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란 존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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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란 존재할까요??

작성일 2018.08.07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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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습니다

세상을, 전 우주와 차원 존재하는 모든것을 꿰뚫는 만고불변의 진리란 존재할까요?

가령, 죽음을 진리라고 했을때 지금이야 모든 생명체는 죽는다가 진리가 될 수있지만

과학기술이 매우 발전해서 불로불사의 삶을 살게되면 저 말은 진리가 될 수 없는거잖아요

제가 진리란 말을 잘 못 해석하고 있는건가요?

진리란 절대적인건가요 아니면 상대적일수도 있는건가요

아니 상대적인 진리란게 존재할순있나요? 상대적인 진리란말 자체가 모순이잖아요.

진리를 좇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상대적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진리라는 것은 '항상 참된 것'을 의미하므로, 진리를 쫒는다는 것은 바른 것을 쫒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진리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오로지 종교 뿐입니다. 과학에서도 진리를 논하나, 이것은 자연법칙에 국한된 것으로, 우리의 의식세계의 진리를 논하지는 못합니다. 아마 불교를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식견이 좁아 도움이 된 답변일지는 모르겠네요 ^^..


전에 제가 도움을 받았던 선생님이 계십니다.

https://kin.naver.com/userinfo/opendicList.nhn?u=C9BHOk4u8VIEUe%2BBQqmmfAKOSr8C8TkLOJzWCa4Lfic%3D 


많은 지식을 남겨 놓으셨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상대적인게 진리지요.
기독교, 불교, 증산계열 등 종교가 자신들 교리가 신자들은 모두 진리라 여기고 시대에 따라 사람들 가치관이 달라지기도 하지요.
과학이 발달해서 불로불사의 삶을 산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그런 문명의 혜택을 받을지 보장할 수 없고 문명이 영원히 존속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런 미래가 오더라도 더 훗날엔 사람이 죽는게 다시 진리가 될수도 있고요.
불교 같은 종교에서는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여기고 선도수련하는 도인이 연개소문 드라마에서 국가가 천년이면 사람나이로 백살이라고 고구려 운명을 예고하기도 하고 일부 영성가들은 문명도 윤회를 한다고 하고 그래서 아득한 과거에는 아틀란티스나 뮤 같은 현재보다 발달된 문명이 세상에 있던 역사가 있다 주장하고 우주도 언젠가는 문을 닫고 이전우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창조된단 설을 애기하는 사람도 있지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진리는 찾는다고 하여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존재하여 있는 것이라 합니다
항상 존재하니 절대성이며
인간이 관념화 시킨 모든 것은 진리로 부터 멀어지게
만들며
오직 공의 순수한 정적, 고요에서만
항상 있는 진리가 자각되며
자각엔 창조주와 함께하며
모든 물질, 비물질, 지구, 우주의
법칙에 대한 깨달음이 있다 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책 내용 중 일부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참다운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참다운 ‘진리’라고 하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 앞서서, 가장 ‘역동적’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그것’으로 인해서 드러나며, ‘그것’으로 인해서 유지되고 작동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리’의 역동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지점은 ‘여기’이며, 인지할 수 있는 ‘때’는 또한 바로 ‘지금’인 것입니다. 즉 드러난 모든 것은 ‘진리’의 반영이며, 반영 즉시에 가장 역동성을 인지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다운 ‘깨달음’은 목표나 목적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가장 역동적이라고 하는 것은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며, 즉 과정이 곧 목적이자 목표인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여기’는 참다운 ‘깨달음’과 참다운 ‘진리’의 역동성이 반영된, 깨달음과 진리의 ‘증언장’인 것입니다.

물론 드러날 모든 것 또한, ‘진리’의 잠재된 반영 태지만, 역동적 생명이 아직 가미되지 않았기 때문에 ‘존재한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진리’는 그러한 일련의 모든 행위와 현상 이전이기 때문에, 참다운 ‘깨달음’은 노력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석) 반영 즉시(反映 卽時) ― 반영되어지는 것이 동시다발적이며 곧바로 펼쳐지고 있다는 의미.

반영 태(反映 態) ― 무엇이든 반영시키려고 하는 자신의 성품을 가리킨다.



-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진리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불멸의 자각

진경

솔커뮤니케이션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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