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분열 염색체수 이해가 안갑니다...

 이 염색체 분열은 중학교 뿐 아니라

고등학교 때에도 다뤄지는데요

분명히 해두지 않으면 계속 햇갈리는 내용입니다.

고등학교 생물2 때도 제 친구들도 이 부분을 제일 헷갈려 하더라구요 ^-^

 

 

제가 보기로는 님께서 복제 후의 염색체와

복제 전, 혹은 분열 후의  염색체 때문에

헷갈려 하시는 것 같네요.

 

 

염색체 수.

라 함은

쉽게 말해 한 묶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X와 I 의 염색체수는 동일한 것입니다. 즉.

 

 

X X  도 2개 구요,

I  I    도 염색체의 수는 2개 입니다.

 

 

I가 복제를 하여 염색분체를 만들면 X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묶음으로 보아 I와 X의 염색체 수는 같게 되는 것이죠.

 

색이 같은 경우를 상동염색체라 할 때,

 

 (I I)의 경우 n=2라 합니다.

(X X)의 경우 역시, n=2 라고 합니다.

 

(X X X X ) 의 경우는 상동염색체가 있기 때문에 2n=4라고 합니다.

(I I I I )의 경우도 물론 2n=4입니다.

 

 

체세포 분열의 경우

I가 복제하여 X가 되었던 것이 나뉘기 때문에

 2n에서 2n으로.. 결국 상동염색체의 수의 변화가 없습니다.

 

즉,

(I I)가 복제를 하여 (X X)가 된 후, (I I)가 된 체세포 분열의 경우.

2n=2 → 2n=2 →2n=2 이므로

염색체 수의 변화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식세포 분열 (감수분열)의 경우

 I가 복제하여 X가 되었던 것이 동원체 끼리 합체!!! 를 하여서

2가 염색체가 되고 맙니다.

체세포분열에서 염색분체가 분리되었던 것 과는 달리.

상동염색체가 분리되는 것이죠.

 

즉 2n→n이 되는 것입니다.

 

 

비엔나 소세지를 생각해봅시다.

-(  )--(  )-   -(  )-

 

왼쪽은 소세지 꼭지 부분이 두개가 연결되었습니다.

오른쪽은 소세지 꼭지가 어떤 것과도 연결되어있지 않습니다.

 

왼쪽을 떼어내면, 상동염색체가 분리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을 반을 떼어내면, 염색분체가 분리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 쉽게 이해가 되셨다면 좋겠네요 ^_^;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그리고 생식세포분열에서 모세포와 딸세포- 를 견줄때는

1, 2 분열이 모두 끝난 후를 비교 합니다.

따라서 만약 2n=8 이라는 핵상으로 시작되었다면,

 

2n=8 →  n=4 → n=4 의 핵상, 즉 염색체 수를 띄게 되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첫번째는 상동염색체가 분리되고

 두번째 분열에서는 염색분체가 떨어지는 것이니까요) 

윗분의 말씀에 추가내용입니다.

 

 

염색체수를 보는방법은 염색체 중간에있는 빨간부분, 즉 동원체라고 하는부분인데요.

 

 

그게 1개면 염색체가 1개라는겁니다.(그러면 2가염색체는 동원체가 2개이니 염색체2개겠죠?)

 

 

만약 염색체그림으로 안나오고 다른 모형으로 나온다면 윗분처럼 알면되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