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인간관계 고민-tmi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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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사회성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당연히 아니라고 할 거고..... 제가 커뮤같은 건 안 해서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오랜만에 지식인에 글 써봅니다.
TMI+ 살짝 귀여운 척(?)이 고민입니다.
제가 뭐 사회성이 심각하게 부족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할 말은 잘 합니다. 초중고 다닐 때도 친구는 항상 있었어요. 적었지만....
근데 사회성, 눈치? 부족 때문인지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만난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요.
원래 사람은 여러번의 만남이 쌓이면서 조금씩 친해지고 서서히 깊은 얘기까지 꺼내잖아요
처음에는 예의 많이 차리고 농담도 얕게, 가볍게만 하고요. 약한 모습도 잘 안드러내구요.
1. 근데 저는 공감해주고 리액션해주고(노력해서 하는 거...ㅎ) 그러다보면 대화에 너무 몰입이 되어버려서? 대화가 좋아서?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서 너무 tmi를 하더라구요. 막 빨리 친해지고 싶고 더 나에 대해서 말하고 싶고 더 많은 배경을 설명해줘야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그러다보니 갑자기 깊은 얘기를 꺼낼때도 있고....ㅠㅠ 물론 바로 "나 괜히 말했구나"라고 생각합니다ㅜㅜ
2. 그리고 제 성격은 귀엽지 않은데 종종 저도 모르게 귀여운 척?이 나오더라구요. 막 과하게 애교부리고 그런 게 아니고 약한 척..이라고 할까요....ㅠ 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완벽한 솔루션 따위 없다는 거 알아요ㅠㅠ..
그리고 아직 20대 초반이라서 사람 많이 안 만나봐서 그런 거겠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당연히 아니라고 할 거고..... 제가 커뮤같은 건 안 해서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오랜만에 지식인에 글 써봅니다.
TMI+ 살짝 귀여운 척(?)이 고민입니다.
제가 뭐 사회성이 심각하게 부족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할 말은 잘 합니다. 초중고 다닐 때도 친구는 항상 있었어요. 적었지만....
근데 사회성, 눈치? 부족 때문인지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만난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요.
원래 사람은 여러번의 만남이 쌓이면서 조금씩 친해지고 서서히 깊은 얘기까지 꺼내잖아요
처음에는 예의 많이 차리고 농담도 얕게, 가볍게만 하고요. 약한 모습도 잘 안드러내구요.
1. 근데 저는 공감해주고 리액션해주고(노력해서 하는 거...ㅎ) 그러다보면 대화에 너무 몰입이 되어버려서? 대화가 좋아서?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서 너무 tmi를 하더라구요. 막 빨리 친해지고 싶고 더 나에 대해서 말하고 싶고 더 많은 배경을 설명해줘야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그러다보니 갑자기 깊은 얘기를 꺼낼때도 있고....ㅠㅠ 물론 바로 "나 괜히 말했구나"라고 생각합니다ㅜㅜ
2. 그리고 제 성격은 귀엽지 않은데 종종 저도 모르게 귀여운 척?이 나오더라구요. 막 과하게 애교부리고 그런 게 아니고 약한 척..이라고 할까요....ㅠ 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완벽한 솔루션 따위 없다는 거 알아요ㅠㅠ..
그리고 아직 20대 초반이라서 사람 많이 안 만나봐서 그런 거겠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