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조사 '이다'의 앞부분인지 구분을 하면 보입니다.
잘 알고 계시듯이
-어요/아요 어미의 예외
이다, 아니다에서만 '이에요, 아니에요'가 되는데요
서술격조사 '이다'의 활용을 보면
이에요/예요 두 가지 형태가 나오게 되는데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예요',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를 쓰는 거죠
그냥 축약형이 아니고 조사 은/는, 이/가 처럼 규칙에 따른다는 말입니다.
'헛소리' + '이다'
"헛소리" 가 모음으로 끝났으므로 '예요'를 붙이면 됩니다.
헛소리예요
만약 '아침' + '이다' 였다면
"아침" 이 자음으로 끝났으므로 '이에요'를 붙이면 됩니다.
아침이에요
그 밖의 예시)
* 가장 귀한 것은 젊음이에요.
* 우리는 젊은이예요.
* 그 선물 완전 감동이에요.
* 그 아이 완전 깜찍이예요.
형태만 보면 '이에요'도 보이고 '이예요'도 보이죠. 그래서 형태만으로 일괄적으로 외울 게 아니라
어디까지가 앞쪽 체언인지, 어디서부터 조사 '이다'에 해당하는지 잘라서 봐야 한답니다.
**(사족) 특히 '이름'과 관련해서
'~~이'까지 이름으로 보는지, '이름'만 딱 떼어서 뒤에 '이에요'라고 할지
경우에 따라 다르니까 구별하면 됩니다.
이 내용은 좀 복잡할 수 있으니 위의 설명만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되고
더 궁금하시면 다음 답변도 참고하세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1&dirId=11080103&docId=43998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