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이스토리 수경출판사입니다:)
수능 대비 공부를 한 적이 없으신데,
현 시점에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
전 영역을 노리기보다는 좀더 전략적으로 접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모의고사를, 정말 실전에서 시험을 보는 것처럼
3회 정도 풀어보세요.
연달아 풀기보다는 매일 1회씩 3회를 풀어보시고,
어떤 영역(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 어떤 문제 유형(내용 파악, 추론, 표현/서술/전개 특징 등)을 가장 많이 틀리는지 틀린 문항 중심으로 분석해 보세요.
6~7등급이면 아마 어떤 한 영역이 부족하기보다는 고르게 문제가 될 겁니다.
그래도 그중 가장 부족한 영역부터 기출문제집을 통해 공부해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이스토리>는 <자이스토리 수능 독서>, <자이스토리 수능 문학>, <자이스토리 문법화법작문> 이렇게 총 3권으로 수능 기출문제집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교재 분류에서도 눈치채셨겠지만, 수능 국어 준비 시 주력 공부 과목은 독서, 문학, 문법입니다.
화법과 작문은[1번~10번으로 출제됨] 3등급 이상 노리신다면 절대 틀려선 안 되는 영역입니다.
만약 여기서 틀리는 문항이 있다면,
시험 볼 때 그만큼 시험에 집중해서 지문과 문제를 읽지 않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공부하는 것만큼, 실전에서 집중해서 실수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화법 작문에서도 틀리신다면,
<자이스토리 문법화법작문> 통해서 기출 문제에 익숙해지시길 추천드립니다.
문법은 개념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3회분 모의고사를 푸셨다면 문법은 총 15문항을 풀어보신 겁니다. [회당 5문항]
거기서 10문항 이상 틀리셨다면, 지금 시점에서는 문법을 포기하는 것도 생각해 보실만 합니다.
수능에 출제되는 국어 문법이 제법 어렵습니다. 개념을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내신을 파셨다고 하셨으니, 내신 공부하실 때 문법을 열심히 하셨었다면,
다시 공부해 볼만한 영역이긴 합니다.
15문항 중 직접 풀어서 맞힌 것인 반 이상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신과 맞는 인강을 통해 개념을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문법 영역만이 사전에 개념을 공부해서 실전에서 시간을 벌 수 있는 영역입니다.
이제 문학과 독서가 남았는데요,
최근 출제 경향을 볼 때, 문학은 작품이 어려워도 문제가 좀 쉽고
독서는 지문도 어렵고 문제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둘 중에 본인이 더 흥미가 있는 영역을 다 맞히겠다는 각오로 남은 기간 동안
기출문제를 풀어보세요.
대신, 문학을 주력으로 한다면, 매일 2지문씩 독서 지문을 읽고 글을 분석하는 연습을 30분 정도 투자해서 하시고,
반대로 독서를 주력으로 한다면, 문학 중 고전시가 혹은 고전 산문을 매일 2지문씩 읽고 줄거리 표현상 특징 등을 파악하세요. 역시 30분 정도 투자하시면 됩니다. 고전은 작품이 한정적인 영역이라 사전에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작품을 꾸준히 보다 보면 비슷한 점들이 많아서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공부는 무조건 기출문제집으로 하시고요, 자이스토리 교재를 보시면 가장 좋지만,
이미 가지고 계신 기출 교재가 있다면 그걸로 보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모의고사 대비한 적이 없는데, EBS 연계 교재를 바로 보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기출문제 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설 모의고사나 EBS 교재를 보는 것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국어는 무엇보다 기출문제 출제 원리를 파악하고, 수능에서 원하는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주관을 버리고, 글을 읽는 그대로 보는 연습이 필요한데
기출문제가 이러한 논리를 완성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셔서 꼭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