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직장인의 인생 전환점...어학연수..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30대중반 직장입니다.
회사생활 8년만에 최대의 슬럼프에 와있습니다.
결혼은 했고요,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사치스러운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한 6개월정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어의 필요성도 느끼고요..이직 시 영어가 절실하니..현재는 영어실력 바닥입니다.
저도 현재의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진짜 영어가 필요해서 연수를 하려는건지...
아님 그냥 현재 생활이 힘들고 지쳐서 도망치고 싶으건지....
와이프를 한국에 남겨두고 6개월간 떠나려니..결정하기도 어려고..
현재 직장에서는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자꾸 벗어나고 싶은 생각밖에... 나이도 많이 먹었는데..
영어 공부하려고 학원도 등록했는데...의지 부족인지...자신이 없습니다.
당장 2~3년 후를 생각해도 답은 없습니다. 이직을 한다고 해도 현재 직장보다 나은 곳으로 가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리고 어학연수 필리핀 6개월 갔다와서...얼마만큼의 실력이 늘지도 모르겠고...
갔다와서 다시 재취업의 장담도 없고...
이래저래...고민이 많습니다.....
암튼 이래로는 절대 안된다는 생각뿐입니다. 회사생활이 지치니 삶의 재미가 없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술먹으러 가기도 싫고...
지금도 업무 중인데... 온통 이런 생각뿐입니다.
우선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것부터 결정이 안되네요...
근데 어학연수가면 열심히는 할겁니다...뭔가 성과를 얻고와야하니...
요즘 정말 고민입니다. 주위에 애기하면 무슨 어학연수냐구...그냥 한국에서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라고.
속직한 마음은 .... 떠나고 싶습니다. 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와이프도 어학연수 마지막 기회이니 갔다오라고는 하는데....
갔다와서 재취업이 걸리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대중반 직장입니다.
회사생활 8년만에 최대의 슬럼프에 와있습니다.
결혼은 했고요,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사치스러운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한 6개월정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어의 필요성도 느끼고요..이직 시 영어가 절실하니..현재는 영어실력 바닥입니다.
저도 현재의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진짜 영어가 필요해서 연수를 하려는건지...
아님 그냥 현재 생활이 힘들고 지쳐서 도망치고 싶으건지....
와이프를 한국에 남겨두고 6개월간 떠나려니..결정하기도 어려고..
현재 직장에서는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자꾸 벗어나고 싶은 생각밖에... 나이도 많이 먹었는데..
영어 공부하려고 학원도 등록했는데...의지 부족인지...자신이 없습니다.
당장 2~3년 후를 생각해도 답은 없습니다. 이직을 한다고 해도 현재 직장보다 나은 곳으로 가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리고 어학연수 필리핀 6개월 갔다와서...얼마만큼의 실력이 늘지도 모르겠고...
갔다와서 다시 재취업의 장담도 없고...
이래저래...고민이 많습니다.....
암튼 이래로는 절대 안된다는 생각뿐입니다. 회사생활이 지치니 삶의 재미가 없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술먹으러 가기도 싫고...
지금도 업무 중인데... 온통 이런 생각뿐입니다.
우선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것부터 결정이 안되네요...
근데 어학연수가면 열심히는 할겁니다...뭔가 성과를 얻고와야하니...
요즘 정말 고민입니다. 주위에 애기하면 무슨 어학연수냐구...그냥 한국에서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라고.
속직한 마음은 .... 떠나고 싶습니다. 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와이프도 어학연수 마지막 기회이니 갔다오라고는 하는데....
갔다와서 재취업이 걸리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