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 분열시 그림에는 왜 2분염색체이죠?

오투과학으로 혼자공부하는데요..

체세포분열은 인간에게도 일어나죠?

그런데 왜 그림에는 2분염색체로 나타나있죠?

인간의 염색체는 상동염색체로 이루어 졌잖아요

그럼 체세포 분열 그림에도 4분염색체로 표시되어 있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감수분열 공부하는데 자꾸 이해가 안가서요 ^^;;;)

 

체세포분열시에는 상동염색체가 접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2분염색체로 보인다고 했는데 그것은 간기에 염색사가 증폭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죠

4분염색체가 형성된다는 것은 상동염색체가 접합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감수분열에서만 나타나는 것이죠^^

 

 

 

또, 감수분열에서요..

제1분열기에는 염색체수가 2n에서 n으로 반감하잖아요..

그래서 2개의 딸세포가 생기는것까지는 알겠는데,

제2분열기 말기에는 4개의 딸세포가 형성이 된다구 나와있는데...

왜 반감이 안됐다구 하는건지..................ㅜㅜ

제발 답변부탁드려요 ㅜ_ㅜ

 

감수분열에서 염색체수가 n으로 반감한다는 것은 핵상이 2n에서 n이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리의 세포에서는 상동염색체가 있는데 이것은 부모에게서 각각 한 개씩 받은 것이지요. X모양으로 증폭되어 염색되는 염색체가 있으면 이것과 같은 모양의 염색체가 한 개가 더 있어서 X자 모양과 같은 염색체가 2개가 있다는 말입니다.

/ 이건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염색체입니다 -> 간기에 증폭되면 X자 모양이되죠.

/ 이건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염색체입니다 -> 간기에 증폭되면 마찬가지로 X가 됩니다.

모양이 똑같죠? 그래서 상동염색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감수분열을 할 때에 엄마꺼랑 아빠꺼가 나란히 적도면 배열합니다..XX이렇게요.

그리고 좌우측으로 한 개씩 딸려가서 2개의 딸세포가 생성이 되면 각각의 딸세포는 엄마 또는 아빠의 X모양의 염색체 한 개만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시작이 되었을 때는 엄마아빠의 염색체를 두 개 다 가지고 있었는데 제1감수분열이 끝나니까 엄마꺼 또는 아빠꺼 한 개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2n->n으로 반감되었다는 것이죠. 이것을 보고 핵상이라고 합니다. 핵상은 상동염색체의 동원체수라고 생각하면 빠릅니다. 엄마아빠의 염색체가 모두 들어있을때에는 동원체가 2개입니다. 하지만 핵상의 반감이 일어난 후에는 상동염색체의 동원체는 1개가 됩니다. 그죠? ^^

 

 그리고 제2 감수분열을 살펴보면 그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각각의 염색체가 접합하지않고 그대로 체세포 분열처럼 모두 적도면에 1열로 배열합니다. 이때에 동원체는 각 1개씩 있죠? 그리고 나누어진 세포의 염색체도 동원체가 1개씩 있습니다. 그래서 핵상의 변화는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죠^^ 물론 ! DNA(염색체)의 상대량은 분열이 일어날수록 반씩 줄어듭니다. 하지만 핵상과는 다른 개념이죠^^

 

도움이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