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때 선택과목 일본어 중국어 둘중 뭘로해야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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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2 올라가는 학생!

2) 선택과목 = 중국어 회화 or 일본어 회화 = 택1

3) 고1 초반 = 일본어에 관심多

4) 고1 제2외국어 =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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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문, 일본어 회화, 중국어 회화 = 한문 선택 (한문 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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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어 / 중국어 = 오타쿠 때문에 내신 관리..... 중국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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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이렇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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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제2외국어는 서울대나 완전 탑급이 아닌 이상은 관련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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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입시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이 100% 옳은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희 학원에

제2외국어 (일본어) 를 챙기려는 애들은 대부분 일본어 학과나 일본 관련 학과 국내 대학을 진학하는 아이들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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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특기자 전형이 있는 곳들 중에 굵직한 곳들이 몇 군데 있어서,

그래서 일본어는 자격증도 준비하고 내신도 학원에서 봐줬는데, 그게 아닌 일반적으로 대학을 가시는 경우라면

제2외국어가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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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가르쳤던 외고 학생 (경기외고) 이 한 명 있었는데,

그 친구는 작성자님과 반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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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원래 잘했어서, 외고를 중국어로 들어왔고 고1을 중국어 반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중국어가 너무 어렵고, 성조 부분 등 이런 부분이 학생한테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결국에는 일본어 반으로 2학년 때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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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의 경우는 1학년 때 부터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상당히 크고,

또 제2외국어를 잘 못하면 졸업을 못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정말 1년 내내 그 친구 붙잡고 기초만 죽어라 가르쳤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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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반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외고와 다르게 그렇게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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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완전히 노베이스고 중국어라고 하면 아마 일본어보다는 중국어가 훨씬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또, 일본 한자는 한국 한자와 비슷한 게 굉장히 많지만, 중국 한자는 간자체를 쓰기 때문에 한자를 아는 사람일지라도

간자체를 보고 바로 매칭이 되지 않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국어보다는 일본어 쪽으로 가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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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학교에서 듣는 (일반계) 일본어는 그렇게 어렵게 문제를 내시거나 하지 않고,

대부분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서 본인이 일본어 공부에 흥미가 있다고 하신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기초 교재로 공부를

조금만 하셔도 학교 수업 따라가시는 데 크게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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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회화 수업이다 보니 일본어와 중국어 둘 다 어렵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어 회화가 조금 더 나아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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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거해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100% 정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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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