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설문 퇴고 좀 해주세요 급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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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한국근현대사 수행평가에요
아래 자료1을 읽고 의병의 입장에서 주장을 반박하는데 단 자료 2의 요건에 부합하게 써야하거든요.
자료 1
실로 충의의 마음이 격력하게 일어나 의병으로 나선 사람도 있는 동시에, 저 교활한 도적들과 지난날의 부랑아나 파락호의 못된 무리가 때가 왔다고 하면서 의병이라 일컫는 경우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군들의 오늘 이러한 행동이 실은 도리어 동포를 해치고 조국을 상하게 할 뿐이요, 털끝만치도 실효가 없을지니, 국권을 되찾으려고 한다면 눈앞의 치욕을 참고 국가의 원대한 계획을 도모하여 모두 병기를 버리고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 농부는 농업을 열심히 하고, 공장은 공업을 열심히 해야 한다. 각기 산업에 종사하여 자산을 저축하고 자제를 교육하여 지성을 계발하며 실력을 양성하면, 다른 날에 독립을 회복할 기회를 자연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니...
자료 2
상대방의 주장이나 견해를 비판하거나 반박할 때에는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상대방의 주장을 명확하게 이해하거나 파악해야 한다. 상대방의 주장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왜곡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의 입장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에는 명료하게 해야 한다. 불분명한 주장이나 감정적인 대응을 하기보다는 합리적 근거나 사례를 제시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거나, 상대방의 문제점을 비판해야 한다.
셋째, 상대방이 자신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재반론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반론을 위한 반론 보다는 상대방의 주장에 동의할 것은 동의하면서도 설득력있는 재반론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평가 기준은요,
제시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실하게 준수하면서 서술하였으며, 어휘 사용, 문장 구성 능력 등이 돋보일 때 100점이거든요 ㅎㅎㅎ
제가 쓴 글은 말이죠
지금 의병이라는 의로운 이름을 팔아 도적 짓을 일삼는 파렴치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열의가 넘쳐 의병으로 나선 의로운 사람 또한 적지 않다. 한 마리의 소에 의병의 탈을 쓴 도적들을 비유에 보자면 의로운 의병들은 그 소에 붙어있는 벼룩의 수만큼 많을 것이다. 물론 도적들 때문에 피해를 받는 건 사실이나 그 수가 극소수라 나라를 위해 일어난 의병을 포함해 모든 의병을 상대로 조국을 상하게 한다느니 털끝만치도 실효가 없다느니 라고 하니 나는 자존심이 상한다. 그리고 당신은 힘을 기르고 모아서 실력이 양성하고 맞서 싸울 모든 준비가 끝나면 그 때에 가서 열강들과 싸우자고 말하고 있는데 난 그에 대해 반대를 하겠다. 지금 힘이 약해 열심히 실력을 양성한다 하여 그땐 반드시 강해지리라는 법이 있는가? 국가와 백성들이 열심히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서 힘이 강해질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양의 기술을 이미 받아들인 열강들은 날로 국력이 세지지 않을까? 아무리 조국이 발버둥친다 해도 그때가 되면 이미 그들은 기술을 습득하고 또 발전시켜 우리를 손아귀에서 주물럭거릴 것이다.
우리가 지금 싸우면 안 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긴다는 보장 또한 없다. 지금 안 싸운다면 정말 비겁해 보이기만 할뿐이며 당신의 뜻대로 양성하면 국력이 충분해질 때까진 열강의 간섭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 맞서 싸운다면 우리가 지더라도 우리의 애국심이 그들 마음속으로 전해져 그들 도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며 죽더라도 나라를 위해 죽었으니 어찌 한이 남으리오. 옛말에 남자가 칼을 들었으면 무라도 베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의병의 마음은 이미 열의가 마치 화산처럼 폭발하여 들끓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당신이 우리를 막을지라한들 포기 않고 맞서 싸울 것이다. 조국은 백성이 지켜야지 누가 지키겠는가?
그리고 의병을 무시해선 안 된다. 의병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게 한 두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홍의장군으로 불리는 곽재우는 의병을 끌고 낙동강을 오르내리며 일본군과 싸워 경상도가 그의 그늘 아래 보호를 받고 있었다. 또한 전라도 향하는 적을 막아 전라도를 지킬 수 있었다. 정인홍은 합천에서 일어나 일본군을 무찌르고 학연, 예천, 문경 등지 전투에서 크게 이겨 적이 두려워 할 정도였다. 나주에 있던 김천일은 수백 명을 이끌고 강화로 들어가 적 점령 하에 있던 도성에 결사대를 잠입시켜 백성들로부터 많은 군자금을 얻었으며 한강변의 여러 적진지를 급습하여 큰 피해를 줬다.
의병운동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아직 언급하지 않은 의병운동들이 아직도 수두룩한데 어떻게 대변할 생각인가? 나는 당신이 생각을 고쳐먹고 벌벌 떨며 열강을 모시는 것보다 우리와 함께 싸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정도 인데요.
퇴고 좀 해주세요 A 맞을 수 있게요 ㅎㅎ
저희 학교 한국근현대사 수행평가에요
아래 자료1을 읽고 의병의 입장에서 주장을 반박하는데 단 자료 2의 요건에 부합하게 써야하거든요.
자료 1
실로 충의의 마음이 격력하게 일어나 의병으로 나선 사람도 있는 동시에, 저 교활한 도적들과 지난날의 부랑아나 파락호의 못된 무리가 때가 왔다고 하면서 의병이라 일컫는 경우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군들의 오늘 이러한 행동이 실은 도리어 동포를 해치고 조국을 상하게 할 뿐이요, 털끝만치도 실효가 없을지니, 국권을 되찾으려고 한다면 눈앞의 치욕을 참고 국가의 원대한 계획을 도모하여 모두 병기를 버리고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 농부는 농업을 열심히 하고, 공장은 공업을 열심히 해야 한다. 각기 산업에 종사하여 자산을 저축하고 자제를 교육하여 지성을 계발하며 실력을 양성하면, 다른 날에 독립을 회복할 기회를 자연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니...
자료 2
상대방의 주장이나 견해를 비판하거나 반박할 때에는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상대방의 주장을 명확하게 이해하거나 파악해야 한다. 상대방의 주장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왜곡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의 입장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에는 명료하게 해야 한다. 불분명한 주장이나 감정적인 대응을 하기보다는 합리적 근거나 사례를 제시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거나, 상대방의 문제점을 비판해야 한다.
셋째, 상대방이 자신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재반론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반론을 위한 반론 보다는 상대방의 주장에 동의할 것은 동의하면서도 설득력있는 재반론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평가 기준은요,
제시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실하게 준수하면서 서술하였으며, 어휘 사용, 문장 구성 능력 등이 돋보일 때 100점이거든요 ㅎㅎㅎ
제가 쓴 글은 말이죠
지금 의병이라는 의로운 이름을 팔아 도적 짓을 일삼는 파렴치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열의가 넘쳐 의병으로 나선 의로운 사람 또한 적지 않다. 한 마리의 소에 의병의 탈을 쓴 도적들을 비유에 보자면 의로운 의병들은 그 소에 붙어있는 벼룩의 수만큼 많을 것이다. 물론 도적들 때문에 피해를 받는 건 사실이나 그 수가 극소수라 나라를 위해 일어난 의병을 포함해 모든 의병을 상대로 조국을 상하게 한다느니 털끝만치도 실효가 없다느니 라고 하니 나는 자존심이 상한다. 그리고 당신은 힘을 기르고 모아서 실력이 양성하고 맞서 싸울 모든 준비가 끝나면 그 때에 가서 열강들과 싸우자고 말하고 있는데 난 그에 대해 반대를 하겠다. 지금 힘이 약해 열심히 실력을 양성한다 하여 그땐 반드시 강해지리라는 법이 있는가? 국가와 백성들이 열심히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서 힘이 강해질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양의 기술을 이미 받아들인 열강들은 날로 국력이 세지지 않을까? 아무리 조국이 발버둥친다 해도 그때가 되면 이미 그들은 기술을 습득하고 또 발전시켜 우리를 손아귀에서 주물럭거릴 것이다.
우리가 지금 싸우면 안 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긴다는 보장 또한 없다. 지금 안 싸운다면 정말 비겁해 보이기만 할뿐이며 당신의 뜻대로 양성하면 국력이 충분해질 때까진 열강의 간섭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 맞서 싸운다면 우리가 지더라도 우리의 애국심이 그들 마음속으로 전해져 그들 도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며 죽더라도 나라를 위해 죽었으니 어찌 한이 남으리오. 옛말에 남자가 칼을 들었으면 무라도 베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의병의 마음은 이미 열의가 마치 화산처럼 폭발하여 들끓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당신이 우리를 막을지라한들 포기 않고 맞서 싸울 것이다. 조국은 백성이 지켜야지 누가 지키겠는가?
그리고 의병을 무시해선 안 된다. 의병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게 한 두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홍의장군으로 불리는 곽재우는 의병을 끌고 낙동강을 오르내리며 일본군과 싸워 경상도가 그의 그늘 아래 보호를 받고 있었다. 또한 전라도 향하는 적을 막아 전라도를 지킬 수 있었다. 정인홍은 합천에서 일어나 일본군을 무찌르고 학연, 예천, 문경 등지 전투에서 크게 이겨 적이 두려워 할 정도였다. 나주에 있던 김천일은 수백 명을 이끌고 강화로 들어가 적 점령 하에 있던 도성에 결사대를 잠입시켜 백성들로부터 많은 군자금을 얻었으며 한강변의 여러 적진지를 급습하여 큰 피해를 줬다.
의병운동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아직 언급하지 않은 의병운동들이 아직도 수두룩한데 어떻게 대변할 생각인가? 나는 당신이 생각을 고쳐먹고 벌벌 떨며 열강을 모시는 것보다 우리와 함께 싸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정도 인데요.
퇴고 좀 해주세요 A 맞을 수 있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