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하면 좋겠지만,
바텐더가 된다면 칵테일등 술을 잘 만들 수 있어야죠.
그것이 더 중요한 건데..
그리고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 하는 지 기준은 알 수 없죠.
식당이나 술집 사장마다 다를 수 도 있구요.
바텐더는 경력이 더 중요할 수 있죠.
그런데, 카페나 바텐더로 일하고 싶다고 해서, 해외까지 가서 그 일을 한다는 건 좀 이상한 계획입니다.
누군가 초빙한다면 모를까, 본인 스스로 카페나 바텐더로 일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라는 것도 애매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런 직종은 굳이 돈들여서 해외 가지 않고, 한국의 카페나 바텐더로 활동해도 같은 일이기 때문이죠.
외국이라고 특별히 다른 건 아니죠. 다르다면 술종류가 더 많겠죠. 술문화가 다르고...
워홀 1년으로 다양한 경험 쌓고,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못됩니다.
어느 누구도 채용하면서 영어 실력 높이라고 직원을 뽑지 않아요. 그건 절대적으로 잘못된 시각입니다.
장사한다는 건 이윤을 내는 것이고, 이건 사실상 보이지 않는 경쟁과 전쟁인데, 직원은 자신의 영어 실력을 써 보고, 영어 실력을 높이려고 한다면, 맞지 않죠.
본인이 원해서 이런 저런 일들 도전해 보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굳이 해외까지 가서 할 필요성은 적죠.
그런 것이 국내 돌아와서 이력서에 작성할 정도로 경력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해외 경험하는 건 추천하는데, 현지에서 뭘 할 지는 잘 고민하고 판단하길 바랍니다.
많은 청년들이 현지에 가면, 생활해야 하고,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한국에서 하지 않은 일들 합니다.
그래서, 육가공업체에서도 일하고, 농장에서도 일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3D 업종 대부분은 힘들것도 있고, 자신들과 수준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안하잖아요. 여기서, 갭이 생기죠.
또,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하고 일하기도 합니다.
냉정하게 잘 생각해서 판단하고, 준비하길 바랍니다.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