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데렐라님 mbti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이 하나 있어서 여쭤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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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mbti 전문가분들께서 제공해주시는 mbti 상담의 시스템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mbti 상담과정을 거칠 때 mbti 각 지표별 개념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기능론에 주로 초점을 맞춰서 그 내담자의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의 위계를 찾는 것 위주로 상담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상담방식이 정확한지 잘 모르겠어서 한번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요. 왜냐하면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주,부,3,열 각각의 기능의 사용 정도가 다 다르잖아요. 어떤 사람은 주기능만 몰빵해서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주기능보다 부기능을 더 잘 쓰고 어떤 사람은 가장 열등한 열등기능을 주로 많이 사용하는 상태라면 한정된 시간의 상담을 통해서 그 사람의 주,부,3,열의 위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8기능 위주로 고려해서 상담을 해주시는 경우 정식검사결과를 참고하시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어떤 경우엔 인터넷에 나와있는 사키노바 8기능 검사결과만 참조하셔서 기능위계와 유형을 판별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이러한 상담방식이 충분히 신뢰성이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mbti 유형을 파악할 때 우선적으로 e/i, s/n, t/f, j/p 지표개념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될지 아니면 기능을 집중적으로 파악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