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칭찬을 받으면 몸둘바를 모르

요즘따라 칭찬을 받으면 몸둘바를 모르

작성일 2021.12.2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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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칭찬을 받으면 몸둘바를 모르겠고 막 부담스러운데
왜 그런 걸까요??

어릴때는 마냥 좋았는데 밖에서 친구들이나 주변 선후배들한테까지 들으니깐 좀 부담되네요…칭찬이 그 순간만은 괜히 부끄럽고 부담되는 이유가 뭘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입니다.

글쓴이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우선 칭찬을 받는다는 것, 다른 사람으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는 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 무척 힘이되고 기쁜 일 이죠.

그런데 가끔은 너무 부끄러울 수 있어요.

상대방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과도하게 칭찬을 할 때는 더더욱이요^^.

일반적인 수준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 속에서 긍정적인 면을 다른사람으로부터 듣게되면,

사실 나는 잘 모르던 것일 수 있으니 조금은 "에?" 하고 당황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글쓴이님, 칭찬을 받고난 후 부끄러운 감정은 글쓴이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부담을 느끼는 마음과 부딪히는 생각은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저 역시 무언가 칭찬을 받게되면 "아니야~" 부정하며 부정한 내용을 설명까지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ㅎㅎ 엄청난 방어죠.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없거든요 사실~

저를 떠올려 보았을때 저의 마음에 부딪히는 것들은

"난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닌데?" -> "부족한 나한테 실망하게 되면 어쩌지?"

이런 걱정들이었고 어느땐가 제 모습을 돌아보면서 가장 핵심적인 마음은,

= "아, 나는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 좋은 사람이고 싶다!" 라는 욕구였어요.

그 마음을 알아차린 후에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충분히 스스로 이해해줬고

나 자신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스스로 먼저 줘보기, 셀프칭찬하기

다른 사람의 호의를 거절하지 않기 연습을 하기도 했어요.

글쓴이님,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 뿐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는 분이라 제가 볼때 정말 멋진분 같네요.

그 부끄러운 마음을 그대로 수용하되 내 스스로 인정해주는 작업을

삶에서 조금씩 연습해 보세요! :)

청소년상담사들을 만나 이야기 나눠주세요.

언제든 청소년전화1388(일반전화:1388/휴대전화:지역번호+1388)이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http://www.cyber1388.kr)에서도

채팅상담을 통해 고민을 나눠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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