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JU 시험 준비를 위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시는군요!
항상 모든 분들에게 말씀을 드리지만, 공부를 시작함에 있어 방향설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작성자님의 고민을 읽어보니 쉬운 한자를 거의 아신다는 건 아주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일본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대부분 크게 두가지의 파로 나뉘어집니다.
(1) 일본어 X、한자 X
➡ 소위, 일본어도 해본 적 없고, 한자도 모르는 분들을 뜻해요....
⇒ 예전에는, 다들 한자세대라서 한자를 알고 계셨는데, 요즘 세대들은 한자를 거의 모르시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래서, 소위 유학생들 안에서도, 한자를 모르는 분들은 일본어, 한자 이 두개를 공부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2) 일본어 X、한자 O
➡ 어렸을 때 구몬한자 하신 분들이 대다수 여기에 해당됩니다!!!
⇒ 기본적으로 한자를 알고 시작하면 단지 그걸 일본어로 어떻게 읽느냐를 익혀주면 되기 때문에 위의 그룹과 비교하
면, 시간 절약이 많이 가능하시죠~!
더군다나 한자를 아시는 분들은 기초 부분은 주로 문법을 익히는데 시간을 투자하셔도 되구요!
다만, 단어를 게을리 하시면 안 됩니다!!!
작성자님 같은 경우는 한자는 아시니, 아마도 N5 단어 정도는 어느정도 아신다고 보면 되겠네요!
(다만 자만하시면 안되고 기초부터 닦아주셔야 합니다!!!)
요즘은 말씀하신 것처럼 N5를 공부하고 들어가기 보다는...
N4나 N3부터 들어가는 게 대다수 입니다..!
다만, 시작 지점을 N4로 하냐 N3로 하느냐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어요... ㅠ
왠만하면 전 N4부터 시작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다만, N4부터 막 하라는 게 아니라, 교재를 보면 N4, N5가 한 권으로 묶여 있는 기초 문법서들이 꽤 있어요!
일단은 그런 책으로 공부하시면 대게 1달에서 1달 + 플랜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책들 위주로 기초 문법을 익히시고 가능하시면 작문 연습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락원 한 권으로 끝내기 N5의 경우는 문제수가 많고 단어 수가 많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기초 교재로서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또한, 시원스쿨의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5 책도 추천입니다!
그 책은 한 권으로 끝내기보다는 조금 더 난이도면으로 봤을 때 쉬워요!
다만, 정리도 잘 되어있고 독학용이나 학생들 교재에는 안성맞춤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법서는 아까 말씀드린 책을 서점에 가셔서 보신 다음에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단어 같은 경우는 한 권으로 끝내기 한자, 문자 / 어휘 파트에 있는 단어를 외우신 다음에 문제를
푸는 걸 추천드려요!
다만, 한자나, 문자 / 어휘 파트라고 해서 답 맞추기에 혈안이 되어있으시는 것 보다는...
거기서 배운 문법을 다시 복습하시고 넘어가는 형식으로 하시는 게 좋아요!
또한, 문법도 마찬가지로 문제 풀이에 열중하는 게 아니라, 다시 한 번 공부했던 단어들 복습하고
넘어가는 그런 느낌 알잖아요~!? ^^
공부 방법이나 따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남겨주셔도 괜찮습니다~!
어찌됐든 간에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부 방향이 잘 잡혀서 수월하게 일본어 공부 하셨으면 하네요 ^^
감사합니다!
준비 잘 하셔서 하면 걱정안해도 되실거에요~!
EJU는 N2 레벨을 들어가서 해야 되기 때문에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만...
방향만 잘 잡고 자기만의 공부 방법이 생기면 나머지는 시간 문제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임하셨음 하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