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고등학교 유학

캐나다 고등학교 유학

작성일 2024.04.24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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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 1 입니다
전 간호학과를 하고 싶은데 캐나다 쪽이 좋다고 해서 유학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질문이 조금 있는데

1. 공립이랑 사립 + 홈스테이 + 용돈 해서 평균 얼마정도 나오나요?
2500~3000이면 충분한가요??
제가 원래부터 용돈이 많이 필요가 없어서

2. 전 국제 사립보다는 영어를 진짜 잘해지고 싶어서 공립을 좀 희망하는데 중학교 성적이 조금 많이 심각해요.
그래도 가능할까요?

3. 그냥 바로 가는것보단 캠프나 어학연수를 가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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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유학 교육 전문 멘토 원쌤입니다 :D

1. 사람마다 비용은 크게 다르지만 그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캐나다의 노버스코샤 공립 학교 추천드려요!

노바스코샤의 경우 영어 노출도가 굉장히 높고 한국인 비율도 낮은 편이예요~ 그리고 교육으로도 가장 우수한 주이기도 하죠 가격도 대도시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2. 네 학생분의 상황에 맞춰 유학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3. 아무래도 유학 자체가 장기간 진행되는 과정이다 보니 여름방학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여름 캠프 과정도 한 번 경험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아래로 문의 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지식in 태양신 말랑이 입니다 ^^

1. 공립이랑 사립 + 홈스테이 + 용돈 해서 평균 얼마정도 나오나요?

2500~3000이면 충분한가요??

제가 원래부터 용돈이 많이 필요가 없어서

: 최소한으로 줄인다고 가정하고 답변을 해 보겠습니다.

만약 공립 고등학교 11학년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면 11~12학년 2년은 공부해야 합니다. 대도시 공립학교는 비싸기 때문에, 좀 작은 소도시 공립학교를 기준으로 하며, 기숙사도 제공이 되는 알버타 골든힐 공립 교육청 비용을 기준으로 해 보겠습니다. (토론토 or 밴쿠버 같은 대도시 공립학교 보다 20% 정도 저렴)

1년 학비 1,250만원 정도 + 원서비 26만원 + 학생회비(공항픽업, 숙소배정비, 행정비, 가디언비, 배치고사비, 오리엔테이션, 액티비티 등) 115만원 + 의료보험 70만원 = 1,466만원

여기에 홈스테이로 들어가면 1년에 1,245만원이 추가되고, 기숙사로 들어가면 1년에 1,555만원이 추가 됩니다.

1년 학비 + 기숙사 + 기타 = 3,021만원

1년 학비 + 홈스테이 + 기타 = 2,711만원

여기에 개인용돈, 비행기, 비자 등 추가 되는 비용이 발생 합니다. 아무리 아낀다고 해도 500만원 정도씩은 추가 되기 때문에 기숙사로 들어간다고 하면 1년에 3,500만원 정도, 홈스테이로 들어가면 1년에 3,200만원 정도는 최소한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2년 정도 유학을 해야 하니까 곱하기 2 를 하면 기숙사는 7,000만원 그리고 홈스테이는 6,400만원 정도가 2년간의 최소한의 유학비용이 되겠네요.

만약 사립 국제학교 11학년으로 유학을 간다면 학비는 좀 더 비싸 집니다. 하지만 유학을 하는 기간이 1년 반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6개월 정도의 숙식+생활비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좀 저렴한 토론토 UMC 국제학교로 입학을 한다면 11학년 학비(8과목) $2,300 x 8 = $18,400 (약 1,840만원) + 12학년 학비(6과목) $13,800(약 1,380만원) = 약 3,220만원 입니다. 여기에 가디언, 의료보험 등 다 합하면 3,500만원 정도가 11~12학년 과정의 모든 학비가 되겠죠.

그리고 기숙사(가장 저렴한 4인실, 식사포함)가 1달에 $1,000 이며, 방학없이 쭉 공부하면 1년 4개월(16개월) 정도면 졸업이 된다고 보니까 16을 곱하면 $16,000(약 1,600만원) 정도가 1년 4개월 기간의 기숙사 비용 입니다.

그럼 위에 학비와 기숙사 및 식비를 더하면 5,100만원 정도 됩니다. 여기에 1년 4개월 간의 개인 용돈, 비행기, 기타 비용 등을 최소한으로 계산해서 더하면 총 6,000만원 정도가 졸업까지 유학비용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즉, 시골 공립학교를 가나 대도시 국제학교를 가나 큰 비용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제학교를 가게 되면 명문대 합격률 그리고 장학금을 받고 대학교 입학을 하게 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길게보면 결국 국제학교로 유학을 가는 것이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학생은 한국에서 고1 마치고 -> 국제학교 11학년으로 입학해서 -> 토론토 대학교 합격하고 총 2억 장학금 받은 학생의 후기 입니다. 이렇게 늦게 11학년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는 금방 대입을 해야하고, 또 높은 금액의 장학금을 받을려면 아무래도 국제학교가 유리한 것은 사실 입니다.

2. 전 국제 사립보다는 영어를 진짜 잘해지고 싶어서 공립을 좀 희망하는데 중학교 성적이 조금 많이 심각해요.

그래도 가능할까요?

: 지금(고1 내신 & 영어가 낮은 상황) 공립학교로 가면 영어 회화는 좀 늘순 있습니다. 문제는 고등학교 성적을 낮게 받을 확률이 높아서 간호학과는 입학을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집니다.

11학년으로 유학을 가게되면 아무래도 대입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서, 단순 영어 회화를 늘리는 것보다는 원하는 대학교/전공 합격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1 상황에서 유학을 간다면 보통 국제사립학교로 바로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긴 합니다.

아니면 공립 1년 + 국제학교 1년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3. 그냥 바로 가는것보단 캠프나 어학연수를 가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까요?

: 짧게 2개월 내외 정도 어학연수를 가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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