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 ㅜㄴ 이야기 실화 좀..

무서 ㅜㄴ 이야기 실화 좀..

작성일 2013.01.3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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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실화좀 올려주세요.
제가 내일모레가 개학이거든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말해주려고요.

글고 나홀로 숨바꼭질하는법이랑
다른세계로 가는법
그런거 꼭!!
올려주셔야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퍼온글이고, 실화를 다룬 얘기에요.

귀신보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출처 : 인스티즈
진짜 난 무서운 거 못본다 하는 사람만 아니면 그렇게 무섭지 않음다만 지금은 새벽이므로 잘 때 좀 무서울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귀짤 혐짤 등등 사진 없음이 이야기는타 커뮤니티 싸이트에 나와 우리 패밀리들 이야기를 하나하나 올렸던 글임평소 오공 눈팅만 하다가극적으로 가입되어 기쁜마음에 마구 퍼옴타 싸이트에 올렸던 글이니 문체나 용어들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음미리 양해를 구하며 이쁘게 봐주시길=============================================================================================================폐가체험친구중에 귀신보는 놈이 하나 있었음나는 정상인이고 당시 귀신을 매우 보고싶어했음 (궁금해서)여름방학때 친구들끼리 신도로 놀러갔는데길 옆 수풀로 우거진 곳에 2층까지 덩쿨로 뒤덮인 폐주택을 보게 됨밤에 귀신보러 가자고 내가 졸랐는데다들 싫다며 안가고 귀신 보는 친구놈만 걱정된다며 따라옴후레쉬를 준비해오지 않은터라 달빛에 의지하며 폐가를 찾아감너무 어두워서 휴대폰 불빛으로 폐가안을 들어갔는데어디선가 스걱스걱 톱질하는 소리가 남그때 발밑에 나무판대기 같은걸 밟아서 - 빠각 - 하는 소리가 크게 났고톱질소리도 갑자기 멈춤그 순간 그 귀신 보는 친구가내 손을 잡고 미친듯이 밖으로 뛰쳐나감한참 이유없이 달리고 난 다음에 물었음.나 : 야 뭐야!! 귀신 있었어?? 친구 : 안 느껴졌어 없었을거야.나 : 근데 뭐하러 미친듯이 뛰어친구놈 왈친구 : 그 시간에 귀신도 아닌게그렇게 어두운데서 톱질하고 있는게 귀신보다 더 이상해이상하게 이 친구와 연관된 얘기가 많은데 그중 하나임=============================================================================================================교통사고아까 이눔아 하고 관련된 얘기 하나 올렸더니반응이 괜찮아서 하나 더 써봄.처음에 이눔아가 귀신본다고 했을때패밀리들 아무도 안믿음그러다가 패밀리중 한명의 돌아가신 할아버지 일화로 이눔아 말을 믿게 됨당시 고1때 스타1과 스카이러브 채팅이 한참 유행이라학교끝나고 피씨방을 가는게 매일 일과였음피씨방에서 나와서 각자 헤어지는데한놈이 신호 기다리기 싫어서 무단횡단을 하는데흰색 구아방 한대가 미친듯한 속도로 질주하는 거임이눔아가 그 속도에 얼어서 완전 놀라있었고보는 우리들도 패닉상태근데 갑자기 구아방 앞바퀴가 펑크가 나더니 차가 크게 회전다행히 친구놈은 기적처럼 안받혔음다들 놀라서 친구놈한테 괜찮냐고 달려갔는데 놀란 녀석을 달래주면서 미친.놈이라고 욕도 하고 뒤질뻔했다고도 하고아무튼 진정되는 분위기에서귀신보는 놈이 차에 치일뻔한 놈에게 말함친구 : 할아버지가 군인이셨냐?그 귀신보는놈이 하는 말이낡은 군복입은 젊은 남자가 아반떼 바퀴를 총으로 쐈다.라고 함왠 미친소리냐고 패밀리들이 그러는데나중에 알고보니차에 치일뻔한 놈 할아버지가 직업군인이셨고 젊었을적에 돌아가셨다고 했음보통 할아버지 라고 하면 노인을 자연스레 떠올리는데귀신보는놈은 그 젊은 사람을 할아버지라고 했으니그 사건 이후로 그눔아가 귀신본다는걸 믿을 수 밖에 없었음.아무튼 그눔아가 재수가 없는건지 이눔아 하고 있으면 뭔가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음=============================================================================================================새집이사패밀리중에 한명이 고등학교때 부터 혼자 자취하는 놈이 있었음.집안 사정이 좀 복잡한 놈이라 그랬는데아무튼 우리 패밀리들은 그눔아 집을 아지트로 삼았음.그눔아가 학교에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긴다고 해서우리 패밀리들은 씨.발 씨.발 대며 그눔 이사를 도와줌귀신 보는 친구놈이 새로 이사오는 원룸빌라 건물을 보자마자그눔한테 말함귀신보는 놈 : 여기 집값 싸냐?이사하는 놈 : 응. 어떻게 알았어?귀신보는 놈은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음우린 이사를 도와주고우리는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스튜던트 들이었기에바로 중국요리 시켜서 술판을 벌임.근데 그날 패밀리 5명 중에 귀신보는 눔아 빼고 3명이 전부 가위에 눌림왠 이상한 여자가 나란히 누위있는 패밀리 위들 꿈틀대며 기어다니는 거임.(나는 귀신은 커녕 가위조차 눌리지 않는 인간이라 가위는 눌리지 않고패밀리들이 가위눌린 내용을 꿈에서 똑같이 봄)깨어나서 친구들이 가위얘길 하니까 나도 나도 이지.랄 하고 있었음우리 네명은 벙쪄있는데귀신보는눔아가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어서 벽 높은곳에 붙여 둠그게 뭐냐고 패밀리들이 물어보니어렸을적에 할머니가 귀신들이 싫어하는 말이라고 가르쳐준거라고 함.(그눔아 표현을 빌자면 그 이상한 문자를 보기만 해도 귀신들은 머리가 터지려고 한다고 함)이사한 놈은 겁주지 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름귀신보는 놈은 이거만 붙여놓으면 아무일 없을 것이니 괜찮다고 함아무튼 그일 이후로 이사한놈은 가위는 커녕 새집 좋다고 함그런데 어느날인가 일어나면 귀가 아프다고 징징거림귀신보는 눔아가 뭔가 이상하다며 그 집에 같이 가서 하룻밤 잠을 자고 옴그리고 친구놈한테 이어폰 같은거 끼고 음악 조용히 틀어놓고 자라고만 하고어떤 이유도 말해주지 않음나는 궁금해서 귀신보는 그눔아한테서 겨우 이유를 들어냄(다른 패밀리들한테 말하지 않는 조건으로)그 귀신이 다리가 완전히 부러져서 처음 가위눌렸을때 서지 못하고 기어다닌거라고 함그리고 벽 높은곳에 붙어있는 것까지 손이 닿지 않으니(다리가 부러져 설 수 없으니까)벽에 붙어 계속 손톱으로 닿지 않는 벽을 미친듯이 긁어댔다고 함그러면서 끊임없이 손톱이 벽에 긁히는 소리가 쇠 긁는것 마냥 들렸다고 함그리고 시크하게나중에 조만간 제 풀에 지쳐 나갈거이니 걱정말라고 했음=============================================================================================================어린아이아무튼난 당시 귀신을 매우 보고 싶어 하는 인간이었음 (단지 궁금해서)그래서 그 친구랑 길을 걸을때면공사장이나 빈 집이나 빈 건물 같은것만 보이면저기엔 귀신 있냐? 저기는?이렇게 수시로 질문을 던졌고그눔아는 없어, 없네, 없다 이런식의 대답의 순환이었음당시에 구월주공 아파트가 재개발 되기 전이었는데아파트 단지도 엄청 크고 오래됬음 (5층짜리 연탄때던 아파트 그땐 거의 대부분 도시가스)그 단지를 지나가는데 한 4층호수 하나가 유리도 다 깨져있고되게 을씨년스러워 보였음나 : 야!! 저긴 어때?친구 : ..........나 : 있어? 있어?친구 : 그런것 같다.난 완전 기뻤음들어가서 귀신 보러 가자고 녀석 팔을 잡아당겼는데그눔아는 끌려가는 내내 부질없는 짓이라고 했음그 유리창 깨진 그 집 현관 앞에 가긴 했는데잠겨있으면 낭패 라고 생각 했음근데 문이 안잠겨 있었음들어가니 뭐 완전 쓰레기장이 따로 없음대충 이사하고 쓰레기 남겨두고 간 것 마냥근데 오후였고 빛도 잘 들어오고을씨년스럽긴 했지만 뭐 별다른건 없었음나 : 귀신 있는거 맞아?친구 : 어린 여자애 한명 있어.나 : 안보여친구 : 보이겠냐. 미친새.끼이러고 완전 후회하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친구놈이 날 막았음친구 : 조금 더 있다 나가자 기다려.나 : 왜ㅡ─ 귀신도 안보이는데친구 : 잔말말고 기다려.그리고 그 흉흉한 집에서 40여분동안 쓰잘데기 없는 대화와핸드폰으로 문자질이나 하며 시간 때웠음 (그땐 녹색 액정폰이었음)친구 : 이제 나가자나 : 뭐야 이새.끼...그리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친구놈이 말해줌친구 : 그 집 창밖에서 그 꼬마애 엄마랑 아빠가 너 엄청 노려보고 있더라자기 딸한테 해코지 하려는 줄 알고나 : 진짜? 아 왜 그걸 지금말해친구 : 그때 그냥 나갔으면 걔네 부모들이 오해하고 너한테 붙었을거니까.그리고 이말 하면 니놈이 잘됬다고 바로 나갔을거 아니야.귀신 만만하게 보지마 잘못 붙으면 피곤해져.아무튼 그랬는데결국 귀신 못봐서 아쉬운 날이었음.=============================================================================================================심령사진 (html형식이라 사진첨부하기 귀찮음 그냥 흔히 보는 심령사진임)당시 토요미스테리에서 심령사진에 대한 주제로 다큐식으로 취재하다가 이게 나옴귀신보는 눔아한테 가서 이건 진짜냐 저건 진짜냐 하다가이 장면을 보여줌 (비디오로 녹화해둠)친구놈 왈보통의 귀신이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것 처럼사진에 귀신 찍혀봤자 일반인에게 안보인다.저 뮤비가 가짜일수도 있겠지만진짜라면 위험하다.저렇게 선명히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한이 깊은 거니까.라고 하였음=============================================================================================================친구과거 1막상 자려고 누웠는데잠이 안옴 소주 홀짝 거리며 써봄.새집이사 편에 있는 귀신보는 눔아가 썼던할머니가 알려준 귀신이 싫어하는 문자가 있음그걸 알려준 계기가 참 재밌음어릴적에 이눔아 할아버지가 시골에 장의사 였음(여자는 부정탄다고 할아버지만 관계 있었던 듯 함)지금에야 보람상조니 뭐니 하지만 그땐 등달고 천막치고 꽃상여 하고그런게 일반적이었다 함.어느날 방학 맞아 시골에 갔는데시기에 안맞게 초상집이 생기고할아버지는 이눔아를 다시 집으로 보내려 했지만이눔아가 싫다면서 바득바득 우김결국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가 GG를 치고이눔아를 절대 작업하는 광(?) 같은데 절대 들이지 못하게 함근데 어린애들이 다들 그렇듯이호기심은 말릴수 없었나봄우연히 할아버지가 염을 하는걸 보게 되고 (시신을 닦고 분칠을 해주거나 수의를 입히는 행위)할아버지 할머니 없는 몰래마루에서 염을 하는 시늉을 하며 놀았다고 함그렇게 혼자 놀고 있는데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왠 젊은 여자가 눈앞에 와있었다고 함.(대화는 그녀석이 말해준걸 바탕으로 대충 살을 붙임)친구 : 누구세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 안계시는데.낮선 여자 : 꼬마야 너 염 도 할줄 아니? (웃으며)친구 : 응. 할아버지가 하는거 봤어요.=============================================================================================================친구과거 2친구가 말해준 것을 토대로 살을 좀 붙였음친구 : 누구세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 안계시는데.낮선 여자 : 꼬마야 너 염 도 할줄 아니? (웃으며)친구 : 응. 할아버지가 하는거 봤어요.낮선 여자 : 나도 네가 염 해줬으면 좋겠구나.친구 : 네. 아줌마도 해줄게요.그리고 갑자기 담 밖에서 개가 미친듯이 짖고그 소리에 놀라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여자가 사라졌다고 함.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곧 돌아오셨고.친구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함.할아버지는 장례일 때문에 밤 늦게까지 바쁘셨고.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덩달아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바쁘셨음친구는 혼자 자게 됨그 친구 시골집이 완전 전통 한옥식이라.방문도 창호지 같은 문이었다고 함.자고 있는데 방문이 미친듯이 흔들리는 소리에친구가 잠이 깸할아버지? 할머니? 하면서 방문을 여는 순간아까 낮에 봤던 젊은 여자가거의 날아오듯 방안으로 들어와서 친구놈 목을 조르기 시작함낮선여자 : 거짓말을 했어!!! 거짓말을 했어!!!친구가 고통스러워 하며 캑캑대고 있는데때마침 할머니가 집에 돌아오시는 소리가 먼곳에서 들렸고여자가 사라졌다고 함방문이 열려있고안에서 자고있어야할 손자가 캑캑대고 있으니 할머니가 놀라서 들어옴그리고 무슨일이냐고 친구놈을 다그침친구놈은 낮에 있었던 일까지 다 얘기했음할머니가 친구놈을 때리면서 어이구 미친.놈 어이구 미친.놈 이랬고.할아버지가 새벽이 될 무렵 돌아왔을때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친구놈 이야기를 함=============================================================================================================친구과거 마지막할머니에 얘길 들을 할아버지는그렇지 않아도 마을에 왠 줄초상인지근처 있는 저수지에서 여자 하나가 빠진것 같은데아직 시체를 못 찾았다고 함.만약 그 여자 혼령이라면 염을 위해 스스로 장의사를 찾아왔을거라고 함.그리고 익사체는 워낙 살고싶다는 생각을 가득 품으며고통스럽게 죽었기에 한이 많다고 함할아버지는 그눔아를 마당에 데리고 나와서소금을 한바가지를 뿌렸음.절대로 물가엔 가지 말라는 말과 함께,그리고 명주실 같은걸로 은수저를 돌돌 감아서이따 저녁엔 이걸로 방문을 걸어잠그고 무슨일이 있어도 방안에서 나오지 말아라 라고 함.친구놈은 아까 그여자 일이 너무 무서워서그러겠다고 함그리고 방문을 그 명주실 감은 수저로 걸어 잠그고바들바들 떨었다 함.그리고저녁이 되었을 때.어제 처럼 미친듯이 방문이 흔들렸다고 함.친구가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때열어!!! 열라고!!! 하고 소리치는 것이 들렸다고 함그리고 한참을 덜컹대다가.부드러운 목소리로꼬마야. 꼬마가 나 염 해준다고 약속했잖아. 라고도 했다고 함그눔아가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쓰고 못들은 척 하다.다시 방문이 박살날 듯이 흔들리며열어!!! 열어!!!!! 라는 소리가 들렸다 함.근데 웃긴건그 난리를 치는 와중에도밖에서는 평소와 똑같이 생활소음이 들려왔음비질 하는 소리 소죽 삶는 소리할머니가 왔다갔다하는 소리 동네 다른 할머니가 찾아와서 대화하는 소리그렇게 무서워 하다가 잠이 들었고.다음날 눈을 떠보니 밖은 밝아져 있었고.할아버지가 이제 나와도 된다 하는 말을 듣고.수저를 걷어내고 밖을 나왔다고 함.나중에 들은 얘기론.그 빠져죽었다는 여자 시체는 발견 되었고.할아버지가 아닌 다른 집에서 거두어 염을 했다는 소릴 들었다 함.그리고 그눔아는 그 일을 계기로 귀신이 눈에 보이게 됬고,귀신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때문에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질투가 많은 쪼잔한 존재라고 말함.그래서 어린 그눔아를 귀신들이 많이 괴롭혔다고 함.놀래키거나 불쑥불쑥 나타나거나.어릴적엔 그것들이 너무 무서워 애가 점점 이상해지니까할머니가 귀신을 쫒는귀신이 싫어하는 문자를 알려줌 (부적같은 건가 봄)그래서 그 부적같은걸 여기저기 낙서처럼 써대다가.하도 귀신을 어릴적부터 봐서지금은 귀신 봐도. 그러려니 한다고 함.친구 과거 끝.=============================================================================================================아기귀신학창시절 친하게 지냈던 우리 패밀리들은 귀신보는 눔과 나 포함 다섯명이었음전에도 말했듯 우리 패밀리들은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스튜던트임학교 끝나고 새집이사 편에 나오는 아지트로 모이기로 했는데귀신보는 눔아하고 나는 학교에서 담배피다 걸려서교직원 화장실 청소하고 가느라 늦게 감아지트에 갔더니 패밀리 셋은 벌써 라면 한판 때리고담배피면서 놀고 있음그러자 귀신보는 눔이 A 보면서 한마디 함귀신보는 놈 : 에이씨.발 . 너 어디서 무슨 짓거리 하고다니냐.친구 A : 뭔 개.소리야 미친.놈아.뭔가 심각한 분위기에 패밀리들은 당황해서니네 갑자기 왜그러냐 오자마자. 이런 식으로 말리기 시작함귀신보는 놈 : 미영이랑 애지웠냐? (친구 A 여친 이름)친구 A : ...............친구들 모두 패닉상태에 빠짐전부 친구 A 를 향해 저게 뭔소리냐고 다그침그리곤 술 몇병 사와서 한두잔 하다보니A 놈이 귀신보는놈이 하는말 맞다고 털어놓음.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다가.그렇게 숨기고 미루다 여자친구가 배불러오고엄청늦은 뒤인 그 전날 여자친구랑 병원 갔다고 함.그러자귀신보는 눔아가 하는 말이.몸뚱아리가 갈기갈기 찢어진 애기 쪼가리가 온몸에 덕지덕지 붙어서꼬물꼬물 거린다고 함.그말 듣고 전부 소름 돋았음.그러자 A가 그렇지 않아도갑자기 몸이 괜히 무겁고 아프고 그랬다 함.그리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귀신보는 눔아가 말 함귀신보는 놈 : 아기들은 살아있는거 죽어있는거 자체를 몰라.그렇기 때문에 한이고 뭐고 없어.그냥 니가 아빠기 때문에 붙어있는거다.평생 사죄하면서 살아. 미친새,끼.이렇게 말하는데.진짜 그렇게 오싹하고 무서운 표정은 본적이 없던것 같음.=============================================================================================================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가져오고반응 괜찮으면 나머지도 가져오겠음한편한편 올리던거 왕창 붙여놓으니 스압 쩌네여 가위눌림이번편은 에피소드라기 보다그눔아와 했던 심령사진 편의 QnA 같은거임.나는 귀신을 너무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음(고등학교때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궁금하긴 함)무서운 얘길 아직도 즐기고 많이 찾아다님.오컬트 얘기 중에 가장 많이 듣는게가위에 관련한건데나는 불행히도 가위에 눌린적 조차도 없음.그래서 귀신 보는놈한테 물어본 적이 있음나 : 가위 눌리면 귀신 보이냐?귀신보는 놈 : 꿈이야 그냥.그리곤 가위에 관한 괴담을 보여주거나 들려주면피식 거리면서 개꿈이라고 함.가위에 정말 귀신이 나타나는건열에 한번정도로정말 전하고 싶은 메세지나 무언가가 있을때나타난다고 함.완전 맥빠졌음가위 눌려도 귀신을 무조건 보는게 아니라니...그래서 한번 더 물음정말 실제로 귀신 보면.그 수많은 가위 얘기들 처럼저런 느낌과 비슷하냐고 했더니그눔아 하는 말이귀신이 맨정신의 산사람 앞에 나타났는데고작 그정도 일것 같냐?라고 함.저 말 듣고 더 보고 싶어짐.=============================================================================================================여름휴가 1이번 에피소드는 친구과거 편처럼 좀 길어질것 같음.또다시 여름방학을 맞이한 우리들임(폐가체험 편의 신도가 1학년때고 2학년 여름방학 놀궁리만 함)다 같이 아지트에 모여 어디로 갈지 의논하고 있었음.신도엔 여자가 없었기에 작년여행을 실패(?) 한 우리는 여자 있는 곳으로 라는 주제를 삼음나는 당연히 귀신 나오는 곳을 원했고귀신보는 눔아가 바다보다 강이나 저수지가 빠져죽은 사람 많아서귀신도 많다고 은근슬쩍 흘려줌그래서 나는우린 강으로 간다!! 라고 당당히 주장했지만눈에 불을 켜고 여자를 쫓는 다른 패밀리들한테 멍석말이 당할 뻔함.그래서 결국 결정된 곳이 경포대 였음.낮엔 한참 놀고밤엔 여름 바다의 꽃인 헌팅모드로 돌입했음.당시 우리 패밀리는 다섯명이었지만.5명 여자만 온 일행은 여간해서 눈에 띄이지 않았음.그래서 두명이 희생하면 되... 하고3명 일행인 여자들을 꼬셨음.걔네들은 20살이었지만 우리도 나이 뻥튀기 했음 (걔네도 뻥튀기 한걸수도)그렇게 8명이서 해변가에서 노상으로 술을 마시며 놀았음.분위기가 그렇듯 조금씩 짝이 이뤄지는 분위기였음.그제서야 짝이 안된 B 라는 친구가 삐졌는지혼자 어디론가 사라짐.근데 다들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B가 사라진걸 별로 개의치 않았음 (우리 의리는 고작 이정도 였음)=============================================================================================================여름휴가 2노상 술로 쇼부를 치긴 힘듬그래서 얘네들과 우리가 잡은 민박집으로 2차를 하기로 했음.민박집에서 지.랄 할것 같지만,휴가지들 다들 그렇듯이 술만 같이 먹고 얘넨 갈거에요 하고돈 얼마 더 주면 눈 감아줌.그리곤 민박집 방에서 본격적으로 술판을 벌이고게임도 하면서 점점 스킨십도 짙어지고 했음그러자 나한테 아까 사라진 B에게 문자가 왔음(내폰은 당시 최대 간지인 무려 애니콜 듀얼폴더 였음)B의 문자 : 야. 나 지금 끝내주는 여자들 꼬셨어. 지금 놀고 있는 애들은 완전 씹.x급이야. (당시 저런 표현을 썼음)뭔 개.소리야 이새.끼가 미쳤나 하고전화해보니 전화는 받지 않았음.그러자 또 알 수 없는 문자가 왔음B 의 문자 : 야 얘네가 걔네들 보내고 자기네랑 놀쟤 얘네 진짜 이뻐아. 이새.끼 이젠 하다하다 별 짓을 다하네생각하고 답신 했음내 문자 : 괜히 분위기 좋은거 깨려고 하지말고 남자답게!! 응?ㅋㅋㅋ그러자 다시 B에게 문자가 옴당시 녹색액정폰으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문자.B 의 문자 &#5#§ㅁ8★*)&%)* ★*)&●5ㅈ─2ㅁ┐@└(이런류의 흔해빠진 기호는 아니었고 처음 보는 괴상한 기호였지만 표현할 방법이 없기에...)=============================================================================================================여름휴가 3알 수 없는 문자를 받고나서폰에서 이런거 쓸 수 있냐? 하며 애들 보여줌애들하고 여자애들이 뭐야 이거? 하면서 봤을 때귀신보는 눔아가 그 문자 보더니인상을 팍 쓰더니 전화기를 휙 가로챔이전 문자도 확인하는 듯 했음애들이 뭔가 심상치 않다는걸 감지하고뭐야? 뭔데? 하고 물어오자 그놈이 말함귀신보는 놈 : 좇됬네...그리고 그눔아가 전화를 걸었는데역시 받지 않음그리곤 여자애들한테 말함.귀신보는 놈 : 야 니네들 이제 빨리 가야겠다.저 말이 나오자 패밀리들 난리남한창 달아오르기 전인데 파토칠것 같으니그럴만도 함여자들도 뭐야 쟤 재섭써 이러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짐.그러자 더욱 귀신보는 눔아가 무서운 표정 지으면서 얘기함.귀신보는 놈 : 귀신들 온다.=============================================================================================================여름휴가 4- 귀신들 온다 -그눔아의 한마디는 짧고 강력했음우리 패밀리들은 그눔아가 어떤 눔아인지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지.랄 지.랄 하는 여자애들을 얼른 보내기 시작했음.그리고 패밀리들은 패닉상태가 되서 묻기 시작함C 친구 : 야 뭐야 어떻게 된거야. 좇된거야?귀신보는 놈 : 이 새.끼귀신 꼬신것 같다.저 말에 패밀리들은 어이가 없기도 하고B 친구에게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하고 원망도 하기 시작함. (파토의 원인이니)왜 귀신을 끌고와 씨.발 이러면서.A 친구 : 근데 여자애들은 왜 가라그래?같이 있어도 되는거 아냐?귀신보는 놈 : 귀신년들 왔을때 여자애들 있어봐라. 어떻게 될지존.나 재밌겠네.그 말 듣고 패밀리들 순간 경직. 나만 들떠 있었음.나 : 야 그럼 그 새.끼 오면 귀신 볼 수 있는거냐?저 말 듣자마자 패밀리들이 날 밟으려고 함패밀리들이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자귀신보는 놈이 니네들은 도망가면 안된다고 함.패밀리들이 뭐야 씨.발그딴게 어딨어 라고 반발하니.귀신보는 놈이.귀신년들한테 남자있다고 꼬셨는데.와보니 남자들 없으면 그년들이 B를 어떻게 할것 같냐? 라고 되묻자아무리 존.나 미워도 친구는 친구기에 아무말도 못함.아무튼 패밀리들은 조.낸긴장하고 있었음.그때 밖에서 목소리가 들렸음B 친구 : 나 왔어=============================================================================================================여름휴가 5- 나 왔어.-저 말을 듣자 패밀리들이 전부 초 긴장 상태가 됨쫄지마 씨.발!!!!!ㅋㅋㅋㅋ나는 쏜쌀같이 달려가서나무로 된 방문을 열어 재꼈음.아직도 잊을수가 없음뒤에 패밀리들이 원망섞인 함성. 야 씨.발열지마!!!!문을 여니 밖에 B 친구가 혼자 서있었음.어라? 귀신 어딨어?그때 다시 한번 패밀리들 한테 밟힐 뻔함.패밀리들도 B만 혼자 떨렁 서 있으니까 긴장 풀린듯.그때 귀신보는 눔아가 말을 B에게 말을 함.귀신보는 놈 : 왜 둘만 왔어.B 친구 : 친구들이 너네 데리고 오래.B 친구의 목소리는 평소 듣던 목소리가 아니었음.여자 흉내내려는 듯한 남자 목소리자세히 보니 몸에 기운 하나 없이 서 있고 촛점도 없었음패밀리들은 전부 긴장에 휩싸였음.나만조.낸두근거리고 있었음.귀신보는 놈 : 씨.발. 벌써 들어갔네 (빙의 됬다는 뜻이었다고 생각함)나와라 썅년아. 산사람 몸 괴롭히지 말고.B 친구 : 그래서 말인데 다들 같이가자이러면서 방안으로 쏜쌀같이 달려오더니패밀리중 C 친구의 목을 덥썩 잡고 조르기 시작함.다들 난리가 났고 귀신보는 눔아가 B 를 뻥 차버림.B가 나뒹굴어 떨어지고 패밀리들이 목졸린 C를 추스리고 있을때B 친구 : 괜찮아. 뭐 이놈부터 데려가면 되지.하면서 B가 자신의 목을 스스로 조르기 시작함.패밀리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난리가 났음.어떻게 해야될지 갈팡질팡 하는데B는 눈이 까뒤집혀서 침흘리며 갤갤대기 시작함.이대로 있다가 정말 죽겠다 싶어서스스로 목을 조르는 손을 때어 내려고 하는데뭔 힘이 그렇게 센지 떨어지질 않는거임.그러자 귀신보는 눔아가야. 저새.끼 기절시켜.이 소리에 더 생각할 것도 없이내가 B 의 머리를 킥으로 찼음 (나 공수도 유단잡니다-_-v 1단이지만...)그리고 녀석이 다행히 한방에 기절해줘서 일단락 된 듯 했음.패밀리들이 씨.발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하면서 담배를 피움.그러자 귀신 보는 눔아가 말함.귀신보는 놈 : 아직 안끝났어.A 친구 : 뭐? 그럼?귀신보는 놈 : 기절 했다고 빙의가 풀리진 않을거야.나 : 그럼 빼내봐 저러다 저 새.끼 또 뒤진다고 난리치면 어떡해귀신보는 놈 : 내가 씨.발 퇴마사냐.당집 끌고 가서 빼야지.그리곤 귀신보는 눔아가 나갈 준비를 하려 함.이 시간에 당집을 찾아가게? 라며 패밀리들이 말했지만.더 시간 끌어봐야 좋을거 없고저 귀신년 친구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고 함.그리고 귀신보는 눔아가 자기랑 같이 B 데리고 당집 찾아갈 한명 나서라고 함.(기절한놈 같이 데려가야 하니)그러다 나보고 너 와라 너 니가 와야겠다. 라고 함.아 왜!!! 라고 했더니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고 나를 따라오라고 함나와 B와 귀신보는 눔은 아닌 밤중에 당집 찾아 삼만리를 시작함.=============================================================================================================여름휴가 6그리곤 귀신보는 눔아가남은 두명에게.문잠그고 나오지 말라고 함.혹시라도 누가 찾아오면 못들은척 하고계속 귀찮게 해도 무시하라고 일러둠저 말 듣고 우와 귀신 찾아오는구나내가 남을래. 하다가 다른 패밀리들한테 죽임 당할뻔함.그리곤 그눔아랑 나랑 B 부축하고당집찾기 시작.나 : 야 근데 이 야밤에 무슨 수로 당집을 찾냐 썅귀신보는 놈 : 영기가 머무르는 곳.나 : 아... (맞다... 이 새.끼귀신 보고 느끼는 새.끼였지.)그러고 민박촌 지나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니딱 봐도 나 당집이요 하는 주택이 보임.근데 이 시간에 초인종 누르면졸.라싫어할텐데 하고 걱정하는데5미터 정도 다가서자당집에서 왠 한복 차려입은 아줌마가 나옴.솔직히 존.나 놀랬음.그리고 다짜고짜 친구놈이 그 아줌마에게 말을 검.귀신보는 놈 : 아시겠지만 이 놈 때문에...아줌마 : 한이 많네요. 워낙 꽃같은 나이에 죽어서.나 : ..........(뭐여 씨.발. 뭔 상황이여 이게)귀신보는 놈 : 부탁드릴게요.그러자 당집 안에서 딱 봐도 머슴 같은 분위기에 남자가 나와서B 를 넘겨 받고 집안으로 들임.그래서 따라 들어가려 하자.아줌마가 말함.아줌마 : 두 분은 밖에 계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귀신보는 놈 : 네. 저도 그러는게 나을것 같네요.나 : 아... 난 왜!!! (친구놈이 내 입을 막음-_-)그리고 아줌마와 남자와 B는 당집 안으로 들어감.그리고 내가 툴툴거리자 귀신보는 눔아가 얘기함.귀신보는 놈 : 당집은 머무르는 영의 심장같은 곳이야.영기가 센 사람이 들어가면 심장속에서 기스내는것과 다를게 없어.나 : 넌 그렇다 치고 난 왜 안됨-_-;;귀신보는 놈 : 흠...나 : 나도 영기 있냐? 근데 귀신 왜안보여.귀신보는 놈 : 넌 좀 달라.나 : 뭐가ㅡ─귀신보는 놈 : 넌 그냥 기운이 세.나 : 뭔소리여 미친쉑귀신보는 놈 : 기운이 센 사람들이 있어. 산사람의 기운이 너무 강해 귀신들이 무서워 하거나 함부로 못하는 사람.나 : 좋은거냐?귀신보는 놈 : 좋을수도 있고...너 귀신 보고 싶다고 했지?나 : 당근!!귀신보는 놈 : 넌 죽었다 깨나도 귀신 못봐.아니 이게 무슨소리야!!!!친구양반!!!=============================================================================================================여름휴가 7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잠시 패닉 상태가 되었음.그러자 민박집에 두고 온 다른 패밀리 두놈이 떠오름나 : 그럼 그놈들은.귀신보는 놈 : 귀신하고 놀아줘야지나 : 아 씨.발. 내가 할래 내가.귀신보는 놈 : (인상쓰며) 귀신막이 하는거야.나 : 그게 뭔데?귀신보는 놈 : 산 사람은 죽은자와 놀 수 없다. 뭐 그딴거 알려주는거.나 : 근데 내가 그거 하면 안되냐?귀신보는 놈 : 생각을 해봐. 그년들이 남자들이랑 논다고 왔는데.기운센놈 하나랑 영기 가진놈 한놈이 덩그러니 있어봐라.자기들 놀렸다고 생각하고 엄청 지.랄 떨걸.그리고 어린것들은 산거나 죽은거나 겁도 없어. 기운세든 뭘 하든 더 악착같이 달려들거야.나 : 아깝다...귀신보는 놈 : 너 피해보는건 둘째치고 다른놈들 피해보게는 말아야지.저눔아의 말에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었음.밖에서 동이 틀때까지 시간 때우는 수 밖에그렇게 동이 터오고 조금씩 밝아질 무렵.황당하게 당집에서 B가 멀쩡하게 걸어나옴이새.끼를 다그치는데 이새낀 아무것도 기억을 못함.밖에 혼자 나갔을때 그때부터 기억이 안난다고 함.귀신보는 눔아가 당집 아줌마한테 복비를 주려고 하자자 시에 찾아온 영기에겐 복비를 받으면 안된다고 함. (뭔 소리랴.)그리고 B와 그눔아와 셋이 민박집을 찾아갔음방문을 열려고 하자.문이 열리지 않았음.그러자 귀신보는 눔아가 이제 다 끝났다. 라고 하자 문이 열림방안에 있던 두놈은 완전 놀란 토끼눈에 패닉상태가 되있음거의 울 지경임.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내가 묻자덜덜 떨면서 아무말들을 못함.담배 한대 피우며 진정이 되자.그제서야 얘길 해줌=============================================================================================================여름휴가 마지막방에 남은 패밀리 두놈이 해준 얘기는 이거였음.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 두놈이 남았는데.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고 함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그 갸날프고 바람소리 같은 옅은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두놈은 일순간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함.그리고 애써 귀신보는 눔아가 말해주고 간 주의사항이 떠올라서애써 무시하려고 했는데.또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다시한번 들려왔다고 함.근데 처음 보다 조금 더 또렸하고 강한 억양.그래도 무시하자.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또 했는데.이번에는 정말 귀 옆에서 바로 들리는 것 처럼 두놈이 들었다고 함.비명 지르고 싶었는데 숨소리도 못내고 있었음.그렇게 두놈이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는거야 생각하고 있는데.문을 덜컥덜컥 하며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우리가 왔어 이렇게 계속 주문 외우듯이 들려오다가테잎 빨리 감는것 처럼 점점 빠르게 들려왔다고 함.두놈은 완전 맛이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눈물 콧물 다 짜고 있는데.갑자기 조용해짐.그래서 한놈이 이불을 슬며시 걷었는데.그때 민박집 방이 큰방을 방을 칸막이 쳐서 두개 나눈것 처럼 보였는데. 창이 없어서 조그만 화장실 창 같은 작은 창문을 만들어 놓은 것 처럼 보였음.근데 그 작은 창문으로왠 여자가 얼굴을 쓱 들이 밀더니그 두놈을 잡으려는듯이 팔을 쑥 집어넣으며미친듯이 휘저으면서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여기 있었네 이러면서 계속 그 두명을 잡으려고 했다고 함.근데 그 창문 높이가 밖에서 서면키가 2미터는 넘어야 얼굴이 보일 정도의 높이임손이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고잡히면 죽는 다는 생각에 계속 구석에 움츠리고 있고문은 계속 쾅쾅거리고두놈은 미칠듯한 공포감에 기절할것 같았다고 함.그렇게 부들부들 몇시간이나 그 뭐같은 상황이 지속되다가날이 밝아져 오는게 느껴졌고밖에서 귀신보는눔아 목소리 들리자 마자 모든 긴장이 풀렸다고 함아무튼 두 놈 진정시키고패밀리들은 더 이상 여름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어했음그리고 두놈이 정신차리자 마자데려온 B를 미친듯이 패기 시작했음.짐을 싸고 민박집을 나서는데민박집 주인 아저씨가. 하는 말이.- 학생들이 엄청 조용하게 노네. 여자애들 데려왔다고 해서 시끄러울줄 알았는데.-라고 함.아무튼 스펙타클했던 18살 여름휴가 이야기 끝=============================================================================================================할아버지11 이라고 붙이기 보다 추가 에피소드 라고 해두겠음.짦막하게당시 난 귀신 보고 싶어하는 인간이라귀신보는 눔아랑 단짝처럼 거의 붙어다녔음.길 가는데 한 할아버지 한분이 리어카에 박스를 가득 싣고끌고가는데 매우 힘겨워 보였음.우린 불량 스튜던트였지만 예의는 나름 있는 아가들이었음.나 : 뒤에서 밀어드릴까?귀신보는 놈 : 아니 잠깐 있어봐.이러더니 박스 끄는 할아버지한테 가더니할아버지는 안보고 엄한 박스위를 보고귀신보는 놈 : 할아버지 힘드니까 거기 앉아계시면 안되요.이러고할아버지랑 이런 저런 얘길 주고 받음.나중에 알고보니할아버지 부인.즉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일주일이 채 안됬던거임.친구놈이 나중에 해주는 말이 할머니가 박스위에 앉아할아버지를 보며 울고 계셨다고 했음.계속 재밌게 봐주셔서 매우 감사드림하나하나 써서 올렸던 글을 한꺼번에 가져오다 보니이제 슬슬 바닥이 드러나고 있음가끔 글머리나 후미에달아놓은 사설들은 최근글이 아닌타 싸이트에 글써서 올릴때 썼던 사설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람오늘은 좀 많이 가져옴스압 개 쩌네여암튼 타 싸이트에 올렸던 글이니 문체나 용어들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음=============================================================================================================군고구마 1여름휴가가 최고의 에피소드라앞으로 에피소드들이 부담됨여름휴가 편을 마지막에 풀었어야 했는데...귀신보는 눔아가 패밀리들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랑잘 어울리지 않음.그 이유가 자신이 영기 가 있기 때문에의도치 않게 귀신들이 잘 다가오고 자주 접촉한다고 함.때문에 그눔아하고 같이 있으면영기가 없는 사람도 귀신과 접촉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함.그래서 주변 사람들 휘말릴까봐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함.여름휴가 편에도 글에 언급했듯이난 죽었다 깨나도 귀신을 볼수 없는 인간임.그래서 그눔아도 날 편하게 잘 붙어다님.그놈이 영기가 있건 없건 나는 해당사항 없기 때문에그눔아하고 둘이 연관된 엄청난 일화는 없음.단.다른 패밀리들과 그눔아 하고는 재밌는 일화가 많음.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일임패밀리중에 C 라는 친구 작은아버지가 고물상을 함작은아버지가 군고구마통을 얻어왔는데.C 에게 친구들이랑 용돈벌이나 하라고 군고구마통을 내줌패밀리들한테 말하니 A 와 B 는 바쁘다고 거절했고 (아마 쪽팔려서 안했을거라 생각함)난 재밌을것 같아서 ㅇㅋ했고 귀신보는 눔아는 나 때문에 어거지로 동참하게 됨.군고구마 리어카를 멀리 끌고 나갈수 없으니근처 적당한 곳에 터를 잡음.첫날은 언제 익는지 불 얼마나 때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개판이었지만.다른 친구들이랑 다른학교 여자애들이개업(?) 기념으로 많이 팔아줬음.근데 다음날 부터 점점 장사가 안되는거임.날씨는 춥고 장사도 안되니우리들은 슬슬 따분하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음그 와중에 귀신보는 눔아는 군고구마 하나를 식혀뒀다가9시만 되면 손으로 주물주물 으깨서땅에 떨어뜨리는 이상한 행동을 함.처음에는 워낙 별난놈이니 그러려니 했는데4일동안이나 9시 정각에 그 짓을 함.가뜩이나 장사도 안되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C 가 그 으깬 고구마를 발로 툭 차버림.고구마는 바닥에 구르고 차는도중 짓이겨져서 새까매짐C 친구 : 장사도 안되서 짜증나 죽겠는데 장난치고 있어.귀신보는 놈 : 그렇다고 물어보지도 않고 막 차면 어떻게해.두 놈이 서로 싸울 기세로 마주섰음.귀신보는 놈 : 몸조심 해라.C 친구 : 뭐?? 이새.끼가 뒤질려고 환장했나.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야야 친구끼리 왜 이래 하면서 내가 말림.C 는 리어카도 버려두고 아 씨.발 하면서 그냥 가버림.귀신보는 눔아는 지갑에서 천원짜리 한장을 꺼내서라이터로 불에 태움.아깝게 뭐하는 짓이냐고 하니까.못먹게 됬으니 돈이라도 줘야지 라고 함.두편짜리임필력이 거지같은지 에피소드 쓸때마다 길어지는 듯=================================================================================군고구마 2다음날 귀신보는 눔아를 만났는데아직 냉전중인것 같음.그래도 친군고 별것도 아닌일인데 화해는 해야되지 않겠냐 라고 하니까.알아서 연락 올거라고 그눔아가 말함.둘이서 피씨방에 있는데그눔아한테 전화가 옴그리고 어디어디 있다 하고 끊고 나서3~40분 정도 있으니 C가 숨이 완전 차있는 상태로 피씨방으로 옴C 친구 : 야 씨.발. 어제 내가 진짜 잘못했다. 미안해 나 좀 살려주라.이게 뭔가 싶어서 난 어리둥절하게 있음.C가 해주는 말이.그렇게 집으로 돌아가서 방안에 들어서자마자갑자기 급 피곤해졌다고 함.당시 C의 부모님과 C의 동생은 시골에 내려가있었음. (C만 대가.리 컸다고 안감)아무튼 그대로 씻지도 않고 침대위에 뻗었는데.갑자기 눈을 떠보니 불이 서 깜깜했다고 함.분명 자기는 불을 끈적이 없는데,형광등이 나갔나 싶었는데 몸이 안움직여졌다고 함.그리고 어디선가 관절꺾는 소리같은 [우드득 우드득] 소리가 들려왔다고 함그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침대 옆 방바닥까지 다가왔다고 함.그리고 우드득 우드득 우드드드드드득 우드득 우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침대 위로 머리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온몸의 관절이 완전히 뒤틀어지고무엇보다 턱이 없는 흉칙한 모습에여자인지 남자인지 분간 안되는 용수철 같은 긴 머리를 한 것이침대위로 기어올라왔다고 함.그 모습에 비명을 버럭 질렀더니그 것이 사라지고자신은 여전히 침대위에 누워있었다고 함.아. 가위눌렸나 싶었는데또 다시 어디선가 들려오는 [우드득 우드득] 소리그리고 아까 가위와 똑같이 그 소리는 가까워지고그 것이 침대밑에서 기어올라와서는아래턱이 없으니 윗 이빨로 자신을 갉아먹으려 들었다고 함.C는 다시 비명을 질렀고다시 또 그 것은 사라지고C는 식은땀이 범벅이 된 채로 여전히 침대위에 누워있었다고 함.뭐 이런 그지같은 꿈이 다 있나 싶어서일어나서 꺼진 형광등을 켜려고 스위치를 눌렀는데형광등이 나갔는지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함.그래서 거실로 나가 냉장고 문을 열고물을 물병째로 들이키고있는데또 다시우드득 우드득 우드드드드드득 우드득 우드득 우드드드드드득 뭐야 씨.발!!하며 불이꺼진 안방쪽을 보니 아까 그 것이엄청난 속도로 C를 향에 기어오고 있었음.C는 비명을 질렀고또 다시 아까와 같은 침대 위.아까와 다른것이 있다면 이미 해가 중천을 넘어 낮이 됬다는 것그래도 아까 처럼 또 그것이 나타날까봐완전 긴장하고 있는데그렇게 한참을 누워있어도 그 것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음.그래서 잠시 긴장이 풀린 찰나에C는 내가 어제 전등을 껐던가? 하고형광등 스위치를 켜보니 어제 꿈 처럼 형광등이 나가 불이 켜지지 않았음.그때 무언가 싸한 기분이 C의 온몸을 흝고 지나가며미친듯이 집밖으로 뛰쳐나와 귀신보는 눔아에게 전화한거임.아무튼 C가 여기까지 얘기하고계속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함귀신보는 눔아는이제 괜찮을거라고 C를 다독이고 집으로 돌려보냄.나 : 저새.끼 정말 괜찮은거 맞아?귀신보는 놈 : 응. 그냥 배고파서 화난거야.씹을수가 없으니 내가 으깨줬는데 엄한놈이 발로 차버리니 짜증나겠지.이 때 처음으로 이 새.끼 생각보다 무서운 새.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함.=============================================================================================================화상채팅음...사설을 좀 달자면처음 글을 쓸때 그눔아한테 니 얘기좀 하겠다. 하고 말해두지 않았음.지금은 말해서 알고 있지만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는거 우겨서 계속 쓰게 됨-_-v)그눔아는 현재 외국에 있고 연락은 스카이프나 카톡으로 간간히 하고 있음.그리고 이것저것 자기가 본게 귀신이냐 가위눌렸는데 귀신이냐쪽지 같은걸로 그눔아 한테 물어봐 달라고 많이들 보내오시는데.정말 심각한 질문이 아닌것 같으면 패스함.20살 초반 이후로 귀신 얘기 잘 안했기도 하고평소에 서로 무뚝뚝해서 연락을 그렇게 매일 하는 편도 아닌데갑자기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니 짜증내더이다ㄷㄷㄷ새집이사 편에 혼자사는 놈은 B 친구임.당시 피씨방에서 스카이 러브와 스타1이 유행 했었는데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화상채팅 이란게 있었음 (오마이러브 맞나...;;)B는 화상채팅에 호기심을 갖고당시에 꽤 가격이 되었던 기억의 캠을 구입하게 됨.어느날 B가 귀신보는 눔아한테 면담신청을 함 (이놈 이사하기 전임)가위는 아닌것 같고 매일밤 같은 꿈을 꾼다고 함.처음 꿈을 꿨을땐 원룸 구석에 흰 안개같은게 뭉개뭉개 있었다가.하루 이틀 지날수록 안개 같은게 사람 형상을 띄더니같은 꿈을 꾼지 일주일이 넘은 다음엔 한 여자의 형상이 완전히 드러났고그 뒤로 하루 이틀 지날수록 구석에서 날마다 조끔씩 자신이 이불까는 곳(침대가 없었음)으로 가까워 진다고 함.그 말을들은 귀신보는 눔아는뭔가 이상하긴 한것 같다고 B의 집을 방문함.B의 집은 원래 아지트였기 때문에 그전과 다른 기운은 느껴지지 않아야 정상인데.조금씩 누군가가 들어오려 한다는 것 같다고 말해줌.그리고 B한테 문자가 오고B가 컴을 키고 화상채팅을 접속함.귀신보는 눔아가 뭐하는거냐고 묻자.B가 이게 요즘 유행하는 화상채팅인데요새 이쁜애 하나 꼬셨는데 연락처도 주고받고 화상채팅에 매일 접속해서 만난다고 말함귀신보는 눔아는 팔자좋네 하면서방안 곳곳을 둘러보는데한 쪽에서 이상한 기운이 강하게 느껴져서 돌아보니B가 컴퓨터 하는 쪽이었음귀신보는 눔아가 컴퓨터 쪽으로 가까이 가니까B가 그눔아를 캠쪽으로 잡아당기면서얘 내 친구야. 하고 타자를 치는데상대편이 그눔아를 보자마자 채팅을 종료해 버림.B가 뭐야 이년 하면서 당황스러워 하자 귀신보는 눔아가- 살다살다. 귀신들린 년하고 채팅하는 놈은 니가 지구 최초일거다.-라고 함.아무튼 그 뒤로 그 년 한테 연락오는 일도 없었고,이상한 꿈도 더 이상 꾸지 않았다고 함.어제 에피소드 이후로 다른 에피소드들은 재미가 없는 느낌임.=============================================================================================================라이터불다른 친구들을 A B C 라고 표현하는 이유는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임.더 솔직히 말하자면 귀신보는 녀석과 지내면서남들 평생 한번 겪을까 말까한 이런저런 기괴한일에 여러번 휘말리면서졸업후에 자연히 멀어지게 되었음.아무튼 다음 에피소드 부담스럽게 가겠음-_-;;역시 고등학교1학년때 일임 B가 겪은 얘긴데 (이새.낀 여름휴가 편에도 썼듯이 나중에 빙의도 당하고 그런걸 보면 되게 허약한놈인가봄)그때 인현동 호프집 화재사건 이후로학교나 인천 분위기가 좀 흉흉할 때였음. (우리학교 동기애들도 다섯명 죽음)언제나 말했듯 우리 패밀리들은 불량 스튜던트 들이었음B가 수업중에 똥마렵다고 뻥쳐서 화장실에 담배빨러 감.그때 우리학교 4층이 1학년만 쓰고 있었음화장실 맨 마지막 칸이 닫혀있었고, 칸막이 위로 담배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옴B는 어떤새낀지 수업시간에 담배나 빨러오고ㅋㅋㅋ이러면서 바로 옆칸으로 들어감마이에서 담배를 꺼내서 불을 붙이는데 부싯돌이 빠져서 불이 안붙음.그래서 옆칸에 있는 놈한테 야 라이터좀 빌려주라. 했더니말없이 칸막이 아래로 라이터가 스윽 밀려옴.고맙다. 하면서 B는 불을 붙이고 칸막이 아래로 라이터를 다시 밀어줌그리고 담배를 빠른 속도로 다 빨고 마무리 하는데옆칸놈은 나가는 소리가 안들림.별 생각없이 화장실 칸에서 나왔는데화장실 닫혀있던 칸은 열려있고 라이터도 칸막이쪽 바닥에 덩그러니 있었음.뭐야 이새.끼 언제 나갔어 하면서.라이터도 망가졌던 터라 그 라이터를 주머니에 넣고 교실로 돌아감.점심시간때 패밀리들 보여서 이런 저런 수다 떨고 있는데B가 갑자기 똥마렵다며 화장실로감.이눔아가 화장실로 가서 담배에 불붙이고 쭈그려 앉았는데.머리에 자꾸 파리가 앉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함.그래서 아 파리새.끼 하면서 손을 휘저었음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위를 봤는데왠 시꺼먼 놈이 위에서 B를 향해 계속 손을 뻗고 있었다고 함.이눔이 완전 놀라서 똥이고 뭐고 바지 추겨올리고비명지르며 교실로 달려옴.패밀리들이 뭐야 이새.끼 바지는 반쯤 내리고...ㅋㅋㅋㅋ 하면서 킥킥대는데귀신보는 눔아가 다짜고짜너 뭐 이상한거 가지고 있냐? 라고 물어봄B가 처음엔 당황해서 그딴거 없다고 하다가조금 진정되니 아 라이터. 하고 라이터를 꺼냄라이터에 '라이브' 라고 써있었음.(인현동에 불난집이 라이브 임)귀신보는 눔아가 이거 어디서 났어 라고 물으니아까 있었던 얘길 그대로 해줌.귀신보는 눔아는그거 그대로 그 칸에 갖다 놔라. 라고 말했고B는 쫄아서 나한테 같이 가자고 함-_-아무튼 그자리에 그대로 갖다 놓고 교실로 돌아옴그 후로 별다른 일은 없었다고 함.=============================================================================================================네발의자이번 얘기는 패밀리 얘긴 아니지만 써봄.고등학교를 졸업하고알바로 백화점에서 보안 으로 일을 한적이 있었음(정장입은 경비 라고 생각하시면 됨)그때 새로 들어온 형이 있었는데 군대 다녀오고 복학하기 전까지 일한다고 했음.인천에 아는 사람 집에서 일주일 정도 살다가연수동 쪽에 값이 저렴한 원룸이 나와서 금방 이사했음.근데 이 형이 날이 갈수록 쾡해지더니 살도 빠지는 것 처럼 보였음.나중에 술마시면서 얘기해주는데 아주 재밌는 얘길 해줌.처음에 집을 보러 왔을때사는 사람은 없었고 그냥 방 한가운데 의자만 떨렁 있었다고 함.근데 의자가 원목으로 만든 의자라 생각보다 좋아보여서버리지 않고 그냥 썼다고 함.근데 그날부터 뭔가 이상한 일이 생겼는데.분명 제자리에 잘 뒀던 의자가퇴근후 집에 와보면 방 한가운데 덩그러니 있다는 거임.처음엔 자신이 착각했나 싶었는데.계속 집을 비우면 의자가 늘 가운데 있고,하루는 잠을 자다 비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려 깼는데방 한가운데에그것도 네발의자가 흔들거리고 있었다고 함그 형은 기분이 나빠져서 그 의자를 바로 갖다 버렸고새 의자를 샀지만여전히 외출후에 집에 돌아오면그 새 의자 또한 방 한가운데에 있었음그리고 의자를 버린 그 날부터자고 있는데 무언가 가슴을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눈을 떠보니왠 여자가 자기 가슴위에 있는데밟고 서있는게 아니라공중에 떠서 좌우로 흔들거리는데그 발 끝이 그 형 가슴을 계속 스치고 있었다고 함.아무튼 저 얘길 듣고 흥미로워 그 눔아에게 얘길 해줌.그눔아가 지박령이라고 함.어떤 한이나 연유로 떠나지 못하고 그 곳에 머물러 있는 령인데.지박령은 말 그대로 한이 많고 자기 나와바리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자기 구역을 침범하면 자기 구역을 뺐는줄 알고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기도 하기도 하고꽤나 위험한 존재일수도 있다고 함.지박령을 다독이며 서로 잘 지내던가아니면 당장 집을 나오는게 현명할거라고 그눔아가 말함나 : 왜 지박령이 되었을까...귀신보는 놈 : 그 집에서 목 매달아 죽은것 같으니까.=============================================================================================================남자친구이번 얘기는 좀 가볍게 가겠음.당시 제물포 뒷역은 PC방의 메카였음그 뒷역쪽에 피씨방만 20개는 됬었는 듯 (시간당 500원 짜리도 있었고, 가정집 개조한 좌식 피씨방도 있었음)귀신보는 놈 나 A 는 제물포 뒷역에 피씨방을 갔다가.A가 지나가는 교복입은 여자앨 보고와. 쟤 죽인다.. 하면서 그 여자애한테 감. (A가 여자도 많고 바람끼도 심하고 전형적인 나쁜남자 스탈임)여자애는 거절했고 A는 계속 조르다가 여자애가 휙 도망가버리니우리쪽으로 다시 왔음.A 친구 : 에이... 씨.발. 이뻤는데 요즘은 잘 안먹히네.나 : 지겹지도 않냐. 에라이 병.신.귀신보는 놈 : 쟨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A 친구 : 내가 씨.발 반드시 쟤 꼬신다.그 뒤로 A는 마지막 수업을 땡땡이 까고그 여자애 학교앞에서 기다림 (당시 우린 여학교 교복 어디학굔지 다 꿰고 있었음)그렇게 매일같이 먹을거라던가 짜잘한 무언가를 사들고그 여자애를 기다렸다 만나서 연락처를 요구함.한두번 거절하다가그 여자애 친구들이 부추기니 결국 연락처를 따냈나봄그뒤로 적당히 연락을 서로 잘 주고받는 것 같았음.A놈은 운동을 상당히 잘함.녀석이 반대항 햄버거(당시 매점에서 팔던 닭 버거) 내기로 축구를 뛰었는데.갑자기 잘 달리다 털썩 쓰러짐.패밀리들이 놀래서 달려가니 다행히 녀석은 크게 이상은 없어보였음.가슴부분이 갑자기 망치로 얻어맞은것 마냥 욱신거려 숨이 잠깐 쉬어지지 않았다고 함.그리고 귀신보는 놈을 보더니가위 눌린 얘길 해줌.잠을 자다 가위에 눌렸는데.우리 또래의 남자가 나타나서 자기 가슴팍에 손을 얹고만 있었다는 거임다른 가위처럼 목을 조르거나 끌어당기거나 무슨 말을 지껄이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손만.그때부터 조금씩 가슴이 답답했다고 함그리고 그 가위는 벌써 네번째라고 말함.귀신보는 놈은 A에게 그 여자애 한번 만나봐야겠다고 했고A는 그 여자애에게 연락을 했고귀신보는 놈과 셋이서 만나기로함.커피숍에서 두놈이 기다리다가 여자애가 옴
<pre>귀신보는 놈이 음... 하다가최근에 남자친구랑 왜 헤어졌냐고 물음.여자애는 머뭇거리다.라이터불 편에 나오는 라이브에 불났을때 죽었다고 말함.여자애가 시무룩해져있자.- 걱정마. 좋은 곳으로 갈거야. 그나저나 지켜주는 사람 있어서 좋겠네... - 라고 그놈이 말함.그리고 대충 자리 정리하고 그 여자애 보내고귀신보는 놈이 A에게 말함.그냥 적당히 헤어져주는게 좋겠다.저애 남자친구 귀신이 주변에 붙어서 어지간히 괜찮은 남자 아니면허락 안해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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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목매달아 자살했는데 시체가 이뻐

무서이야기(실화) 알려주세요 ㅠㅠ

... 무서이야기(실화) 알려주세요. 내공20드림 욕할거면 들어오지마요 ㅋㅋ 광주광역시에 대주(大州)라는 이름을 가진 오래된 아파트가 있습 니다. 몇 년 전의 일 인지는...

무서이야기 실화

무서이야기 실화좀 너무 무서운거말고 쬐끔무서운거요 길게 써주시면 채택! 내공50검... 엄청 안치고 ㄱ,냥 10ㅜㄴ만 있다가 간 것입니다. 그때 밤길이었는데 데리러 오라고...

완전 무서실화 이야기 올려주세염!

... 하는데염 실화 이야기를 보고 싶어요!!! 그래서 부탁드려요♡ re: 뒈봑 무서이야기 !! smj650 답변채택률 0% 2010.05.04 20:32 var nClicksInfo = { "nsc" : "kin.endpage", "area...

세상에서 가장! 무서이야기 (실화)

... 갑자기 무서이야기가 땡겨서.. 그이유는 분신사바 때문인거 같아용~ㅎㅎ 어쨋든 본론으로 엄청 무서운거 진짜 무서운거 왠만한 애들 울만한 실화로 부탁합니다.. !참고!...

무서이야기 실화 좀 부탁드려여

무서이야기좀 써주셈 제발좀 부탁입나다제발여 앞에 분이 이미하셨는데 저도... 것이 미안했지만 그대로 갖다놓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었습니 다. 옆집에 배달된 신문을...

무서이야기~실화말고..;;

무서이야기 부탁합니다...~~ 주의할점 내공 냠냠하지마삼~ 오싹하구....무서이야기만 채택~~실화는 노우~~ 내공드림~ 광주광역시에 대주(大州)라는 이름을 가진 오래된...

무서이야기 실화

... 특히 실화를 조아하거든요?무서이야기 실화 좀 올려 주세요. 꼭 실화루~! 내공냠냠, 등 신고 광주광역시에 대주(大州)라는 이름을 가진 오래된 아파트가 있습 니다. 몇 년...

무서이야기.... 저의 실화 입니다..

... 실제로 겪은 이야기가 있다며.. 써도 괜찮습니다.. 채택 해드림...... 저는 울 영어쌤이 겪어떤 것 이거 실화에용( 울... 쌤학교가 무서워요(옛날에 무섭다고 영화에 나온...

무서이야기 알려주세요.

... 그래서 제 방 도배도 다 귀신 도배로;;ㅋ 이쯤 자랑(?)을 마치고요, 무서이야기 실화나, 지어낸 거나 괜찮으니깐 암거나 알려주세요! 사진도 있으면 더 감사..ㅋ 참...

무서이야기좀 써주세요~~>_<

... 무서~ 운 이야기.. 해주세요.. (귀신도 보고 사는데 무서이야기야 뭐... ㅋㄷ) 올 여름의 더위를 시원~ 하게 날릴수있는 이야기로 부탁드립니다.~ 실화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