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고등학교 유학 에 대해~~

캐나다 고등학교 유학 에 대해~~

작성일 2016.09.2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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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인 남학생입니다 저희 아들이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싶다해 알아보는중 입니다
가급적이면 올해 보내구 싶어서 맘이 급해지네요
저희 아들은 그닥 공부를 잘하는편은 아니예요
보통5등급 나오구요 보내려고 맘이움직였던건 그나마 영어에 관심도가 높구 아주는 아니지만 보통정도는 해요
여러 유학관련업체 물어보니 더 혼란스넙기만 하네요
1. 캐나다의 추천도시(3곳)
2.공립이 나은지 사립이 나은지???
3.공립이라면 추천교육청
사립이라면 추천 학교~~
4.홈스테이가 나은지 기숙사 가 나은지
5.제가 알아본중 공립학교에 옵션에 관리형이 있는데 제 느낌에 교육청 에서 하는게 아니구 사설에서 하는것같은데 비용이 학비에 두배더라구요
꼭 필요한지 ~~아님 캐나다에 가서 현지에서 싸게 구할수 있는지~~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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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캐나다가 되었던 미국이 되었던, 가급적이면 한국인이 많은 도시 (주로 대도시)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영어를 빨리 늘릴수 없다는것도 문제이지만, 아무래도 학생이 유혹되기 쉬운 시설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곳으로 보내놓고, 아이가 그런데로 빠지지 말라고하는건 부모의 억지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대도시로 가야겠다면, 대도시중에서도 한국인 (혹 중국인)이 많이 있는 지역은 피하시는게 그나마 좋습니다. 따라서 어디가 좋으냐 하는것을 생각할게 아니라 어떤곳을 피해야하겠느냐 하는 시각에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공립은 그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다 무료로 다니는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학생 저런학생들이 다 모여있게 마련입니다. 한국의 고교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을 가겠다는 열망으로 학업을 하고 또 시키지만, 캐나다공립학교의 목표는 건전한 캐나다 시민을 양성하는것이 주 목적입니다. 사립학교는 캐나다 사람들도 공짜로 다닐 공립학교를 놔두고, 일부러 돈을 내고 다니는 학교 입니다. 그들이 그럴 이유가 당연히 있다는 점에서 이해를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꼭 대학을 많이 가는 그런 교육환경도 그렇지만, 종교적인 목적도 있을수 있구요. 따라서 공립이냐 사립이냐를 놓고 본다면, 당연히 사립학교 입니다.

홈스테이가 좋으냐 기숙사가 좋으냐 하는 문제도 학생의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만, 기숙사학교는 아이들을 다루는데 아마추어인 부모보다 더 전문가들인 사감들이 관리하는곳이고, 또 나름대로의 짜여진 시간표대로 (육군훈련소 같은 그런 강제성은 아님) 생활하는 곳이니 만큼, 학업적인 부분이나 비학업적 예술,스포츠활동에도 더많이 참여를 할수 있다는 점, 그리고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많이 생활함으로써 주중뿐 아니라, 주말에도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잇다는 점에선 홈스테이보단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던가, 예민한 학생이라면, 기숙사생활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이런 성향이라면 유학자체를 재고하는게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사교육없으면 학생뿐 아니라 부모가 불안해 하므로, 관리형이란 말이 자꾸 생겨나지만, 유학을 감에 있어, 이제는 아이가 자율성을 배울 기회는 주어야 합니다. 그런 자율성 속에서 자기의 시간관리에 대한 훈련이 가능하고 그래야만 나중에 대학가서도 제대로 학업을 할수 있으니까요. 다만, 아이가 병적으로 불안상태에 있다거나, 천재성을 가진학생이라면, 관리형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비용은 가급적 줄일수 있을데 까지 줄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의 사립학교중에서도 잘 찾아보면 학비, 홈스테이비,가디언, 의료보험 비용등을 다 합하여 연간 약 1,700~1,900 만원정도면 얼마든지 가능한 학교들 (나름 좋은 학교들)도 있고, 사립기숙사학교들 중에서도 잘 보면 연 1,900 ~ 2,300 만원정도로 학비, 기숙사,식비,가디언,의료보험비및 짧은 방학기간중 홈스테이비 비용까지 다 커버 되는 학교들도 있으니까요.

더 필요한건 답변을 답변확정후 쪽지로 주세요 (ID: scottstarlin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뒤 코넬대학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1. 캐나다 추천도시는 토론토,벤쿠버 이두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일 한인비율도 괜찮으며 시설을따져서 가장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론토를

추천합니다, 벤쿠버는 정말 겨울엔 죽음이거든요

 

2.굳이 사립을 갈필요성은 못느끼는데, 캐나다는 대학갈때 딱히 우리나라처럼

고등학교 좋은대나온애를 우선시로 뽑는것도 아니기에 사립을 갈필요는 없을거같아요

그리고 유학생들이 사립에가면 되게 학업적으로 힘들어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사립학교 다니는애들자체가 공부에관심있고 하는애들인데 유학생들같이 영어적응이 필요한 학생들이

간다면 실력차이가 좀나지않을까요, 오히려 공립학생들처럼 공부잘하는애 못하는애가 섞여야

더 수월할겁니다

 

3.제가 캐나다에서 학교를 나온게아니라서요..

 

4. 홈스테이가 더 나을거같아요, 저도 홈스테이 학교기숙사 둘다해봤는데

홈스테이가 문화,언어 배우기도 수월하고 덜 외롭드라구요, 호스트맘은 복불복이라 다르겠지만

좋은 호스트맘만나면 괜찮을꺼고  저도 홈스테이 옮기면서 골치아픈 호스트맘도 만나봤는데 죽음이더라구요 기숙사는 물론 학교와 가까워 이동도 필요없고 편하겠지만은 학교랑 기숙사가 붙어있다보니

밖에 나갈 기회도 더 적고,캐나다란 나라의 문화를 배우기에도 부족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외롭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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