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애들한테 무시당하지 않는 방법 ( 도와주세요)

솔직히 말해봐요... 질문자님 착하고 예쁘고 날씬하죠?

그래서 애들이 시기질투하는거 같은데... 초등학생이면 딱 그럴 나이긴해요.

성숙한 질문자님이 봐줘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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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무시 당하지 않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어려워요.

" 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 입니다.

내가 당장 얘 없으면 숙제 못한다.... 그러면 숙제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을 무시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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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대방이 원하는걸 전부 다 해주면 호구가 됩니다. 바보인거죠.

뺏길거 다 뺏기고 얻을거 못 얻는 거지신세가 됩니다.

그러니 적당히 나한테 이득이 되면 그만큼 무언가를 베풀어 주세요.

많이 주지말고 적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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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질문자님이 반에서 무시당하고 있다고 하니까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얘랑 친구 안하면 다른 친구도 못 사귄다..." 같은 사람은 되지 못할거 같고...

반장이나 선생님이랑 친해지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을 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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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호가호위 전략입니다.

호랑이를 뒤에 데리고 다니는 여우는 동물 친구들이 보기엔 무서운 존재로 보입니다. (물론 호랑이가 무서운거지만)

반에서 강한 권력자인 선생님의 사랑을 받고 믿음과 권력을 얻는게 좋습니다.

훌륭한 학생이 아니라서 사랑을 받지 못하더라도 동정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 반에서 좀 겉돌아서 쉬는 시간에 반에 있기 힘들다며 선생님 따라다니며 뭔가 도와드릴거 없냐면서 물어보고 책같은거 들어드리고 도와줄거 없으면 교무실에서 공부해도 되냐면서 괜히 공부하는 척이라도 해보세요.

그러면 선생님이 많이 챙겨주게되고 친구들이 "아... 쟤 건들면 선생님한테 혼나겠구나..."하면서 생각들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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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자란애처럼 행동하면 "쟤는 좀 모자란 애라서 친구 없으니까 선생님이랑 노는 애네~"하면서 얕보일수도 있으니 항상 몸과 마음을 바르게 정돈하고 씩씩하면서도 당당하게 다니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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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제가 해주고 싶은말은 이것보다... 아이들끼리 좀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참... 왕따라던가 친구를 무시하는 행동이 시대가 지나도 사라지질 않네요...

제가 학교를 다닐땐 이게 원인인거 같아서 후배들에게 이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알려줘도 언젠가는 다른 이상한 이유로 왕따나 따돌림, 무시하는 행위가 생기더라구요.

인간의 죄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꼭 굳건한 멘탈로 잘 버텨내시고

솔직히 질문자님은 다른 또래에 비해 좀 성숙하신 편 같습니다. (친구를 참교육 하려고 하긴 하지만...)

용서할 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이길 바라는데 제가 이렇게 말하면 꼭 '괴롭혀도 다 용서해주는 만만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아이들이 생겨서 함부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용서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실천하며 멋진 사람이 되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