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와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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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건 다름이 아니라 앞으로 지나갈 길인 저의 미래를 고민하다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언을 구하고자입니다.
저는 우선 현재 자퇴가 하고 싶습니다.
자퇴라는 것은 계획이 있어도 잘 안되고 계획이 없으면 더 안되는 것이란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자퇴에 대해 망설여지기도 하고요. 다만, 저는 지금처럼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저희 학교는 공부를 꽤 하는 친구들이 모여 있는 학교로 제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가 벅찹니다. 당연히 내신 등급도 나오지 않고요. 그렇다고 제가 모의고사를 잘 보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들은 제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공부를 해서 대학을 잘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학을 가서 여기서 더 공부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가 학교에 지내면서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해봤을 때는 규칙적인 생활, 사회생활 빼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차라리 자퇴를 하고 제 할 일을 해 나아가는 것이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는 제 진로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을 다니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현재 과중에 있는 저는 공학 계열을 생각하고 있지만 성적도 되지 않고 그렇다고 원하는 대학에 간다고 하더라도 성인이 되서도 관심 없는 공부를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 관심을 생긴 것이 미용 쪽입니다. 원래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자퇴를 하게 된다면 미용학원을 다니며 헤어 디자이너를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20대 초중반에 영국으로 유학을 갈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퇴 후엔 알바, 미용학원, 영어공부가 제 삶이 되겠네요.
이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자퇴를 하는 것이 맞는지, 안 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학교 공부를 버리고 미용 공부를 하는 것이 나은지, 학교 공부를 조금 더 해보는 게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건 다름이 아니라 앞으로 지나갈 길인 저의 미래를 고민하다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언을 구하고자입니다.
저는 우선 현재 자퇴가 하고 싶습니다.
자퇴라는 것은 계획이 있어도 잘 안되고 계획이 없으면 더 안되는 것이란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자퇴에 대해 망설여지기도 하고요. 다만, 저는 지금처럼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저희 학교는 공부를 꽤 하는 친구들이 모여 있는 학교로 제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가 벅찹니다. 당연히 내신 등급도 나오지 않고요. 그렇다고 제가 모의고사를 잘 보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들은 제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공부를 해서 대학을 잘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학을 가서 여기서 더 공부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가 학교에 지내면서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해봤을 때는 규칙적인 생활, 사회생활 빼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차라리 자퇴를 하고 제 할 일을 해 나아가는 것이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는 제 진로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을 다니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현재 과중에 있는 저는 공학 계열을 생각하고 있지만 성적도 되지 않고 그렇다고 원하는 대학에 간다고 하더라도 성인이 되서도 관심 없는 공부를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 관심을 생긴 것이 미용 쪽입니다. 원래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자퇴를 하게 된다면 미용학원을 다니며 헤어 디자이너를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20대 초중반에 영국으로 유학을 갈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퇴 후엔 알바, 미용학원, 영어공부가 제 삶이 되겠네요.
이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자퇴를 하는 것이 맞는지, 안 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학교 공부를 버리고 미용 공부를 하는 것이 나은지, 학교 공부를 조금 더 해보는 게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