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이유.

다음은 이스라엘의 영토 변화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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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사람들 입장에 2천년 전에 자기 땅이었다며, 갑자기 찾아와서는 땅과 집을 빼앗고 물조차 조달하기 힘든 황무지로 내몰리고, 종국에는 좁은 지역에 갖혔으며 철조망에 둘러쳐져 전기와 물, 식량과 의약품 공급까지 차단당하고 심심하면 위협요소가 된다며 살해되는 일상을 반복해왔습니다.

차별은 당연한 거고 그냥 나치가 하던 유대인 분리 정책을 반복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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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4차례 중동전쟁이 터졌고, 팔레스타인들은 죽기 살기로 항거를 계속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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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이스라엘 정부의 예방 전쟁 교리가 큰 몫을 하는데, 다른 나라나 팔레스타인들이 잘못을 해서가 아니라 위협요소가 될 수 있으니까 미리 공격한다는 억지 논리가 있습니다.

사실 4차례 중동전쟁의 절반은 이스라엘이 예방전쟁 명목으로 한 침략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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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쟁의 시장은 하마스가 5천발이 넘는 까삼로켓을 날리고 수백명을 학살 및 납치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이미 하마스의 공격 6개월 전에 시작된 전쟁입니다.

우크라 전쟁으로 드론이 주요 전술 무기로 각광받자 위협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가자공과대학을 아무 이유없이 폭격해서 날려버리고 엔지니어라는 이유로 가자지구내 오토바이 수리공까지 암살했으며,

결정적으로 국제구호단체의 의약품 공급하던 선박을 나포하고 체포하면서 하마스가 선전포고를 한 게 그 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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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도 이스라엘과 전쟁해서 이길 수 없다는 걸 압니다. 하마스 대원이 되면 죽는다는 걸 팔레스타인 사람도 알고요.

질게 뻔한 전쟁에 죽을 게 뻔할 일을 하는 이유는 어차피 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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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대원이 되어 이스라엘의 민간인을 납치 살해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가족들이 목말라죽고, 약이 없어서 죽고, 총과 폭탄에 아무 이유없이도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편향된 언론에 의해서 이스라엘의 만행은 알려지지 않고 하마스만 나쁜 놈 만들기에 눈이 뒤집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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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비무장시위대에게 이스라엘군들이 난입하여 학살하던 현장을 지나던 부자가 자신들은 시위대도 아니라며 총을 쏘지 말라고 외치는 영상의 일부입니다. 원본 영상에선 아이는 결국 총에 맞아 숨졌고 아버지가 오열하면서 끝나죠.

하마스 대원은 아이잃은 아버지같이 더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 죽기 위해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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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근본적인 이유로 이란뿐 아니라 전 아랍이 이스라엘을 증오하고 팔레스타인에 동정적인 거고, 이란은 하마스나 헤즈볼라등 반 이스라엘 무장단체의 무장과 훈련등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이유로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서 영사관을 부수고 13명을 사망케했고, 즉각 복수를 천명한 이란이 며칠전 110여기의 탄도탄과 드론 순항미사일 등 300여기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거고,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 대부분을 막았으며 이란도 더 이상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직접 공격은 안하겠다고 해서 미국마저 이스라엘의 재보복을 막은 건데, 어제 또 이스라엘이 이란을 항공폭격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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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쟁은 이스라엘 내 과격파가 정권을 잡고 내정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유도했으며,예방전쟁을 명분삼아 사실상의 확전을 계속 늘려가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원래 사이가 좋았습니다. 아주 오래전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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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에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4차 중동 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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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이 개입을 하면서 편 가르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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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고 일부 국가는 맺지 않았는데 이란이 그 국가들이 불쌍해서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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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스라엘과 이란의 관계는 멀어질 수 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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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5차 중동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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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과 확전 전망 등에 대해서 정리된 글인데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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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전쟁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전쟁이 어떻게 시작됬는지 모르시는 분들한테

왜 전쟁이 시작됬는지 설명하려고 합니다.

23년 10월 7일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침공을 시작으로 최근 중동에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인 1,400여 명을 살해하고, 240여 명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악연의 시작

둘 사이의 악연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건국을 선포한 1948년에 시작됩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아랍인과 유대인 모두에게 팔레스타인 지역에 건국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밀약을 남발했습니다.

시온주의 운동과 영국의 지지로 유대인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주하며 아랍인인 팔레스타인 주민과 마찰이 커지자,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분할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독립시키는 결의안을 답변확정했습니다.

시온주의- “성경에 나오는 약속의 땅 시온(예루살렘)에 유대인의 나라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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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입장

이스라엘은 결의안에 따라 건국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은 애초부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영토를 침략당했다고 생각하였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아랍 국가들과의 중동 전쟁을 거쳐 팔레스타인 지역을 점령합니다.

유혈 충돌이 계속되자 1993년 미국의 중재 하에 오슬로 협정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모두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두 국가 해법’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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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협정 그 후

팔레스타인은 오슬로 협정을 수용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와 달리,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1995년 당시 이스라엘 총리가 극우파에 의해 암살되며 두 나라의 분쟁은 계속됩니다.

이 과정에 약 530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이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사이에서 내전이 발발했습니다.

내전의 결과 현재까지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는 각각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를 나눠 통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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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하마스 가자 지구 본토 공격

23년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 격멸을 즉각 선포​해 가자 지구에 보복 공습을 하고, 하마스가 인질을 풀어주기 전까지 식량과 연료 공급을 차단하는 전면 봉쇄를 시행했습니다.

나아가 27일 ‘두 번째 독립전쟁’을 천명해 가자 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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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유대인)+미국 VS 이란(무슬림)+하마스

이란과 이스라엘은 전통적인 지정학적, 경제적, 종교적으로 다름으로 인하여 서로 국가간 관계 뿐만 아니라 국민감정도 매우 안좋은 편입니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 알리 하마네이가 tv연설을 통해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배후에서 관여한 것이라는 의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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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미국은 1950년대 이란의 팔라비 왕조와 친화적인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이란에 설립된 영국 석유회사 APOC이 이란의 막대한 석유 자원을 불평등한 조건으로 수탈해가자 이란의 총리 무하마드 모사데크가 이란에 있는 모든 석유의 "정당한 소유자"라고 주장하며, 석유를 이란 정부의 소유하는 석유회사의 국유화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모사데크는 공산주의자보다 민족주의자에 가깝다고 생각하였고, 이득을 잃게 된 영국과 모사데크를 축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축출 이후 팔라비 왕조는 급진적인 서구화, 근대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정부패 등으로 민심을 잃었고 너무 급진적인 세속주의 정책으로 성직자들로부터도 불만을 사며,세력이 커진 근본주의자들의 봉기로 왕조는 붕괴되었다.

그 결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시아파 신정 정치를 하는 새 정부가 세워진다.

이후 미국과 이란은 서로를 제제하고 핵개발과 같은 문제로 분쟁을하며 서로에게 군사적 보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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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사건

1979년 11월 4일 주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2018년 5월 트럼프 이란 핵협정 탈퇴 선언으로 인한 경제 제재

2019년 12월 27일 친이란 민병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공격

2020년 1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국의 드론 공격

2020년 1월 8일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을 미사일로 공격해, 미 군속 80명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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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건

1.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피복

4월 1일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대사관 옆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장교 7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2.이란의 보복 공격

14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폭탄을 실은 드론 100기 이상을 발사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영토 내부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으며 첫 번째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 영토 깊은 곳의 목표물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쟁이 나게 된다면 증시, 유가 등 모든것이 불안해져 많은 변동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원유 등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유가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받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전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인상 압력이 강해지는 것은 물론, 제조업 전반의 생산 단가가 높아지면서 물가 인상으로 이어져 국민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중동 전쟁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는데, 얘기가 좀 길어져 설명이 쉽게 되었나 고민이 되네요..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sheep_door/22341527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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