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고민 ㅈㅅ하고싶어여ㅠㅠㅜㅜ

고등학교 자퇴고민 ㅈㅅ하고싶어여ㅠㅠㅜㅜ

작성일 2024.04.18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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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 입학햇는데요
진짜공부가너무너무싫어서 방학때 선행도 하나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수업들어도 하나도 이해안가고 그런데 집에선 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ㅠㅠ 지금도 중간 4~5일남앗는데 공부는커녕 걍 폰만하고놀아요..... 학교에 친구도없고 걍 하루종일 우울하기만해요 친구만들려고 노력해봤는데도 안돼요 얼른 정확히 꿈이라도찾아서 자퇴라도하고싶은데 내가하고싶은것도 모르겠고 걍 미래에어떻게 살아갈지도 모르겠고 하나도 모르겠는데 어떡하죠 걍너무힘들어여 ㅈㅅ하고싶어요가볍게생각하는거아니에요 풀곳도업어서 여기다 풀어봐여 전이제뭐해야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미래는 솔직히 본인이 열심히 하면 충분히 살 수 있으니

지금은 내가 잘하는것과 좋아하는 거 잘 찾아보세요

자퇴해도 대학이나 활동하는데는 문제없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희 언니는 반 31명 중에서 30등을 했을정도로

공부를 못해서 서울에 있는 전문대에 가서 건축학과를 갔는데요.. 나름데로 열심히 수업 듣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술도 많이 먹고 하더라고요 중간이 얼마 남지 않으셨죠 걱정이 많이 드실꺼예요~ 성적이 어떻든 성적 그래프가 점점 올라가기만 해도 대학에서는 높게 평가합니다. 그러니 차근차근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보세요 수행은 만점 받는다는 각오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글을 보니 넘 안쓰럽고 제가 더 답답하네요...

제 생각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찾아 보는게 먼저 인것 같아요

마냥 그냥 놀고 싶다는 아닐꺼라 생각 듭니다

폰만 보고 겜만 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미래에 대해 겁도 나고 하실꺼 같아요

불안만 마음가지고 폰만 보시마시고

가까운 서점이라도 가서 진로 관련 책을 한번 보시는거 권해 드려요

요즘은 꼭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는 걱정 없습니다

다만 학생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고 그걸로 먹고 산다면 다름 사람보다는 행복 할꺼라고 생각 드네요

친구 문제는 무조건 사귈려고만 하지 마세요

어른 되면 결국 그 많은 친구중에 정말 1~2명만 남아요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나는 지치고 쉬고 싶은데 주변에서 치열하게 살아 가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 하는경우가 많은데요 살다보면 누구도 힘들고 지치는 시기가 와요

그게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조금 빨리 왔다고 생각 하세요

학생 글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 남깁니다

힘내라는 말은 가식적일것 같아 못쓰겠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차분히 가지시고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아 보세요

반듯이 있을 겁니다

긴 글 읽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산채로 죽는 산제사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026년 즈음 인류멸망을 멈추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에서 사람으로 오신게 전세계에 들어날때 산채로 죽는 산제사를 지내면 살아서 천극락에 나게 되며 산제사를 지내면 나는 이미 죽었기에 죽고 싶은 마음이 없고 죽어도 죽지 않고 이미 죽은 나는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너와 우리와 모두를 위해 살게 되니 그것이 영원한 행복 영원한 권세 내 나라에 와王이 되는 것이니 조금만 참으시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됩니다. 참고로 성경에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고 사람들은 지혜가 생겨 차츰 초중고를 다니지 않게 되니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고 정말 힘들다면 자퇴도 고려하는걸 추천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그 상당히 공감은 되는 고민이라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이미 성인이 되고 나이도 어느 정도 있다보니 비슷한 경험, 고민을 했던 입장으로써 답변을 남겨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안일이나 학창시절이 여러모로 힘든 시기가 겹치는 순간들이었기 때문에 지금 돌아보면 그 시기에 내가 뭘 했나 싶을 정도로 뚜렷한 기억이 남아 있는게 없습니다(10년도 넘었네요). 고등학생이 되면 곧 사회에 나가게 된다, 진로, 취업 등 지금까지 나 스스로는 딱히 고민도 안 해 본 것에 대해서 요구를 하는 얘기들이 많이 들립니다. 굉장히 스트레스가 되죠. 그리고 두려움을 심어 주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주변과 비교가 되면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주변 사람들이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힘들게 한다고...느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고민은 대학교를 가서도, 때때로는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계속하게 됩니다. 그 시간들 가운데 불쑥 불쑥 찾아와서는 이유 모를 불안감을 남겨놓고는 가버리죠.

다만, 저는 그런 시간들을 몇 번 겪다보니 스스로 생각한게 하나 있었습니다. 안 하던 공부를 갑자기 했었던 학창 시절, 어제는 그렇게 하기 싫다고 했던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던 순간. 그런 행동이 나올 때에 저 자신은 '나 자신이 이상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주변과 다르게 내가 무엇인가 하고 있지 않다,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나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들이 많죠. 그렇지 않습니다.

꽤나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 중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저 열심히 했다', '오늘 할 일을 미룬 적은 없다'라는 등 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죠.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 가운데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방황했었다', '뭘 해야할지 몰라 하루하루가 불안했고 힘들었다' 등... .

그래서 가장 먼저는 나 자신의 지금의 모습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모습이라는 것을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행동이 나와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해요. 행동을 하다가 불안해져서 방황만 하다가 결국에 제자리로 돌아오는 건 ... 정말 괴롭고 허탈하거든요^^; 대학교 가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고 현실적인 것들을 채우며 살기 급급한 경우들도 많이 봅니다. 뭐, 저라고 다르지는 않겠죠.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생각이 조금 편해지면 그때는 무엇인가를 한다, 에 초점을 맞춰보는 거구요. 결과가 잘 되나 잘 안 되나,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아마 질문자께서 해주신 이야기에서 더 중요한 것은 '한다'라는 생각과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보다... 나의 생활이 바뀌는 것 하나만으로 그 외 많은 것들이 해결되기도 한답니다.

'나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누구나 겪을 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다. 남들보다 빠르고 느리고 라는 생각보다 일단 해보자. 뒤처졌을 지언정 내가 못할 이유는 없다. 안 하면 제자리지만 하면 그때부터는 한 걸음 나간거다' 라고.

"오늘 나에게는 좋은 일, 좋은 시간이 있을 거다". 고등학교 시절 등굣길에 날마나 되내이던 말입니다^^.

구구절절 적기만 했네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화이팅하세요^^

고등학교 자퇴고민 ㅈㅅ하고싶어여ㅠㅠ...

... 꿈이라도찾아서 자퇴라도하고싶은데 내가하고싶은것도... 걍너무힘들어여 ㅈㅅ하고싶어요가볍게생각하는거아니... 고등학교 시절 등굣길에 날마나 되내이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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