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어느때 쓰이는 말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지문 과락 창구 라...

어휘력, 어느때 쓰이는 말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지문 과락 창구 라...

작성일 2021.12.19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어휘력, 어느때 쓰이는 말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지문 과락 창구 라는 단어를 최근에야 알게 됐는데...
1. 이런 단어를 어디서 듣고 배우는 건지
2. 전반적인 상식 수준의 어휘력 기르는 법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가 쓰이는지 알기 위해서는 직접 보는게 가장 빠르니까요

신문을 보시거나 책을 읽으시면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찾아보는 정도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분석하거나, 단어를 전부 알아야한다는 압박감은 갖지 마세요

모국어라서 그렇게까지 안 해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익숙해지고 기억에 남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어휘력에는 기본적으로 많은 어휘(단어)를 알고 있으며 그 어휘력 적합하게 사용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한 작가는 소설가가 되기 위하여 국어사전을 통채로 외우려고 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시도는 한 5-6천자되는 옥편을 외우는 건 가능한 일이나 20여만자가 넘는 국어사전을 외운다는 건 소시적에나 생각할 무모한 것이지요.

1. 어휘력을 높이는 단어는 글로 쓰여진 신문, 서적 등에서 얻어지며 그것을 사전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대됩니다. 나의 경우는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를 읽다가 '주전부리'라는 말을 몰라 사전을 찾아보았더니 '간식거리'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부친과의 대화에서 그 분은 '주전부리'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전라남도에서는 예전에 김을 '해우'라고 했는데 김이라는 말의 유래를 찾다가 해태(海苔), 해의(海衣)라는 말을 사용했고 '해우'라는 말은 '해의'가 변화된 말이었구나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표준어인 '부추'는 경상도에서는 '정구지' 전라도에서는 '솔지'라는 사투리가 있는 걸 알고 있었지만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소불'이라는 말이 나오기에 역시 표준대사전에서 찾아보니 전라도에 '솔지'라는 말 이외에 여수지역에는 '소불'이라 했더군요.

2. 전반적인 상식수준의 어휘력을 기르는 방법은, 중국 송나라의 문장가 구양수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짓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를 '다독 다작 다상량(多讀 多作 多商量)' 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고 했다는데, 어휘력의 증진에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만 현대의 상황에서는 많이 읽고 모르는 말은 반드시 사전을 찾아서 이해하라고 그 과정을 지속한다면 어휘력은 눈에 띠지는 않겠지만 어느덧 어휘력이 높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3. 어휘력은 단어수를 늘리는 것 이상 적합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건 현행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규정 외래어 표기법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을 포함한 한글맞춤법 규범을 이해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맞춤법 규범중 2017년에 개정되어 국립국어원에서 해설한 '한글맞춤법표준어규정해설'이라는 PDF파일의 책자를 첨부하니 공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지문 과락 창구...

어휘력, 어느때 쓰이는 말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지문 과락 창구 라는 단어를 최근에야 알게 됐는데... 1. 이런... 전라도에 '솔지'라는 이외에 여수지역에는 '소불'이라...

외국어영역 공부방법좀 가르쳐주세요...

... <외국어 영역에 대한 이해> 수능 영어는 학력고사나 본고사... 비해 지문의 길이 만이 아니 출제자가 평가하고자 하는 바가 달라졌습니다. 과거 시험에서는 문법적 지식에...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어떻게...

... 볼 , 학생의 수험 부담이 어느 정도 경감되고... 출제에 사용되는 지문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학... 특히 대학 교육이 지식의 단순한 암기를 넘어서 문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