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사 초기에 격었던 문제 이군요..
전 지금 반도체 실장 자동화장비 쪽 회사에 근무 중입니다. (경력 5년)
전 지금까지 Auto CAD, Solid Edge, Micro Station, Uni Mech, MDT
다 사용할 줄 압니다. 또 학교 다닐 때는 3D Tool 수업은 항상 A+ 이 었고 시험칠때
저보다 빨리 나가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각종 기능경기에서도 상도 많이 받았구요
참 저의 소개를 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3D Tool을 사용 할지도 모르는 자가 논하기에
는 어불성설일것 같아서.. 이렇게 부득이 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힘든일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제품설계나..몰드(금형)와 자동화 장비회사의 차이점은
큰것만 보자면 부품수를 가지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품설계나 몰드같은 경우에는 단품들이기 때문에 적용이 쉽지만 자동화 장비같은 경우
부품가지수만.. 약 1만 ~ 5만가지 정도 됩니다.
이걸 3D Tool로 작업을 하여 한번에 저장 시키면 엄청난 압박입니다. 그리고 자동화
장비를 설계할 때 꼭 필요한것이 구매품 (예,실린더, 모터, 공압, 피팅,등각종구매품)
의 3D 작업이 먼저 이루어 져 있어야 합니다.
지금 저희 나라의 현실상 아직은 힘든 단계이죠.. 작업인력도 부족하고..
그리고, 다른 문제점은 3D Tool의 엄청난 가격도 한목 하며.. 철저하게 작업인력도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부족한점이 있으시면 지적해 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참 중요한 시점에 있으시군요..^^* 자동화 장비쪽이 꽤 힘든일 중에
하나 입니다. 출근시간은 있되 퇴근시간이 없는... 설계업무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입사초기에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이리저리 떠밀려 1년 ~ 3년 지나다
보면 힘든일이 많을것입니다. 입사초기에 공압과 모터 그리고 LM & Ball Screw에
대해서는 꼭 많은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위 분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