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춘추의 업적
김춘추는 신라 진골출신의 자제로 화랑출신의 인물이다.
그는 김유신과 손을 잡고 신라의 정권을 차지하게 되는 인물인데, 백제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신라를 구하기 위해 당나라로 가 연개소문과 담판을 벌이게 되지만 끝내 투옥된다.
연개소문은 당나라와의 전쟁으로 그를 풀어주게 되고, 김춘추는 왜로 가 자신들의 사정을 밝힌다. 또한 당나라로 가서 이세민을 설득한 것 역시 김춘추이다.
김춘추는 삼국 통일을 한 문무왕의 아버지 태종 무열왕 입니다. 태종 무열왕인 김춘추는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을 할 수 있게 미리 토대를 닦아놓은 왕입니다. 김춘추는 604년에 태어나서 661년에 사망하였습니다.
태종 무열왕은 진골 출신으로는 최초로 왕이 된 사람입니다. 654년에 진덕 여왕이 후계자도 없이 세상을 떠나자 김유신은 상대등 알천과 의논하여 삼국 통일의 큰 뜻을 가진 김춘추를 왕으로 올렸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문무왕이 백제와 고구려를 모두 통일 한 줄 알지만 백제는 미리 태종 무열왕이 당나라와 연합하여 멸망시켰습니다.
김춘추는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가 유명한데 그 이야기를 적어드리겠습니다.
선덕 여왕 11년, 무왕에이어 즉위한 의자왕이 대근을 일으켜 신라를 침공 했습니다. 백제군은 40여개의 성을 빼았고 윤충을 보내 요충지인 대야성까지 함락시켰습니다. 이때 대야성의 성주 김품석과 그의 아내가 죽었는데 이들은 선덕 여왕의 조카이며 신라 조정의 실력자인 김춘추의 딸과 사위였습니다. 김춘추는 백제를 멸망시키기로 결심을 하고 고구려에 구원병을 청해, 대야성의 원수를 갚고자 했습니다. 김춘추가 고구려로 가려고 했는데 한 신하가 와 청포 3백 필을 주며 반드시 요긴하게 쓰일 것이니 가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김춘추가 고구려에 닿자 연개소문이 나와 맞이 하였습니다. 고구려도 백제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었기 때문에 김춘추를 환영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제의 충신 성충이 연개소문에게 김춘추에게 속지 말라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보장왕은 한 때 고구려의 땅이었던 죽령 이북의 땅을 돌려주면 원병을 보내겠다고 하고 김춘추를 가두었습니다. 김춘추는 청포 3백필을 보장왕의 측근인 선도해에게 보내었습니다. 선도해가 김춘추를 찾아와 별주부전을 들려주었습니다. 김춘추는 별주부전을 써먹어 신라에 귀국하면 죽령 이북의 땅을 돌려준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 때 김유신이 김춘추를 풀어 주기 위해 날랜 군사 1만명을 뽑았습니다. 보장왕은 겁을 먹고 김춘추를 풀어 주었습니다. 김춘추는 국경을 넘자 마자 죽령 이북의 땅을 주겠다고 한 것은 거짓말의 였다고 했습니다. 고구려는 화가 났지만 김유신이 김춘추를 맞으러 국경에 와 있었기 때문에 어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2)김유신의 업적
김유신은 가야 계 진골로 신라 삼한 통합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김춘추와 같이 화랑 출신의 인물이다.
김춘추를 왕이 되게 도와준 인물이기도 하며 '연'이란 도구를 무기로서 사용한 최초의 인물이다.
선덕여왕 시절에 한차례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는 선덕여왕의 편에서 반란을 진압하게 된다.
3)문무왕의 업적
문무왕 김법민은 태종 무열왕 김춘추의 아들로 당군과 함께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백제와
고구려 유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당군을 한반도에서 몰아내서 백제의 전 영토와 고구려의 대동강 이남의 영토를 차지해서 삼한 통합을 이루어 내었고 백성들이 전쟁의 피해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