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공부법 질문 (독서)

작년에 수특 수완 체감 비중이 엄청 올라가서 이게 내신이냐 이런 소리 들었던 것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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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대통령 측에서 6평 끝나고 갑자기 사교육카르텔이니 뭐니하는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정부 눈치를 봐서 그랬던 걸로 기억하지만... 어쨌든 수능 연계교재 안에 들어간 작품이 중요하단건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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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서 시간 세이브하려는게 수험생들 큰 착각인데 실제로는 문학, 선택에서 세이브하고 독서를 제대로 푸는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연계교재 문학을 잘 봐두면 문학에서 시간이 단축돼요. (작년 수능의 잊어야하는 것은... 어쩌구 하는 역대급 문제도 사실 연계교재 공부했으면 대충 뭘 말하는건지 주제라도 찍어서 때려맞힐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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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에서 감 잡으셨으면 수특에 나와있는 문학 작품 다 공부하시고 뒤에 해설지에 나와있는 설명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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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공부할때 무지성으로 읽고 형광펜 죽죽긋고 외우지 마시고 밑에 문제에서 표현방식은 어떤걸 묻는지, 독서에서는 어떤 주제들이 나오는지, 어디서 낚시를 하는지 등을 보시고 문학은 같은 작가의 다른 글도 에 검색해서 정리된것만 보셔도 도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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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나오면 수완도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근데 수완보다는 수특에 집중하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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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평 전후부터 감잡는 용으로 매3비나 간쓸개 하루에 꾸준히 푸세요. 기출문제집만 푸는 건 미련한 짓이라 보고요 여기에 시간 너무 많이 투자하지 마시고 1일차 2일차 이렇게 나눠져있으니 딱 하루분랑만큼만 푸세요. 중요한건 매일 꾸준히!! 간쓸개는 주간지라서 매달 실시간으로 6,9평 트렌드 반영해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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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틀리던거 계속 틀리게 돼있어서 어디에서 낚시 당했는지 확실히 이유를 짚고, 이 선택지가 왜 틀리고 왜 맞는지 본문에서 찾아 표시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답이 보여요. 빨리 읽으려고 꼼수 쓸수록 읽었던거 다시 읽느라 더 느려지니까 본문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읽어보세요 그럼 계산문제같은 것도 의외로 금방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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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고 동그라미 치는 것보다 이 훈련이 훨씬 중요하니까 뭐 문제집에서 지문 하나 7분 안에 풀라고 한거 5분만에 다 풀었다고 좋아하고 그런거 하지 마세요... 그 몇 분안에 풀어야 한다고 적어놓은게 학생들 버릇 다 망쳐놨다고 봐서 제발 없앴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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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평가원에서 내는게 아니라 별로 안 중요해요. 개인적으로는 3월 포함 교육청 모의고사가 6,9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단 패턴이 단순해서 쉽게 느껴졌지만 이것도 케바케... 오히려 교육청 문제이기에 꼬아놓은 문제가 가끔 있기도 해서요. 요약하자면 난이도는 그때그때 다른데 일단 패턴은 전체적으로 3월이 단순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