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시스템에 관련한 느낀점 적는 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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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행평가인데, 제 희망 진로는 의학이구요, 이 글을 읽고 자신의 느낀점을 써야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해당 글]
교육, 양로, 부동산은 전 세계 어디나 고민하는 정도가 비슷하지만, 의료는 중국이 유독 열악한 분야다. 중국 의료가 대화 주제일 때 중국인이 반드시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칸빙난'(看病難), '칸빙꾸이'(看病貴)다. "진료받기가 힘들고 진료비도 비싸다"는 의미로 중국 의료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낙후된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원격 의료를 돌파구로 삼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중국 원격 의료 시장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원격 의료에 소극적이던 사람들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병원내방 대신 원격 의료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중국 온라인 의료 서비스 사용자수는 2억3900만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이미 감기·위장병 등 기본적인 질환, 만성병 환자가 원격 진료를 통해 기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에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등 초기 도입단계를 넘어섰다.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받고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간 17.2회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외래진료 횟수가 6.2회로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 이는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지역간 편차가 심해서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반면, 내륙·농촌 지역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다.
[해당 글]
교육, 양로, 부동산은 전 세계 어디나 고민하는 정도가 비슷하지만, 의료는 중국이 유독 열악한 분야다. 중국 의료가 대화 주제일 때 중국인이 반드시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칸빙난'(看病難), '칸빙꾸이'(看病貴)다. "진료받기가 힘들고 진료비도 비싸다"는 의미로 중국 의료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낙후된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원격 의료를 돌파구로 삼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중국 원격 의료 시장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원격 의료에 소극적이던 사람들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병원내방 대신 원격 의료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중국 온라인 의료 서비스 사용자수는 2억3900만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이미 감기·위장병 등 기본적인 질환, 만성병 환자가 원격 진료를 통해 기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에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등 초기 도입단계를 넘어섰다.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받고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간 17.2회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외래진료 횟수가 6.2회로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 이는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지역간 편차가 심해서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반면, 내륙·농촌 지역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다.