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유학. (유학생 분들 고민상담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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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중3 유학 지금 고민 중인데요.
유학을 가고 싶어서요..
정말 늦은 것 같거든요?
부모님이 어릴 때 보내주실 때 간다고 했어야 됬는데
그 때는 어려가지고 냉큼 선택을 못했나봐요.
중3이 되어서야 유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버렸어요.
유학 가는 애들 보면 보통 초등학교 6학년 졸업 할 쯔음에 졸업하고 가던데...
전 이미 3년을 버린 셈이죠.....
미국은 9월 부터 학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지금 준비하면 10월이나 되야지 갈 수 있겠죠?
제가 지금이라도 가고 싶은 이유는....
한국에서 공부를 하기가 힘들어서 그래요....
한국 분위기가 지역마다 다 다르잖아요.. 강남같은 그런 분위기는 너무 빡세서 문제고...
강남,서초 정도 제외하면 서울도 그렇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고등학생 되면 달라질까요?
전 지금 어느정도 성적은 유지 하고 있구요.
지금 이게 잠깐 스치는 그런 내가 지금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아서 도피처를 찾는 그런 대안일 수도 있겠지만..
유학 가고 싶다는 것을 1학기 쯤에 느꼈어요.
부모님은 보내주신다는데.... 너무 늦어서 괜히 돈 낭비만 하고 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문제가 만약에 제가 2년 정도 미국 또는 뭐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이런 곳이 있겠지만
그런 생활을 하다가 오면 영어는 늘겠지만 한국 고등학교에서 한학년 밑으로 들어가야한다내요....
저 정말 그거는 싫거든요...
열심히 하면 나이에 맞게 들어갈 수 있나요..?
아니면 유학가서 거기서 대학교까지 나올까요??
그럼 비용이 만만치가 않을텐데.....
부모님이 저한테 거는 기대도 크시구요.....
더구나 엄마는 저 하나만 잘되라고 말씀하시는 분이라서요..
동생도 잘되야 하겠지만...
그래서 동생도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구요 동생은 초등학교 졸업하면 보내 실 것 같아요.
저한테 여태까지 투자한 돈들이 되게 많은데........
제가 여기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렇게 되면.......
그 돈들 다 낭비한게 되는거잖아요........
저한테 여태까지 1억은 더 쓰셨을거에요.....
두분 다 바쁘시지만 계속 자식만 밀어주시는 분들이라서요......
전 그걸 이제 알았습니다.
전 그런 부모님이 여태까지 짜증났는데요....
전 보답할 게 없어서요.... 제가 성공하면 부모님도 기쁘대서....
정말 성공해보려구요.........
지금 한국이 짜증나서 유학이 도피처의 대안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려구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유학 경험자 분들
전 지금 한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요. 우리 학교가 조금 못하는 학교거든요.
시험문제도 쉽고...
평균은 한 80~90점 이구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1때까지만 해도 중상위권 이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쭉쭉 계속 내려가서 지금 한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저가 노력을 하면 지금도 중상위권 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 시험기간 때도 긴장을 안타고 노력을 안해서 그렇지...
한국에서는 정말 공부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이래저래 학교도 참...... 이게 학교인지 구별이 안가구요.
정말 마음을 먹어가지고 질문을 올려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달라질까요?
글 읽어봐주시고 요점정리해서 질문 드릴게요.
1. 유학 시기가 적절한가? (이게 제일 중요해요)
2. 유학을 간다면 어디 나라가 좋을까요? (엄마는 미국가라고 하시구요. 미국은 솔직히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겠어요. 호주나 네덜란드 캐나다 이런데도 유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추천좀 해주세요.)
3. 제가 거기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요? (유학생활의 목적이 공부를 하러 가는건데요 티비에서 보면 돈 벌면서 공부 하시는 분들 스케줄을 보니까 정말 빽빽하더라구요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는데 지장을 줄 수도 있구.. 여가시간이 없어서 힘들어서 유학을 포기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정말 부모님이 저한테만 투자하시는게 너무 아까워요..
티비를 보다가 가수 손호영이 그러더라구요.
3년 동안 집을 나가서 1집을 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3년 전 활발하던 아버지가 초라해지셨다고....
저도 그렇게 되는게 아닌지.... 정말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제 부모님도 그렇게 되시는게 아닌지...
참 걱정 되요.....
저 갔다 오면 부모님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있으면 어쩌죠.....?
그 때서 후회하기도 싫구요..... 다들 그렇게 사는건가요?
나중에 부모님 늙으시면 그때서야 효도하고... 늦게나마
다들 삶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되게 힘들어요
말 그대로 중3 유학 지금 고민 중인데요.
유학을 가고 싶어서요..
정말 늦은 것 같거든요?
부모님이 어릴 때 보내주실 때 간다고 했어야 됬는데
그 때는 어려가지고 냉큼 선택을 못했나봐요.
중3이 되어서야 유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버렸어요.
유학 가는 애들 보면 보통 초등학교 6학년 졸업 할 쯔음에 졸업하고 가던데...
전 이미 3년을 버린 셈이죠.....
미국은 9월 부터 학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지금 준비하면 10월이나 되야지 갈 수 있겠죠?
제가 지금이라도 가고 싶은 이유는....
한국에서 공부를 하기가 힘들어서 그래요....
한국 분위기가 지역마다 다 다르잖아요.. 강남같은 그런 분위기는 너무 빡세서 문제고...
강남,서초 정도 제외하면 서울도 그렇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고등학생 되면 달라질까요?
전 지금 어느정도 성적은 유지 하고 있구요.
지금 이게 잠깐 스치는 그런 내가 지금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아서 도피처를 찾는 그런 대안일 수도 있겠지만..
유학 가고 싶다는 것을 1학기 쯤에 느꼈어요.
부모님은 보내주신다는데.... 너무 늦어서 괜히 돈 낭비만 하고 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문제가 만약에 제가 2년 정도 미국 또는 뭐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이런 곳이 있겠지만
그런 생활을 하다가 오면 영어는 늘겠지만 한국 고등학교에서 한학년 밑으로 들어가야한다내요....
저 정말 그거는 싫거든요...
열심히 하면 나이에 맞게 들어갈 수 있나요..?
아니면 유학가서 거기서 대학교까지 나올까요??
그럼 비용이 만만치가 않을텐데.....
부모님이 저한테 거는 기대도 크시구요.....
더구나 엄마는 저 하나만 잘되라고 말씀하시는 분이라서요..
동생도 잘되야 하겠지만...
그래서 동생도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구요 동생은 초등학교 졸업하면 보내 실 것 같아요.
저한테 여태까지 투자한 돈들이 되게 많은데........
제가 여기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렇게 되면.......
그 돈들 다 낭비한게 되는거잖아요........
저한테 여태까지 1억은 더 쓰셨을거에요.....
두분 다 바쁘시지만 계속 자식만 밀어주시는 분들이라서요......
전 그걸 이제 알았습니다.
전 그런 부모님이 여태까지 짜증났는데요....
전 보답할 게 없어서요.... 제가 성공하면 부모님도 기쁘대서....
정말 성공해보려구요.........
지금 한국이 짜증나서 유학이 도피처의 대안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려구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유학 경험자 분들
전 지금 한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요. 우리 학교가 조금 못하는 학교거든요.
시험문제도 쉽고...
평균은 한 80~90점 이구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1때까지만 해도 중상위권 이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쭉쭉 계속 내려가서 지금 한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저가 노력을 하면 지금도 중상위권 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 시험기간 때도 긴장을 안타고 노력을 안해서 그렇지...
한국에서는 정말 공부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이래저래 학교도 참...... 이게 학교인지 구별이 안가구요.
정말 마음을 먹어가지고 질문을 올려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달라질까요?
글 읽어봐주시고 요점정리해서 질문 드릴게요.
1. 유학 시기가 적절한가? (이게 제일 중요해요)
2. 유학을 간다면 어디 나라가 좋을까요? (엄마는 미국가라고 하시구요. 미국은 솔직히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겠어요. 호주나 네덜란드 캐나다 이런데도 유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추천좀 해주세요.)
3. 제가 거기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요? (유학생활의 목적이 공부를 하러 가는건데요 티비에서 보면 돈 벌면서 공부 하시는 분들 스케줄을 보니까 정말 빽빽하더라구요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는데 지장을 줄 수도 있구.. 여가시간이 없어서 힘들어서 유학을 포기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정말 부모님이 저한테만 투자하시는게 너무 아까워요..
티비를 보다가 가수 손호영이 그러더라구요.
3년 동안 집을 나가서 1집을 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3년 전 활발하던 아버지가 초라해지셨다고....
저도 그렇게 되는게 아닌지.... 정말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제 부모님도 그렇게 되시는게 아닌지...
참 걱정 되요.....
저 갔다 오면 부모님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있으면 어쩌죠.....?
그 때서 후회하기도 싫구요..... 다들 그렇게 사는건가요?
나중에 부모님 늙으시면 그때서야 효도하고... 늦게나마
다들 삶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되게 힘들어요
#중3 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