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요 에요 맞춤법

다른답들 있기에 그냥 지나가려다가,

다른 답들이 다 이상해서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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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답은 '예요'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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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요 / 예요 앞에 오는 체언(명사/대명사/수사)을 보세요.

마지막 글자의 받침이 있냐없냐가 관건입니다.

받침이 있으면 = 이에요

받침이 없으면 = 예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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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에요. 아들이에요.

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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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예요. 아빠예요.

교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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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요'에서 '이에'가 줄어서 '예'가 된 형태입니다.

따라서 그냥 '에요'만 홀로 돌아다닐 일은 없고, 꼭 '이에요'형태가 되어야합니다.

그러니 '문과예요'는 있지만 '문과에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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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의할 점은, 명사 자체가 '이'로 끝나는 것들입니다.

고양이예요. 먹이예요. 같은 것들은 주의하시고.

'사람이름+이' 형태도 거기까지를 한 단어로 보기 때문에, '예요'를 붙입니다.

춘향이예요. 길동이예요.

예요 에요 맞춤법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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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예요

문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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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뭐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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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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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형태만으로 판단한다면 둘 다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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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문과'라는 말에 서술격조사 '이다'를 붙이는 상황이라면 '문과예요'가 맞고, 부사격조사 '에'를 붙이는 상황이라면 '문과에요'가 맞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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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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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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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술격조사

제 적성에 맞는 건 아무래도 문과예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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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격조사

('어디에 지원할 거야?'라는 물음에 답하는 상황)

문과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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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반말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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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말로 해보면 모든 게 술술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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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굳이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해만 하시면 됩니다. '반말'로 해보면 모든 게 자연스럽게 풀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억하실 것은 '반말로 해보기'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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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법]

​

우리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 신호에 따라 행동합니다. 예를 들어, 녹색 불이 들어오면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에요, 예요 등에도 신호가 있습니다. 그 신호는 반말로 했을 때 나타납니다.

​

신호: 이야 --- 바꿔주기: 이에요

신호: 야 --- 바꿔주기: 예요

신호: 에 --- 바꿔주기: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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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반말로 했을 때 '이야'가 나타나면 '이에요'로 바꿔 주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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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1

​

네가 동생이니?

(반말) 어, 내가 동생이야​.

(바꿔주기) 예, 제가 동생이에요. (O)

​

반말의 '이야'를 보고 '이에요'로 바꿔 주면 됩니다.

​

​

예 2

​

너희 둘은 형제니?

(반말) 어, 우린 형제야.

(바꿔주기) 예, 저흰 형제예요. (O)

​

반말의 '야'를 보고 '예요'로 바꿔 주면 됩니다.

​

​

예 3

​

이 늦은 시간에 어디 가는데?

(반말) 공원에.

(바꿔주기) 공원에요. (O)

​

반말의 '에'를 보고 '에요'로 바꿔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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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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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4

​

어디 갔었어? (많이 찾았는데...)

(반말) 집에.

(바꿔주기) 집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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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5

​

집에 가도 된다고 한 사람이 누구야?

(반말) 담임 선생님이야.

(바꿔주기) 담임 선생님이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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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6

​

몇 시에 갔었는데?

(반말) 다섯 시에.

(바꿔주기) 다섯 시에요. (O)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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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7

​

내가 먹던 라면 어디다 뒀지?

(반말) 냉장고 안에. (라면이 불을까 봐)

(바꿔주기) 냉장고 안에요. (O)

​​

​

[문법 정리]

​

​'이에요', '예요'는 서술격 조사 '이다'의 활용 형태 중 일부입니다.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입니다. '이에요'의 '이에'가 줄어 '예'로 되는 것이죠. 서술격 조사의 앞말(→보통 체언이 옴)이 모음으로 끝났을 경우 (본말 '이에요'를 붙여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준말 형태인 '예요'를 씁니다(100%). 즉 서술격 조사의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무조건 '예요'를 붙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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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다/동생입니다 .... 동생이에요 (O)

형제(이)다/형제입니다 .... 형제예요 (O)

​

한편 '에요'는 부사격 조사 '에'에 높임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결합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에요'는 두 단어가 결합된 것입니다. 조사와 조사의 결합인데 앞엣것은 부사격 조사, 뒤엣것은 보조사입니다. '요'를 붙이면 높임말('해요체')이 되고 '요'를 붙이지 않으면 반말('해체')이 됩니다. 이 부사격 조사는 (앞서 본 서술격조사와 달리) 앞말에 받침이 있든 없든 한결같이 '에(요)' 형태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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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말이 모음으로 끝남)...학교에요 (O)

학원(앞말이 받침으로 끝남)...학원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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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씀드리지만 위 문법을 알아야 '에요, 예요' 등을 바르게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먼저 반말로 해보기만 하면, 무엇을 붙여야 하는지 저절로 알게 됩니다. 반말법은 서술격 조사는 물론 부사격 조사도 자연스럽게 구별하면서 올바른 형태를 쓸 수 있게 해 줍니다. 반말에서는 '이야', '야', '에'가 명확히 구별되기 때문에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이것이 '반말법'의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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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예시에 반말법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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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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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술격조사

(반말) 내 적성에 맞는 건 아무래도 문과야.

(바꿔주기) 제 적성에 맞는 건 아무래도 문과예요. (O)

​

* 부사격조사

('어디에 지원할 거야?'라는 물음에 답하는 상황)

(반말) 문과에.

(바꿔주기) 문과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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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문 상담사 - 댄스부장 - 입니다.

정성 스럽게 작성하여 도움될수 있는 수기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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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답변:

"예요"는 맞춤법 규칙에 따른 존칭 대명사 뒤에 사용되는 형태이고, "에요"는 일반적인 문장 부정사 뒤에 사용됩니다. 따라서 "문과예요"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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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문과예요(문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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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명사)이(서술격조사 어간)에요(종결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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