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왕의 경제 개혁 정책과 중앙 집권 국가의 성립 과정

<신문왕의 경제 개혁 정책>

신문왕은 토지 제도를 정비한 왕으로 잘 알려져 있고, 녹읍을 폐지하고 대신에 관료전을 지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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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읍이란 국가에서 관리에게 지급한 일정 지역의 토지로, 토지세 및 공물(특산물), 노동력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반면 관료전은 토지세를 거둘 수 있는 권리만 주어져 있었습니다.

본래 신라에서는 진골 귀족들이 녹읍을 지급받고, 6두품 등 그 이하는 한 달을 기준으로 곡물, 토지를 제공받았으나

이 제도가 시행되며 진골 귀족의 경제적 기반을 약화하고, 국가의 재정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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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집권 국가의 성립 과정>

중앙 집권 국가의 성립 과정으로는 여러 면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초기 삼국은 '부' 라는 연맹체를 중심으로 성장하였는데, 가장 강한 부의 지배자가 왕이 되었고

중요한 일은 각 부의 대표들과 합의하여 결정하는 등 그 권한이 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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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복 활동

이후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복과 통합을 국왕이 주도하면서 왕권이 점차 강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삼국의 여러 군주는 활발한 정복 활동을 통해 주변 나라를 복속시키고 확연한 왕위 세습권을 확립하여

국왕 중심의 일원적 통치 체제를 갖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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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치 체제 정비

왕권 강화로 부는 독자성이 약화되고, 점차 왕권에 굴복하여 행정적인 성격을 띠며 귀족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관등제를 정비하여(고구려는 대대로 이하 10여 관등, 백제는 상좌평 이하 16관등 ...)위계 질서를 마련합니다.

승진을 위해서는 왕에게 충성해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왕권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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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율령 반포, 불교 공인

율령(형벌과 행정에 관한 법)을 반포하여 정해진 법은 통치 기반을 이루며, 보편성을 띤 불교를 통해 왕즉불(왕이 곧 부처)사상을 내세우며, 국가 구성원의 정신적인 통합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 신문왕의 경제개혁과 중앙집권 체제.

* 신문왕의 개혁정치.

ㅇ 신문왕의 개혁정치를 실시하게된 이유는 뭐니해도, 제일 큰 이유는 외척

김흠돌( 金欽突 ; 왕비의 父. 신문왕의 장인)의 역모 반란사건으로 쇼크(자극)을 받아,

통치를 원만하게 해 나가기 위해서는 왕권을 강화, 강력한 전제정치를 하여, 신하(6품 이하의 관료)

들에게 토지개혁으로 약해진 경제력을 보살펴 주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신문왕 개혁정치의 요약 ]

* 신문왕( 神文王 ).

ㅇ 신라 31대 왕. 재위 : AD. 681~ 692.

왕비 : 김씨(金氏) - 김흠돌(金欽突. 직위. 소판(蘇判. 서열 3위)의 딸. 무자(無子). 궁에서 축출.

681. 딸 왕비가 궁에서 축출당하게 되자, 앙심, 반란. 왕이 즉각 대처. 진압.

반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전제 정치 계획.

[ 전제정치][ 개혁정치 ]

ㅇ 681. 군사체제 개편 : 진골, 귀족 세력 축출. 6정(귀족적 성질) 뜯어 고쳐, 9서당 ( 전제왕권 수호) 설치.

ㅇ 관료제도 개편 : 위화부(位和部)설치 - 선거사무(2인) : 관료 선발.

국학( 國學) : 관료 교육 양성. 배출.

ㅇ 황권 지지기반 확충. / 족내혼 실시(왕족,외척내 결혼). / 김흠돌 탄압.

[ 경제 개혁 ]

ㅇ 토지제도 개편 : 685.안승을 (지방에서 중앙 진출). 진골 귀족들 편입. 관료세력 확장.

진골귀족 경제적 기반. 녹읍에서 바뀜.

ㅇ 687.(신문왕 7.) : 문무(文武) 관료전 - 현재까지 <신분> 기준으로 녹읍을 지급했으나, <관직>을

기준으로 변경해서,토지를 지급하는 제도.(6두품 이하 관료들 토지 지급 혁파.)

# 문무왕과 신문왕의 토지제도 개편. 환영받을 제도입니다. 이상.

출처 : 한국 민족 문화.

Naver. 우리 역사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