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멸망하는 것은 약 50악년 후 태양이 팽창하여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행성들을 집어삼킬 때 일어날 것입니다. 그 외에는 지구가 멸망하는 일을 없습니다.
소행성이나 혜성이 충돌한다 해도 인류가 멸망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지구 자체가 멸망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이 오만하여 마치 인류가 멸망하면 지구도 멸망하는 줄 알지만 지구는 건재합니다. 물론 웬만한 소행성이나 혜서의 충돌로는 인류가 멸망에까지 이르지는 않습니다.
지구자기장이 갑자기 사라질 경우(영화 '코어'), 거의 모든 생물이 멸종하겠지만 일어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인위적 재앙으로 핵전쟁을 이야기하지만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일어난다 해도 모든 핵폭탄이 다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핵폭탄은 연쇄폭발을 하지 않고 하나가 터지면 고열때문에 주변 핵폭탄은 그냥 녹아버립니다). 설사 차례로 모두 발사하여 다 터진다 해도 인류의 일부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갑지기 빙하기가 온다해도 역시 인류의 상당수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맨 앞의 강도가 가장 세고 뒤로 갈수록 약한 순서로 적었으므로 그 밖에 어떤 재앙이 있더라도 지구는 고사하고 인류조차 멸망으로 이끌기는 어렵습니다.
그 조차도 2012년에 일어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2012년 지구멸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근거랍시고 가장 많이 들이대는게 마야 달력인데 마야 달력 어디에도 지구멸망의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리고 돌에 새기는 달력은 영원히 계속될 수 없으니 언젠가는 끝나냐 합니다. 새기다 말았다고 그때 지구가 끝나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유치원생이라도 웃을 것입니다.
또 하나 2012년에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기 때문에 엄청난 인력이 집중되어 멸망한다고 하는데 일렬로 늘어서봤자 인력이 커지는 정도는 워낙 미미해서 조수간만의 차에조차 거의 반영이 안될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무식의 소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