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리는 괜찮은 콘서트나 공연정보 알려주세요~

요즘 열리는 괜찮은 콘서트나 공연정보 알려주세요~

작성일 2004.10.0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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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콘서트나 공연보러 다니면 참 좋더라구여ㅎㅎ
센치해지고 낙엽만 굴러가도 울었다 웃었다^^;;
님들이 보러가실 좋은 정보 있음 알려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마음이 담긴 인간적 선율의 따뜻함-살타첼로 내한공연-핑크리본 콘서트 
    
‘독일그룹이자 한국그룹’을 자처하는 살타첼로가 2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자선기금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살타첼로의 클래식하고 유려한 재즈 선율과 한국 음악, 윤희정과 선보이는 스탠다드 재즈곡, 그리고 유열과 함께 하는 한국 가요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이번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리듬을 재즈에 가미하여 사랑 받고 있는 살타첼로의 만남은 동양인이 전하는 재즈선율과 서양인이 연주하는 한국 선율의 색다른 조화이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만 같은 인간적인 살타첼로의 선율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것은 가을이 왔다는 증거일지도.  
  
장소: 한전아트센터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10월 24일(일) 15:00

▶ 강수진,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초청공연 
    
세계 5대 발레단중의 하나인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러시아의 강한 테크닉, 드라마틱한 표현, 유머감각 삼박자를 고루 갖춘 세계적 발레단이다. 주역 무용수들의 파드되부터 군무진까지 고난도의 테크닉을 구사하지 못한다면 슈투트가르트에선 살아 남기 어렵다. 그 곳에서 프리마 발레리나로 자리를 굳힌 강수진은 Iron Butterfly, 강철나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수천 개의 버려진 토슈즈, 성한 곳 없는 발톱과 일그러진 발. 다시 한국을 찾는다면 <오네긴>을 공연하고 싶다던 그녀가 드디어 <오네긴>의 타티아나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숨이 막히는 강수진의 아름다움과 드라마틱한 발레로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일 공연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10월 25일(월) ~ 10월 26일(화) 20:00
▶ 설마..아직도 안 보셨다면, 이번에야말로. 관객모독 
    
극단 76단의 대표작 <관객모독>은 극단 76단의 대표작으로 그간 꾸준히 관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관객모독>은 ‘표현의 자유로움과 아래로부터의 시선’, ‘실험정신’으로 표현될 수 있는 극단 76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작품이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언어는 직접적이며, 불편하다. 그리고 관객에게 끊임없는 문제를 제기한다. <관객모독>은 “모독”이라는 공공의 약속 속에 놓여져 있고, 관객은 끊임없이 촉각을 세우며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관객은 공연의 관찰자가 아니라, 배우에게 관찰 당하는 주인공이 된다.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철되는 미묘한 긴장과 스릴은 관객과 배우로 하여금 작품의 끈을 놓지 않게끔 하는 흥분을 유발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관객모독은 여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 번쯤은 적극적으로 모독을 당해 볼 만할 것이다.  

장소: 대학로 극장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8월 31일(화) ~ 10월 31일(일)
▶ 빛 바래지 않는 불후의 명작- <오페라 아이다> 
    
오페라 팬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공연 중 하나인 오페라 아이다. 예술의전당 2004-2005 시즌 개막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아이다>를 올린다. 극적 완성도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그랜드 오페라<아이다>는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화려한 무대 위의 감동적인 스토리 전개로 베르디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월 Monte Carlo에 올려져 세계 오페라계에 신선한 감동을 주었던 <아이다>의 제작진이 서울에서 다시 만났다고. 이태리 출신 세계적인 지휘자 리까르도 프리짜, 섬세한 감각의 독일 연출가 디터 케기와 작품과 현대적 교감을 이루는 디자이너 브르노 쉬빙글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10월 7일(목) ~ 10월 11일(월)
▶ 거장 톨스토이의 힘-어둠의 힘(Power of Darkness) 
    
<전쟁과 평화>, <안나 까레니나>, <부활>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자 교육자, 도덕적 사상가, 종교가로서의 명성이 드높은 톨스토이의 문학이 무대에 올려진다. 많은 톨스토이의 작품이 공연되어왔지만, <어둠의 힘>은 빼어난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공연된 적이 거의 없는 작품이다. 이번에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공연될 <어둠의 힘>은 사실주의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욕망과 그 욕망을 억압하는 사회적 도덕적, 물질적 갈등을 사실적 연기를 통한 심리변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재조명함으로써 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장소: 서울열린극장 창동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10월 7일(목) 19:30 / 2004년 10월 8일(금) ~ 10월 9일(토) 16:30, 19:30
▶ 비루한 희망의 아이러니, 연극열전 열두번째-청춘예찬 
    
1999년, 박해일은 청춘예찬을 통해 배우라는 이름을 얻었다. 직접 희곡을 쓰고 연출을 맡은 박근형은 대학로의 스타 연출자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청춘예찬>, 소박하고 작은 곳에서 젊음만을 무기로 내세웠던 그들이 만들어 연극계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작품이 연극열전으로 다시 돌아온다. 비루한 청춘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희망이라는 아이러니, 그리고 그에서 비롯되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해줄 <청춘예찬>, 이번에는 김영민과 고수희가 각각 청년과 간질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10월 2일(토) ~ 11월 14일(일)
▶ 두 나라의 대표적 타악팀의 환상적 조화-NEXUS & 뿌리패 Joint Concert 
    
2004년 10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4시부터 서울 국제 드럼페스티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공연으로 한국의 뿌리패와 캐나다 넥서스(Nexus)의 합동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을 하게 될 한국의 뿌리패 예술단은 우리의 풍물 가락을 기본으로 한국의 전통 음악 중 풍물, 무속음악 등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는 노력을 통하여 세계적인 타악 그룹으로 성장한 그룹이다. 뿌리패와 합동 공연을 하게 될 캐나다의 넥서스팀은 1971년 최고 연주기량을 가지고 있는 Bob Becker, Bill Cahn, Robing Engelman, Russell Hartenberger, Garry Kvistad로 구성된 최고수준의 클래식 타악그룹이다.
두 나라를 대표하는 타악팀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이루어질 이번 공연은 1부는 넥서스팀, 2부는 뿌리패의 공연이 이어지며 대미는 두 팀의 Joint 형식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이때까지 다른 타악팀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입체적인 화음이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10월 10일(일) 16:00
해학과 풍자가 돋보이는 창작극-<초야>

창작극 부족이라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연극계에, 인터의 세 번째 작품이자 우리의 역사와 시대의 이면을 짚어본 작품들의 연속선상에 있는 연극 <초야>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치밀하고도 사실적인 대사로 그려내던 극작가 박수진은 이번 <초야>에서 한편으로 단일민족의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타민족에게 가장 배타적인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초상을 보여준다. 이민이 횡행한 한국사회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불법체류를 단행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착취 문제, IMF라는 국가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거대기업을 보호하는 대신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아 양산된 실업자 문제 등이 이 작품에서 한데 엮여 제시된다. 비판적 시각과 해학이 돋보이는 <초야>로 추석 연휴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듯.  

장소: 극장 상상 BLUE(구 강강술래 소극장)  [전화번호 | 가는 길]
일시: 2004년 9월 23일(목) ~ 10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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