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문제=-=복수 정답 인정 안하는 선생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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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진장 열받아요. 지금 점수 자릿수가 왔다갔다 거리는 문제에요.
이번 기말고사 국사과목 출제 문제에요.
무엇이 문제냐..하면..
정답으로 1번을 인정했는데,
2번도 답이 된다는 겁니다.
교과서에 보면
"전국을 5도와 양계, 경기로 크게 나누고 그 안에 3경, 4도호부, 8목을 비롯하여 군, 현, 진을 설치하였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다음 장에는 5도와 양계, 그리고 경기가 표시된 지도도 있구요.
국사책을 안 가져와서 스캔은 못했지만요.
일단 저 문제에서 1번은 답이 맞습니다.
그리고 2번도 맞는데요-, 그걸 인정을 안 해주는 거에요!!
만약 문제가 "가장 잘못 된 것은?"이라거나,
2번 보기가 "지방을 5도와 양계로 나누었다." 이면 당연히 틀리는 거지만요,
출제된 2번 보기는 교과서 지문 그대로인데 틀렸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래서 2번한 애들이 교무실 가서 따지구 그랬는데, 절대 아니라고 우기죠. -_-
오늘 8교시에 들어왔길래 애들이 막 따지고, 2번도 맞다고 해 줘야 한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그렇게 나와는 있지만 사실 경기는 5도에 포함돼 있는 거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도에도 따로 돼 있다, 교과서 지문에 따로 나눴다고 돼 있다."는 식으로 주장을 했는데도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네요?? 프린트에도 5도 양계라 돼 있다 그러면서.
(그 프린트 주위 몇몇 학교에서도 쓰는 걸 봐서 분명히 어디서 뽑은 것!)
그래서, "이런 보기를 낼 거면 혼란이 안 생기게 시험 전에 미리 말씀을 해 주셨어야 했다", "교과서 보고 공부한 사람은 다 틀리란 말이냐"고 그러니까, 암말 않더니,
"이건 생략이 된거다. 고등학생이면 이 정도는 알 수 있지 않냐. 생략이 돼도 이 문장이랑 교과서에 있는 거랑 같은 거다. 말은 통하잖아."
이러는 겁니다. 기가 막혀서!-_-;;
뭐가 말이 통합니까?
하이고, 게다가 자기 말대로 경기가 5도에 포함된 거라면 교과서 바꿔보라 그래요.
그러면서 "경기는 옛날 교과서에는 잘 나오지도 않던 거다. 중요하지도 않던 거를 새 교과서 만들면서 지문에 냈다." 이러는 겁니다.
"지금 우리는 새 교과서 쓰는데 옛날 교과서에 대해 왜 말하냐."는 식으로 또 그랬죠.
"어쨌든 절대로 인정해 줄 수 없다!"고 그러잖아요0-
진짜 욕 밖에 안 나와요.
하여간 세세하게 공부해 줘도 저 따위 자세로 나오면 어쩌라구요.
(수업도 지지리 몬 하거든요?)
아니, 문제를 잘못내서 항의가 많으면 그 문제를 삭제하든지, 복수정답을 인정하든지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 문제 때문에 등수가 바뀔 수 있고, 어떤 애들은 절대평가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예전에 교사셨던 국어학원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출제한 선생님들은 괜한 자존심 같은 게 있어서, 고집 부리는 경우도 있다."구요.
자기 오기가 문젭니까?
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 -ㅅ-- 짜증나서 돌아버릴 거 같애요. 석식도 안 먹어 버렸어요.
빨리 이 일 해결 봐야 되거든요. 다음주에 성적처리 완료라서요.
저렇게 따져도 안 통하니, 어쩌면 될까요???
현실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저 문제 복수 정답 맞는지 의견두요.
덧. 찌질하죠. 저 사람.
천리장성은 도련포에서 ( )까지 이르는 성이다. ( )는?? 이라는 문제나,
xx가야는 ( )에 위치했었다. ( )는??
이런 문제 내는 인간 입니다. 쪼잔해요. 쪼잔해. 절대 흐름 같은 거 안 물어보고.
이번 기말고사 국사과목 출제 문제에요.
무엇이 문제냐..하면..
정답으로 1번을 인정했는데,
2번도 답이 된다는 겁니다.
교과서에 보면
"전국을 5도와 양계, 경기로 크게 나누고 그 안에 3경, 4도호부, 8목을 비롯하여 군, 현, 진을 설치하였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다음 장에는 5도와 양계, 그리고 경기가 표시된 지도도 있구요.
국사책을 안 가져와서 스캔은 못했지만요.
일단 저 문제에서 1번은 답이 맞습니다.
그리고 2번도 맞는데요-, 그걸 인정을 안 해주는 거에요!!
만약 문제가 "가장 잘못 된 것은?"이라거나,
2번 보기가 "지방을 5도와 양계로 나누었다." 이면 당연히 틀리는 거지만요,
출제된 2번 보기는 교과서 지문 그대로인데 틀렸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래서 2번한 애들이 교무실 가서 따지구 그랬는데, 절대 아니라고 우기죠. -_-
오늘 8교시에 들어왔길래 애들이 막 따지고, 2번도 맞다고 해 줘야 한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그렇게 나와는 있지만 사실 경기는 5도에 포함돼 있는 거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도에도 따로 돼 있다, 교과서 지문에 따로 나눴다고 돼 있다."는 식으로 주장을 했는데도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네요?? 프린트에도 5도 양계라 돼 있다 그러면서.
(그 프린트 주위 몇몇 학교에서도 쓰는 걸 봐서 분명히 어디서 뽑은 것!)
그래서, "이런 보기를 낼 거면 혼란이 안 생기게 시험 전에 미리 말씀을 해 주셨어야 했다", "교과서 보고 공부한 사람은 다 틀리란 말이냐"고 그러니까, 암말 않더니,
"이건 생략이 된거다. 고등학생이면 이 정도는 알 수 있지 않냐. 생략이 돼도 이 문장이랑 교과서에 있는 거랑 같은 거다. 말은 통하잖아."
이러는 겁니다. 기가 막혀서!-_-;;
뭐가 말이 통합니까?
하이고, 게다가 자기 말대로 경기가 5도에 포함된 거라면 교과서 바꿔보라 그래요.
그러면서 "경기는 옛날 교과서에는 잘 나오지도 않던 거다. 중요하지도 않던 거를 새 교과서 만들면서 지문에 냈다." 이러는 겁니다.
"지금 우리는 새 교과서 쓰는데 옛날 교과서에 대해 왜 말하냐."는 식으로 또 그랬죠.
"어쨌든 절대로 인정해 줄 수 없다!"고 그러잖아요0-
진짜 욕 밖에 안 나와요.
하여간 세세하게 공부해 줘도 저 따위 자세로 나오면 어쩌라구요.
(수업도 지지리 몬 하거든요?)
아니, 문제를 잘못내서 항의가 많으면 그 문제를 삭제하든지, 복수정답을 인정하든지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 문제 때문에 등수가 바뀔 수 있고, 어떤 애들은 절대평가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예전에 교사셨던 국어학원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출제한 선생님들은 괜한 자존심 같은 게 있어서, 고집 부리는 경우도 있다."구요.
자기 오기가 문젭니까?
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 -ㅅ-- 짜증나서 돌아버릴 거 같애요. 석식도 안 먹어 버렸어요.
빨리 이 일 해결 봐야 되거든요. 다음주에 성적처리 완료라서요.
저렇게 따져도 안 통하니, 어쩌면 될까요???
현실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저 문제 복수 정답 맞는지 의견두요.
덧. 찌질하죠. 저 사람.
천리장성은 도련포에서 ( )까지 이르는 성이다. ( )는?? 이라는 문제나,
xx가야는 ( )에 위치했었다. ( )는??
이런 문제 내는 인간 입니다. 쪼잔해요. 쪼잔해. 절대 흐름 같은 거 안 물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