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데렐라님

임시저장은 말 그대로 검사를 한 번에 하지 못할 경우에 피검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서 생긴 시스템인데요. 가급적 편안한 시간에 한 번에 푸는 것이 좋지만 때론 한 번에 144문항이나(FormQ의 경우) 풀다보면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에 양자택일 문항만을 집중하지 못하고 이전에 풀었던 답변을 그대로 답습해 체크하기도 하는데요. 집중도가 흐려질 경우엔 나눠서 검사를 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

또한 MBTI 정식검사 FormQ의 경우 144문항 중에 5문항까지 체크하지 않아도 결과값은 나옵니다. (FormM도 93문항 중에 5문항까지... 물론 가급적 다 푸는 것이 좋습니다.)

​

MBTI 정식검사의 결과값은 그대로 피검자나 내담자를 단정하는 지표가 아닌 결과값을 토대로 최적유형을 찾기위해 참고해야하는 Indicator로 활용될 때 유의미한데요. 선호분명도지수가 5이하 약간(Slight)일 경우에는 반대척도일 가능성을 고려해야하며, FormQ의 경우 선호외로 나온 척도가 있을 수록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반대경향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지(자기객관화의 부족, 페르소나의 과용 등)를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FormQ의 경우 검사를 완료하면 일관성지수 P.I(Porarity Index)가 나오는데요. 다음과 같은 의미입니다.

​

일관성 지수는 해당 프로파일 내에서 개인의 다면척도 점수가 얼마나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로써, 그 범위는 0에서 100사이 입 니다. 성인의 일관성 지수는 대부분 50에서 65사이지만, 65보다 높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45보다 낮은 경우는 응답자의 점수가 다면척도에서 중간 이나 중간에 가까운 점수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응답자가 해당 다면척도의 특성을 상황에 맞춰 원만하게 활용하거나, 문항에 무작위로 응답했 거나 자신에 대한 이해의 부족 또는 한 가지 다면척도를 사용함에 있어 양가감정을 가지는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프로파일 의 경우에는 타당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FormQ 결과'에서 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