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저한테만 과하게 혼내는이유

질문자님 ~

제가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고자 답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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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에게 혼이 나서 많이 억울하고 속상하셨겠어요.

왜 혼이 나는지도 알지 못하는데 말이죠.

옆에 있던 친구들도 혼내는 상황을 의아하다고 느꼈네요.

제가 봐도 교수님의 지도가 평범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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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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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인간은 이야기를 만드는 동물이라고 말하는 많은 책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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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라는 말은 실재가 아니라 나 혼자 유추하고 판단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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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나만 유독 싫어하시나?"

"교수님이 기분이 안 좋으셨나?"

"교수님에게 잘못한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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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어떤 생각일까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짐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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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수님이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혼내셨는지는 사실 교수님 본인 밖에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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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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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교수님과 직접 대화를 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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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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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있는지 우선 말씀드립니다.

2. 교수님과 대화하고자 하는 그때의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3. 교수님께 대화를 시도하는 의도를 말씀해 드립니다.

- 교수님께서 화가 나신 게 있으시면, 진솔하게 듣고 그 마음을 알아주고 싶습니다.

- 교수님 수업을 의문이나 불편함 없이 즐겁게 듣기를 원합니다.

4. 대화를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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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왜 그러는지는 직접 물어보는 겁니다.

교수님께 여쪄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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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 너무 무겁게 혼자 이 짐을 짊어지지 마시구요.

교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정하게 대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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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어색하고 두려워도, 대화하고 나면 모든 것들이 명확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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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진심으로 가벼워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답변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봅니다.

제 블로그도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봐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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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가는 길을 막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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