악을 곁들이던 모습이 오늘날 전통이 되어 내려온다.또 하나의 볼거리로서 화려한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뮌헨시장의 마차를 시작으로 맥주 통을 산처럼 쌓아올린 마차와 민속의상을 입은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 해마다 세계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은 뮌헨의 전통음식과 다양한 맥주를 맛보며 뮌헨의 낭만과 젊음을 느끼고 시민들과 함께 가을수확의 기쁨을 나눈다.



독일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


매년 7∼8월 열리는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는 1876년 작곡가 바그너가 바이로이트에 축제극장을 짓고, 그가 "시-음악-연극을 결합한 총체극"이라 부른 악극을 공연한 것에서 유래하여 이후 100년넘게 해마다 이곳의 여름은 음악제로 달아오른다. 북구 바이킹신화를 각색한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라인의 황금' '지그프리트' '발퀴레' '신들의 황혼') '탄호이저'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명가수)' '파르지팔'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주요 레퍼토리다. 바그너 무덤과 바그너 기념관(반프리트)도 이곳에 있다. 매년 정식 입장객은 5만5000명, 우편으로만 신청을 받으며 입장권 신청서를 보내달라는 신청서부터 우편으로 접수시켜야 한다. 55,000장의 입장권을 둘러싼 경쟁률은 평균 10대 1. 신청하고 평균6년 기다려야 겨우 관객 이름이 쓰여진 입장권을 손에 쥔다. 이렇게 어렵게 얻은 입장권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 이외에 혹시 빈자리 있을까' 찾아오는 이까지 약 10만 명이 도시를 가득 메운다. 바그너 음악제는 출연하는 음악가들에게도 영광의 무대인 동시에, 바그너 음악 애호가들에게 심판을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 무대서 200만 마르크는 거뜬히 챙기는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도 1만 마르크만 받고 '파르지팔'에 출연할 정도였다. 몇 해전 '발퀴레'를 지휘한 제임스 레바인은 공연뒤 32차례 무대에 불려나왔던 반면 '반지'의 중세무대를 현대 도회 뒷골목으로 재현한 지휘자 피에르 불레즈와 연출자 셰로는 "프랑스 떠중이가 독일악극 망쳤다"며 달려든 열성 팬들에게 날계란 세례를 받았고, 올해 바이로이트 주최측에 의해 배역 및 연출진 캐스팅에 관한 전권을 받아 "반지"를 지휘했던 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 역시 엄청난 비난과 혹평으로 얼굴을 붉히며 쫓겨나다시피 지휘대를 내려왔을 정도로 음악 애호가들, 특히 바그너 음악애호가들이 몰려드는 세계적 음악축제이다.



체코 프라하의 오월 음악축제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는 중세의 건물들로 장식된 아름다운 거리풍경 때문에' 백탑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5월이 되면 이 도시는 봄 을 알리는 달콤한 꽃향내 속에서 화려한 음악축제가 열리는데 바로 '프라하의 봄'음악제이다. 스메타나와 드보르작이라는 두 걸출한 음악사의 거장을 배출한 국가답게, 이 음악제는 프라하문화 행사 중 가장 크고 긴 역사를 가졌는 데 제2차 세계 대전후 46년 체코필하모니 관현악단 50주년에 맞추어 당시 상임 지휘자인 라파엘 쿠벨리크에 의해 창설됐다. 그후 1968년의 이른바 '프라하의 봄" 때에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될 정도로 체코인 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통적으로 '프라하 의 봄' 음악축제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으로 시작되고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현재는 유럽연합을 상징하는 음악이 되었다)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6월말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음악애호가들은 매년 새로운 음악예술의 정상급 악단과 연주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를 기호에 따라 마음껏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를 시작으로 프라하에서는 10월까지 다양한 연주회와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축제는 단순히 음악제로 그치지 않고 세계에 체코의 전통과 높은 문화수준을 알리는 국민들의 자존심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프랑스 코트 다쥐르의 축제들

코트 다쥐르(Cote d'Azur)란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3대 휴양도시인 칸느-니스-모나코를 통칭하여 부르는 단어이다. 그만큼 이 세 도시는 프랑스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이 세 도시(모나코는 독립국가이지만 화폐나 언어 등에서 볼 때 프랑스 문화권이라 할 수 있다)에는 여러 축제들이 있는데 이들을 짚어본다.



니스카니발


니스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년 내내 많은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데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2월의 니스 카니발이다. 이 카니 발은 꽃마차 경연 대회, 기마행진, 가장행렬, 색종이 뿌리기, 밀가루 전쟁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참회의 화요일' 밤이 되면 전통에 따라 해변에서 '카니발황제'의 화형식이 거행된다.
그리고 나서 형형색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지는 것을 끝으로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중에서 '꽃마차경연'과 ' 색종이 뿌리기'는 카니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겨운 볼거리이다. 거리 가득 쏟아져 내리는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색종이 조각들은 현실을 떠나 마치 꿈의 세 계에 와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또한 전세계에서 모여든 악단과 무용단, 그리고 수천 개의 꽃송이로 꾸며진 꽃마차에서 아름다운 미녀들이 관중들을 향해 꽃송이를 던져주는 행렬은 온통 니스거리를 축제분위기로 들뜨게 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칸느영화제


칸느 영화제는 당시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던 베니스 영화제에 자극을 받아 1939년에 개최가 결정되었다가 2차대전의 발발로 지연되던 중 1946년도에 공식으로 시작되어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알프스 산맥과 푸른 옥색 빚의 지중해를 모두 품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라는 멋진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이 영화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서, 질적으로나 규모 면으로나 최고의 영화행사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출품된 영화는 공식부문과 비공식부문이 있고 공식부문도 다시 경쟁. 비경쟁, 그리고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나뉘어지는데 매년 5월초에 개막되어 약 1주일 ∼ 열흘동안 수상 경쟁 및 비경쟁 부문에 오른 각종 영화가 일반인 및 심사위원들에게 공개된다. 그리고 마지막날, 최우수 작품상격인 황금 종려상을 비롯한 각종 본상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리는 깐느 영화제에는 특히 이 기간중 전세계의 영화 수입ㅗ배급업체들이 출품된 영화들에 대한 판매 및 구입에 나서, 하나의 영화 세일즈의 장으로 각광받기도 한다.



모나코의 자동차경주; F-1과 WRC


앞서의 칸느와 니스가 인간의 정적(靜的)인 면에서 축제를 연다면 모나코의 자동차 경주는 동적(動的)인 면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모나코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는 1월에 열리는 세계 랠리 경주 시리즈(World Rally Championship. WRC)중 몬테카를로 랠리와 5월에 열리는 포뮬러 1 그랑프리 (Fomula 1 Grand Prix, F-1 GP)시리즈중 모나코 GP를 들 수 있다. 보통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는 일반 승용차를 3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내고 4륜구동으로 움직이도록 개조한 경주차들이 모나코 주변의 좁고 구불거리는 산길을 달리는 경기로 시즌 개막전이라는 것과 손꼽히는 난코스라는 점에서 큰관심이 되는 경기이다.
이에 비해, 모나코 F-1 GP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경주 전용 경기장(서킷, Circit)에서 승부를 겨루는 다른 F-1 시리즈와는 달리 일반 시가지 도로 위에서 경기를 벌이는 것이 특징인데 모나코 시가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경주 코스가 좁고 굴곡이 심할뿐더러 경주차 자체의 성능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게 일반적이어서 전 세계 16∼1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F-1 시리즈 중 최고의 경기로 손꼽히고 있으며 선수들 개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모국에서 열리는 경기와 함께 모나코에서 우승하는 것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F-1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이다.



프랑스의 파리 에어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홀수 해 6월에 열린다. 파리의 부르제 공항 인근에서 열리는 이 에어쇼는 과거 20세기초의 프로펠러비행기부터 시작되어 최신예 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비행기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부문에 걸친 축제의 한 마당을 벌인다. 에어쇼 관람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예매를 해 둬야 하는데, 특히 인기 있는 이벤트가 있는 날의 경우에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매진되는 게 다반사이다. 에어쇼 부문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각국 공군의 곡에 비행단 시범이 손꼽히는데 저마다 더욱 난이도 높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은 단순히 해당 비행단뿐만 아니라 각국 공군의 자존심이 걸린 '축제 속에서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파리 에어쇼를 통해 데뷔하는 각종 전투기 및 일반 여객기, 기타 비행기 관련 업종들의 상품들은 에어쇼 기간 중 벌어지는 비행기의 성능 시범을 겸한 시험 비행이나 기타 홍보 활동 결과가 구매 상담 및 예약 실적에 직결하며, 이는 회사간의 기술력 및 판매력 차이와 연계되기 때문에 비행기 제작 회사들과 그 회사들이 소재한 국가들의 신경전 또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우리 나라에는 설날, 대보름, 한식, 초파일, 단오, 추석, 동지 등이 있고
일본에서는 오오미소까, 오세이보, 시찌고상, 오봉, 단오, 세쯔분, 세이진시키, 오쇼가쯔 등이 있고
중국에는 춘절, 중추절,노동절,단오절,공산당창립일 등이 있습니다.
외국에 명절은 날짜까지 해드리겠습니다.

남아프리카
1월1일 :신년
3월/4월 : 부활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 27일 : 흑인정부수립 기념일
5월/6월 부활절 후 40일 : 승천일
9월 첫째주 일요일 : Colonial Memorial Day
12월 16일 :화해의 날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친선의날

이집트
1월1일 : 신년
3월/4월 : 이슬람 신년
5월1일 : 노동절
5월/6월 : 마호메트 탄생일
6월18일 : Evacuation Day
7월23일 : 건국기념일
8월1일 :Day of Reconciliation
10월6일 : 승전기념일
12월23일 : 빅토리아 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멕시코
1월1일 : 신년
1월6일 : All Kings' Day
2월5일 : 헌법의 날
3월21일 : 베니토 후아레스 탄생일
5월1일 : 노동절
5월5일 :The Battle of Puebla Day
8월16일 : 독립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20일 : 혁명기념일
12월12일 : 과달루페 성모의 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미국
1월1일 : 신년
2월 14일 : 발렌타인데이
2월 3째주 월요일 : 워싱턴기념일
3월/4월 : 부활절
5월2재쭈 일요일 : 어머니의 날
5월 마지막주 월요일 : 현충일
7월4일 : 독립기념일
8월 첫째주 월요일 : 노동절
10월 2째주 월요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 1일 : 모든성인의 날
11월11일 : 재항군인의 날
11월 3째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2월25일:크리스마스

브라질
1월1일 : 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5월1일 : 노동절
8월7일 : 독립기념일
11월 15일 : 공화제 선언 기념일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아르헨티나
1월1일 : 신년
1월6일:삼성왕제(주헌절)
3월/4월 : (부활절전)사육제
5월1일 : 노동절
5월25일 : 독립기념일
6월19일 : 국기기념일
7월9일 : 독립선언기념일
8월15일 : 성모 승천 축일
8월 17일 : 산마르틴 장군 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0월후-11월초 : 모든 성인의 날
12월 8일 : 성모 수태일
12월25일: 크리스마스

캐나다
1월1일: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Good Friday
3월/4월:부활절
5월22일 : 빅토리아데이
7월 1일 : 건국기념일
9월4일 : 노동절
11월 마지막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1월11일 : Remembrance Day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뉴질랜드
1월1일:신년
1월말: 로칼 홀리데이
2월6일:건국기념일
4월25일 : Anzaac Day
6월 첫번재 월요일 : 여왕탄생일
10월 4번째 월요일 : 노동절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호주
1월1일: 신년
1월26일 : 오스트레일리아의날
3월 첫째주 월요일, 2번째 월요일 : 노동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25일 : Anzac Day
5월 첫번째 월요일 : 노동절
6월2번째월요일 : 여왕탄생일
11월 첫번재 화요일 : 뱅크 홀리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박싱데이

음력 1월 1일

설날

설날의 유래 ◆ 설날이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설날을 명절로 삼기 위해서는 우선 역법 이 제정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날의 유래는 역법의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가 나름대로의 역법을 가 지고 있었음은 중국인들도 진작 인정하고 있었다. < 삼국지 >에 이미 부 여 족이 역법을 사용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신라 문무왕 대에는 중국 에서 역술을 익혀 와 조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미루어 보더라도 우리민족은 단순한 중국 역법의 모방이 아니라 자생적인 민속력이나 자 연력을 가졌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다. 또 신라의 독자적인 명절이라 할 수 있는 가위나 수릿날의 풍속이 있었다는 사실에서도 우리 민족이 고유한 역법을 가졌을 가능성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중국 전래의 태양태음력이나 간지 법 이외에 우리 고유의 역법 제정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설날은 적어 도 6세기 이전에 중국에서 태양태음력을 받아들인 이후 태양력을 기준 으로 제정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설과 정월 대보름, 삼 짇날, 팔공회, 한식, 단오, 추석, 중구, 동지를 9대 명절로 삼았으며, 조선 시대에는 설날과 한식, 단오, 추석을 4대 명절이라 하였으니, 이미 이 시 대에는 설이 오늘날과 같이 우리민족의 중요한 명절로 확고히 자리 잡았 음을 알 수 있다.

음력 2월 1일

중화절

새경날이라고도 하며, 한해 노비의 품삯을 정해 노비일, 머슴날이라 한다. 이 날에는 노비들에게 송편을 노비의 나이수대로 먹여 하루를 쉬게 해줬다. 써가래에 八(팔)을 붙여서 잡귀를 막았다.해서 중화절에는 봄이 오기전에 집안팎을 깨끗이 대청소하는 풍습이 있다.

1.
옛날 옛적에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나타났는데 그 열기가 너무 심하여 땅에서 연기가 나고 바닷물이 말라붙어 백성들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후예라는 활을 잘 쏘는 영웅이 나타나, 곤륜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신궁(神弓)을 힘껏 당겨 9개의 불필요한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고 한 개의 태양만을 남겨 놓았다. 그리하여 큰 공을 쌓은 후예는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듣고 활 쏘는 법을 배우러 오게 되었다. 얼마 후 후예는 아름답고 선량한 상아라는 여인을 부인으로 맞아들였다. 후예는 제자를 가르치고 사냥하는 이외에는 매일 부인과 같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 한 쌍의 아름다운 부부를 늘 부러워하였다. 어느날, 후예는 친구를 만나 함께 도를 구하러 곤륜산에 올라갔다가 서왕모(西王母: 하늘나라의 황후)를 만나 한번만 먹으면 신선으로 변하여 영원히 살 수 있는 불사약(不死藥)을 얻었는데 서왕모는 그에게 이 약을 먹으면 그 즉시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후예는 부인와 이별하기 싫었기 때문에 불사약을 상아에게 주면서 잘 보관하게 하였다. 상아는 약을 화장대의 백보갑(百寶匣)에 숨겨 두었는데 그것을 제자 봉몽이 알게 되었다. 그로부터 3일 후 후예는 제자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가게 되었는데 나쁜 마음을 먹은 봉몽은 몸이 아프다며 집에 남게 되었다. 후예가 제자들과 함께 떠난 후 얼마 안되어 봉몽은 보검을 들고 방에 들어와 상아를 협박하여 불사약을 내놓게 하였다. 상아는 자신이 봉몽의 적수가 아님을 알고 백보갑을 열어 불사약을 꺼내 삼켜버렸다. 상아는 약을 먹은 후 몸이 가벼워지더니 창문 밖 하늘로 날아갔다. 상아는 남편을 잊을 수 없어 땅과 제일 가까운 달에 올라가 신선이 되었다. 저녁에 후예가 집에 돌아오니 시녀들이 울면서 낮에 있었던 일을 알려주었다. 후예는 놀라고 화가 나서 검을 들고 봉몽을 찾았지만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비통함에 쌓인 후예가 가슴을 두드리며 하늘을 향해 부인 상아의 이름을 불렀다. 이때 후예는 평소 보다 유난히 밝은 달 속에 움직이는 그림자가를 보았는데 그 모습이 필시 상아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후예는 상아가 평소에 좋아했던 화원에 즐겨먹었던 과자, 과일 등을 차려 놓고 월궁(月宮)에서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는 상아에게 제사를 지냈다. 백성들은 상아가 달나라에 올라가서 신선이 된 사실을 들은 후, 각자 달밑에서 음식을 차리고 선량한 상아의 안녕을 빌었다. 이때부터 중추절에 달에 제사 지내는 풍속이 민가에서 전해 내려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2.
이 역시 전설 하나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다. 옛날 하늘에 10개 태양이 있었는데 그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아가며 나타나서 땅을 비춰주어 사람들에게 풍성한 수확과 따스함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10개 태양이 동시에 나타나 땅의 곡식들이 모두 말라죽게 되었다. 이때 , 후예라고 부르는 명사수가 그 중의 9개 태양을 쏘아 떨구어 버리고 사람들을 재난에서 구해 주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후예를 왕으로 모시게 되었다. 후예는 황제가 된 후 주색에 빠지고 사람들을 마음대로 학살하는 폭군이 되었다. 그는 불로장생하기위해 곤륜산에 올라가 서왕모의 불사약을 훔쳐왔는데 그의 아내 상아는 그가 불로장생하면 백성들이 계속 고통을 받을 것을 걱정하여 불사약을 훔쳐 자신이 먹었다. 그리하여 그는 훨훨 날아서 달나라에 올라가 신선이 되였다. 그 후부터 부녀자들은 중추절에 달을 향해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그것은 달나라 속의 상아를 그리는 것이라고 한다.

음력 3월3일

삼짓날

삼월 초순을 봄의 명절로 삼는 것은 우리 나라에서 오랜 옛적부터 있어온 풍습이었는데,후세에 와서 이 삼월 초사흗날을 '삼질'이라하여 특히 봄을 즐기는 명절로 정하게 된것이다. '삼질'이란 말은 '삼일'이라는 말의 발음이 변한 것뿐이다. 이날에는 교외로 나가서 봄을 즐기며 노는 잘로 정해져 있었으며,궁중에서도 크게 봄놀이 잔치를 벌였다. 신라나 가락이 나라를 세웠을 때의 전설을 보아도 미금을 뽑아 받드는 일은 3월 초에 하게 마련이었다.

그래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들어가 물을 깨끗이 씻고,들에 나가 새 움이 트는 푸른 풀을 밟아 대지의 새 생명에 접촉하고,굽이굽이 흐르는 물가에서 시를 지으며 즐겼다. 우리 나라에서도 고구려 시대에는 이날이 되면 낙랑벌에서 사냥대회를 열었으며,신라 때에는 재액(재난과 나쁜 운수)을 털어 버리는 의식을 치르었다. 또,고려 때에는 답청을 하였고,궁중의 뒤뜰에 여러관리들이 모여 굽이굽이 휘어져 흐르는 물가에 둘러 앉아 상류에서 임금이 띄운 술잔이 자기 앞에 흘러 오기전에 시를 짓고,잔을 들어 마시는 곡수연(굽어 흐르느 물에서의 한 놀이)이란 놀이가 매우 성하였다.지금 경주의 포석정(경주에 있는 신라시대 유적의 하나)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음력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석가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uddhodna)와 마야(My)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음력 2월 8일이 맞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탄신일로 보고 기념한다.

국제연합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회의의 안건이 받아들여져, 양력 5월 중 보름달이 뜬 날을 석가탄신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음력 5월 5일

단오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석가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uddhodna)와 마야(My)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음력 2월 8일이 맞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탄신일로 보고 기념한다.

국제연합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회의의 안건이 받아들여져, 양력 5월 중 보름달이 뜬 날을 석가탄신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음력 6월 15일

유두

유둣날이라고도 한다. 유두란 말은 '동류두목욕(東流頭沐浴)'의 준말이다. 유둣날에는 맑은 개울물을 찾아가서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으며 하루를 즐긴다. 그러면 상서롭지 못한 것을 쫓고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유두의 풍속은 신라 때에도 있었으며 동류(東流)에 가서 머리를 감는 것은 동방은 청(靑)이요, 양기가 가장 왕성한 곳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유둣날 선비들이 술과 고기를 장만하여 계곡이나 수정(水亭)을 찾아가서 풍월을 읊으며 하루를 즐기는 것을 유두연(流頭宴)이라고 한다. 유두 무렵에는 새로운 과일이 나기 시작하므로 수박·참외 등을 따고, 국수와 떡을 만들어 사당에 올려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고 한다. 조상을 숭배하는 사상이 강한 옛날에는 새 과일이 나도 자기가 먼저 먹지 않고 조상에게 올린 다음에 먹었다.

유둣날의 음식으로는 유두면·수단·건단·연병 등이 있다. 유두면을 먹으면 장수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 액을 쫓는다 하여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슬처럼 만들고 오색으로 물을 들여 3개씩 포갠 다음 색실로 꿰어 허리에 차거나 대문 위에 걸어 두는 풍습도 있었다

음력 7월 7일

칠석

칠석날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을 제사지내는 행사이다. 옛날에 견우와 직녀의 두별이 사랑을 속삭이다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노여움을 사서 1년에 1번씩 칠석 전날밤에 은하수를 건너 만났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가 건너는데, 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고 한다. 칠석 때는 더위도 약간 줄어들고 장마도 대개 거친 시기이나, 이때 내리는 비를 칠석물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호박이 잘 열고, 오이와 참외가 많이 나올 때이므로민간에서는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빌었다.

음력 8월 15일

추석(한가위)

이 말은 《예기(禮記)》의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중추절(仲秋節)이라 하는 것도 가을을 초추·중추·종추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한국 고유명절로 추석은 ‘가윗날’이라 부르는데 이는 신라 때로 거슬러 올가간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三國史記)》 유리이사금 조에 의하면 왕이 신라를 6부로 나누었는데 왕녀 2인이 각 부의 여자들을 통솔하여 무리를 만들고 7월 16일부터 매일 일찍 모여서 길쌈, 적마(積麻)를 늦도록 하였다.

8월 15일에 이르러서는 그 성과의 많고 적음을 살펴 진 쪽에서 술과 음식을 내놓아 승자를 축하하고 가무를 하며 각종 놀이를 하였는데 이것을 가배(嘉俳)라 하였다. 이 때 부른 노래가 슬프고 아름다워 회소곡(會蘇曲)이라 하였는데, 이 행사를 가배라 부른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

가배의 어원은 ‘가운데’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본다. 즉 음력 8월 15일은 대표적인 우리의 만월 명절이므로 이것을 뜻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다음은 진 편에서 이긴 편에게 잔치를 베풀게 되므로 ‘갚는다’는 뜻에서 나왔을 것으로도 유추된다. 고려시대에 나온 노래인 《동동》에도 이 날을 가배라 적었음을 보아 이 명칭은 지속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가윗날이 신라 이래 국속으로 지속되었음은 중국에서 나온 《수서(隋書)》 동이전신라 조에 임금이 이 날 음악을 베풀고 신하들로 하여금 활을 쏘게 하여 상으로 말과 천을 내렸다고 하였으며, 《구당서(舊唐書)》 동이전에도 신라국에서는 8월 15일을 중히 여겨 음악을 베풀고 잔치를 열었으며 신하들이 활쏘기 대회를 하였다고 쓰여 있다.

또한 일본인 승려 원인(圓仁)도 당시 산둥[山東] 근방에 살던 신라인들이 절에서 베푼 가배 명절을 즐겼음을 그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에 기록하였다. 신라가 6부였음은 1988년 4월 15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竹邊面) 봉평리(鳳坪里)에서 출토된 신라비석에 쓰여 있어 확인되었다. 이 비석은 524년(법흥왕 11)에 세워진 것으로 6부 중의 하나인 탁부 출신의 박사가 건립한 것으로 되어 있어 가배풍속과 관련된 6부의 존재가 분명해졌다.

이규경(李圭景)은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추석행사를 가락국에서 나왔다고도 했는데, 이처럼 가윗날은 한국의 고유한 명절로 오래 전부터 인식되어 왔다. 이는 정월 대보름날의 예축적 의례와 서로 의미가 통하여 수확 경축적 의례라 하겠다. 따라서 지역별로 다양하고 풍성하며 다채로운 민속들이 나타난다.

《동국세시기》에는 송편·시루떡·인절미·밤단자를 시절음식으로 꼽았는데, 송편은 대표적인 추석음식이다. 전하는 말로는 송편을 예쁘게 잘 빚어야 시집을 잘 간다고 하여, 여성들은 예쁜 손자욱을 내며 반월형의 송편에 꿀·밤·깨·콩 등을 넣어 맛있게 쪄냈으며 이때 솔잎을 깔아 맛으로만 먹은 것이 아니고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겼다. 《농가월령가》에도 신도주(新稻酒)·오려송편·박나물·토란국 등을 이때의 시식이라 노래했으며, 송이국·고지국도 영동 지방에서는 별식으로 먹는다. 이때는 무엇보다 오곡이 풍성하므로 다양한 음식이 시절에 맞게 나온다.

한국의 전통 4명절인 설날 ·한식 ·중추 ·동지에는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데 추석 차례 또한 조상을 기리는 추원보본(追遠報本) 행사이다. 호남지방에는 ‘올벼심리’라 하여 그 해 난 올벼를 조상에게 천신(薦新)하는 제를 지내며 영남 지방에서도 ‘풋바심’이라 하여 채 익지 않은 곡식을 천신할 목적으로 벤다. 일부 가정에서는 새로 거둔 햅쌀을 성주단지에 새로 채워 넣으며 풍작을 감사하는 제를 지낸다.

속담으로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고 《열양세시기》에 언급했듯이 천고마비의 좋은 절기에 새 곡식과 햇과일이 나와 만물이 풍성하며,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실감된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놀이가 전승되는데 호남 남해안 일대에서 행하는 강강술래와 전국적인 소먹이 놀이·소싸움·닭싸움·거북놀이 등은 농작의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가 있으며, 의성 지방의 가마싸움도 이 때 한다.

가윗날에는 농사일로 바빴던 일가친척이 서로 만나 하루를 즐기는데 특히 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중간 지점에서 만나 반나절을 함께 회포를 풀고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 것을 중로상봉(中路相逢), 즉 반보기라 한다.

속담에 ‘근친길이 으뜸이고 화전길이 버금이다’라고 할 정도로 추석을 전후하여 반보기가 아닌 ‘온보기’로 하루 동안 친정나들이를 하는 것은 여성들에게 큰 기쁨이며 희망이다. 오늘날도 민족대이동이라 할 만큼 몇 천 만 명이 고향을 찾아 일가친척(一家親戚) 만나고 조상의 음덕을 기린다.

중국에서도 추석날에는 달 모양의 월병(月餠)을 만들어 조상에게 바치고 달을 감상하며 시를 짓는다. 중국속담에 ‘매봉중추(每逢中秋) 배사월병(倍思月餠)’이라 하여 매번 중추날에는 더욱 월병 생각이 난다는 것이다. 우리의 반달 모양 송편과 달리 보름달 모양의 월병은 이미 원(元)나라 때 만들어졌는데, 월병으로 시식을 삼고 또한 달을 감상하는 상월(賞月) 행사로 추석날을 보낸다. 이러한 풍습은 일본의 경우도 비슷한데, 동양 3국 가운데 우리 민족만이 이 날을 민족적인 대명절로 여기는 것은 한민족과 달의 명절이 유서깊음을 엿볼 수 있다.


음력 9월 9일

중구절

9월 9일 중구는 9가 겹쳤다는 뜻으로 삼월에 강남에서 왔던 제비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하며 중양(重陽)이라 하기도 한다. 추석에 성묘를 하지 못했거나 세존단지를 새로 모시지 못한 사람은 이 날 행하기도 한다.

음력 10월~ 11월 사이

김장절

겨우내 영양을 보충할 김치를 담그는 시기이다.
냉장고가 없던시절 겨울에 먹을 영양보충음식을 만든 중요한시기.

음력 12월 22일 전후

동지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양력으로는 12월 22일을 말한다. 이 날 먹는 대표적 음식으로 팥죽이 있는데,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세(亞歲)' 혹은 '작은 설'이라고 하여 동지팥죽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팥죽은 액운을 쫓는것으로 알려짐)

음력 12월 31일

섣달

12월 말일(末日)을 「섣달 그믐」이라 하고, 그믐날 밤을 「제석(除夕)」, 또는 「제야(除夜)」라고도 하는데, 한 해의 마침으로서 덜리는 밤이라 함이니, 연중의 거래 관계는 이 날에 청산을 하며 각 가정에서는 새해의 준비와 연중 거래의 주고 받는 일로 분주하고 밤중까지도 빚을 받으러 다니는 이도 있으나 자정이 지나기만 하면, 정월 보름께까지는 독촉하지 않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었다. .

출처 : 이곳 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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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세계 여러나라의 명절!(점수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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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이 지적하신 것은 유럽이 아니거나 여름이 아닌 시기를 알려주신것 같습니다.

모든나라에 있는데요.

행사와 퍼레이드, 명절, 기념일, 일반적축제에 이루기가지 다양합니다.

먼저 6월 말부터 9월초까지를 적어보지요.

6월 21일 하지에는 빠리에서 시작된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유럽의 거의 모든도시에서 하구요. 빠리가 가장큼니다.

이 축제는 하루동안 모든거리와 광장에서 유명가수, 미국의 팝스타, 아마추어가수 등이 공연하는것입니다.

모든거리와 레스토랑이 공연장이되구요. 정말 유면한사람들도 모두와서해요. 물론 무료지요.

단 6월 21일 하루입니다.(날은 빠리같은 경우 대중교통수단이 밤새다니지요.)

또 6월 말부터 8월까지 테그노(또는 게이, 러브)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빠리에서는 6월말에 베를린은 7월초, 빈은 7월중순, 로마 7월말, 런던8월초 등 계속이어지며 하죠.

보통 참가자는 빠리는 50만명이고, 베를린은 150만명이상입니다.

적은도시도 10만명은넘지요.

빠리의 혁명기념일행사는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해 7월 14일 샹젤리제에서 퍼레이드를 합니다.

이날 저녁 에펠탑에서 불꽃놀이도 하죠.

7월말까지 바리 재즈페스티발 (물론 무료입니다.) 세계적 연주자들이 공연합니다.

빠리 롤라축제( 여름 매주 금요일 저녁과 일요일 낮 ) 도심에 모여 퍼레이드를 하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세느강도 다닐수있습니다.

강변도로가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롤라와 자전거만 허용되거든요.

7월 말 (올해는 7월 27일) 샹젤리제에서 세계에서 가장큰 자전거대회 결승이 있습니다.

이 대회는 올해로 100주년이됩니다.

월드컵때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6만인데 이 자전거 대회로 프랑스를 찾는사람이 40만이라고 합니다.

8월 영화축제 25세이하의 청소년에게 싼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도시의 주요장소에서 무료영화제를 합니다.(물론 야외지요 -몽마르뜨언덕 등)

9월초 세느강 축제가 있습니다.

이상은 빠리를 중심으로 소개했구요.

8월 20일경의 독일 드레스덴에서 괴테 축제와 8월 스코틀랜드의 에딤버러 축제도 아주큽니다.

에딤버러 축제는 100만이상의 관광객이 모이죠.

그리고 런던에서는 영화로 알려진 노팅힐축제가 있습니다.

시기는 8월 말입니다. 평균 200만정도 참가합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축제는 8월 한달간 계속되구요.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항상 어느 도시나 축제가 많아 소개할 것도 없이 방문하면 만날 수 있죠.

ㅇ독일의 축제

뭰헨 맥주축제 (OTOBERFEST)

100년이 넘는 전통 축제기간중 500만 리터의 맥주를 마시고 자그만치 25만 조각이나 되는 소세지를 먹어치웁니다. 매년 9월20일에서 10월5일 사이에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은 700만명에 가까우며, 이 기간동안 약 7000억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ㅇ중국의 축제


귀주진달래축제

봄꽃의 대망사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귀주에서는 4월8일부터 25일까지 진달래축제가 펼쳐진다


ㅇ하와이 축제

알로하 페스티발

하와이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1946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이축제는 하와이 최초의 통일국가를 건설한 폴리네시안인 하와이 왕가 재연행사였지만 지금은 매년 9월 중순부터 40여일간 계속되는 세계적인 관광문화축제로 발전하였다.


ㅇ브라질 축제

삼바 축제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의 이민자들을 통해 유입되었던 사육제에 기원을 두고 있다.
19세기에 히우의 귀족들이 카니발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형태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럽으로부터 가면극과 일열종대로 행진하는 방법을 도입하게 되었다.
동시에 일반들이 제 뻬레이라스( Ze Pereiras)라고 하는 형태의 무도회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제 뻬레이라는 큰 북과 기타 타악기를 중심으로 행열이 진행되는 것이었다.

노르웨이

바이킹 축제 (5월 17일)
매년 5월 17일 열리는 헌범 제정 기념일과 간헐적으로 열리는 바이킹 축제는 비종교적이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축제이다. 1814년 5월 17일 노르웨이 민족의 독립이 선포되고 제헌 정부가 성공적으로 수립된 날이다. 노르웨이 국민들에게 5월 17일은 커다란 봄의 축제로 지켜져 왔다. 본디 노르웨이는 지루하고 추운 겨울이 대부분인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5월 17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육제 성격으로 강조했다. 5월 17일이 되면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는 어린이 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되며 전국에서 올라온 수만명의 아이들이 자기 학교와 악단과 교기를 앞세우고 행진한다.

독일

뮌휀의 맥주축제 (9월 중순 ~ 10월 초)
"10월의 축제(October Festival)" 하고 불리지만 실제는 9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열리기 때문에 10월 중순에 가면 낭패를 보게된다. 이 축제의 유래는 1810년 테레즈 공주와 후에 루드빅 1세가 왕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근방에 있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맥주를 대접하는 대에서 유래했다. 도시 중앙의 궁정 뜰에는 큰 텐트가 놓여지고 그 내부에는 음주가들의 천국인 맥주홀이 생기며 축제기간 중 소비되는 맥주의 양은 약 5백만 리터 정도된다.
쾰른의 다섯번째 계절 (11월 11일)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마테킹 "누벨"을 태우는 축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단지 네개의 계절만을 알고있다. 그러나 쾰른 사람들을 그들의 축제 기간을 자랑스럽게 제 5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이 축제는 한해의 다른 계절과 마찬가지로 3개월 동안 계속된다. 매년 11월 11일에 시작되는 이 축제는 그해 화요일에 이르는 6일동안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다른 여러가지 행사도 계속된다.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 (7월 ~ 8월)
매년 7~8월 열리는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는 1876년 작곡가 바그너가 바이로이트에
축제극장을 짓고, 그가 "시-음악-연극을 결합한 총체극"이라 부른 악극을 공연한 것에서 유래하여 이후 100년 넘게 해마다 이곳의 여름은 음악제로 축제를 만들어간다.

루마니아

착신묘의 오순절 축제 (부활절 5주뒤 일요일)
루마니아의 이스턴 카르파티아 산맥 기슭에 위치한 칙쇼묘는 일년의 대부분이 조용한 마을이다. 일년에 한번, 부활절로부터 5주뒤인 성신 강림절 일요일에는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위치한 쌍둥이 타워가 달린 바로크 교회와 작은 예배당은 루마니아의 10만명에 달하는 카톨릭 교도들이 중심지가 된다. 그들은 그룹별로 와서 각자 교회에서 가져온 깃발 아래서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기도한다.

벨기에

뱅슈 카니발 (2월)
2월에 열리는 뱅슈 카니발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축제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그 아름다음과 화려함으로 명성이 높다. 인구 3만명의 작은 도시 뱅슈는 카니발이 열릴 즈음이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축제 기간중에는 질(Gill)이라고 불리우는 남자 배우가 타조털이 달린 엄청나게 큰 모자를 쓰고 춤을 추며 마지막에는 오렌지를 사방으로 던진다. 오렌지에 맞아 깨지는 창문이 많기 떄문에 도심에 있는 주책들은 1층 창문에 철망을 설치한 집이 많다. 질이 되기 되기 위한 조건은 꽤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벨기에 국적의 남자여야 하고 뱅슈 태생이여야 하며 어릴때부터 이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만 한다.

스위스

크로이세의 축제
대부분의 유럽의 축제는 양력으로 행해지고 있으나 스위스의 크로이세 축제는 특이하게 축제날을 음력으로 가고 있다. 크로이세 축제의 기원은 19세기 초 기근으로 먹을 양식이 없었을 때 사람들은 맨 얼굴로는 차마 구걸을 할 수가 없어서 얼굴을 가리기 로 한 수단으로 화려한 분장을 했고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구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크로이세는 세 종류가 있다. 미 의 크로이세, 추의 크로이세, 그리고 자연의 크로에세가 있으며 크로이세의 구성원은 모두 남자이며 6인이 한조가 된다. 미의 크로이세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분장한 2명을 포함한 6인이며, 추의 크로이세는 6명이 모두 괴물로 분장하고, 자연의 크로이세는 미와 추를 절충하는데 자연을 소재로 한 분장을 한다.
섹세로이텐 축제 (4월 셋째 주말~다음날 월요일)
쮜리히의 오랜 민속 축제이며 매년 4월 셋째 주말에 열린다. 스위스의 다른 도시들처럼 쮜리히 에서 해마다 열리는 오랜 민속이 있다. 그 이름은 "섹세로이텐" 이며 "여섯시에 울리는 종소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섹세로이텐 축제는 갖가지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요일오후 어린이들이 전통의상을 입거나. 어른들이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가장 행렬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행렬은 쮜리히 중심가를 행진하는데 이 대열을 끄는 것은 커다란 눈사람인 "보오그"다. 이 행진이 끝나면 이 보오그는 넓은 잔디공간에 마련된 "섹세로이텐 플라츠"에 옮겨진다.다음날인 월요일 오후에는 25개의 길드회원들이 각조합의 특색을 나타내는 의상을 입고 악대를 동반하여 음악을 연주하면서 거리를 행진한다. 6시, 쮜리히의 가장 큰 성당인 "그로뮌스터"의 종이 울리면 사람들은 "보오그" 를 올려놓은 짚단에 불을 붙이고 섹세로이텐 행진곡을 맞춰 노래를 부르며 그 주위를 돌게 된다. 보오그에는 화약이 들어있어 불일 붙으면서 요란한 폭음을 내며 터지게 되는데 사람들은 빨리 보오그의 최후를 보고 싶어한다. 빨리 최후를 맞이할수록 봄이 더 일찍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섹세로이텐은 취리히의 공식적인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스페인

성주간 축제 (3월)
축제의 시작은 3월에 열리는 성주간 축제로부터 시작된다. 전국적인 행사로 벌어지는 성주간 축제는 종교 행사의 일종으로 스페인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아름다운 퍼레이드이다. 밴드를 앞세운 성상의 뒤를 따라서 촛불을 들고 마을 주민들이 따르며 예수의 고난을 재현하는 성주간 행사는 스페인 전역에서 해진다.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거나 기어서 행렬을 따르는 등 지역별로 특색 있게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발렌시아 불꽃축제 (3월 12일 ~ 3월 19일)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매년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일주일간 행해지는 불 축제는 중세시대부터 전해진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이 지방 목수들은 겨울의 끝을 기념하기 위해서 나무잔재들을 태웠는데 나중에 발렌시아 사람들은 마분지와 천조각으로 그 지방 사람을 상징하는 인형을 만들어 오래된 가구들과 함께 불에 태우게 된다. 그것이 지금의 불 축제의 유래라고 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밤 불꽃놀이와 댄스 파티가 벌어지고 광장에 세워진 세태를 풍자한 우스꽝스러운 600여 개의 조형물은 이 지방 목수들의 수호성인 산 호세의 날, 3월 19일 자정에 불태워 지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불 태워지는 조형물 중에는 높이가 수십 미터에 이르는 것들도 있어 축제의 마지막 날은 도시전체가 커다란 불꽃에 휩싸인다.
토마토 축제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1932년까지 뷰놀은 투우를 즐겼으나 투우 금지령이 내리면서 뷰놀은 한판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 허전함은 곧 동네 청년들의 토마토를 던지는 행동으로 변하고 그것이 지금의 토마토 축제가 된 유래가 된다. 8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축제는 시작된다. 오전 11시 - 주민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서로에게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아주 맑고 시원한 부놀의 물로 집단 샤워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서로의 옷들을 찢기 시작한 다.12시 정각 - 대포 소리와 함께 함성이 시작신호다. 이때 처음으로 5대의 거대한 트럭이 약 100만개의 토마토를 싣고 도착. 그리고 5만 킬로 그램의 토마토를 거리 중앙에 부려 놓기 시작하면 서 토마토 던지기 축제는 시작한다. 1시 이후, 토마토 던지면 벌금을 내야 한다.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토마토의 흔적들을 청소하기 시작한다. 2시간 정도가 흐르면 마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하게 변한다.


영국

에든버러 축제 - 스코틀랜드 (8월 마지막 주, 9월 첫째 주)
매년 8월 마지막 주와 9월 첫째주에 개최된다. 이 축제 때에는 세계각지에서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몰려오는 유명한 전문 음악인, 오페라 및 다른 여러분야 그룹들로 해서 문화활동의 중심지가 되며 축제역시 더욱 번성해진다. 이 시기에는 각종 영화, 연극, 음악회 등이 개최되며 도심 중턱에 있는 에딘버러 성 앞 광장에서는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을 입은 군악대의 밀리터리 타투 (Military Tatoo)가 열린다
메이페스트 (5월)
해마다 5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데 재즈와 민속 축제로 유명하다. 컬로든 전투에서 패한 스튜어드 왕가와 승리한 찰스 왕가의 250주년을 맞게 되어 다시 그 일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고지대 게임들, 연극과 음악행사 들이 고지대 전역과 찰스 왕장의 공적을 기리며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도 영국은 록과 팝 음악에서부터 불꽃 놀이로 끝맺음을 하게 되는 야외 음악회에 이르기까지 일년 내내 행사들이 풍성할 것이다.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비공식의 방문들, 음악회, 전람회로 꽉 들어찬 2월에서 3월까지의 런던 예술 시즌에서부터 9월 2일부터 9일까지 있을 장관을 이루는 템즈강 축제와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500가지에 이르기는 전람회와 행사들이 있다. 영국 전체가 축제 소동 속에 빠지게 될 만큼 큰 축제이다.

이태리

시에나의 팔리오 축제 (7월 2일, 8월 16일)
팔리오 축제란 캄코광장을 도는 말 경주로서 어원은 라틴어에서 나왔고 경주 우승자에게는
팔리오가 수여된다. 채 1분도 안되는 말 경주가 유명해진 이유는 경주 전에 화려한 중세복장의 행렬이 이어지고 좁은 캄포광장이 이태리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열광의 도가니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 축제는 피렌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토스카나 지방의 고도 시에나는 중세의 좁은 골목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풍스런 마을이다. 이 마을의 중심지인 캄포광장에서 7월2일과 8월 16일 두차례 열리는 팔리오 축제는 이태리를 여행 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은 참여해야할 축제이다.
베네치아 카니발 (2월 중순 ~ 3월 초)
축제 기간에는 민속오락, 황소사냥, 곡예사의 묘기, 폭죽 따위가 포함되어 있다. 광장거리의 작은 골목은 가장 무도회로 넘치게 된다. 산 마르코 광장에는 기괴한 복장과 가면을 쓴 사람들로 넘치며 2월 중순 에서 3월 초에 시작되어 약 3주간 지속된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참여는 떨어지고 오히려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축제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베니스 시는 카니발의 주역인 민중의 참여를 금지시키고 귀족들만 축제로 지정했었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 (7월 ~ 8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여름마다 개최가 되는데, 이 시기는 이탈리아의 실내극장 에서의 오페라시즌이 마감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오페라 공연장인 아레나 원형경기장은 A.D. 1세기경에 만들어진, 아직까지 원형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을 뿐 아니라 2만 여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다. 모든 공연은 밤 9시에 시작하며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의식으로 유명한 베로나 축제는 특히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짜여져, 라트라비아타, 마농레스코 등의공연이, 특히 7월과 8월은 거의 매일 공연이 있으며, 더구나 베로나가 바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와 관련된 관광을 하기에도좋은 곳이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트 음악제 (7월 ~ 8월)
음악의 도시 짤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발로 세계 각지의 음악 애호가들이 이곳으로 몰려온다. 이 페스티발 기간 동안 세계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솔리스트들이 대거 보여든다. 모자르트의 후광으로 빛나는 이 축제는 매년 여름 7월과 8월 사이에 열리며 배낭 여행객들 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주는 즐거운 축제이다. 대게 5,6편의 오페라 공연과 60 여종의 음악 연주회, 연극 공연, 발레 공연 등이 올려지며 그중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들수 있다. 페스티발 기간동안은 짤츠부르크 온 도시가 음악회장 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체코

프라하의 오월 음악축제 (5월 12일 ~ 6월 말)
파라하의 봄 이라 불리는 프라하 오월 음악 축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시작되었다. 전통적으로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는 체코가 낳은 위대한 민족 음악 작가 베드르지흐 스케타나의 서거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는 날에 그의 교황시 시리즈를 공연함으로써 시작된다. 6월 말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발 기간동안 디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프라하의 음악 축제기간동안 전세계로부터 많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체코라디오와 텔레비전등은 거의 모든 중요한 연주회를 방영하며 이어 10월 말가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포르투갈

께이마 다스 휘 따스 축제(꼬임브라 대학의 축제 (5월)
포르투갈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매듭을 태우는 정렬의 대학 축제이다. 꼬임브라 대학은 1290년 동디니스 왕에 의해 세워진 명문대학이다 "께이마 다스 휘따스" 는 "매듭을 태운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5월에 졸업 확정명단이 발표되면 후배들이 이 축제를 준비한다. 이 행사중 가장 중요한 행사가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이 매듭을 태우는 행사이다. 매듭을 태우는 것은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모두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듭은 색깔에 따라 각 단과대학을 상징하며 행사가 끝나면 종이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꽃수레나 꽃자동차에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을 태우고 행렬을 한다. 또 재미있는 것은 축제때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은 그들의 오랜 전통이 되 검정색 교복 "까빠" 와 "바띠나"검은망토를 입고 검은 모자를 쓴다. 마지막 밤에는 볼꽃놀이를 하면서 세레나데의 밤을 장식하며 끝이난다.

프랑스

덩케르트 카니발 (1월 초~ 3월 초)
Dunkirt는 19세기 후반까지 아이슬란드로 원양어선이 떠나는 주요 항구였는데 여러달 동안 고향이 돌아 오지 못하므로 뱃사람들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기 위해 출항전 마을 사람들이 커다란 축제를 베풀었으며 여기서 기원이 된 축제가 오늘날 까지 이르렀다.
니스 카니발
니스 카니발은 1876년 사육제 때 피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생겼다고 하는 꽃마차 경연이다. 말이 끄는 꽃마차가 수많은 꽃다발을 교환하는 놀이는 세계유일의 제일로 자리잡고 있다. 번쩍이는 금속조각 들로 장식된 의상에다 머리에는 깃털을 꽃은 마네킹들을 실은 꽃수레 와 꽃다발, 수천개의 꽃송이로 아름답게 꾸며진 꽃마차에서 미녀들이 사육제 구경을 온 수십만 관중들에게 10톤이나 되는 꽃송이를 던져주는 마차 경연은 온통 니스거리를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들뜨게 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칸느영화제 (5월 초)
칸느 영화제는 1946년도에 공식으로 시작되어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알프스 산맥과 푸른 옥색 빚의 지중해를 모두 품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라는 열리는 이 영화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모인다. 매년 5월초에 개막되어 약 1주일 에서 열흘동안 개최된다.
파리 에어쇼 (매년 홀수 해 6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홀수 해 6월에 열린다. 파리의 부르제 공항 인근에서 열리는 이 에어쇼는 과거 20세기 초의 프로펠러비행기부터 시작되어 최신예 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비행기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부문에 걸친 축제의 한 마당을 벌인다. 에어쇼 부문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각국 공군의 곡에 비행단 시범을 손꼽는다.

영국 에든버러의 에든버러 문화예술 축제


매년 8월경,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인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바로 에든버러 축제이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들이 몰려와서 오페라, 연극, 영화, 클래식음악, 재즈 등을 비롯하여 발레, 댄스, 서커스 등의 수천 가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러한 예술의 향연을 보기 위해 또한 전 세계로부터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축제이다. 특히 페스티발 개막 전날, 전야제격으로 벌어지는 퍼레이드에는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벌어지는 폭죽놀이가 유명하며 그 밖의 각종 이벤트 역시 최고 수준 예술가들이 벌이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이 에든버러 축제의 백미는 에든버러 성에서 벌어지는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o) 퍼레이드이다. 이 퍼레이드에서는 스코트랜드를 대표하는 전통악기인 백파이프밴드가 성안에 입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밴드나 댄싱 그룹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객들 사이에도 일체감이 형성되어 곡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손잡고 모여 서서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

매년 6월 말 이후 전 세계의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런던 근교로 집중시키는, 정식 명칭인 전영 오픈 테니스 대회지만 대회가 열리는 지방의 이름을 따서 윔블던대회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테니스 대회는 1877년 시작된 이후 10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계속되어 온, 이른바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 알려진 것 중에서도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지닌 대회이다. 모든 테니스 선수들은 윔블던에서의 우승을 최고의 명예로 하고 있으며 특히 코트 중앙의 메인 코트 격인 센터 코트와 그 옆의 1번 코트는 언제나 메인 게임이 치러지는 코트로, 모든 테니스 선수들이 경기해 보고 싶어하는 곳이며 이 곳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그 전해 대회 종료 직후 우편으로만 받는 신청을 윔블던 주최측에 내고 추첨에서 뽑히기만을 바래야 한다. 특히 선수들 역시 작년도 우승자를 비롯해, 세계 랭킹 및 최근 성적에 근거한 주최측의 초청(시드)을 받은 일부 극소수의 선수들 이외에는 우승 경력이나 나이 등과는 전혀 상관없이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진출해야 하는 테니스 대회의 최고봉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관전 이외에 코트 입장료만도 약 £8∼9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만 5천원 정도)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마지막날, 남녀단식 경기의 결승전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전 세계 테니스의 최고 축제이다.



스페인의 산페르민축제


매년 7월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스페인령 바스크도시 팜플 로나의 성페르민 축제. 이것은 스페인의 축제이면서도 세계적 인 축제이다. 소를 풀어놓아 온통 난장판이 된 길에서 사람들과 소가 뒤엉켜 달리는 모습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소들은 정신없이 풀려져서 달리다가 투우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바로 그날의 투우경기에 출연하게 된다. 소풀이는 축 제기간 내내 거의 매일 펼쳐지며, 도시 곳곳의 광장에서는 밤새 댄스파티가 열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이므로 차라리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 축제는 매년 스페인 팜플로나의 성인 페르민을 기원하며 바스크전통을 접목시킨 축제로서 무더운 7월 여름 한 열흘을 놀며 더위를 잊어버리자는 것이다.무지 더운 낮에는 활동하기가 힘들어 모든 사람들이 낮잠을 자는데 이를 '시에스타'라고 한다. 이 시간외에는 끊이지 않고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7월6일 축제 시작을 알리는 거대한 군중들의 함성과 다음 날 오전 대성당에서 시작하는 성페르민상의 행렬은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볼거리이다. 8일부터는 아침부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리아우 리아우'라는 거인인형들 행렬이 있는데 이 거인인형들은 솜뭉치 방망이를 갖고 있어 시민이나 관광객에 상관없이 아무나 사정없이 팬다. 산 페르민 축제의 특징은 참가자와 구경꾼이 따로 없다는 데 있다.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다. 이 축제는 헤밍웨이의 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의 덕분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유명해졌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음악제


잘츠부르크는 알프스의 산 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이자 모짜르트의 출생지여서 도시곳곳에서 음악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 음악에 애착이 강한 유럽인에게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해마다 7월말부터 8월에 걸쳐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성대하게 개최되며 이 기간 중 도시전체는 음악회장으로 그 모습이 변한다.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야외오페라가 연일 공연되고 잘츠부르크 페스트 슈필하우스등에서는 수많은 음악회가 열려 전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을 만족시켜준다. 유럽에서 열리는 여름음악제중 가장 크고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1922년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 시인 호프 만슈탈,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시작됐다. 처음에는 모차르트 곡만 연주되었으나 지금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작품 등으로 레퍼토리가 매우 다양해졌다. 이 페스티벌기간 동안 세계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솔리스트 독주회, 관현악, 실내악 연주회 등이 초대된다. 다양한 오페라공연과 수십 여종의 콘서트, 연극발표, 발레 공연등이 곳곳에서 올려진다. 또한 도시에 위치한 모짜르트의 생가에는 생전에 모짜르트가 사용했던 유품 등이 잘 전시되어 있어 이를 보려고 모여든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카니발


인구 8만 명의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니스에서는 사순절의 2주전부터 지구상에 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가면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민속놀이, 황소 사냥, 곡예사의 가장 무도회가 진행되며 이를 보러 세계각국에서 모여든 수 십만 명의 관광객들로 도시의 좁은 골목골목은 울긋불긋한 고깔모자와 가면들로 포화상태가 된다. 다른 유럽의 카니발에 비해 베니스 카니발이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의 역사적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축제가 처음 시작된 16세기경에는 축제기간동안 만큼은 계급질서가 없어져 귀족들에게 욕을 해도 참는 등 평민들의 불만을 해소해주고 계층간의 갈등을 완화시켜 사회통합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축제가 절정에 달하는 9일과 10일 산마르코 광장 주위에는 얼굴에 화려하고 세련된 문양의 메이크업을 하고 기발한 의상과 가면의 차림의 인파가 몰려들어 자 신의개성을 발휘하며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보통 귀족들의 화려한 드레스나 해,달,꽃등의 문양의 의상을 많이 입는데, 어릿광대나 어린이들은 개, 고양이, 토끼문양등도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아이디어의 의상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젊은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베니스카니발은 다른 축제와는 달리 미리 정해진 순서나 계획 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구경꾼이자 동시에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만들어 카니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인생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는 주로 매년 9월경 베니스의 유명 카지노 섬인 리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로, 1932년 무솔리니에 의해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베니스 비엔날레에 영화 부문을 추가하면서 시작되어, 34년에 정식으로 영화제로 분리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부터 3년간 중지되기도 했으나 종전 이후 부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미지의 영화들을 발굴하려는 의도로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많이 소개하는 영화제로, 대상 겸 최우수 작품상격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경쟁부문 및 최근 영화제작 경향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영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등을 집중 소개하는 비 경쟁 분야로 나뉘어지며,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영화의 비교 및 연구를 통해 영화의 창조적 활동 및 발전을 장려하고 예술·오락적 요소를 갖춘 영화의 이해 및 보급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어 여타 영화제에 비해 비교적 실험적이고 난해한 성격의 영화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헐리웃 중심의 오락ㅑ흥행 위주성 영화들을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다. 프랑스의 칸느 영화제와 독일의 베를린영화제에 맞서 이탈리아의 문화적 자신감의 상징 역할하고 있다. 특히 1987년 우리 나라의 강 수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1999년에는 장 선우 감독의 "거짓말"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리에게도 낯익은 영화제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여름마다 개최가 되는데, 이 시기는 이탈리아의 실내극장에서의 오페라시즌이 마감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오페라 공연장인 아레나 원형경기장은 A.D. 1세기경에 만들어진, 아직까지 원형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을 뿐 아니라 2만 여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다. 모든 공연은 밤 9시에 시작하며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의식으로 유명한 베로나 축제는 특히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짜여져, 라트라비아타, 마농레스코, 아이다, 운명의 힘, 투란도트, 나부코등의 공연이 . 특히 7월과 8월은 거의 매일 공연이 있으며 베로나의 고풍스런 경치와 베르디의 주옥같은 오페라 4편으로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황홀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주는 축제이다. 더구나 베로나가 바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와 관련된 관광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벨기에 뱅슈 카니발


유럽에서는 동지 때부터 춘분에 걸쳐 가면축제가 열리는데 그중 벨기에의 인구 3만 정도의 작은 도시 뱅슈에서 열리는 카니발은 특히 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전통적인 카니발로 유명하다. 유럽에 서 가면축제가 유달리 발전된 이유는 가면을 쓴 인물들이 풍요로 움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질병과 악령을 쫓아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카니발의 유래는 1549년 로마제국 황제의 여동생이 뱅슈 에서 머물고 있을 때 황제와 그 아들이 이곳을 방문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뱅슈에서 엄청나게 열린 것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축제기간에는 색종이를 뿌려 도시가 온통 형형색색으로 변하고 축제참가자들은 몇 시간이고 끊임없이 흥겹게 춤을 춘다.
특히 '참회의 화요일'에는 뱅슈 카니발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질'이 등장한다. 질은 뱅슈인 들에게 위엄 있고 장중한 존재로서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데 질이 되기 위한 자격조건은 굉장히 까다롭다. 벨기에국적을 가지고 뱅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이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남자여야만 한다. 그는 축제아침에는 녹색 안경에 구레나룻과 밀랍가면을 쓰고 춤을 추고 오후가 되면 시청앞 광장을 계속 돌면서 북소리와 함께 그 유명한 타조 털이 달린 엄청나게 큰 모자를 쓰고 사람들에게 오렌지를 던지면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오렌지는 호사스러움을 상징한다. 특이한 복장과 독특한 뱅슈만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뱅슈의 카니발은 유럽을 대표하는 화려하고 예쁜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불러드리고 있다.



베를린 영화제

베를린영화제는 1951년, 당시 동서로 분리되어 있던 독일 내에서도 공산권 국가인 동독내의 유일한 서방지역으로 남아있던 서베를린의 "자유의 상징"으로의 모습을 살리면서 동시에 동서방간 문화의 화합을 위한 차원으로 시작된 이래, 통독이된 지금까지 내려오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베를린영화제는 이념적이고 정치적·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어왔으며 영화제 창설의 배경에 걸맞게 동구권 영화들을 다수 초청해서 서방세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산권 영화의 소개와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더불어 제3세계 영화와 미국 독립영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독일 민족 동질성 회복과 동독지역의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색을 꾀하기도 한다. 영화제 개최 시기가 매년 2월경이기 때문에 그 해 유럽 영화제, 나아가서는 그 해 유럽영화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며 대상겸 최우수작품상격인 황금 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공식경쟁 부문과, 파노라마, 회고전, 아동영화제 등의 비경쟁 부문이 있으며,이와 함께, 새롭고 혁신적이며 실험정신이 강한 작품을 소개, 영화 상영 후에는 해당 영화 감독과 관객과의 문답및대화의시간을갖도록하는영포룸(International Forumdes Jungen Films)부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뮌헨의 맥주 축제


맥주를 빼놓고는 독일을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맥주는 독일의 상징적인 존재 중 하나가 되어 있다. 원래 독일에는 물에 석회질이 많이 섞여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주를 물대신 즐겨 마시게 된 것이 유래가 되어 맥주 산업이 발달하였는데. 그러한 맥주의 전통답게 독일에서는 매년 9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맥주의 축제가 열린다 그 중 뮌헨대학 인근의 테레지아 구릉지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이다. 12만평이 넘는 넓은 축제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놀이 시설 등을 비롯한 많은 위락시설들이 설치되어 세계각국의 남녀노소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있다. 축제장 한가운데에 설치된 거대한 천막 안의 맥주홀에서는 인종과 나이에 관계없이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머그잔을 높이 들어 큰소리로 건배하며, 유명한 '축배의 노래'를 부르고, 민속밴드의 흥겨운 연주에 맞춰 어깨동무한 채 춤추며 몸 속의 열정을 쏟아 붇는 모습은 과연 장관이다. 또한 이 축제에서는 매년 약 5백만 리터의 생맥주와 60만 마리의 닭, 40만개의 소시지등 엄청난 규모의 음식이 소비되고 있다.
이 축제의 유래는 1810년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황태자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와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제에서 비롯됐다. 마을사람들을 초대해경마든 재미있는 볼거리를 펼치고, 축하객에게 맥주와 푸짐한 안주를 제공하고 음악을 곁들이던 모습이 오늘날 전통이 되어 내려온다.또 하나의 볼거리로서 화려한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뮌헨시장의 마차를 시작으로 맥주 통을 산처럼 쌓아올린 마차와 민속의상을 입은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 해마다 세계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은 뮌헨의 전통음식과 다양한 맥주를 맛보며 뮌헨의 낭만과 젊음을 느끼고 시민들과 함께 가을수확의 기쁨을 나눈다.



독일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


매년 7∼8월 열리는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는 1876년 작곡가 바그너가 바이로이트에 축제극장을 짓고, 그가 "시-음악-연극을 결합한 총체극"이라 부른 악극을 공연한 것에서 유래하여 이후 100년넘게 해마다 이곳의 여름은 음악제로 달아오른다. 북구 바이킹신화를 각색한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라인의 황금' '지그프리트' '발퀴레' '신들의 황혼') '탄호이저'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명가수)' '파르지팔'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주요 레퍼토리다. 바그너 무덤과 바그너 기념관(반프리트)도 이곳에 있다. 매년 정식 입장객은 5만5000명, 우편으로만 신청을 받으며 입장권 신청서를 보내달라는 신청서부터 우편으로 접수시켜야 한다. 55,000장의 입장권을 둘러싼 경쟁률은 평균 10대 1. 신청하고 평균6년 기다려야 겨우 관객 이름이 쓰여진 입장권을 손에 쥔다. 이렇게 어렵게 얻은 입장권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 이외에 혹시 빈자리 있을까' 찾아오는 이까지 약 10만 명이 도시를 가득 메운다. 바그너 음악제는 출연하는 음악가들에게도 영광의 무대인 동시에, 바그너 음악 애호가들에게 심판을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 무대서 200만 마르크는 거뜬히 챙기는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도 1만 마르크만 받고 '파르지팔'에 출연할 정도였다. 몇 해전 '발퀴레'를 지휘한 제임스 레바인은 공연뒤 32차례 무대에 불려나왔던 반면 '반지'의 중세무대를 현대 도회 뒷골목으로 재현한 지휘자 피에르 불레즈와 연출자 셰로는 "프랑스 떠중이가 독일악극 망쳤다"며 달려든 열성 팬들에게 날계란 세례를 받았고, 올해 바이로이트 주최측에 의해 배역 및 연출진 캐스팅에 관한 전권을 받아 "반지"를 지휘했던 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 역시 엄청난 비난과 혹평으로 얼굴을 붉히며 쫓겨나다시피 지휘대를 내려왔을 정도로 음악 애호가들, 특히 바그너 음악애호가들이 몰려드는 세계적 음악축제이다.



체코 프라하의 오월 음악축제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는 중세의 건물들로 장식된 아름다운 거리풍경 때문에' 백탑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5월이 되면 이 도시는 봄 을 알리는 달콤한 꽃향내 속에서 화려한 음악축제가 열리는데 바로 '프라하의 봄'음악제이다. 스메타나와 드보르작이라는 두 걸출한 음악사의 거장을 배출한 국가답게, 이 음악제는 프라하문화 행사 중 가장 크고 긴 역사를 가졌는 데 제2차 세계 대전후 46년 체코필하모니 관현악단 50주년에 맞추어 당시 상임 지휘자인 라파엘 쿠벨리크에 의해 창설됐다. 그후 1968년의 이른바 '프라하의 봄" 때에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될 정도로 체코인 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통적으로 '프라하 의 봄' 음악축제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으로 시작되고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현재는 유럽연합을 상징하는 음악이 되었다)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6월말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음악애호가들은 매년 새로운 음악예술의 정상급 악단과 연주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를 기호에 따라 마음껏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를 시작으로 프라하에서는 10월까지 다양한 연주회와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축제는 단순히 음악제로 그치지 않고 세계에 체코의 전통과 높은 문화수준을 알리는 국민들의 자존심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프랑스 코트 다쥐르의 축제들

코트 다쥐르(Cote d'Azur)란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3대 휴양도시인 칸느-니스-모나코를 통칭하여 부르는 단어이다. 그만큼 이 세 도시는 프랑스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이 세 도시(모나코는 독립국가이지만 화폐나 언어 등에서 볼 때 프랑스 문화권이라 할 수 있다)에는 여러 축제들이 있는데 이들을 짚어본다.



니스카니발


니스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년 내내 많은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데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2월의 니스 카니발이다. 이 카니 발은 꽃마차 경연 대회, 기마행진, 가장행렬, 색종이 뿌리기, 밀가루 전쟁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참회의 화요일' 밤이 되면 전통에 따라 해변에서 '카니발황제'의 화형식이 거행된다.
그리고 나서 형형색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지는 것을 끝으로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중에서 '꽃마차경연'과 ' 색종이 뿌리기'는 카니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겨운 볼거리이다. 거리 가득 쏟아져 내리는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색종이 조각들은 현실을 떠나 마치 꿈의 세 계에 와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또한 전세계에서 모여든 악단과 무용단, 그리고 수천 개의 꽃송이로 꾸며진 꽃마차에서 아름다운 미녀들이 관중들을 향해 꽃송이를 던져주는 행렬은 온통 니스거리를 축제분위기로 들뜨게 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칸느영화제


칸느 영화제는 당시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던 베니스 영화제에 자극을 받아 1939년에 개최가 결정되었다가 2차대전의 발발로 지연되던 중 1946년도에 공식으로 시작되어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알프스 산맥과 푸른 옥색 빚의 지중해를 모두 품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라는 멋진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이 영화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서, 질적으로나 규모 면으로나 최고의 영화행사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출품된 영화는 공식부문과 비공식부문이 있고 공식부문도 다시 경쟁. 비경쟁, 그리고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나뉘어지는데 매년 5월초에 개막되어 약 1주일 ∼ 열흘동안 수상 경쟁 및 비경쟁 부문에 오른 각종 영화가 일반인 및 심사위원들에게 공개된다. 그리고 마지막날, 최우수 작품상격인 황금 종려상을 비롯한 각종 본상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리는 깐느 영화제에는 특히 이 기간중 전세계의 영화 수입ㅗ배급업체들이 출품된 영화들에 대한 판매 및 구입에 나서, 하나의 영화 세일즈의 장으로 각광받기도 한다.



모나코의 자동차경주; F-1과 WRC


앞서의 칸느와 니스가 인간의 정적(靜的)인 면에서 축제를 연다면 모나코의 자동차 경주는 동적(動的)인 면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모나코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는 1월에 열리는 세계 랠리 경주 시리즈(World Rally Championship. WRC)중 몬테카를로 랠리와 5월에 열리는 포뮬러 1 그랑프리 (Fomula 1 Grand Prix, F-1 GP)시리즈중 모나코 GP를 들 수 있다. 보통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는 일반 승용차를 3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내고 4륜구동으로 움직이도록 개조한 경주차들이 모나코 주변의 좁고 구불거리는 산길을 달리는 경기로 시즌 개막전이라는 것과 손꼽히는 난코스라는 점에서 큰관심이 되는 경기이다.
이에 비해, 모나코 F-1 GP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경주 전용 경기장(서킷, Circit)에서 승부를 겨루는 다른 F-1 시리즈와는 달리 일반 시가지 도로 위에서 경기를 벌이는 것이 특징인데 모나코 시가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경주 코스가 좁고 굴곡이 심할뿐더러 경주차 자체의 성능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게 일반적이어서 전 세계 16∼1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F-1 시리즈 중 최고의 경기로 손꼽히고 있으며 선수들 개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모국에서 열리는 경기와 함께 모나코에서 우승하는 것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F-1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이다.



프랑스의 파리 에어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홀수 해 6월에 열린다. 파리의 부르제 공항 인근에서 열리는 이 에어쇼는 과거 20세기초의 프로펠러비행기부터 시작되어 최신예 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비행기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부문에 걸친 축제의 한 마당을 벌인다. 에어쇼 관람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예매를 해 둬야 하는데, 특히 인기 있는 이벤트가 있는 날의 경우에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매진되는 게 다반사이다. 에어쇼 부문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각국 공군의 곡에 비행단 시범이 손꼽히는데 저마다 더욱 난이도 높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은 단순히 해당 비행단뿐만 아니라 각국 공군의 자존심이 걸린 '축제 속에서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파리 에어쇼를 통해 데뷔하는 각종 전투기 및 일반 여객기, 기타 비행기 관련 업종들의 상품들은 에어쇼 기간 중 벌어지는 비행기의 성능 시범을 겸한 시험 비행이나 기타 홍보 활동 결과가 구매 상담 및 예약 실적에 직결하며, 이는 회사간의 기술력 및 판매력 차이와 연계되기 때문에 비행기 제작 회사들과 그 회사들이 소재한 국가들의 신경전 또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우리 나라에는 설날, 대보름, 한식, 초파일, 단오, 추석, 동지 등이 있고
일본에서는 오오미소까, 오세이보, 시찌고상, 오봉, 단오, 세쯔분, 세이진시키, 오쇼가쯔 등이 있고
중국에는 춘절, 중추절,노동절,단오절,공산당창립일 등이 있습니다.
외국에 명절은 날짜까지 해드리겠습니다.

남아프리카
1월1일 :신년
3월/4월 : 부활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 27일 : 흑인정부수립 기념일
5월/6월 부활절 후 40일 : 승천일
9월 첫째주 일요일 : Colonial Memorial Day
12월 16일 :화해의 날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친선의날

이집트
1월1일 : 신년
3월/4월 : 이슬람 신년
5월1일 : 노동절
5월/6월 : 마호메트 탄생일
6월18일 : Evacuation Day
7월23일 : 건국기념일
8월1일 :Day of Reconciliation
10월6일 : 승전기념일
12월23일 : 빅토리아 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멕시코
1월1일 : 신년
1월6일 : All Kings' Day
2월5일 : 헌법의 날
3월21일 : 베니토 후아레스 탄생일
5월1일 : 노동절
5월5일 :The Battle of Puebla Day
8월16일 : 독립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20일 : 혁명기념일
12월12일 : 과달루페 성모의 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미국
1월1일 : 신년
2월 14일 : 발렌타인데이
2월 3째주 월요일 : 워싱턴기념일
3월/4월 : 부활절
5월2재쭈 일요일 : 어머니의 날
5월 마지막주 월요일 : 현충일
7월4일 : 독립기념일
8월 첫째주 월요일 : 노동절
10월 2째주 월요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 1일 : 모든성인의 날
11월11일 : 재항군인의 날
11월 3째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2월25일:크리스마스

브라질
1월1일 : 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5월1일 : 노동절
8월7일 : 독립기념일
11월 15일 : 공화제 선언 기념일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아르헨티나
1월1일 : 신년
1월6일:삼성왕제(주헌절)
3월/4월 : (부활절전)사육제
5월1일 : 노동절
5월25일 : 독립기념일
6월19일 : 국기기념일
7월9일 : 독립선언기념일
8월15일 : 성모 승천 축일
8월 17일 : 산마르틴 장군 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0월후-11월초 : 모든 성인의 날
12월 8일 : 성모 수태일
12월25일: 크리스마스

캐나다
1월1일: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Good Friday
3월/4월:부활절
5월22일 : 빅토리아데이
7월 1일 : 건국기념일
9월4일 : 노동절
11월 마지막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1월11일 : Remembrance Day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뉴질랜드
1월1일:신년
1월말: 로칼 홀리데이
2월6일:건국기념일
4월25일 : Anzaac Day
6월 첫번재 월요일 : 여왕탄생일
10월 4번째 월요일 : 노동절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호주
1월1일: 신년
1월26일 : 오스트레일리아의날
3월 첫째주 월요일, 2번째 월요일 : 노동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25일 : Anzac Day
5월 첫번째 월요일 : 노동절
6월2번째월요일 : 여왕탄생일
11월 첫번재 화요일 : 뱅크 홀리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박싱데이

음력 1월 1일

설날

설날의 유래 ◆ 설날이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설날을 명절로 삼기 위해서는 우선 역법 이 제정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날의 유래는 역법의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가 나름대로의 역법을 가 지고 있었음은 중국인들도 진작 인정하고 있었다. < 삼국지 >에 이미 부 여 족이 역법을 사용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신라 문무왕 대에는 중국 에서 역술을 익혀 와 조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미루어 보더라도 우리민족은 단순한 중국 역법의 모방이 아니라 자생적인 민속력이나 자 연력을 가졌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다. 또 신라의 독자적인 명절이라 할 수 있는 가위나 수릿날의 풍속이 있었다는 사실에서도 우리 민족이 고유한 역법을 가졌을 가능성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중국 전래의 태양태음력이나 간지 법 이외에 우리 고유의 역법 제정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설날은 적어 도 6세기 이전에 중국에서 태양태음력을 받아들인 이후 태양력을 기준 으로 제정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설과 정월 대보름, 삼 짇날, 팔공회, 한식, 단오, 추석, 중구, 동지를 9대 명절로 삼았으며, 조선 시대에는 설날과 한식, 단오, 추석을 4대 명절이라 하였으니, 이미 이 시 대에는 설이 오늘날과 같이 우리민족의 중요한 명절로 확고히 자리 잡았 음을 알 수 있다.

음력 2월 1일

중화절

새경날이라고도 하며, 한해 노비의 품삯을 정해 노비일, 머슴날이라 한다. 이 날에는 노비들에게 송편을 노비의 나이수대로 먹여 하루를 쉬게 해줬다. 써가래에 八(팔)을 붙여서 잡귀를 막았다.해서 중화절에는 봄이 오기전에 집안팎을 깨끗이 대청소하는 풍습이 있다.

1.
옛날 옛적에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나타났는데 그 열기가 너무 심하여 땅에서 연기가 나고 바닷물이 말라붙어 백성들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후예라는 활을 잘 쏘는 영웅이 나타나, 곤륜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신궁(神弓)을 힘껏 당겨 9개의 불필요한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고 한 개의 태양만을 남겨 놓았다. 그리하여 큰 공을 쌓은 후예는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듣고 활 쏘는 법을 배우러 오게 되었다. 얼마 후 후예는 아름답고 선량한 상아라는 여인을 부인으로 맞아들였다. 후예는 제자를 가르치고 사냥하는 이외에는 매일 부인과 같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 한 쌍의 아름다운 부부를 늘 부러워하였다. 어느날, 후예는 친구를 만나 함께 도를 구하러 곤륜산에 올라갔다가 서왕모(西王母: 하늘나라의 황후)를 만나 한번만 먹으면 신선으로 변하여 영원히 살 수 있는 불사약(不死藥)을 얻었는데 서왕모는 그에게 이 약을 먹으면 그 즉시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후예는 부인와 이별하기 싫었기 때문에 불사약을 상아에게 주면서 잘 보관하게 하였다. 상아는 약을 화장대의 백보갑(百寶匣)에 숨겨 두었는데 그것을 제자 봉몽이 알게 되었다. 그로부터 3일 후 후예는 제자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가게 되었는데 나쁜 마음을 먹은 봉몽은 몸이 아프다며 집에 남게 되었다. 후예가 제자들과 함께 떠난 후 얼마 안되어 봉몽은 보검을 들고 방에 들어와 상아를 협박하여 불사약을 내놓게 하였다. 상아는 자신이 봉몽의 적수가 아님을 알고 백보갑을 열어 불사약을 꺼내 삼켜버렸다. 상아는 약을 먹은 후 몸이 가벼워지더니 창문 밖 하늘로 날아갔다. 상아는 남편을 잊을 수 없어 땅과 제일 가까운 달에 올라가 신선이 되었다. 저녁에 후예가 집에 돌아오니 시녀들이 울면서 낮에 있었던 일을 알려주었다. 후예는 놀라고 화가 나서 검을 들고 봉몽을 찾았지만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비통함에 쌓인 후예가 가슴을 두드리며 하늘을 향해 부인 상아의 이름을 불렀다. 이때 후예는 평소 보다 유난히 밝은 달 속에 움직이는 그림자가를 보았는데 그 모습이 필시 상아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후예는 상아가 평소에 좋아했던 화원에 즐겨먹었던 과자, 과일 등을 차려 놓고 월궁(月宮)에서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는 상아에게 제사를 지냈다. 백성들은 상아가 달나라에 올라가서 신선이 된 사실을 들은 후, 각자 달밑에서 음식을 차리고 선량한 상아의 안녕을 빌었다. 이때부터 중추절에 달에 제사 지내는 풍속이 민가에서 전해 내려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2.
이 역시 전설 하나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다. 옛날 하늘에 10개 태양이 있었는데 그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아가며 나타나서 땅을 비춰주어 사람들에게 풍성한 수확과 따스함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10개 태양이 동시에 나타나 땅의 곡식들이 모두 말라죽게 되었다. 이때 , 후예라고 부르는 명사수가 그 중의 9개 태양을 쏘아 떨구어 버리고 사람들을 재난에서 구해 주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후예를 왕으로 모시게 되었다. 후예는 황제가 된 후 주색에 빠지고 사람들을 마음대로 학살하는 폭군이 되었다. 그는 불로장생하기위해 곤륜산에 올라가 서왕모의 불사약을 훔쳐왔는데 그의 아내 상아는 그가 불로장생하면 백성들이 계속 고통을 받을 것을 걱정하여 불사약을 훔쳐 자신이 먹었다. 그리하여 그는 훨훨 날아서 달나라에 올라가 신선이 되였다. 그 후부터 부녀자들은 중추절에 달을 향해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그것은 달나라 속의 상아를 그리는 것이라고 한다.

음력 3월3일

삼짓날

삼월 초순을 봄의 명절로 삼는 것은 우리 나라에서 오랜 옛적부터 있어온 풍습이었는데,후세에 와서 이 삼월 초사흗날을 '삼질'이라하여 특히 봄을 즐기는 명절로 정하게 된것이다. '삼질'이란 말은 '삼일'이라는 말의 발음이 변한 것뿐이다. 이날에는 교외로 나가서 봄을 즐기며 노는 잘로 정해져 있었으며,궁중에서도 크게 봄놀이 잔치를 벌였다. 신라나 가락이 나라를 세웠을 때의 전설을 보아도 미금을 뽑아 받드는 일은 3월 초에 하게 마련이었다.

그래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들어가 물을 깨끗이 씻고,들에 나가 새 움이 트는 푸른 풀을 밟아 대지의 새 생명에 접촉하고,굽이굽이 흐르는 물가에서 시를 지으며 즐겼다. 우리 나라에서도 고구려 시대에는 이날이 되면 낙랑벌에서 사냥대회를 열었으며,신라 때에는 재액(재난과 나쁜 운수)을 털어 버리는 의식을 치르었다. 또,고려 때에는 답청을 하였고,궁중의 뒤뜰에 여러관리들이 모여 굽이굽이 휘어져 흐르는 물가에 둘러 앉아 상류에서 임금이 띄운 술잔이 자기 앞에 흘러 오기전에 시를 짓고,잔을 들어 마시는 곡수연(굽어 흐르느 물에서의 한 놀이)이란 놀이가 매우 성하였다.지금 경주의 포석정(경주에 있는 신라시대 유적의 하나)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음력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석가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uddhodna)와 마야(My)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음력 2월 8일이 맞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탄신일로 보고 기념한다.

국제연합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회의의 안건이 받아들여져, 양력 5월 중 보름달이 뜬 날을 석가탄신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음력 5월 5일

단오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석가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uddhodna)와 마야(My)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음력 2월 8일이 맞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탄신일로 보고 기념한다.

국제연합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회의의 안건이 받아들여져, 양력 5월 중 보름달이 뜬 날을 석가탄신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음력 6월 15일

유두

유둣날이라고도 한다. 유두란 말은 '동류두목욕(東流頭沐浴)'의 준말이다. 유둣날에는 맑은 개울물을 찾아가서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으며 하루를 즐긴다. 그러면 상서롭지 못한 것을 쫓고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유두의 풍속은 신라 때에도 있었으며 동류(東流)에 가서 머리를 감는 것은 동방은 청(靑)이요, 양기가 가장 왕성한 곳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유둣날 선비들이 술과 고기를 장만하여 계곡이나 수정(水亭)을 찾아가서 풍월을 읊으며 하루를 즐기는 것을 유두연(流頭宴)이라고 한다. 유두 무렵에는 새로운 과일이 나기 시작하므로 수박·참외 등을 따고, 국수와 떡을 만들어 사당에 올려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고 한다. 조상을 숭배하는 사상이 강한 옛날에는 새 과일이 나도 자기가 먼저 먹지 않고 조상에게 올린 다음에 먹었다.

유둣날의 음식으로는 유두면·수단·건단·연병 등이 있다. 유두면을 먹으면 장수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 액을 쫓는다 하여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슬처럼 만들고 오색으로 물을 들여 3개씩 포갠 다음 색실로 꿰어 허리에 차거나 대문 위에 걸어 두는 풍습도 있었다

음력 7월 7일

칠석

칠석날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을 제사지내는 행사이다. 옛날에 견우와 직녀의 두별이 사랑을 속삭이다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노여움을 사서 1년에 1번씩 칠석 전날밤에 은하수를 건너 만났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가 건너는데, 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고 한다. 칠석 때는 더위도 약간 줄어들고 장마도 대개 거친 시기이나, 이때 내리는 비를 칠석물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호박이 잘 열고, 오이와 참외가 많이 나올 때이므로민간에서는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빌었다.

음력 8월 15일

추석(한가위)

이 말은 《예기(禮記)》의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중추절(仲秋節)이라 하는 것도 가을을 초추·중추·종추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한국 고유명절로 추석은 ‘가윗날’이라 부르는데 이는 신라 때로 거슬러 올가간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三國史記)》 유리이사금 조에 의하면 왕이 신라를 6부로 나누었는데 왕녀 2인이 각 부의 여자들을 통솔하여 무리를 만들고 7월 16일부터 매일 일찍 모여서 길쌈, 적마(積麻)를 늦도록 하였다.

8월 15일에 이르러서는 그 성과의 많고 적음을 살펴 진 쪽에서 술과 음식을 내놓아 승자를 축하하고 가무를 하며 각종 놀이를 하였는데 이것을 가배(嘉俳)라 하였다. 이 때 부른 노래가 슬프고 아름다워 회소곡(會蘇曲)이라 하였는데, 이 행사를 가배라 부른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

가배의 어원은 ‘가운데’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본다. 즉 음력 8월 15일은 대표적인 우리의 만월 명절이므로 이것을 뜻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다음은 진 편에서 이긴 편에게 잔치를 베풀게 되므로 ‘갚는다’는 뜻에서 나왔을 것으로도 유추된다. 고려시대에 나온 노래인 《동동》에도 이 날을 가배라 적었음을 보아 이 명칭은 지속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가윗날이 신라 이래 국속으로 지속되었음은 중국에서 나온 《수서(隋書)》 동이전신라 조에 임금이 이 날 음악을 베풀고 신하들로 하여금 활을 쏘게 하여 상으로 말과 천을 내렸다고 하였으며, 《구당서(舊唐書)》 동이전에도 신라국에서는 8월 15일을 중히 여겨 음악을 베풀고 잔치를 열었으며 신하들이 활쏘기 대회를 하였다고 쓰여 있다.

또한 일본인 승려 원인(圓仁)도 당시 산둥[山東] 근방에 살던 신라인들이 절에서 베푼 가배 명절을 즐겼음을 그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에 기록하였다. 신라가 6부였음은 1988년 4월 15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竹邊面) 봉평리(鳳坪里)에서 출토된 신라비석에 쓰여 있어 확인되었다. 이 비석은 524년(법흥왕 11)에 세워진 것으로 6부 중의 하나인 탁부 출신의 박사가 건립한 것으로 되어 있어 가배풍속과 관련된 6부의 존재가 분명해졌다.

이규경(李圭景)은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추석행사를 가락국에서 나왔다고도 했는데, 이처럼 가윗날은 한국의 고유한 명절로 오래 전부터 인식되어 왔다. 이는 정월 대보름날의 예축적 의례와 서로 의미가 통하여 수확 경축적 의례라 하겠다. 따라서 지역별로 다양하고 풍성하며 다채로운 민속들이 나타난다.

《동국세시기》에는 송편·시루떡·인절미·밤단자를 시절음식으로 꼽았는데, 송편은 대표적인 추석음식이다. 전하는 말로는 송편을 예쁘게 잘 빚어야 시집을 잘 간다고 하여, 여성들은 예쁜 손자욱을 내며 반월형의 송편에 꿀·밤·깨·콩 등을 넣어 맛있게 쪄냈으며 이때 솔잎을 깔아 맛으로만 먹은 것이 아니고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겼다. 《농가월령가》에도 신도주(新稻酒)·오려송편·박나물·토란국 등을 이때의 시식이라 노래했으며, 송이국·고지국도 영동 지방에서는 별식으로 먹는다. 이때는 무엇보다 오곡이 풍성하므로 다양한 음식이 시절에 맞게 나온다.

한국의 전통 4명절인 설날 ·한식 ·중추 ·동지에는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데 추석 차례 또한 조상을 기리는 추원보본(追遠報本) 행사이다. 호남지방에는 ‘올벼심리’라 하여 그 해 난 올벼를 조상에게 천신(薦新)하는 제를 지내며 영남 지방에서도 ‘풋바심’이라 하여 채 익지 않은 곡식을 천신할 목적으로 벤다. 일부 가정에서는 새로 거둔 햅쌀을 성주단지에 새로 채워 넣으며 풍작을 감사하는 제를 지낸다.

속담으로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고 《열양세시기》에 언급했듯이 천고마비의 좋은 절기에 새 곡식과 햇과일이 나와 만물이 풍성하며,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실감된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놀이가 전승되는데 호남 남해안 일대에서 행하는 강강술래와 전국적인 소먹이 놀이·소싸움·닭싸움·거북놀이 등은 농작의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가 있으며, 의성 지방의 가마싸움도 이 때 한다.

가윗날에는 농사일로 바빴던 일가친척이 서로 만나 하루를 즐기는데 특히 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중간 지점에서 만나 반나절을 함께 회포를 풀고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 것을 중로상봉(中路相逢), 즉 반보기라 한다.

속담에 ‘근친길이 으뜸이고 화전길이 버금이다’라고 할 정도로 추석을 전후하여 반보기가 아닌 ‘온보기’로 하루 동안 친정나들이를 하는 것은 여성들에게 큰 기쁨이며 희망이다. 오늘날도 민족대이동이라 할 만큼 몇 천 만 명이 고향을 찾아 일가친척(一家親戚) 만나고 조상의 음덕을 기린다.

중국에서도 추석날에는 달 모양의 월병(月餠)을 만들어 조상에게 바치고 달을 감상하며 시를 짓는다. 중국속담에 ‘매봉중추(每逢中秋) 배사월병(倍思月餠)’이라 하여 매번 중추날에는 더욱 월병 생각이 난다는 것이다. 우리의 반달 모양 송편과 달리 보름달 모양의 월병은 이미 원(元)나라 때 만들어졌는데, 월병으로 시식을 삼고 또한 달을 감상하는 상월(賞月) 행사로 추석날을 보낸다. 이러한 풍습은 일본의 경우도 비슷한데, 동양 3국 가운데 우리 민족만이 이 날을 민족적인 대명절로 여기는 것은 한민족과 달의 명절이 유서깊음을 엿볼 수 있다.


음력 9월 9일

중구절

9월 9일 중구는 9가 겹쳤다는 뜻으로 삼월에 강남에서 왔던 제비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하며 중양(重陽)이라 하기도 한다. 추석에 성묘를 하지 못했거나 세존단지를 새로 모시지 못한 사람은 이 날 행하기도 한다.

음력 10월~ 11월 사이

김장절

겨우내 영양을 보충할 김치를 담그는 시기이다.
냉장고가 없던시절 겨울에 먹을 영양보충음식을 만든 중요한시기.

음력 12월 22일 전후

동지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양력으로는 12월 22일을 말한다. 이 날 먹는 대표적 음식으로 팥죽이 있는데,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세(亞歲)' 혹은 '작은 설'이라고 하여 동지팥죽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팥죽은 액운을 쫓는것으로 알려짐)

음력 12월 31일

섣달

12월 말일(末日)을 「섣달 그믐」이라 하고, 그믐날 밤을 「제석(除夕)」, 또는 「제야(除夜)」라고도 하는데, 한 해의 마침으로서 덜리는 밤이라 함이니, 연중의 거래 관계는 이 날에 청산을 하며 각 가정에서는 새해의 준비와 연중 거래의 주고 받는 일로 분주하고 밤중까지도 빚을 받으러 다니는 이도 있으나 자정이 지나기만 하면, 정월 보름께까지는 독촉하지 않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었다. .

출처 : 이곳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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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세계 여러나라의 명절!(점수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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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독일의 축제

뭰헨 맥주축제 (OTOBERFEST)

100년이 넘는 전통 축제기간중 500만 리터의 맥주를 마시고 자그만치 25만 조각이나 되는 소세지를 먹어치웁니다. 매년 9월20일에서 10월5일 사이에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은 700만명에 가까우며, 이 기간동안 약 7000억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ㅇ중국의 축제


귀주진달래축제

봄꽃의 대망사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귀주에서는 4월8일부터 25일까지 진달래축제가 펼쳐진다


ㅇ하와이 축제

알로하 페스티발

하와이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1946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이축제는 하와이 최초의 통일국가를 건설한 폴리네시안인 하와이 왕가 재연행사였지만 지금은 매년 9월 중순부터 40여일간 계속되는 세계적인 관광문화축제로 발전하였다.


ㅇ브라질 축제

삼바 축제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의 이민자들을 통해 유입되었던 사육제에 기원을 두고 있다.
19세기에 히우의 귀족들이 카니발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형태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럽으로부터 가면극과 일열종대로 행진하는 방법을 도입하게 되었다.
동시에 일반들이 제 뻬레이라스( Ze Pereiras)라고 하는 형태의 무도회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제 뻬레이라는 큰 북과 기타 타악기를 중심으로 행열이 진행되는 것이었다.

노르웨이

바이킹 축제 (5월 17일)
매년 5월 17일 열리는 헌범 제정 기념일과 간헐적으로 열리는 바이킹 축제는 비종교적이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축제이다. 1814년 5월 17일 노르웨이 민족의 독립이 선포되고 제헌 정부가 성공적으로 수립된 날이다. 노르웨이 국민들에게 5월 17일은 커다란 봄의 축제로 지켜져 왔다. 본디 노르웨이는 지루하고 추운 겨울이 대부분인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5월 17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육제 성격으로 강조했다. 5월 17일이 되면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는 어린이 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되며 전국에서 올라온 수만명의 아이들이 자기 학교와 악단과 교기를 앞세우고 행진한다.

독일

뮌휀의 맥주축제 (9월 중순 ~ 10월 초)
"10월의 축제(October Festival)" 하고 불리지만 실제는 9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열리기 때문에 10월 중순에 가면 낭패를 보게된다. 이 축제의 유래는 1810년 테레즈 공주와 후에 루드빅 1세가 왕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근방에 있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맥주를 대접하는 대에서 유래했다. 도시 중앙의 궁정 뜰에는 큰 텐트가 놓여지고 그 내부에는 음주가들의 천국인 맥주홀이 생기며 축제기간 중 소비되는 맥주의 양은 약 5백만 리터 정도된다.
쾰른의 다섯번째 계절 (11월 11일)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마테킹 "누벨"을 태우는 축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단지 네개의 계절만을 알고있다. 그러나 쾰른 사람들을 그들의 축제 기간을 자랑스럽게 제 5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이 축제는 한해의 다른 계절과 마찬가지로 3개월 동안 계속된다. 매년 11월 11일에 시작되는 이 축제는 그해 화요일에 이르는 6일동안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다른 여러가지 행사도 계속된다.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 (7월 ~ 8월)
매년 7~8월 열리는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는 1876년 작곡가 바그너가 바이로이트에
축제극장을 짓고, 그가 "시-음악-연극을 결합한 총체극"이라 부른 악극을 공연한 것에서 유래하여 이후 100년 넘게 해마다 이곳의 여름은 음악제로 축제를 만들어간다.

루마니아

착신묘의 오순절 축제 (부활절 5주뒤 일요일)
루마니아의 이스턴 카르파티아 산맥 기슭에 위치한 칙쇼묘는 일년의 대부분이 조용한 마을이다. 일년에 한번, 부활절로부터 5주뒤인 성신 강림절 일요일에는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위치한 쌍둥이 타워가 달린 바로크 교회와 작은 예배당은 루마니아의 10만명에 달하는 카톨릭 교도들이 중심지가 된다. 그들은 그룹별로 와서 각자 교회에서 가져온 깃발 아래서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기도한다.

벨기에

뱅슈 카니발 (2월)
2월에 열리는 뱅슈 카니발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축제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그 아름다음과 화려함으로 명성이 높다. 인구 3만명의 작은 도시 뱅슈는 카니발이 열릴 즈음이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축제 기간중에는 질(Gill)이라고 불리우는 남자 배우가 타조털이 달린 엄청나게 큰 모자를 쓰고 춤을 추며 마지막에는 오렌지를 사방으로 던진다. 오렌지에 맞아 깨지는 창문이 많기 떄문에 도심에 있는 주책들은 1층 창문에 철망을 설치한 집이 많다. 질이 되기 되기 위한 조건은 꽤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벨기에 국적의 남자여야 하고 뱅슈 태생이여야 하며 어릴때부터 이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만 한다.

스위스

크로이세의 축제
대부분의 유럽의 축제는 양력으로 행해지고 있으나 스위스의 크로이세 축제는 특이하게 축제날을 음력으로 가고 있다. 크로이세 축제의 기원은 19세기 초 기근으로 먹을 양식이 없었을 때 사람들은 맨 얼굴로는 차마 구걸을 할 수가 없어서 얼굴을 가리기 로 한 수단으로 화려한 분장을 했고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구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크로이세는 세 종류가 있다. 미 의 크로이세, 추의 크로이세, 그리고 자연의 크로에세가 있으며 크로이세의 구성원은 모두 남자이며 6인이 한조가 된다. 미의 크로이세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분장한 2명을 포함한 6인이며, 추의 크로이세는 6명이 모두 괴물로 분장하고, 자연의 크로이세는 미와 추를 절충하는데 자연을 소재로 한 분장을 한다.
섹세로이텐 축제 (4월 셋째 주말~다음날 월요일)
쮜리히의 오랜 민속 축제이며 매년 4월 셋째 주말에 열린다. 스위스의 다른 도시들처럼 쮜리히 에서 해마다 열리는 오랜 민속이 있다. 그 이름은 "섹세로이텐" 이며 "여섯시에 울리는 종소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섹세로이텐 축제는 갖가지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요일오후 어린이들이 전통의상을 입거나. 어른들이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가장 행렬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행렬은 쮜리히 중심가를 행진하는데 이 대열을 끄는 것은 커다란 눈사람인 "보오그"다. 이 행진이 끝나면 이 보오그는 넓은 잔디공간에 마련된 "섹세로이텐 플라츠"에 옮겨진다.다음날인 월요일 오후에는 25개의 길드회원들이 각조합의 특색을 나타내는 의상을 입고 악대를 동반하여 음악을 연주하면서 거리를 행진한다. 6시, 쮜리히의 가장 큰 성당인 "그로뮌스터"의 종이 울리면 사람들은 "보오그" 를 올려놓은 짚단에 불을 붙이고 섹세로이텐 행진곡을 맞춰 노래를 부르며 그 주위를 돌게 된다. 보오그에는 화약이 들어있어 불일 붙으면서 요란한 폭음을 내며 터지게 되는데 사람들은 빨리 보오그의 최후를 보고 싶어한다. 빨리 최후를 맞이할수록 봄이 더 일찍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섹세로이텐은 취리히의 공식적인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스페인

성주간 축제 (3월)
축제의 시작은 3월에 열리는 성주간 축제로부터 시작된다. 전국적인 행사로 벌어지는 성주간 축제는 종교 행사의 일종으로 스페인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아름다운 퍼레이드이다. 밴드를 앞세운 성상의 뒤를 따라서 촛불을 들고 마을 주민들이 따르며 예수의 고난을 재현하는 성주간 행사는 스페인 전역에서 해진다.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거나 기어서 행렬을 따르는 등 지역별로 특색 있게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발렌시아 불꽃축제 (3월 12일 ~ 3월 19일)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매년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일주일간 행해지는 불 축제는 중세시대부터 전해진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이 지방 목수들은 겨울의 끝을 기념하기 위해서 나무잔재들을 태웠는데 나중에 발렌시아 사람들은 마분지와 천조각으로 그 지방 사람을 상징하는 인형을 만들어 오래된 가구들과 함께 불에 태우게 된다. 그것이 지금의 불 축제의 유래라고 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밤 불꽃놀이와 댄스 파티가 벌어지고 광장에 세워진 세태를 풍자한 우스꽝스러운 600여 개의 조형물은 이 지방 목수들의 수호성인 산 호세의 날, 3월 19일 자정에 불태워 지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불 태워지는 조형물 중에는 높이가 수십 미터에 이르는 것들도 있어 축제의 마지막 날은 도시전체가 커다란 불꽃에 휩싸인다.
토마토 축제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1932년까지 뷰놀은 투우를 즐겼으나 투우 금지령이 내리면서 뷰놀은 한판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 허전함은 곧 동네 청년들의 토마토를 던지는 행동으로 변하고 그것이 지금의 토마토 축제가 된 유래가 된다. 8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축제는 시작된다. 오전 11시 - 주민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서로에게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아주 맑고 시원한 부놀의 물로 집단 샤워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서로의 옷들을 찢기 시작한 다.12시 정각 - 대포 소리와 함께 함성이 시작신호다. 이때 처음으로 5대의 거대한 트럭이 약 100만개의 토마토를 싣고 도착. 그리고 5만 킬로 그램의 토마토를 거리 중앙에 부려 놓기 시작하면 서 토마토 던지기 축제는 시작한다. 1시 이후, 토마토 던지면 벌금을 내야 한다.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토마토의 흔적들을 청소하기 시작한다. 2시간 정도가 흐르면 마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하게 변한다.


영국

에든버러 축제 - 스코틀랜드 (8월 마지막 주, 9월 첫째 주)
매년 8월 마지막 주와 9월 첫째주에 개최된다. 이 축제 때에는 세계각지에서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몰려오는 유명한 전문 음악인, 오페라 및 다른 여러분야 그룹들로 해서 문화활동의 중심지가 되며 축제역시 더욱 번성해진다. 이 시기에는 각종 영화, 연극, 음악회 등이 개최되며 도심 중턱에 있는 에딘버러 성 앞 광장에서는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을 입은 군악대의 밀리터리 타투 (Military Tatoo)가 열린다
메이페스트 (5월)
해마다 5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데 재즈와 민속 축제로 유명하다. 컬로든 전투에서 패한 스튜어드 왕가와 승리한 찰스 왕가의 250주년을 맞게 되어 다시 그 일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고지대 게임들, 연극과 음악행사 들이 고지대 전역과 찰스 왕장의 공적을 기리며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도 영국은 록과 팝 음악에서부터 불꽃 놀이로 끝맺음을 하게 되는 야외 음악회에 이르기까지 일년 내내 행사들이 풍성할 것이다.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비공식의 방문들, 음악회, 전람회로 꽉 들어찬 2월에서 3월까지의 런던 예술 시즌에서부터 9월 2일부터 9일까지 있을 장관을 이루는 템즈강 축제와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500가지에 이르기는 전람회와 행사들이 있다. 영국 전체가 축제 소동 속에 빠지게 될 만큼 큰 축제이다.

이태리

시에나의 팔리오 축제 (7월 2일, 8월 16일)
팔리오 축제란 캄코광장을 도는 말 경주로서 어원은 라틴어에서 나왔고 경주 우승자에게는
팔리오가 수여된다. 채 1분도 안되는 말 경주가 유명해진 이유는 경주 전에 화려한 중세복장의 행렬이 이어지고 좁은 캄포광장이 이태리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열광의 도가니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 축제는 피렌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토스카나 지방의 고도 시에나는 중세의 좁은 골목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풍스런 마을이다. 이 마을의 중심지인 캄포광장에서 7월2일과 8월 16일 두차례 열리는 팔리오 축제는 이태리를 여행 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은 참여해야할 축제이다.
베네치아 카니발 (2월 중순 ~ 3월 초)
축제 기간에는 민속오락, 황소사냥, 곡예사의 묘기, 폭죽 따위가 포함되어 있다. 광장거리의 작은 골목은 가장 무도회로 넘치게 된다. 산 마르코 광장에는 기괴한 복장과 가면을 쓴 사람들로 넘치며 2월 중순 에서 3월 초에 시작되어 약 3주간 지속된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참여는 떨어지고 오히려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축제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베니스 시는 카니발의 주역인 민중의 참여를 금지시키고 귀족들만 축제로 지정했었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 (7월 ~ 8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여름마다 개최가 되는데, 이 시기는 이탈리아의 실내극장 에서의 오페라시즌이 마감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오페라 공연장인 아레나 원형경기장은 A.D. 1세기경에 만들어진, 아직까지 원형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을 뿐 아니라 2만 여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다. 모든 공연은 밤 9시에 시작하며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의식으로 유명한 베로나 축제는 특히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짜여져, 라트라비아타, 마농레스코 등의공연이, 특히 7월과 8월은 거의 매일 공연이 있으며, 더구나 베로나가 바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와 관련된 관광을 하기에도좋은 곳이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트 음악제 (7월 ~ 8월)
음악의 도시 짤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발로 세계 각지의 음악 애호가들이 이곳으로 몰려온다. 이 페스티발 기간 동안 세계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솔리스트들이 대거 보여든다. 모자르트의 후광으로 빛나는 이 축제는 매년 여름 7월과 8월 사이에 열리며 배낭 여행객들 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주는 즐거운 축제이다. 대게 5,6편의 오페라 공연과 60 여종의 음악 연주회, 연극 공연, 발레 공연 등이 올려지며 그중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들수 있다. 페스티발 기간동안은 짤츠부르크 온 도시가 음악회장 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체코

프라하의 오월 음악축제 (5월 12일 ~ 6월 말)
파라하의 봄 이라 불리는 프라하 오월 음악 축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시작되었다. 전통적으로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는 체코가 낳은 위대한 민족 음악 작가 베드르지흐 스케타나의 서거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는 날에 그의 교황시 시리즈를 공연함으로써 시작된다. 6월 말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발 기간동안 디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프라하의 음악 축제기간동안 전세계로부터 많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체코라디오와 텔레비전등은 거의 모든 중요한 연주회를 방영하며 이어 10월 말가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포르투갈

께이마 다스 휘 따스 축제(꼬임브라 대학의 축제 (5월)
포르투갈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매듭을 태우는 정렬의 대학 축제이다. 꼬임브라 대학은 1290년 동디니스 왕에 의해 세워진 명문대학이다 "께이마 다스 휘따스" 는 "매듭을 태운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5월에 졸업 확정명단이 발표되면 후배들이 이 축제를 준비한다. 이 행사중 가장 중요한 행사가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이 매듭을 태우는 행사이다. 매듭을 태우는 것은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모두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듭은 색깔에 따라 각 단과대학을 상징하며 행사가 끝나면 종이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꽃수레나 꽃자동차에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을 태우고 행렬을 한다. 또 재미있는 것은 축제때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은 그들의 오랜 전통이 되 검정색 교복 "까빠" 와 "바띠나"검은망토를 입고 검은 모자를 쓴다. 마지막 밤에는 볼꽃놀이를 하면서 세레나데의 밤을 장식하며 끝이난다.

프랑스

덩케르트 카니발 (1월 초~ 3월 초)
Dunkirt는 19세기 후반까지 아이슬란드로 원양어선이 떠나는 주요 항구였는데 여러달 동안 고향이 돌아 오지 못하므로 뱃사람들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기 위해 출항전 마을 사람들이 커다란 축제를 베풀었으며 여기서 기원이 된 축제가 오늘날 까지 이르렀다.
니스 카니발
니스 카니발은 1876년 사육제 때 피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생겼다고 하는 꽃마차 경연이다. 말이 끄는 꽃마차가 수많은 꽃다발을 교환하는 놀이는 세계유일의 제일로 자리잡고 있다. 번쩍이는 금속조각 들로 장식된 의상에다 머리에는 깃털을 꽃은 마네킹들을 실은 꽃수레 와 꽃다발, 수천개의 꽃송이로 아름답게 꾸며진 꽃마차에서 미녀들이 사육제 구경을 온 수십만 관중들에게 10톤이나 되는 꽃송이를 던져주는 마차 경연은 온통 니스거리를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들뜨게 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칸느영화제 (5월 초)
칸느 영화제는 1946년도에 공식으로 시작되어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알프스 산맥과 푸른 옥색 빚의 지중해를 모두 품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라는 열리는 이 영화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모인다. 매년 5월초에 개막되어 약 1주일 에서 열흘동안 개최된다.
파리 에어쇼 (매년 홀수 해 6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홀수 해 6월에 열린다. 파리의 부르제 공항 인근에서 열리는 이 에어쇼는 과거 20세기 초의 프로펠러비행기부터 시작되어 최신예 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비행기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부문에 걸친 축제의 한 마당을 벌인다. 에어쇼 부문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각국 공군의 곡에 비행단 시범을 손꼽는다.

영국 에든버러의 에든버러 문화예술 축제


매년 8월경,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인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바로 에든버러 축제이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들이 몰려와서 오페라, 연극, 영화, 클래식음악, 재즈 등을 비롯하여 발레, 댄스, 서커스 등의 수천 가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러한 예술의 향연을 보기 위해 또한 전 세계로부터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축제이다. 특히 페스티발 개막 전날, 전야제격으로 벌어지는 퍼레이드에는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벌어지는 폭죽놀이가 유명하며 그 밖의 각종 이벤트 역시 최고 수준 예술가들이 벌이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이 에든버러 축제의 백미는 에든버러 성에서 벌어지는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o) 퍼레이드이다. 이 퍼레이드에서는 스코트랜드를 대표하는 전통악기인 백파이프밴드가 성안에 입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밴드나 댄싱 그룹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객들 사이에도 일체감이 형성되어 곡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손잡고 모여 서서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

매년 6월 말 이후 전 세계의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런던 근교로 집중시키는, 정식 명칭인 전영 오픈 테니스 대회지만 대회가 열리는 지방의 이름을 따서 윔블던대회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테니스 대회는 1877년 시작된 이후 10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계속되어 온, 이른바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 알려진 것 중에서도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지닌 대회이다. 모든 테니스 선수들은 윔블던에서의 우승을 최고의 명예로 하고 있으며 특히 코트 중앙의 메인 코트 격인 센터 코트와 그 옆의 1번 코트는 언제나 메인 게임이 치러지는 코트로, 모든 테니스 선수들이 경기해 보고 싶어하는 곳이며 이 곳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그 전해 대회 종료 직후 우편으로만 받는 신청을 윔블던 주최측에 내고 추첨에서 뽑히기만을 바래야 한다. 특히 선수들 역시 작년도 우승자를 비롯해, 세계 랭킹 및 최근 성적에 근거한 주최측의 초청(시드)을 받은 일부 극소수의 선수들 이외에는 우승 경력이나 나이 등과는 전혀 상관없이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진출해야 하는 테니스 대회의 최고봉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관전 이외에 코트 입장료만도 약 £8∼9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만 5천원 정도)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마지막날, 남녀단식 경기의 결승전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전 세계 테니스의 최고 축제이다.



스페인의 산페르민축제


매년 7월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스페인령 바스크도시 팜플 로나의 성페르민 축제. 이것은 스페인의 축제이면서도 세계적 인 축제이다. 소를 풀어놓아 온통 난장판이 된 길에서 사람들과 소가 뒤엉켜 달리는 모습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소들은 정신없이 풀려져서 달리다가 투우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바로 그날의 투우경기에 출연하게 된다. 소풀이는 축 제기간 내내 거의 매일 펼쳐지며, 도시 곳곳의 광장에서는 밤새 댄스파티가 열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이므로 차라리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 축제는 매년 스페인 팜플로나의 성인 페르민을 기원하며 바스크전통을 접목시킨 축제로서 무더운 7월 여름 한 열흘을 놀며 더위를 잊어버리자는 것이다.무지 더운 낮에는 활동하기가 힘들어 모든 사람들이 낮잠을 자는데 이를 '시에스타'라고 한다. 이 시간외에는 끊이지 않고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7월6일 축제 시작을 알리는 거대한 군중들의 함성과 다음 날 오전 대성당에서 시작하는 성페르민상의 행렬은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볼거리이다. 8일부터는 아침부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리아우 리아우'라는 거인인형들 행렬이 있는데 이 거인인형들은 솜뭉치 방망이를 갖고 있어 시민이나 관광객에 상관없이 아무나 사정없이 팬다. 산 페르민 축제의 특징은 참가자와 구경꾼이 따로 없다는 데 있다.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다. 이 축제는 헤밍웨이의 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의 덕분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유명해졌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음악제


잘츠부르크는 알프스의 산 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이자 모짜르트의 출생지여서 도시곳곳에서 음악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 음악에 애착이 강한 유럽인에게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해마다 7월말부터 8월에 걸쳐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성대하게 개최되며 이 기간 중 도시전체는 음악회장으로 그 모습이 변한다.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야외오페라가 연일 공연되고 잘츠부르크 페스트 슈필하우스등에서는 수많은 음악회가 열려 전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을 만족시켜준다. 유럽에서 열리는 여름음악제중 가장 크고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1922년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 시인 호프 만슈탈,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시작됐다. 처음에는 모차르트 곡만 연주되었으나 지금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작품 등으로 레퍼토리가 매우 다양해졌다. 이 페스티벌기간 동안 세계의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솔리스트 독주회, 관현악, 실내악 연주회 등이 초대된다. 다양한 오페라공연과 수십 여종의 콘서트, 연극발표, 발레 공연등이 곳곳에서 올려진다. 또한 도시에 위치한 모짜르트의 생가에는 생전에 모짜르트가 사용했던 유품 등이 잘 전시되어 있어 이를 보려고 모여든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카니발


인구 8만 명의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니스에서는 사순절의 2주전부터 지구상에 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가면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민속놀이, 황소 사냥, 곡예사의 가장 무도회가 진행되며 이를 보러 세계각국에서 모여든 수 십만 명의 관광객들로 도시의 좁은 골목골목은 울긋불긋한 고깔모자와 가면들로 포화상태가 된다. 다른 유럽의 카니발에 비해 베니스 카니발이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의 역사적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축제가 처음 시작된 16세기경에는 축제기간동안 만큼은 계급질서가 없어져 귀족들에게 욕을 해도 참는 등 평민들의 불만을 해소해주고 계층간의 갈등을 완화시켜 사회통합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축제가 절정에 달하는 9일과 10일 산마르코 광장 주위에는 얼굴에 화려하고 세련된 문양의 메이크업을 하고 기발한 의상과 가면의 차림의 인파가 몰려들어 자 신의개성을 발휘하며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보통 귀족들의 화려한 드레스나 해,달,꽃등의 문양의 의상을 많이 입는데, 어릿광대나 어린이들은 개, 고양이, 토끼문양등도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아이디어의 의상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젊은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베니스카니발은 다른 축제와는 달리 미리 정해진 순서나 계획 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구경꾼이자 동시에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만들어 카니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인생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는 주로 매년 9월경 베니스의 유명 카지노 섬인 리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로, 1932년 무솔리니에 의해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베니스 비엔날레에 영화 부문을 추가하면서 시작되어, 34년에 정식으로 영화제로 분리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부터 3년간 중지되기도 했으나 종전 이후 부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미지의 영화들을 발굴하려는 의도로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많이 소개하는 영화제로, 대상 겸 최우수 작품상격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경쟁부문 및 최근 영화제작 경향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영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등을 집중 소개하는 비 경쟁 분야로 나뉘어지며,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영화의 비교 및 연구를 통해 영화의 창조적 활동 및 발전을 장려하고 예술·오락적 요소를 갖춘 영화의 이해 및 보급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어 여타 영화제에 비해 비교적 실험적이고 난해한 성격의 영화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헐리웃 중심의 오락ㅑ흥행 위주성 영화들을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다. 프랑스의 칸느 영화제와 독일의 베를린영화제에 맞서 이탈리아의 문화적 자신감의 상징 역할하고 있다. 특히 1987년 우리 나라의 강 수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1999년에는 장 선우 감독의 "거짓말"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리에게도 낯익은 영화제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여름마다 개최가 되는데, 이 시기는 이탈리아의 실내극장에서의 오페라시즌이 마감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오페라 공연장인 아레나 원형경기장은 A.D. 1세기경에 만들어진, 아직까지 원형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을 뿐 아니라 2만 여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이다. 모든 공연은 밤 9시에 시작하며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의식으로 유명한 베로나 축제는 특히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짜여져, 라트라비아타, 마농레스코, 아이다, 운명의 힘, 투란도트, 나부코등의 공연이 . 특히 7월과 8월은 거의 매일 공연이 있으며 베로나의 고풍스런 경치와 베르디의 주옥같은 오페라 4편으로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황홀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주는 축제이다. 더구나 베로나가 바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와 관련된 관광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벨기에 뱅슈 카니발


유럽에서는 동지 때부터 춘분에 걸쳐 가면축제가 열리는데 그중 벨기에의 인구 3만 정도의 작은 도시 뱅슈에서 열리는 카니발은 특히 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전통적인 카니발로 유명하다. 유럽에 서 가면축제가 유달리 발전된 이유는 가면을 쓴 인물들이 풍요로 움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질병과 악령을 쫓아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카니발의 유래는 1549년 로마제국 황제의 여동생이 뱅슈 에서 머물고 있을 때 황제와 그 아들이 이곳을 방문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뱅슈에서 엄청나게 열린 것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축제기간에는 색종이를 뿌려 도시가 온통 형형색색으로 변하고 축제참가자들은 몇 시간이고 끊임없이 흥겹게 춤을 춘다.
특히 '참회의 화요일'에는 뱅슈 카니발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질'이 등장한다. 질은 뱅슈인 들에게 위엄 있고 장중한 존재로서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데 질이 되기 위한 자격조건은 굉장히 까다롭다. 벨기에국적을 가지고 뱅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이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남자여야만 한다. 그는 축제아침에는 녹색 안경에 구레나룻과 밀랍가면을 쓰고 춤을 추고 오후가 되면 시청앞 광장을 계속 돌면서 북소리와 함께 그 유명한 타조 털이 달린 엄청나게 큰 모자를 쓰고 사람들에게 오렌지를 던지면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오렌지는 호사스러움을 상징한다. 특이한 복장과 독특한 뱅슈만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뱅슈의 카니발은 유럽을 대표하는 화려하고 예쁜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불러드리고 있다.



베를린 영화제

베를린영화제는 1951년, 당시 동서로 분리되어 있던 독일 내에서도 공산권 국가인 동독내의 유일한 서방지역으로 남아있던 서베를린의 "자유의 상징"으로의 모습을 살리면서 동시에 동서방간 문화의 화합을 위한 차원으로 시작된 이래, 통독이된 지금까지 내려오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베를린영화제는 이념적이고 정치적·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어왔으며 영화제 창설의 배경에 걸맞게 동구권 영화들을 다수 초청해서 서방세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산권 영화의 소개와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더불어 제3세계 영화와 미국 독립영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독일 민족 동질성 회복과 동독지역의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색을 꾀하기도 한다. 영화제 개최 시기가 매년 2월경이기 때문에 그 해 유럽 영화제, 나아가서는 그 해 유럽영화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며 대상겸 최우수작품상격인 황금 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공식경쟁 부문과, 파노라마, 회고전, 아동영화제 등의 비경쟁 부문이 있으며,이와 함께, 새롭고 혁신적이며 실험정신이 강한 작품을 소개, 영화 상영 후에는 해당 영화 감독과 관객과의 문답및대화의시간을갖도록하는영포룸(International Forumdes Jungen Films)부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뮌헨의 맥주 축제


맥주를 빼놓고는 독일을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맥주는 독일의 상징적인 존재 중 하나가 되어 있다. 원래 독일에는 물에 석회질이 많이 섞여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주를 물대신 즐겨 마시게 된 것이 유래가 되어 맥주 산업이 발달하였는데. 그러한 맥주의 전통답게 독일에서는 매년 9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맥주의 축제가 열린다 그 중 뮌헨대학 인근의 테레지아 구릉지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이다. 12만평이 넘는 넓은 축제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놀이 시설 등을 비롯한 많은 위락시설들이 설치되어 세계각국의 남녀노소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있다. 축제장 한가운데에 설치된 거대한 천막 안의 맥주홀에서는 인종과 나이에 관계없이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머그잔을 높이 들어 큰소리로 건배하며, 유명한 '축배의 노래'를 부르고, 민속밴드의 흥겨운 연주에 맞춰 어깨동무한 채 춤추며 몸 속의 열정을 쏟아 붇는 모습은 과연 장관이다. 또한 이 축제에서는 매년 약 5백만 리터의 생맥주와 60만 마리의 닭, 40만개의 소시지등 엄청난 규모의 음식이 소비되고 있다.
이 축제의 유래는 1810년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황태자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와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제에서 비롯됐다. 마을사람들을 초대해경마든 재미있는 볼거리를 펼치고, 축하객에게 맥주와 푸짐한 안주를 제공하고 음악을 곁들이던 모습이 오늘날 전통이 되어 내려온다.또 하나의 볼거리로서 화려한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뮌헨시장의 마차를 시작으로 맥주 통을 산처럼 쌓아올린 마차와 민속의상을 입은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 해마다 세계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은 뮌헨의 전통음식과 다양한 맥주를 맛보며 뮌헨의 낭만과 젊음을 느끼고 시민들과 함께 가을수확의 기쁨을 나눈다.



독일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


매년 7∼8월 열리는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음악제는 1876년 작곡가 바그너가 바이로이트에 축제극장을 짓고, 그가 "시-음악-연극을 결합한 총체극"이라 부른 악극을 공연한 것에서 유래하여 이후 100년넘게 해마다 이곳의 여름은 음악제로 달아오른다. 북구 바이킹신화를 각색한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라인의 황금' '지그프리트' '발퀴레' '신들의 황혼') '탄호이저'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명가수)' '파르지팔'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주요 레퍼토리다. 바그너 무덤과 바그너 기념관(반프리트)도 이곳에 있다. 매년 정식 입장객은 5만5000명, 우편으로만 신청을 받으며 입장권 신청서를 보내달라는 신청서부터 우편으로 접수시켜야 한다. 55,000장의 입장권을 둘러싼 경쟁률은 평균 10대 1. 신청하고 평균6년 기다려야 겨우 관객 이름이 쓰여진 입장권을 손에 쥔다. 이렇게 어렵게 얻은 입장권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 이외에 혹시 빈자리 있을까' 찾아오는 이까지 약 10만 명이 도시를 가득 메운다. 바그너 음악제는 출연하는 음악가들에게도 영광의 무대인 동시에, 바그너 음악 애호가들에게 심판을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 무대서 200만 마르크는 거뜬히 챙기는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도 1만 마르크만 받고 '파르지팔'에 출연할 정도였다. 몇 해전 '발퀴레'를 지휘한 제임스 레바인은 공연뒤 32차례 무대에 불려나왔던 반면 '반지'의 중세무대를 현대 도회 뒷골목으로 재현한 지휘자 피에르 불레즈와 연출자 셰로는 "프랑스 떠중이가 독일악극 망쳤다"며 달려든 열성 팬들에게 날계란 세례를 받았고, 올해 바이로이트 주최측에 의해 배역 및 연출진 캐스팅에 관한 전권을 받아 "반지"를 지휘했던 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 역시 엄청난 비난과 혹평으로 얼굴을 붉히며 쫓겨나다시피 지휘대를 내려왔을 정도로 음악 애호가들, 특히 바그너 음악애호가들이 몰려드는 세계적 음악축제이다.



체코 프라하의 오월 음악축제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는 중세의 건물들로 장식된 아름다운 거리풍경 때문에' 백탑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5월이 되면 이 도시는 봄 을 알리는 달콤한 꽃향내 속에서 화려한 음악축제가 열리는데 바로 '프라하의 봄'음악제이다. 스메타나와 드보르작이라는 두 걸출한 음악사의 거장을 배출한 국가답게, 이 음악제는 프라하문화 행사 중 가장 크고 긴 역사를 가졌는 데 제2차 세계 대전후 46년 체코필하모니 관현악단 50주년에 맞추어 당시 상임 지휘자인 라파엘 쿠벨리크에 의해 창설됐다. 그후 1968년의 이른바 '프라하의 봄" 때에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될 정도로 체코인 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통적으로 '프라하 의 봄' 음악축제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으로 시작되고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현재는 유럽연합을 상징하는 음악이 되었다)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6월말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음악애호가들은 매년 새로운 음악예술의 정상급 악단과 연주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를 기호에 따라 마음껏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를 시작으로 프라하에서는 10월까지 다양한 연주회와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축제는 단순히 음악제로 그치지 않고 세계에 체코의 전통과 높은 문화수준을 알리는 국민들의 자존심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프랑스 코트 다쥐르의 축제들

코트 다쥐르(Cote d'Azur)란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3대 휴양도시인 칸느-니스-모나코를 통칭하여 부르는 단어이다. 그만큼 이 세 도시는 프랑스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이 세 도시(모나코는 독립국가이지만 화폐나 언어 등에서 볼 때 프랑스 문화권이라 할 수 있다)에는 여러 축제들이 있는데 이들을 짚어본다.



니스카니발


니스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년 내내 많은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데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2월의 니스 카니발이다. 이 카니 발은 꽃마차 경연 대회, 기마행진, 가장행렬, 색종이 뿌리기, 밀가루 전쟁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참회의 화요일' 밤이 되면 전통에 따라 해변에서 '카니발황제'의 화형식이 거행된다.
그리고 나서 형형색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지는 것을 끝으로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중에서 '꽃마차경연'과 ' 색종이 뿌리기'는 카니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겨운 볼거리이다. 거리 가득 쏟아져 내리는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색종이 조각들은 현실을 떠나 마치 꿈의 세 계에 와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또한 전세계에서 모여든 악단과 무용단, 그리고 수천 개의 꽃송이로 꾸며진 꽃마차에서 아름다운 미녀들이 관중들을 향해 꽃송이를 던져주는 행렬은 온통 니스거리를 축제분위기로 들뜨게 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칸느영화제


칸느 영화제는 당시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던 베니스 영화제에 자극을 받아 1939년에 개최가 결정되었다가 2차대전의 발발로 지연되던 중 1946년도에 공식으로 시작되어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알프스 산맥과 푸른 옥색 빚의 지중해를 모두 품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라는 멋진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이 영화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서, 질적으로나 규모 면으로나 최고의 영화행사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출품된 영화는 공식부문과 비공식부문이 있고 공식부문도 다시 경쟁. 비경쟁, 그리고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나뉘어지는데 매년 5월초에 개막되어 약 1주일 ∼ 열흘동안 수상 경쟁 및 비경쟁 부문에 오른 각종 영화가 일반인 및 심사위원들에게 공개된다. 그리고 마지막날, 최우수 작품상격인 황금 종려상을 비롯한 각종 본상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리는 깐느 영화제에는 특히 이 기간중 전세계의 영화 수입ㅗ배급업체들이 출품된 영화들에 대한 판매 및 구입에 나서, 하나의 영화 세일즈의 장으로 각광받기도 한다.



모나코의 자동차경주; F-1과 WRC


앞서의 칸느와 니스가 인간의 정적(靜的)인 면에서 축제를 연다면 모나코의 자동차 경주는 동적(動的)인 면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모나코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는 1월에 열리는 세계 랠리 경주 시리즈(World Rally Championship. WRC)중 몬테카를로 랠리와 5월에 열리는 포뮬러 1 그랑프리 (Fomula 1 Grand Prix, F-1 GP)시리즈중 모나코 GP를 들 수 있다. 보통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는 일반 승용차를 3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내고 4륜구동으로 움직이도록 개조한 경주차들이 모나코 주변의 좁고 구불거리는 산길을 달리는 경기로 시즌 개막전이라는 것과 손꼽히는 난코스라는 점에서 큰관심이 되는 경기이다.
이에 비해, 모나코 F-1 GP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경주 전용 경기장(서킷, Circit)에서 승부를 겨루는 다른 F-1 시리즈와는 달리 일반 시가지 도로 위에서 경기를 벌이는 것이 특징인데 모나코 시가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경주 코스가 좁고 굴곡이 심할뿐더러 경주차 자체의 성능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게 일반적이어서 전 세계 16∼1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F-1 시리즈 중 최고의 경기로 손꼽히고 있으며 선수들 개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모국에서 열리는 경기와 함께 모나코에서 우승하는 것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F-1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이다.



프랑스의 파리 에어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홀수 해 6월에 열린다. 파리의 부르제 공항 인근에서 열리는 이 에어쇼는 과거 20세기초의 프로펠러비행기부터 시작되어 최신예 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비행기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부문에 걸친 축제의 한 마당을 벌인다. 에어쇼 관람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예매를 해 둬야 하는데, 특히 인기 있는 이벤트가 있는 날의 경우에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매진되는 게 다반사이다. 에어쇼 부문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각국 공군의 곡에 비행단 시범이 손꼽히는데 저마다 더욱 난이도 높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은 단순히 해당 비행단뿐만 아니라 각국 공군의 자존심이 걸린 '축제 속에서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파리 에어쇼를 통해 데뷔하는 각종 전투기 및 일반 여객기, 기타 비행기 관련 업종들의 상품들은 에어쇼 기간 중 벌어지는 비행기의 성능 시범을 겸한 시험 비행이나 기타 홍보 활동 결과가 구매 상담 및 예약 실적에 직결하며, 이는 회사간의 기술력 및 판매력 차이와 연계되기 때문에 비행기 제작 회사들과 그 회사들이 소재한 국가들의 신경전 또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우리 나라에는 설날, 대보름, 한식, 초파일, 단오, 추석, 동지 등이 있고
일본에서는 오오미소까, 오세이보, 시찌고상, 오봉, 단오, 세쯔분, 세이진시키, 오쇼가쯔 등이 있고
중국에는 춘절, 중추절,노동절,단오절,공산당창립일 등이 있습니다.
외국에 명절은 날짜까지 해드리겠습니다.

남아프리카
1월1일 :신년
3월/4월 : 부활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 27일 : 흑인정부수립 기념일
5월/6월 부활절 후 40일 : 승천일
9월 첫째주 일요일 : Colonial Memorial Day
12월 16일 :화해의 날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친선의날

이집트
1월1일 : 신년
3월/4월 : 이슬람 신년
5월1일 : 노동절
5월/6월 : 마호메트 탄생일
6월18일 : Evacuation Day
7월23일 : 건국기념일
8월1일 :Day of Reconciliation
10월6일 : 승전기념일
12월23일 : 빅토리아 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멕시코
1월1일 : 신년
1월6일 : All Kings' Day
2월5일 : 헌법의 날
3월21일 : 베니토 후아레스 탄생일
5월1일 : 노동절
5월5일 :The Battle of Puebla Day
8월16일 : 독립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20일 : 혁명기념일
12월12일 : 과달루페 성모의 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미국
1월1일 : 신년
2월 14일 : 발렌타인데이
2월 3째주 월요일 : 워싱턴기념일
3월/4월 : 부활절
5월2재쭈 일요일 : 어머니의 날
5월 마지막주 월요일 : 현충일
7월4일 : 독립기념일
8월 첫째주 월요일 : 노동절
10월 2째주 월요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1월 1일 : 모든성인의 날
11월11일 : 재항군인의 날
11월 3째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2월25일:크리스마스

브라질
1월1일 : 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5월1일 : 노동절
8월7일 : 독립기념일
11월 15일 : 공화제 선언 기념일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아르헨티나
1월1일 : 신년
1월6일:삼성왕제(주헌절)
3월/4월 : (부활절전)사육제
5월1일 : 노동절
5월25일 : 독립기념일
6월19일 : 국기기념일
7월9일 : 독립선언기념일
8월15일 : 성모 승천 축일
8월 17일 : 산마르틴 장군 기념일
10월12일 : 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10월후-11월초 : 모든 성인의 날
12월 8일 : 성모 수태일
12월25일: 크리스마스

캐나다
1월1일:신년
3월/4월 부활절 전 금요일: Good Friday
3월/4월:부활절
5월22일 : 빅토리아데이
7월 1일 : 건국기념일
9월4일 : 노동절
11월 마지막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
11월11일 : Remembrance Day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뉴질랜드
1월1일:신년
1월말: 로칼 홀리데이
2월6일:건국기념일
4월25일 : Anzaac Day
6월 첫번재 월요일 : 여왕탄생일
10월 4번째 월요일 : 노동절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 박싱데이

호주
1월1일: 신년
1월26일 : 오스트레일리아의날
3월 첫째주 월요일, 2번째 월요일 : 노동절
3/4월 부활절 전 금요일 : Good Friday
4월25일 : Anzac Day
5월 첫번째 월요일 : 노동절
6월2번째월요일 : 여왕탄생일
11월 첫번재 화요일 : 뱅크 홀리데이
12월25일 : 크리스마스
12월26일: 박싱데이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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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세계 여러나라의 명절!(점수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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