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유학. (유학생 분들 고민상담 좀 들어주세요)

중3 유학. (유학생 분들 고민상담 좀 들어주세요)

작성일 2008.08.25댓글 4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말 그대로 중3 유학 지금 고민 중인데요.

유학을 가고 싶어서요..

정말 늦은 것 같거든요?

부모님이 어릴 때 보내주실 때 간다고 했어야 됬는데

그 때는 어려가지고 냉큼 선택을 못했나봐요.

중3이 되어서야 유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버렸어요.

 

유학 가는 애들 보면 보통 초등학교 6학년 졸업 할 쯔음에 졸업하고 가던데...

전 이미 3년을 버린 셈이죠.....

미국은 9월 부터 학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지금 준비하면 10월이나 되야지 갈 수 있겠죠?

제가 지금이라도 가고 싶은 이유는....

한국에서 공부를 하기가 힘들어서 그래요....

한국 분위기가 지역마다 다 다르잖아요.. 강남같은 그런 분위기는 너무 빡세서 문제고...

강남,서초 정도 제외하면 서울도 그렇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고등학생 되면 달라질까요?

전 지금 어느정도 성적은 유지 하고 있구요.

지금 이게 잠깐 스치는 그런 내가 지금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아서 도피처를 찾는 그런 대안일 수도 있겠지만..

유학 가고 싶다는 것을 1학기 쯤에 느꼈어요.

부모님은 보내주신다는데.... 너무 늦어서 괜히 돈 낭비만 하고 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문제가 만약에 제가 2년 정도 미국 또는 뭐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이런 곳이 있겠지만

그런 생활을 하다가 오면 영어는 늘겠지만 한국 고등학교에서 한학년 밑으로 들어가야한다내요....

저 정말 그거는 싫거든요...

열심히 하면 나이에 맞게 들어갈 수 있나요..?

아니면 유학가서 거기서 대학교까지 나올까요??

그럼 비용이 만만치가 않을텐데.....

 

부모님이 저한테 거는 기대도 크시구요.....

더구나 엄마는 저 하나만 잘되라고 말씀하시는 분이라서요..

동생도 잘되야 하겠지만...

그래서 동생도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구요 동생은 초등학교 졸업하면 보내 실 것 같아요.

 

 

저한테 여태까지 투자한 돈들이 되게 많은데........

제가 여기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렇게 되면.......

그 돈들 다 낭비한게 되는거잖아요........

저한테 여태까지 1억은 더 쓰셨을거에요.....

두분 다 바쁘시지만 계속 자식만 밀어주시는 분들이라서요......

전 그걸 이제 알았습니다.

전 그런 부모님이 여태까지 짜증났는데요....

전 보답할 게 없어서요.... 제가 성공하면 부모님도 기쁘대서....

정말 성공해보려구요.........

 

지금 한국이 짜증나서 유학이 도피처의 대안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려구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유학 경험자 분들

 

전 지금 한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요. 우리 학교가 조금 못하는 학교거든요.

시험문제도 쉽고...

평균은 한 80~90점 이구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1때까지만 해도 중상위권 이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쭉쭉 계속 내려가서 지금 한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저가 노력을 하면 지금도 중상위권 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 시험기간 때도 긴장을 안타고 노력을 안해서 그렇지...

 

한국에서는 정말 공부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이래저래 학교도 참...... 이게 학교인지 구별이 안가구요.

정말 마음을 먹어가지고 질문을 올려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달라질까요?

 

 

 

 

글 읽어봐주시고 요점정리해서 질문 드릴게요.

 

1. 유학 시기가 적절한가? (이게 제일 중요해요)

 

 

2. 유학을 간다면 어디 나라가 좋을까요? (엄마는 미국가라고 하시구요. 미국은 솔직히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겠어요. 호주나 네덜란드 캐나다 이런데도 유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추천좀 해주세요.)

 

 

3. 제가 거기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요? (유학생활의 목적이 공부를 하러 가는건데요 티비에서 보면 돈 벌면서 공부 하시는 분들 스케줄을 보니까 정말 빽빽하더라구요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는데 지장을 줄 수도 있구.. 여가시간이 없어서 힘들어서 유학을 포기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정말 부모님이 저한테만 투자하시는게 너무 아까워요..

티비를 보다가 가수 손호영이 그러더라구요.

3년 동안 집을 나가서 1집을 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3년 전 활발하던 아버지가 초라해지셨다고....

 

 

저도 그렇게 되는게 아닌지.... 정말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제 부모님도 그렇게 되시는게 아닌지...

참 걱정 되요.....

저 갔다 오면 부모님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있으면 어쩌죠.....?

그 때서 후회하기도 싫구요..... 다들 그렇게 사는건가요?

나중에 부모님 늙으시면 그때서야 효도하고... 늦게나마

다들 삶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되게 힘들어요


#중3 유학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학생 생각이 기특하네요.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지금 가면 도중에 들어와 수능보고 대학가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현지에서 대학까지 다니든지 아니면 고교 졸업후 외국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든지 해야 합니다. 한국 대학의 특별전형은 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보면 입시요강과 선발방식이 있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설명을 이야기하지요.

 

조기유학(대학과장 이전에 가는 유학)을 생각하면 반드시 3가지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 중 1개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유학을 보류하세요.

이건 바이블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허트이 듣지 마세요.

첫째, 총 유학기간 동안 유학비용을 계산하고 그 비용을 감당 할 경제적인 능력이 될 것.

둘째, 한국에서도 인정해 주는 대학입학을 목표로 하는가? (최소한 100권 이내)

셋째, 자기가 하고자 하는 각오와 나쁜 유혹이 많은 현지의 자유로운 분위기에도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유혹에 빠지지 않을 의지가 있을 것.

 

그럼 비용부터 이야기 하면,

월 유학비용은,

미국의 경우 월400만원

캐나다의 경우 미국의 90%

호주의 경우 미국의 80%

뉴질랜드의 경우 미국의 70% 입니다.

 

대학까지 생각하면 미국으로 가야지요. 특히 직업적인 선택의 여지나 좋은 직장/직업을 원하면 미국이겠지요?

세계 경제의 중심이고 다국적 기업의 대다수가 미국입니다. 그러면 선택의 여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뻔한 것이지요. 또한 미국외 고교를 나오면 한국고교를 졸업한 것과 같이 외국인 전형으로 경쟁을 해야 해요.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지역의 대학은 한국에서 별로 알아주지 않아요.

결국에는 학력사회인 한국에서 살려면 한국의 좋은 대학이나 아님 한국에서 알아주는 미국의 대학을 나와야겠지요.

어느 지역으로 가든 만만치 않는 비용을 들이고 가는데 조금 비용을 아끼려다 정말 큰 손해를 봅니다.

앞의 비용도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After School을 등을 포함한 가격으로,

그런 저런 대학을 목표로 하든지 아님 본인의 수학능력이 뛰어나 현지에서 빨리 따라가든지 하면 After School을 듣지 않든지 아님 일부 모자라는 과목만 듣는다든지 하면 미국의 경우도 월250만원에도 가능은 해요.

 

가장 좋은 유학시기는 중2때 입니다. 내년2월 8학년2학기 (미국애들 95년생과 같이 공부)로 들어갑니다. 학기에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하므로 시기의 조절보다는 내신성적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능력이 된다고 해도 처음부터 좋은 학교를 들어가면 치열한 학내경쟁과 낯선 환경에 적응치 못해 오히려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2월에 입학이 되는 학교 아무되나 들어가 한학기를 공부해 현지의 환경에 익숙해지고 나서 보다 좋은 학교로 전학을 가든지 판단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바로 학점관리하면서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할 수 있어요. 만약 100위권 근처의 대학을 간다면 관계가 없는 이야기이지만...

내년 2월을 목표로 해도 지금부터 서둘러야 되요. 2월 입학이면 늦어도 11월에는 미국에 와야해요. 입학전  ESL은 공부를 하고 들어가야 해요. 

 

다른 정보를 원하면 쪽지나 메일로 연락을 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언어를 배우는 건 빠를 수록 좋긴 하죠..

유학을 이미 결정하셨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중3 결코 늦은 것 아닙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미국의 경우 유학생활을 하시려면 연간 3500~400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학생의 마음가짐과 태도이지 환경이 아닙니다.

환경이 아무리 나빠도 열심히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것이고,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열심히 할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죠.

미국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그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를 해서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 좋은 대학으로 가는 길을 만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승리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정리해보면

유학의 시기

유학의 비용

대학진학문제

 

이렇게 3가지이군요.

 

유학시기는 어느나라 어떤대학을 가려고하느냐에따라 달라집니다. 미국대학으로 진학하려면 9학년1학기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미국대학에선 10학년성적부터 중시하니까요. 9학년동안 ESL을 다 끝내는게 시기적으로도 적당합니다. 다만 지금 미국.캐나다등은 9월학기 마감이 된지 한참되었고, 미국의 경우 내년1월학기 모집 마감이 몇주후면 될겁니다. 그러나 캐나다,호주등의 대학을 가려면 지금가도 적당한 시기입니다.

 

조기유학의 비용또한 여러모습에따라다소 틀립니다만, 대략적으로만 말씀드리면

 

미국사립학교 중소도시로 값싸게하면   1년 4,000~5,000 만원 (보통 5,000 만원~6,000 만원이라보면됨)

캐나다공립학교 중소도시쪽으로 현지인홈스테이하면 1년 3,500 만원정도 (사립학교는 약 4,500만원정도)

호주공립학교 중소도시쪽, 현지인홈스테이하면 1년 2,800 만원정도

뉴질랜드공립학교, 중소도시쪽 현지인홈스테이(혹 기숙사) 하면 1년 1,700 만원정도 (사립학교는 약 1,900만원)

 

이정도 됩니다. 비영어권,즉 아시아쪽에선,

 

필리핀은 대부분의 국제학교가 10학년까지라서 미국,캐나다,한국대학등으로 진학이 안되구요

말레이시아의 대부분국제학교드은 11학년짜리가 많아서 역시 안됩니다(고르려면 13학년까지다있는곳을

골라야합니다)

 

태국의 좋은국제학교들은 기숙사비용까지 1년 2,000~2,400만원정도 드는데, 입학시험들이있어요. 그러나

학교들은 왠만한 미국사립학교들보다 좋습니다. (님이 중상위권이면 들어갈만한데가있긴하겠네요)

 

님의 현재성적으로 봐서 ESL을 한 1년가까이는 해야할거 같아요.

제생각엔 미국,캐나다에 올9월학기에 9학년1학기로 들어갔어야했습니다. 정안되면 내년1월학기에 9학년2학기

로 들어가야하는데, 한학기만에 ESL을 끝내야하는 부담이있어요. 아님 1년을 꿇거나요.

태국국제학교는 지금수속하면 9학년1학기로 따라붙을수있습니다. 1년간 ESL을 할 시간적여유가있지요.

미국,캐나다에 무리하여 ESL을 진행하거나, 1년을 꿇는거보단 이방법이 더 현실적이고 유효한방법 같습니다.

 

아니면 뉴질랜드의 공립학교나 사립학교에 안꿓고 10학년으로 들어가서 (거긴 13학년제도), ESL을 하면서

진행을 해도 좋을거 같구요. (비용이 제일 저렴하지요)

 

더 필요하신건 쪽지로 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흔히들 말하는 적절한 유학시기라는 게 있긴 하지만, 누구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고 3이 되어서 떠나는 경우까지 있으니, 지금이라도 준비해서 가신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2. 요즘 환울이 오르고 해서 미국이 더 비싸긴 하죠. 예전에는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순이었는데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을 거예요. 초등학생이라 영어만 조금하다 돌아올 거라면 어느 나라나 다 좋겠지만, 대학 입학을 생각한다면 미국, 캐나다, 호주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고 싶네요. 그럼 비용이 가장 덜 들면서 좋은 대학이 많은 호주가 가장 적합할 것 같구요.

 

3. 돈 벌고 유학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남들보다 영어가 한참 뒤쳐져 있기 때문에 그거 따라잡을 노력에 시간을 쏟기도 벅찬데 돈까지 벌어가면서 하려면 정말 몇 배 더 노력해야겠죠. 물론 그렇게 해서 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달려 있지요. 아무튼 그러려면 학생비자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국가인 호주로 가는 방법이 최선인 듯 합니다.

 

부모님 늙는 게 마음 아프다고 옆에만 영원히 있으면 안 늙으시겠어요? 3년 만에 뵈니까 늙으신게 눈에 들어온 거지, 늘 옆에 있었다면 똑같이 늙으셨어도 그걸 느끼지도 못 하고 살게 되겠지요. 부모님 입장에서야 자식이 공부 잘 하고 성공하는 게 제일 큰 바람 아닌가 싶네요.

 

지금 준비해서 중간에 가는 게 어렵긴 하겠지만 내년 1월 출국을 목표로 준비해 보세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결국 성공의 열매가 기다린다고 저는 믿고 산답니다.^^

 

호주 공립학교 유학 자료 퍼 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 iAE 유학네트 www.eduhouse.net)

공립학교 유학
<FORM name=chk_sch_frm><INPUT hideFocus style="SELECTOR-DUMMY: true;" type=hidden value=4909 name=chk_school_code>
교육제도
공립/사립
입학안내
NSW 교육청
VIC 교육청
QLD 교육청
WA 교육청
SA 교육청
</FORM>
 

호주의 초.중.고 학교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요구와 자질 그리고 관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성, 사회성, 예술성, 직업 능력에 관련된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폭넓은 분야의 교육과정을 골고루 반영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초.중.고 교육 시스템

 

나이

NSW, VIC, TAS, ACT

QLD, SA, WA, NT

17-18세 고등학교 11-12 학년 고등학교 11-12 학년
12/13-16세 중학교 7-10 학년 중학교 8-10 학년
6-11/12세 초등학교 1-6 학년 초등학교 1-7 학년
5세 예비학교 유치원 예비학교 유치원

 

주(State)나 특별구(Territory)에 따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6년 또는 7년으로 이루어집니다.

의무교육은 6세부터 15세(또는 16세)까지이며, 의무교육 10학년을 마친 후에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진로 중 하나를 결정하게 됩니다.

 

- 직업기술과정으로 진학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 대학 진학을 목표로 11~1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

학기는 1월말 또는 2월초에 시작하여 12월초까지 계속되며, 대부분 1년에 4학기제(1월, 4월, 7월, 10월)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유학생들은 이 중 적합한 시기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유학생 전담 부서 또는 교사가 있어 외국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호주의 모든 학교들은 교복을 착용합니다.

 

호주의 교과과정

 

영어, 수학, 외국어, 과학, 기술, 사회환경, 보건 및 체육, 예술의 8가지 공동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영어와 수학은 필수과목입니다.

정규 교과과정 이외에도 학교 자체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분야의 방과 후 특별활동들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과수업, 그룹활동 그리고 개인교습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받습니다.

호주는 아태지역 국가 중 미국 다음으로 컴퓨터 보급률이 높은 나라로 호주의 모든 초.중.고 학교들에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첨단 컴퓨터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컴퓨터 정보처리(Information Technology)과정을 지도하므로 호주학생들의 컴퓨터 실력은 상당히 높습니다.

 

호주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호주에서는 만 5-6세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입학요건은 각 주와 특별구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초등학교 하급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은 주로 기본적인 언어(영어) 구사와 쓰기, 셈하기, 기초 산수, 사회, 체육, 창의력을 기르는 활동과목과 같은 교육에 중점을 둡니다. 반면 상급생들은 영어, 수학, 체육 및 보건, 기술 과목을 배우며 몇몇 학교는 음악 및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보통 한 교사의 지도 아래 그룹별 학습을 받으며, 예체능 과목은 특별 강사에게 지도를 받습니다. 남녀 합반이며 학생 대 교사 비율은 약 18 : 5 정도입니다. 몇몇 주를 제외하고는 유학생도 공립 초등학교의 입학이 가능하나 이러한 경우 대부분 부모님의 동반을 요구합니다.

☞ 유학생의 영어연수 : 외국 학생이 호주 초등학교 진학 시에는 별도의 어학연수가 요구되지 않는 편이며, 정규학습과 같이 병행하여 영어지도를 받습니다. 상급학년에 입학하게 되는 경우에는 필요 시 정규과정 입학 전 일정 기간의 영어연수가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호주의 중고등학교는 초등학교보다 광범위하고 외국어와 예체능 과목 등 구체적인 내용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처음 1~2년은 모든 학생들이 똑같이 기본과목을 공부하고 이후에는 필수과목(영어, 수학, 인문 사회 과학, 체육)과 선택과목(외국어, 경제, 미술, 음악, 연극, 컴퓨터, 지리, 역사 등)을 나누어 구체적인 학습을 하게 됩니다. 선택과목은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1~12 학년은 대학 입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기간으로 선택과목의 범위가 더욱 다양해집니다. 학생들은 희망 대학과 전공에 따라 관련 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 기간은 학교의 내신성적이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2년간의 내신성적과 12학년 말에 치루는 고등학교 졸업자격시험(Senior Secondary Certificate)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국 학생들의 경우에는 11학년 4학기 이후의 입학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며, 독립심을 기르고 스스로 학업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요구와 학업목표에 맞는 융통성 있는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사들은 대개 1~2과목만을 가르치며 대학처럼 학생들이 각자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습니다. 한학기 수강과목은 5-6개 정도이며 수업시간은 약 40분 정도입니다.

☞ 유학생의 영어연수 : 호주 중고등학교 입학 시에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영어성적을 제출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의 어학연수가 요구됩니다.

중3 유학. (유학생 분들 고민상담 좀...

말 그대로 중3 유학 지금 고민 중인데요. 유학을 가고 싶어서요.. 정말 늦은 것 같거든요?... 제가 거기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요? (유학생활의 목적이...

중3 유학생 고민상담

... 진짜 제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호주에서 유학생활 하고 있는 중3 입니다. 저는 작성자님과 다르게 초반에 적응이 힘들어서 번아웃...

진로고민 상담 좀 들어주세요...

올해 중3인 학생인데요 고등학교를 일반고는 너무 가기 싫은거에요... 근데 제가 성적인... 제 꿈이 유학을 가서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이라서 고등학교를 집 근처 일반고 나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