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재수 없다고 느끼시겠지만 저는 제가 중학교 때 까지는 공부를 정말 잘하는 줄 알았어요..고등학교 올라와서 3모를 쳤을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오늘 제 지필고사 성적을 모두 확인해 봤습니다. 다른 과목은 대체로 평균보다 10점 이상씩은 높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국어랑 과학이 각각 6,8등급이 나왔어요. 공부를 아예 안 해서 저 성적을 받았으면 허허 하고 말았겠는데 그 2개를 집중적으로 공부 했거든요. 공부 방법이 잘못됐는거 같은데 뭐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그냥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거 같습니다. 중학교 때는 시험 망치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걱정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제가 미래에 뭐 해먹고 살까가 걱정되더라구요. 그냥 이대로 가다간 진짜 좆될 거 같아요. 저 좀 구원해 주세요.. 지금 공부 의지도 다 날아가고 눈물만 나옵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뭐부터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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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 질문에 답변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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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공부 방법 찾아봐요.화이팅!

현재 학원 / 과외 / 인강 등 학교 수업 외에 다른 매체의 도움을 받고 계시는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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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목 세부 등급은 어떻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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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공시간은 어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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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대비 자습은 어떤식으로 진행하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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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내용을 이곳에 남기기 어려우면

카페 채팅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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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은 모바일에서 하단 정중앙에 채팅 아이콘 누르시면 됩니다.

https://cafe.naver.com/realspeaker/5?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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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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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실패를 경험하니까 정말 힘들겠지요. 하지만 이건 단순한 실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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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공부 방식이 제대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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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용서하고,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실패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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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공부 방식을 바꿔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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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게 반복 학습

- 체계적인 요약 정리

- 다른 학생들과 서로 도와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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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들을 적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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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일상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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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매일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실패한 건 한번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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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선생님이나 친구들과도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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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믿는건, 너는 할 수 있어. 너 자신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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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 걸음 씩 나아가 보세요. 다 같이 문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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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아니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건 미친듯이 하면 무조건 실력이 오르게 되어 있어요. 성적이 안 나왔다? 이건 90%의 확률로 충분한 공부를 안 한 겁니다. 물론 평소에 열심히 하는데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도 존재합니다만… 소수이고 보통은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니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수학, 과학 같은 경우에는 존재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어, 영어, 사회 과목들은 선생님이 주신 학습지, 교과서, 자습서를 전부 외우면 성적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잘하는 애들은 시험 기간? 딱히 없어요… 물론 한 달 남은 순간부터는 좀 더 열심히 하겠지만.. 항상 열심히 하고 있어요. 보통 시험과 시험 사이가 두 달 정도 되는데, 그날 배운 거 그날 복습하고 공부만 하세요. 그럼 성적이 진짜 안 오를 수가 없습니다… 내신 열심히 챙기시고요,, 저처럼 내신 안 챙겼다가 후회하지 말고 1학년 학교생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