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외고 서울대

안녕하세요.

상위 1%로 가는 지름길, elihigh ∞ Mbest 지식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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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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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이 있다면 당연히 외고를 추천 드립니다. 외고의 경우 이미 우수한 인재들이 면접 전형 등을 통해 선발되기 때문에 내신 경쟁이 치열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외고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있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일반고에 비해 상당히 우위에 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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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알리미 등에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2023년 서울대의 학생부 위주(종합) 일반 전형 합격자 1.402명 중, 일반고 출신자는 388명으로 비율은 27.67%를 기록했고, 외고/국제고 출신자는 250명을 기록해 합격자 비율은 17.83%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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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절대적인 숫자와 비율은 외고/국제고 출신자가 적어 보일 순 있겠지만, 40만명이 조금 넘는 전체 수험생 중, 외고/국제고의 3학년 인원수는 7,000명 이하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중 서울대학교의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한 합격자 수가 250명을 기록했다는 것은 상당히 합격 비율이 높은 것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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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단적인 예로, 서울 시립대의 경우는 학교 유형별 합격자의 평균 등급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때, 서울시립대의 경제학부의 일반고 출신 합격자의 평균 등급은 2.4 였으며, 특목고 출신의 평균 등급은 4.08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특목고에서 받은 등급이 낮더라도, 이들의 학생부 내용으로 하여금 등급의 격차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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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것과 같이 기존 9등급제의 내신이 5등급제로 변경된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4%에 해당하던 1등급 라인은 10%까지 내려오게 되며, 기존의 2등급에 해당하던 학생들도 1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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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등급의 라인은 누적 34%까지 내려오게 되며, 극단적으로 본다면 기존에 10.5%에 속해 2등급을 받을 수 있던 학생이 4등급의 학생과 같은 수준의 등급을 받게 된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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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상위권 대학의 경우 5등급제 내에서의 등급은 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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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의 최상위 대학들은 평균 등급이 오로지 1등급인 학생만 선발한다고 하더라도, 전체 상위 10%에 속하는 학생들 중에서 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야 하는 만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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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1등급만 받는 것을 노력해야 하는 것은 일반고와 외고 모두 동일할 것이나, 실제로 1등급만 모았을 경우, 학생부가 우수한 인재의 선발 확률이 더 높은 만큼, 당연하게 이수 과목의 농도가 짙고 학교 활동의 내용이 알찬 특목고 계열로의 진학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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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선을 다하는 elihigh ∞ Mbest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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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으시네요

일단 외고 부터 가고 고민하세요, 외고도 떨어질 성적대 입니다.

현재의 1등급은 4% 2등급은 7%인데 5등급제로 바뀌면 1등급이 10%로 바뀌어요. 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 50%컷이 1.8정도로 내신이 1점대 중후반이 나와야 하는데 5등급제로 바뀌면 1점대 초반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중학교에서 열심히 하지 않고 못하는 과목도 있으면서 평균 90이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외고에 진학해서 밑바닥을 기을 바에는 일반고에 진학해서 최상위권 성적을 3년동안 유지한다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