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열병합은 화력발전으로 터빈을 돌린 뒤 터빈에 있는 열을 통해 지역 난방을 하는 방식인데
원자력은 발전할때 소요되는 비용 대비 생산되는 전기가 엄청나게 많은 양입니다.
에너지 효능이 가격이 싼것을 말하시는지 유용성이 있는지를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너지 효율은 원자력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열병합발전은 지역 난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있죠
2.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신고리 원전을 추가로 짓고 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탈원전은 불가능합니다.
저도 원전을 없애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면 아예 원전을 없애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 일본이 후쿠시마 사태에도 원전을 고집하고 새로 지을까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에 매우 좋지 않은 환경을 가졌습니다.
4계절이 바뀌고 산맥이 전체땅의 70퍼를 덮고있어 넓은 지형과 일정한 기후를 조건으로하는 태양광,태양력 발전을 하기에 매우 부적합합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생산량 30퍼를 차지하는 원전을 폐기한다?? 그럴 시 여름때가 되면 전력을 아예 공급하지 못하는 지역이 무조건 생깁니다.
여름때되면 전력 예비율이 7퍼센트까지 떨어지는데.. 발전량 30퍼를 차지하는 원전을 없애면 -23퍼. 즉 전력이 -23프로로 부족하게 된다는 것이죠.
유럽도 탈원전 선언했다가 전기료 폭탄+전력부족 의 현상이 와서 다시 원전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밤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를 위해 밤에 쓸 전기를 직류 저장장치에 저장을 해야하는데(ess기술) 이러한 저장장치 기술의 발전이 되지가 않았습니다. 아직 직류저장장치로는 대규모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적을 때에는 그냥 전기를 못쓰게 되겠죠
그리고 원전은 발전할때 연료대비 생기는 전기가 엄청 쌔다보니 전력 단가가 쌀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전력 들어가보시면 원자력발전은 단가가 1kw당 78원인 반면 신재생은 1kw 당 150원입니다.
즉 전기세가 두배로 뛰는겁니다 .. 물론 우리나라는 누진제가 적용되어 두배까지는 비싸진 않겠지만
원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연간 20~30만원정도 전기세가 뜁니다.
전기를 수입하는 것은 우리나라의경우 불가능입니다.
확실한 에너지원을 발견할 때까지는 원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원전을 줄이기 보다는 천천히 장기적으로 줄여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링크 하나 올려드릴게요
[출처: 중앙일보] ‘탈 원전’ 그대로 갈 경우 2030년 가정전기요금, 연간 15~31만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